아오베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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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蒼辺(アオベ惠美(エミ
Emi Aobe
성별
여성
연령
23세
출신지
지구
주요 출연작
울트라맨 블레이자
인물 유형
히로인, 조력자
첫 등장
퍼스트 웨이브
(울트라맨 블레이자 제1화)
배우
츠키미야 히메나
영어판 성우
매들린 도로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히로인.[1]

계급은 이등특위(중위), MIT 공과대학 졸업.

첩보 활동 전문가이며 우수한 신체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사격으로 전투 임무도 잘 해낸다. 17살 때 세계적인 엘리트 명문 학교에 졸업하고 지구방위대에 스카웃되어 입대 후, 특수부대의 첩보 부원으로서 여러 미션에 참가, 그 때문에 세상의 뒷면을 젊은 나이에 알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사람도 정부도 신용하지 않는다.

취미는 코스프레.

2. 작중 행적[편집]


1화 - 울트라맨 블레이자와 싸우는 우주갑각괴수 바잔가의 콧구멍에 특수탄을 쏜 뒤 유유히 사라진다. 이 특수탄으로 인해 바잔가는 가시 광선을 발사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 덕분에 블레이자는 바잔가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

2화 - 레스토랑에서 SKaRD 대원들의 명단을 살펴보던 히루마 겐토에게 살갑게 굴며 합석하고는 오징어를 뺀 해물 피자플레이크를 뺀 점포 파르페, 그리고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을 주문하고, 자리를 피하려는 겐토에게 바잔가의 흉부에 특수탄을 두 발 쏠 것이 아니라 콧구멍에 한 발을 쐈어야 됐다고 말하며 불러세운다. 그제서야 에미가 SKaRD의 대원인 것을 확인한 겐토는 에미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다른 대원들을 만나러 이동한다.

먼저 뒷정리를 하고 있던 나구라 테루아키와 만나고, 이후 미나미 안리까지 만나 사인을 받는다. 그러나 마지막 대원인 반도 야스노부는 한참 전에 다른 부대로 갔다는 말을 듣고 결국 4명만이 기지 SKaRD CP로 이동한다.

SKaRD CP에 도착한 에미는 최신장비들을 구경하다가, 심해괴수 게도스가 출현하여 겐토에게 현장에 가서 목격자에게 정보 수집을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렇게 정보 수집을 하다가 차량을 타고 도착한 겐토와 안리에게 전자소총을 받으며 게도스와 대치하다가, 등 쪽의 열 배출구가 약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겐토에게 알리자 겐토는 단독으로 게도스의 열 배출구를 요격하러 떠나고, 뒤이어 나타난 블레이자를 지원하다가 게도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상황 종료 후 다른 대원들과 같이 SKaRD CP의 지하공간으로 가 거기서 하루노와 같이 있던 마지막 대원 반도 야스노부와 만나고, 곧이어 SKaRD의 대괴수용 병기인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을 보게 된다.

3화 - 특전수 어스 가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로 조종은 처음이라는 말에 같이 잘해보자며 악수를 건네고, 곧이어 나구라로부터 티테리움 저장 탱크가 괴수로 추정되는 존재에게 유출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에미는 괴수의 습격에 대비해 구보와 전투 훈련 및 어스 가론 조종 숙지 등 준비해 나가면서도 겐토로부터 정보를 조사하라는 지령을 추가로 받고 에너지 융합 연구소의 직원으로 위장잠입하여 정보를 조달한다.

이후 괴수가 에너지 융합 연구소를 습격하자 상부에서 내려온 '갑충괴수 타가누라'라는 괴수명과 방위군이 화력유도로 막아내고 있다는 정보를 SKaRD CP에 전달하고, 어스 가론이 도착하자 자신은 옆에 있던 오오카와를 피신시킨다. 괴수 퇴치 후엔 결국 좋은 건 울트라맨이 다 가져갔다고 푸념하면서도 겐토로부터 SKaRD가 정식적으로 괴수대응임무를 맡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훈련에 나선다.

4화 - 모리노라는 가명으로 노바이오 사장 소네자키의 비서로 위장취업을 했으며, 노바이오의 신규 약품인 FK-1으로 연체괴수 레비라를 제압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어느 수족관에서 겐토와 접선을 가지면서[2] 연체괴수 레비라의 신체 구조가 노바이오의 손자 회사에서 제된 인공 클리오네와 유사하다는 정보를 전달해 두 회사 사이에 관계가 있음을 확신하고,[3] 겐토로부터 소네자키가 전직 지구방위대 화학부 소속이었다가 18년 전 돌연 퇴직 후 모든 경력이 삭제되었다는 정보를 받고는 이런 정보는 어디서 얻은 거냐며 놀라워한다.

이후로도 소네자키의 비서로 일하며 정보를 캐지만, 어느 날 다시 접선을 가진 겐토로부터 임무 중지라는 명령을 듣고는 크게 반발한다. 겐토는 사태가 너무 커졌으니 일단 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상부와도 협력을 해야할 것 같다고 설득하지만, 에미는 그랬다간 오히려 참견만 당한 끝에 일을 망치게 된다며 거부한다. 에미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고자 야밤에 혼자 소네자키의 사장실을 조사하던 중, 사장실 안쪽의 비밀공간을 찾아내고 그곳의 서류를 뒤지다가 레비라의 정보가 담긴 방위대의 기밀자료를 발견한다. 그러나 수족관에서부터 이미 미행을 당했던 탓에 소네자키에게 걸려버리는데, 이는 소네자키가 레비라랑 연관되어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러 함정에 걸려 준 것이었다.

에미는 소네자키에게 끌려가 분명 제압당했을 터인 레비라를 눈 앞에서 보게 된다. 그리고 소네자키로부터 레비라는 사실 소네자키가 방위대에서 빌린 외계생명체 세포 샘플을 배양, 손자회사의 클리오네와 합성시키고 FK-1에 거부반응을 보이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에미는 어차피 지금의 레비라는 FK-1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소네자키는 그렇게 되면 자기는 이미 따로 배양해 둔 다른 레비라의 유들과 함께 다른 나라에 가서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며 모두가 자신을 존경하는 구세주가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에미는 이후 영락 없이 냉동장치에 들어갈 위기에 처하지만 이 상황을 지켜보던 겐토가 난입한다. 소네자키의 경호원 둘이 겐토를 상대하던 중 겐토가 도움을 청하자 총을 겨누던 소네자키를 단숨에 제압한 뒤[4] 밧줄 하나로 자신에게 덤벼드는 경호원 한 명을 가볍게 제압하고, 경호원이 제압당하면서 놓친 총을 쏘던 소네자키는 경호원을 쓰러뜨린 겐토가 제압해버린다.

하지만 이 때문에 레비라가 깨어나버리고 말았고, 에미는 겐토의 명령에 따라 소네자키를 끌고 시설 밖으로 탈출한다. 레비라의 아메바화 능력 때문에 고전하는 블레이자를 보던 에미는 마침 어스 가론이 등장하자 어스 가론 측에 액체질소 탱크를 사용하라고 제안해 레비라 처치에 일조한다.

사태가 마무리된 후엔 가족들에게 전하라며 핑크 거베라[5] 꽃다발을 선물해준다.


3. 기타[편집]



  •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명령에 대답할 때 '윌코(Wilco)'라고 대답한다. 윌코는 군사 용어로 '지시대로 시행하겠다'라는 의미인 'will comply'의 약어이며, 영미권에서는 "Roger, Wilco" 혹은 "Copy that, Wilco"라는 식으로 사용되지만 일본에서는 '라져'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다.[6] 때문에 이를 들은 미나미 안리는 옆에서 순간 당황한다. 반도 야스노부 역시 멋지다고 감탄했다. 이후 3화에서는 SKaRD의 모든 대원들이 대답을 윌코로 통일한다.

  • 평상시와 작전 시의 갭이 상당하다. 평상시에는 방위군에 소속된 대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붙임성 좋고 계급에 상관 없이 누구나 거리낌 없이 대하는 자유분방하고 천진난만한 인상이지만[7], 일단 작전 수행을 할 때는 웃음기를 싹 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 유부남인 겐토와의 투샷이 잡히는 횟수가 유독 많은 데다가 겐토의 아내와 아들은 10화가 되어서야 나오는데 그 전에는 사진으로 잠깐 나온 것 외엔 아직까지 코빼기조차 비치지 않는 점 등, 겐토와 엮이는 일이 많아서 울트라 불륜 드립이 나오고 있다.[8]

  • 코스프레가 취미라는 설정에 맞게 여러가지 복장을 입고 잠입 수사를 펼치는 일이 많다. 1화에선 트레이닝복, 2화에선 여대생과 어부, 3화에선 테라리움 연구소 직원, 4화에선 비서 등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 14화에서 월광괴수 델탄달서드 웨이브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와 퍼스트 웨이브, 세컨드 웨이브를 묶는 기밀 카테고리 V99에 관한 보고서를 보고, 거기에 자신의 아버지와 히루마 겐토가 관련되어 있다는 기밀 문서를 확인하면서 V99에 대해 파고들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아버지의 친우인 하루노 레츠가 V99에 깊게 관련되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하루노와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 16화에서 환시괴수 모구전의 두려움을 실체화시키는 환각에 의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지는 장면이 나왔다. 에미 내부의 자기혐오가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비밀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까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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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틀은 메인 히로인이지만 진 히로인은 될 수 없는 특이한 케이스. 이유는 히루마 겐토는 극 시작부터 유부남이기 때문이다.[2] 정체를 들키는 일이 없도록 서로 안면을 보지 않고 대화를 하며 정보는 휴대폰으로 전달했다.[3] 겐토는 단순히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고 했지만, 에미는 17살부터 세상의 어두운 면을 봐왔기 때문에 우연 같은 건 없고 그 뒤를 파면 죄다 새까맣다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4] 소네자키를 제압한 뒤 능숙하게 빼앗은 권총의 탄알집을 제거하고 장전된 총알마저 빼버리는 모습이 백미.[5] 꽃말로 "감사"라는 뜻을 갖고 있다.[6] 사실 정확한 사용법은 "Roger"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Roger, Wilco"까지 대답하는 것이 맞다. 'Roger(라져)'라는 표현은 "당신의 명령을 잘 전달받아 들었다"라는 의미이며, 명령의 수행 여부에 대한 의미가 아니다. "당신의 명령을 전달받았으며, 그대로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까지 전달하기 위해서는 "Roger, Wilco"라고 대답해야 하는 것.[7] 겐토를 허울 없이 대하는 것은 물론, 참모장인 하루노 레츠 앞에서조차 긴장하지 않는다. 다른 대원은 하루노 참모장을 보자마자 잔뜩 긴장하고 자동으로 차렷자세를 했지만, 아오베는 전혀 긴장하는 기색 없이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게도스의 정보를 수집하러 파견된 현장에서도 전혀 이질감 없이 어부들과 어울리고 있었다. 실제로 서글서글한 인상과 친근한 붙임성은 정보 수집 대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그들 속으로 자연스럽게 침투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에미가 스파이로서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 지를 알 수 있는 대목.[8] 물론 에미가 실제로 겐토에게 마음이 있다고 해도 가정에 충실한 겐토가 에미에게 넘어갈 일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겐토의 아들은 이미 초등학생 3~4학년 정도의 나이대의 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