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리구라시

덤프버전 :



1. 쓰르라미 울 적에 순(巡)의 여섯 번째 시나리오
1.1. 소개
1.2. 이야기
1.3. 평가


1. 쓰르라미 울 적에 순(巡)의 여섯 번째 시나리오[편집]




1.1. 소개[편집]


明暮し:
쓰르라미 울 적에 졸을 원작으로 하는 코믹스 쓰르라미 울 적에 순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이자 마지막 이야기.

애니판의 카구라시에 대응되는 이야기지만, 순은 스토리 전개가 크게 달라진 만큼 최종장 역시 작가 토마토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구라시 문서에서 나오듯 비판이 많은 시나리오였고, 마찬가지로 논란이 많았던 와타아카시, 타타리아카시가 순에서는 각색과 심리묘사로 원작초월이라는 받았기 때문에 이번 에피소드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2. 이야기[편집]


네코다마시의 엔딩과 같이 사토코의 총에 죽음을 당한 리카였지만, 이번만큼은 카구라시와 달리 사토코의 손에 죽는 기억이 계승되었다.

조금이라도 사토코에게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최대한 위화감이 없는 행동을 하면서 사토코의 범행수단을 조사한 리카는 H-173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고, 이리에와 타카노의 앞에서 약의 정체를 묻게 된다. 마침 악몽의 형태로 루프를 체감하고 있던 타카노 역시 할아버지의 연구를 피로 물들였다는 죄책감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고, 타카노의 종말작전 중단과 협력까지 받아내게 된다.

역시 오니가리노류오는 사라진 상태였고, 총의 행방을 알 수가 없어 사토코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리카는 이후 케이이치에게 지나가듯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존재와 사토코가 자신을 살해하리라는 것을 신탁이라며 슬쩍 흘려주지만 케이이치는 이에 대해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이후 사토코는 이번 참극의 주역을 케이이치로 점찍고, 그의 집에서 H-173을 주사하게 되고, 얼마 뒤 케이이치는 사토코에게서 들은 오야시로님의 저주 이야기를 듣고 점점 불안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미온이 실종되고, 얼마가지 않아 케이이치가 실종되지만 리카가 죽지 않은 것을 본 사토코는 케이이치가 미온과 시온을 살해하고는 제구전에 유기한뒤 리카를 죽이기 전에 도망쳤으리라 추측하고는 결국 리카를 자기 손으로 죽이기 위해 총을 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 몇 번이나 리카 쨩의 죽음을 봐았지? 난, 몇 번이나 운명에 진거지? 난, 몇 번이나 뻗어준 손을 잡지 못한거지?"

"너의 그 손은 무엇을 위해 있는건데? 동료의 손을 잡기 위해 있는거야!"

마에바라 케이이치


"일으키자! 우리들의 오니카쿠시를! 와타나가시 날 밤에 시작하자고! 올해의 타타리고로시는 나!"

"모두를 지키고 아무도 죽게 놔둘 수 없어. 모두 함께 매해 그 소리를 듣도록 하자! 마츠리바야시 작전, 결행이다!"

소노자키 미온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마에바라 케이이치가 각성하고 부활동 멤버들이 리카의 아군으로 합류한다.[1]

리카가 케이이치에게 사토코가 범인이란 이야기를 했을때 케이이치는 처음에는 믿지 못하다가 지금까지 루프의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게 되었고, 결국 리카를 믿고 거기에 더해 부활동의 모두에게 이 이야기를 하여 아무도 죽이지 않고 사토코를 막아낼 작전을 세워두었던 것.

일단 시온을 이용해 사토코를 떼어낸 뒤, 사토코의 생일파티 작전회의를 빌미로 모인 넷은 사토코가 일으킬 참극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사토코가 의심을 하지 못하도록 케이이치가 미리 히나미자와 증후군 예방약을 맞은 다음 부활동 멤버들의 의혹을 확신으로 바꿀 겸 직접 사토코에게 H-173을 주사당하여 의혹을 사실로 만들었고, 사토코의 행동과 시간을 유도하기 위해 케이이치가 미온을 죽이고 사라진것처럼 말기 발병을 연기한 것이었다.

모든것이 들켜 망했다고 느낀 사토코는 최후의 발악으로 끝까지 숨겨두었던 오니가리노류오의 파편으로 루프를 끊고 자살하려 하지만 이미 레나가 손을 써두어 날을 뭉툭하게 갈아버려서[2] 자살에도 실패하고 제압된다.

제압된 이후 리카는 사토코의 배후에 하뉴와 비슷한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카는 사토코가 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지 궁금해 하지만 사토코는 "자신의 미래에는 부활동 멤버들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면서 자신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히나미자와를 만드려면 참극을 계속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면서 오열한다.


1.3. 평가[편집]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리카와 사토코의 초능력 싸움을 보여주어 팬들의 어처구니를 잃게 했던 카구라시와 완전히 다른 전개, 그것도 친구들과의 대화로 오해를 풀고 협력해 참극을 막는다는 쓰르라미 울 적에의 메시지가 그대로 반영되어 평가가 좋은 편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21:12:35에 나무위키 아카리구라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공교롭게도 쓰르라미 울 적에 원작의 경우도 용기사가 집필한 마지막 시나리오 마츠리바야시에서는 케이이치가 쩌리가 된 반면 콘솔판의 작가인 카노 키이치가 집필한 미오츠쿠시에서는 케이이치가 각성해서 주인공에 걸맞는 비중을 보여줬기에 혹시 이번 졸과 순에서도 이게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2] 사토코가 파편을 숨긴 위치를 알아내는 데만도 127번의 루프를 사토코가 눈치 못채게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