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나무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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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극단 배우인 코비야마 요이치.

3000년 전 파라오였던 아템의 친아버지이자 아템 이전에 왕국을 통치하던 선대 파라오. 아크나딘의 쌍둥이 형으로 매우 현명하고 어진 성군이라 백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아들 아템에게는 때로는 엄격하지만 아들을 지켜주는 자상한 아버지.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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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신의 이름 하에 있다.


작중 첫 등장은 바쿠라가 왕궁의 보물들을 약탈할 때 유해의 모습으로 등장.[1] 이 때 바쿠라가 파라오와 여섯 신관을 향해 아크나무카논이야말로 천년 아이템을 만들려고 수많은 희생을 낸 극악인이라는 고인드립을 친다.

그러나 아크나딘의 회상에 의하면 정작 천년 아이템을 만든 건 아크나딘의 독단이었으며, 아크나무카논은 그저 이를 승낙하였을 뿐 정확한 내막을 몰랐다. 그 후 천년 아이템 덕분에 왕국이 안정을 되찾기는 했으나 그것이 사람 목숨을 녹여서 만들어낸 도구라는 사실을 마하드에게 듣고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당시 아직 어렸던 아들 아템과 같이 가서 울면서 천년 아이템이 만들어진 죄는 전부 자신이 짊어지겠다고 기도하고, 임종 직전 마하드를 머리맡으로 불러서 내 아들이 이런 죄를 짓는 것만큼은 볼 수 없다며 아템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해서 아들 아템에게 천년 추를 물려주게 된다.[2] 등장이 적지만 아템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아템의 뇌리에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아템을 격려한다.[3] 그리고 기억을 되찾으려고 기억의 세계로 들어온 아템이 바쿠라한테 천년 추를 빼앗기고 간신히 피신했을 때 처음으로 그를 떠올린다.[4]

본인에 관한 기억을 떠올린 아템이 도적왕 바쿠라랑 대결할 때 쿨 에르나 마을의 원령들의 저주를 받아 쓰러지기 직전 환영으로 나타나 쿨 에르나 마을의 모든 원령들의 원념을 받아들이고 명계로 데려가며 아템을 위기에서 구한다.

아들이여! 정의는 신의 이름 하에 있다! 파라오 또한 신! 파라오의 이름으로 삼환신을 합쳐라!


아템이 조크와의 결전을 치를 때 이름을 되찾자 다시 한 번 환영으로 나타나서 삼환신을 합치라고 격려해준다.

이후 아템이 유우기와의 결투의 의식에서 패배하고 성불하려고 명계의 문 너머로 들어올 때 신관단과 시몬, 마나와 함께 그를 맞이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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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선 바쿠라가 관에서 유해를 꺼내서 끌고 왔으며, 애니에선 바쿠라의 말이 관 자체를 끌고 왔다.[2] 정확히 잘 안나왔지만 201화부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천년 추를 걸고 있는 채 어둠의 유우기가 다시 본래의 정체와 기억들을 동시에 찾게 되었다.[3] 상술된 저 대사를 들은 아템은 거기에 힘입어 오벨리스크를 불러낸다.[4] 아템이 도적왕이 자기 아버지를 고인드립치자 아버지에 관한 기억이 없어서 혼란스러워하던 때였다. 참고로 아템이 처음으로 되찾은 기억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