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2-23 시즌/리그

  상위 문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2-23 시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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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2-23 시즌 중 라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TM은 마오우가 선정한 'MVP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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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R VS 헤타페 (원정) (0 : 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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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의 이번 시즌 개막전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부임 후 아틀레티코는 2가지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아틀레티코 팬이라면 잘 알다시피 헤타페 상대 무패 행진이란 점, 또다른 징크스는 개막전 무패이다. 시메오네 부임 후 AT는 개막전 성적 5승 5무로 단 한 번도 개막전에서 패하지 않았는데 과연 이번 개막전때도 징크스가 유지될 지 관건이다. 다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살짝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면 시메오네 부임 이후로 헤타페를 상대로는 단 한 골조차 먹히지 않다가 지난 시즌 펼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으며, 특히 홈 경기에서는 무려 3실점을 당했다는 것이다. 한편 호세 히메네스는 편도선염 때문에 결장하며, 펠리페 몬테이루 역시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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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프리시즌 때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방출 대상자에서 주축 선수로 입지가 상승한 알바로 모라타가 기어코 큰 일을 해냈다. 결승골 포함 2골을 기록하였으며 포스트플레이, 연계 등 활동량과 몸싸움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동안 모라타의 큰 단점으로 평가받던 오프사이드와 골 결정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며 오늘 경기의 KOTM에 등극하였다.

주앙 펠릭스도 개막전에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11-12 시즌 가비에 이어 10시즌 만에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하였다.

수비면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신입생 나우엘 몰리나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놓친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헤타페 공격수들에게 완벽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운 좋게 피해가며 무실점을 거뒀다고 볼 수 있었던 경기다.

2.2. 2R VS 비야레알 (홈) (0 : 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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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홈에서 난적 비야레알을 상대로 1라운드 3골차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아틀레티코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선 모두 2:2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양 팀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한 팀이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의 여부가 관심사일 것으로 보인다. 호세 히메네스와 펠리페 몬테이루가 소집명단에 복귀하면서 일단 센터백 기용 선택지는 조금 늘어났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개장 이후 열린 홈 개막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이 기록이 오늘도 유지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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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나우엘 몰리나가 여러모로 패배의 큰 원인이 되었다. 세트피스 처리 과정에서의 미스로 인해 예레미 피노에게 실점을 내준 것도 모자라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시간 지연 행위때 상대 선수를 가격해 그대로 퇴장당해 팀의 분위기 저하에 큰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이러한 퇴장으로 인해 징계까지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 마르코스 요렌테가 또다시 오른쪽 윙백 땜빵을 당분간 해줘야한다는 점은 플러스 알파.

디에고 시메오네의 용병술도 아쉬웠던 점이 지난 경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던 사울 니게스 대신 야니크 카라스코를 선발로 기용했는데 카라스코가 후안 포이스에게 번번히 지워졌음에도 윙백을 교체하지 않은 점과 중원에서 코케가 홀로 고전하고 있는 중에 안정감있는 홀딩인 조프레 콩도그비아를 투입하지 않은 부분, 그리고 오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던 알바로 모라타를 굳이 교체한 부분은 많이 아쉬웠다.

2.3. 3R VS 발렌시아 (원정) (0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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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홈에서 난적 비야레알을 상대로 2대0으로 패해 개막전 대승의 분위기가 단 2경기 만에 끊긴 상황. 그와 함께 나우엘 몰리나가 경기 막판 폭력적 행위로 인해 퇴장 당하면서 라이트백 자리에 공백까지 생긴채로 메스타야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한편 훈련 중 이번 3라운드 대비 라인업으로 사울 니게스-마르코스 요렌테를 좌, 우 윙백으로 준비하였고 요렌테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조프레 콩도그비아를 투입하는 형식의 3-1-4-2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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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23분 유누스 무사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다행스럽게도 VAR를 통해 취소되었다.

후반 19분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 르마를 교체 투입해 중원과 공격에 변화를 주었는데 2분 뒤 이 두 선수가 결승골을 합작해 승리를 거두었다.

나우엘 몰리나의 징계로 인해 반강제로 중원의 구성이 변화했으나 중원의 폼은 상당히 애매했다. 코케랑 조프레 콩도그비아 모두 수비적인 위치로 뛰다보니 로드리고 데파울 홀로 공격적인 롤을 해야하는데 데파울이 굉장히 폼이 좋지 않았다.

2.4. 4R VS 소시에다드 (원정)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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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이번에는 아노에타 원정을 떠나면서 2경기 연속 까다로운 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가뜩이나 나우엘 몰리나의 징계, 스테판 사비치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 공백이 큰데 미드필더 토마 르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도 작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면서 선수 운용에 큰 제약이 생기고 말았다.

한편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이적으로 스트라이커 공백인 소시에다드는 이적 시장 막판 우마르 사디크 영입에 성공함에 따라 아틀레티코 수비진에 큰 위협을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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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5분만에 알바로 모라타가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전반 29분 모라타가 추가골을 넣으며 2대0이 되는 듯 했으나 골 과정에서 주앙 펠릭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는 이유로 골이 취소되었다.

후반 10분 소시에다드가 교체 투입한 신입 사디크가 데뷔골을 넣으며 동점을 허용하였다.[1]

실점을 내준 아틀레티코는 역전을 위해 계속 밀어붙였지만 번번히 코너킥을 얻어내는 수준에 그쳤다. 특히 교체로 들어온 앙헬 코레아가 완벽한 역전골 찬스를 날린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운 상황.

경기 종료 직전 소시에다드 선수들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의 파울 이후 역전골을 성공하는 듯 했으나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어드밴티지 후 득점이 아닌 단순 프리킥이 되었고 그 프리킥을 끝으로 휘슬이 불리며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무승부가 되었다.

한편 오늘 경기 MOM은 소시에다드의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가 공식 선정되었지만 90분 내내 오늘 주심이던 세사르 소토 그라도가 쓰레기 같은 수준 낮은 편파 판정을 일관하며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크게 방해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MOM은 주심이라고 비판 받고 있다.

후반 막판 허벅지, 사타구니 쪽 부상을 입은 얀 오블락이 결국 이보 그르비치와 교체되었는데 해당 부상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2.5. 5R VS 셀타 비고 (홈) (4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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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포르투-셀타 비고-레버쿠젠-레알 마드리드로 이어지는 지옥의 일정이다보니 이번 라운드는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다. 호세 히메네스는 요통으로 이미 이번 라운드 결장이 확정되었고 얀 오블락 역시 이번 라운드 출전이 미지수. 그외에도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 주앙 펠릭스, 야니크 카라스코 or 헤이닐두 만다바 등 주축 선수 절반 정도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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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언론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주축 선수들 절반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하였다. 주장단인 코케, 얀 오블락,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4명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마리오 에르모소가 입단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착용하였다. 분명히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가 헤타페 전과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었다는 점이다. 악셀 비첼은 여전히 빌드업, 수비 등 전체적으로 뛰어났고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코레아 등 폼이 좋지 않아 비판을 많이 받던 선수들도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실점 당시 장면인데 이 과정에서 이보 그르비치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오블락의 공백이 좀 느껴졌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로테이션 속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레버쿠젠 원정을 분위기 좋은 상태에서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

2.6. 6R VS 레알 마드리드 (홈) (1 : 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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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비록 논란의 여지가 있을 판정이 하나 있긴 했지만, 어쨌건 분데스에서 크게 부진한 레버쿠젠 원정을 떠나 완패를 당한 뒤 홈으로 돌아와 레알과 더비 매치를 펼치게 되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일단 다행일 소식이 있다면 상대편에서 발롱도르 수상자로 유력한 벤제마가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까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일 것이고, 반대로 좋지 못한 소식이라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데다가, 아틀레티코의 수호신 오블락과 센터백 히메네스와 사비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오블락은 이후 펼쳐진 훈련에 참가하는 등 이번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나, 사비치와 히메네스, 르마, 레길론 등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쉽지 않은 판에 시메오네를 비롯한 코치진들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어떤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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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주앙 펠릭스의 파트너로 알바로 모라타와 마테우스 쿠냐가 아닌 앙투안 그리즈만을 내보내는 강수를 두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그리즈만의 출전시간에 따른 완전 이적 옵션 발동 속에서도 성적을 내기 위해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의도였던 것이다.

역시나 센터백의 부재는 너무나도 컸다. 전반에만 호드리구와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면서 2대0으로 밀렸다. 비록 후반에 마리오 에르모소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에르모소 마저 경고 누적 퇴장으로 아웃되며 2대1에서 더 이상 따라잡지 못하고 패하였다.

2.7. 7R VS 세비야 (원정) (0 : 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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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최근 너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이 디에고 시메오네를 의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역시 개막 후 상태가 매우 심각한 세비야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세비야 원정은 지난 2018년 앙투안 그리즈만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후 승리가 없었을 정도로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 과연 그 무승 행진을 마무리 할 수 있을 지켜보자.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했던 센터백 듀오인 스테판 사비치와 호세 히메네스가 복귀했고 토마 르마 역시 복귀해 제대로 된 멤버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들의 복귀에 힘입어 라인업에 변화가 예상되는데 여러 언론에 따르면 히메네스-사비치 듀오가 센터백으로 가고 비첼이 원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훈련 중 4-1-4-1을 준비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4백으로의 복귀도 고려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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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마테우스 쿠냐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는데 4-4-2와 4-1-4-1을 오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상황에 따라 알바로 모라타가 원톱, 투톱을 모두 뛰는 형식.

확실히 4백으로 전환하니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 특히 마르코스 요렌테는 4백으로 전환하고 나니 20-21 시즌을 연상케하는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이면서 세비야를 위협했고 결승골까지 넣으며 오늘 경기의 MOM에 등극하였다. 또한 실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쿠냐 또한 모라타의 추가골에 큰 역할을 하면서 제몫을 해냈다.

수비 역시 돌아온 스테판 사비치와 호세 히메네스의 활약과 얀 오블락의 선방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코케는 오늘 경기로 아틀레티코 소속 554경기째를 소화하며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를 뛰어넘고 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 단독 1위에 등극하였다.

2.8. 8R VS 지로나 (홈) (2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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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마르코스 요렌테가 지난 조별리그 3차전 당한 부상으로 4~5주간의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그 자리를 앙헬 코레아, 로드리고 데 파울로 대체할 예정이며 4-1-4-1이나 4-4-2를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상대팀 지로나에는 아틀레티코에서 크게 기대 중인 유망주 로드리고 리켈메가 임대되어 있는데, 원소속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도 관심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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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5분만에 앙헬 코레아가 선취골을 넣었다.

후반 3분 상대의 빌드업 과정에서 미스가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코레아가 볼을 가로채며 골을 기록, 2대0을 만들었다.

지로나의 강력한 공격 압박 속에 간신히 버텨오던 AT, 결국 후반 21분에 임대생 로드리고 리켈메에게 굴절 슛을 허용, 실점하며 2대1의 1골차 압박을 받게되었다.[2] 실점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아틀레티코의 수비는 얀 오블락의 슈퍼세이브 속에 간신히 버텼고 후반에는 지로나의 적극적인 공격 속에 밀리기만 하다가 2대1의 아쉬운 승리를 거두며 끝났다.

2.9. 9R VS 빌바오 (원정) (0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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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챔스 조별리그 4차전에서의 아쉬운 무승부로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AT. 이번에는 빌바오 원정을 떠나 3~4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편 경기 외적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주앙 펠릭스 사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보이며 팀 분위기로도 안좋은 상황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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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경기 시작 10분만에 알바로 모라타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미심쩍은 VAR 판독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슈팅조차 때리지 못하면서 공격에서 답답한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후반 2분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의 컷백을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고, 이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되었다.

헤이닐두 만다바는 결정적인 실점 장면만 2개나 막아내는 맹활약을 보여줬고 그 결과 오늘 경기 MOTM에 등극하였다.

경기 중 얀 오블락과 주앙 펠릭스가 부상을 당했지만 교체로 들어온 이보 그르비치가 다행히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헤이닐두와 함께 무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경기 후 코케도 3주 가량 아웃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0. 10R VS 라요 (홈)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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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주중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코케는 지난 경기 부상으로 인해 3주간 나설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악셀 비첼-조프레 콩도그비아의 더블 볼란치를 시즌 처음으로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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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주장 코케, 부주장 얀 오블락 모두 부상으로 이번 경기를 결장하면서 스테판 사비치가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전반 20분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1대0 앞서갔고 이 1골차 리드를 후반 막판까지 이어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호세 히메네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PK를 허용했고 전 아틀레티코 스트라이커인 라다멜 팔카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전반 40분 토마 르마가 혼자 쓰러져 야니크 카라스코와 교체되면서 부상자가 또 발생하고 말았다.

2.11. 11R VS 베티스 (원정) (1 : 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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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11라운드를 앞두고 토마 르마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미드필더진에 구멍이 너무나도 커진 아틀레티코. 그 자리에는 사울 니게스나 야니크 카라스코가 나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투톱에는 최근 분위기로 보아 또다시 주앙 펠릭스가 벤치로 빠지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알바로 모라타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헤이닐두 만다바가 혹사 당하는 레프트백 자리는 세르히오 레길론이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베티스 측도 나빌 페키르의 회복이 아직 더디고 핵심 미드필더인 세르히오 카날레스의 퇴장 징계로 이번 라운드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3~4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두 팀 입장에서는 서로가 차포를 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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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취골 전까지는 전체적으로 베티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며 중원이 텅텅 비어 있는 상태로 경기를 치르고 있었고 VAR이 아니었으면 역습골까지 허용할 뻔 했다. 하지만 후반 9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이 다이렉트로 골이 되는 원더골이 들어가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26분 그리즈만이 멀티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나빌 페키르의 프리킥으로 실점을 했으나 더이상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베티스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홈 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아틀레티코인데 반면 세비야, 빌바오 원정에 이어 베티스 원정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원정 경기 성적은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2. 12R VS 카디스 (원정) (3 : 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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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12라운드 리그 경기를 앞두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실패라는 성적을 내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나마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세르히오 레길론과 마르코스 요렌테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은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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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체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다시 3백을 사용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분만에 골을 허용하였다.

전반 10분 쯤 알바로 모라타가 부상으로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었다.

후반 36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2대0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4분 후 주앙 펠릭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시저스 킥으로 한 골 만회에 성공했다.

다시 4분 후 이번에는 펠릭스가 중거리 골로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AT. 허나 후반 종료 직전 허무하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기껏 동점까지 만든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다행이다.

2.13. 13R VS 에스파뇰 (홈)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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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가 유로파 리그 진출에도 실패하며 팀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따라서 이번 리그 경기 승리를 통해 반전을 노릴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틀레티코가 원정 성적에 비해 홈 성적이 좋지 않아 쉽지만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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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28분, 알바로 모라타가 상대 센터백 레안드로 카브레라의 다이렉트 퇴장을 유도하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의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후반 17분에 세르지 다르데르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33분 주앙 펠릭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2.14. 14R VS 마요르카 (원정) (1 : 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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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최근 리그 2경기 무승의 아틀레티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마요르카를 만난다. 이번 시즌 폼이 매우 좋은 베다트 무리치를 상대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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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주앙 펠릭스와 호세 히메네스의 경고 누적 이탈 속에 또다시 무리치를 상대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3경기 연속 무승과 마요르카 전 3연패라는 굴욕을 쓰게 되었다.

이로 인해 리그 재개까지 3경기 무승과 리그 6위 추락이라는 안좋은 상태로 리그를 쉬게 되었다.

2.15. 15R VS 엘체 (홈) (2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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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리그 경기를 소화하게 된 아틀레티코다. 월드컵 이전 아틀레티코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는 최악의 흐름 속에 6위까지 추락했었는데, 시메오네와 코치진이 얼마나 팀을 수습했는지 알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훈련에서는 지난 코파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 파블로 바리오스가 계속해서 주전 라인업으로 뛰었다는 데 눈길이 가며,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을 겪으며 방출 후보로 언급되었던 주앙 펠릭스 또한 주전조로 훈련에 참가했었다고 한다. 다만 월드컵 위너 로드리고 데 파울은 햄스트링 문제로 아웃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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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바리오스, 펠릭스는 예상 라인업 그대로 선발로 나섰으며 앙투안 그리즈만이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되었다.

전반 종료 직전 알바로 모라타가 퇴장을 유도하며 수적 우위를 가져왔다.

허나 후반 초반 마리오 에르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다시 10:10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11분 주앙 펠릭스가 그리즈만이 측면을 뚫고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1대0을 만들었다.

후반 29분에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 모라타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45분 상대팀의 도밍구스 키나가 교체 투입 된지 8분여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10:9로 다시 수적 우세를 만들었고 추가시간 양팀 모두 크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 종료.

2.16. 16R VS 바르셀로나 (홈) (0 : 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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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각각 챔스권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선두를 수성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의 빅매치이다. 일단 아틀레티코 측에게 호재라면 바르셀로나가 직전 코파 경기에서 3부 리그 팀에게 연장까지 가서야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아틀레티코가 체력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앞설 것이며, 알바와 레반도프스키가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는 6실점에 불과할 정도로 꽤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매번 무언가를 만들어냈던 카라스코의 폼이 이번 시즌 그닥 좋지 않다는 것은 걱정거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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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킥오프 후 대략 20분 동안 바르셀로나의 강한 압박 속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아틀레티코. 결국 전반 22분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우스만 뎀벨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이후 공격적으로 나선 아틀레티코는 전반 남은 시간 동안 오른쪽 측면의 몰리나와 요렌테를 중심으로 무섭게 몰아붙이며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에도 아틀레티코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를 공략했으며 르마, 모라타, 코레아 등 공격 자원을 계속 투입했지만 여전히 무득점.

그러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페란 토레스와 사비치가 서로 몸싸움을 하며 쌍으로 퇴장 당해 가뜩이나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퇴장자까지 발생하였다. 후반 종료 직전 코레아가 결정적인 찬스를 그리즈만에게 연결했지만 아라우호의 수비에 막혀 득점 실패. 그리고 얼마 후 휘슬이 울리며 1대0으로 패하였고 리그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도 이후 펼쳐진 빌바오와 오사수나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나오면서 일단 5위 밑으로 밀리지는 않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펠릭스-그리즈만 투톱의 4-4-2 전술로 나섰지만 여러모로 전문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을 느낀 경기였다. 모라타 대신 투톱을 맡은 펠릭스는 교체 전까지 별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그리즈만 역시 종료 직전 결정적인 찬스를 포함해 많은 기회를 놓쳤다. 왼쪽 윙의 카라스코, 레프트백의 헤이닐두 역시 최악의 활약으로 패배에 일조하였다. 그나마 요렌테-몰리나의 우측면 조합이 서서히 맞아가는건 위안거리.

2.17. 17R VS 알메리아 (원정)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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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이번 시즌 승격팀인 알메리아와의 대결이다. 17R를 앞두고 스테판 사비치는 퇴장 징계, 호세 히메네스는 부상으로 빠지면서 센터백 주전 2명이 전부 이탈하고 말았다. 훈련 라인업에는 B팀 소속인 마르코 모레노가 참여했으며 상황에 따라 모레노가 1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커보인다. 공격진 역시 주앙 펠릭스의 첼시 임대와 함께 알바로 모라타도 몸상태가 좋은 상태는 아니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등 선발 라인업 구성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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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18분 앙헬 코레아가 선취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이 좋은 수비를 통해 골에 관여했다.

이후 코레아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조프레 콩도그비아의 관여로 인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전반 37분 엘 빌랄 투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막판 계속 공격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선방에 막혔고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그리즈만과 알바로 모라타가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번 잡았으나 전부 날리며 역전에 실패했다.

한편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온 세르히오 레길론이 엘보우 가격으로 2번째 경고로 퇴장 당하며 3경기 연속으로 퇴장자가 발생했는데 선수들의 과격한 파울이나 대응을 조심할 필요가 커졌다.

2.18. 18R VS 바야돌리드 (홈) (3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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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리그 2경기 무승의 AT. 스테판 사비치는 징계로, 호세 히메네스는 여전히 부상으로 이번 라운드 출전이 불가능해 보인다.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 퇴장 징계 때문에 수비수 3명이 나설 수 없는 상황. 그래도 우려가 되는 수비진과는 다르게 공격 쪽에서는 최근 마르코스 요렌테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를 쏠쏠히 올려주고 있고, 앙헬 코레아 또한 폼이 조금 살아난 듯한 모습이다. 여기에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며 새로운 공격 옵션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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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3-0 완승을 거두었고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베티스가 에스파뇰을 상대로 패하며 일단은 4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라인업의 경우 공식적인 포메이션은 4-4-2로 공개되었지만 경기 결과 사실상 4-3-3으로 운영해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 르마, 마르코스 요렌테, 앙헬 코레아 등 공미, 세컨탑 등 2선 성향의 선수들이 공존할 수 있게 변화를 주었는데 이는 대성공이었다. 그리즈만이 1골 1어시로 화답했고 코레아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요렌테도 역할을 공격에 치중할 수 있도록 고정시키니 점점 20-21 시즌의 에이스 모드로 살아나는 중.

2.19. 19R VS 오사수나 (원정) (0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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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오사수나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등 상대 전적에서는 확실히 압도하고 있는 아틀레티코지만, 변수가 존재하게 되었다. 코파에서 120분 승부 끝에 레알에게 탈락하게 된 것인데, 마찬가지로 오사수나 또한 세비야를 상대로 120분 승부를 펼치기는 했지만 결국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아틀레티코보다 하루 전에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조금은 더 체력적 우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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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경기력은 아무래도 코파 델 레이 120분 혈전의 영향으로 인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교체로 투입된 사울 니게스가 무려 36경기만의 리그골을 기록하며 1대0 신승을 거두었다.

그래도 평소 아틀레티코에게서 볼 수 없었던 패스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아틀레티코의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코케는 오늘 선발 출전으로 리그 400경기를 치렀다.

3.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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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R VS 헤타페 (홈)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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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상대 전적 극강의 우세를 갖고 있는 헤타페를 홈에서 맞이한다. 지난 개막전 역시 주앙 펠릭스의 도움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마르코스 요렌테가 훈련에 복귀했고 라이트백 백업으로 맷 도허티가 영입되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호세 히메네스가 예상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또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닌가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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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체적으로 지난 코파 4강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AT가 먼저 후반 15분에 앙헬 코레아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가다 후반 30분 알바로 모라타를 빼고 사울 니게스를 투입하며 잠그기 모드에 돌입했는데 6분 후 사울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PK를 내주고 에네스 위날의 슛을 막지 못해 1대1 무승부가 되었다.

최근들어 1대0 리드 상황에서의 이른 시간부터 잠그기 모드 빈도가 더욱 높아졌는데 이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 역전을 내주며 다잡은 경기를 내주는 빈도가 커지는 만큼 이러한 잠그기 전술에 대한 회의적인 팬들의 반응이 커저만 가고 있다.

이렇게 상대 전적에서 극도로 앞선 상대에게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에 그쳤지만 베티스와 비야레알이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패하면서 다행히 승점차를 4점차로 1점 더 벌리는데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되었다.

3.2. 21R VS 셀타 비고 (원정) (0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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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경기 무승부를 거둔 아틀레티코는 셀타 비고 원정을 떠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10년 동안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시즌 동안에도 셀타 비고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팀의 핵심 센터백인 호세 히메네스가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 테스트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지난 라운드 셀타 비고가 베티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4골을 퍼붓고 역전승을 거둔 만큼 수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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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내내 위협적인 공격없이 지루한 경기가 계속되었고, 아틀레티코는 70분경 사비치가 하리스 세페로비치를 무리하게 막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셀타 비고는 이 기세를 몰아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오블락에게 막혀 득점을 하지 못했고, 89분 카라스코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데파이가 논스톱 터닝슛으로 득점을 하며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기록. 1:0 신승을 거두었다.

비록 승리하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경기였다. 안그래도 얇아진 수비 뎁스인데 사비치가 또다시 퇴장을 당하며 다음 경기를 걱정하게 되었고, 공격 쪽에서도 모라타와 그리즈만의 답없는 골 결정력을 해결하는게 숙제로 남았다.

3.3. 22R VS 빌바오 (홈) (1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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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경기 결승골을 넣은 멤피스 데파이가 결승골 이후 몸상태가 불편해 초반 훈련을 걸렀다는 소식이 들리며 팬들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금요일 훈련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데파이의 공백을 대비해 후베닐 A의 공격수 유망주인 아드리안 니뇨가 왼쪽 윙어 자리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데파이가 복귀함에 따라 소집명단에 들지는 못했다. 또한, 후반 초반 퇴장을 당해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스테판 사비치 대신 최근 계속해서 벤치를 지키던 호세 히메네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날 현재 3위인 소시에다드가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서 아틀레티코가 이 경기를 이기면 승점 2점차까지 따라잡을 수 있기에 반드시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한편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홈 경기이지만, 빌바오 창단 125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홈 유니폼을 입을 권한을 양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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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문 스트라이커인 알바로 모라타를 벤치에서 스타트 시키면서 앙헬 코레아-앙투안 그리즈만 투톱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양 측면 미드필더인 야니크 카라스코, 마르코스 요렌테의 움직임에 따라 4-3-3 혹은 4-1-4-1 형태의 제로톱이 될 수 있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수비진에는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스테판 사비치 대신 호세 히메네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며 마리오 에르모소와 호흡을 맞춘다.

후반 중반까지 좋은 기회를 맞이하지 못했던 아틀레티코는 후반 28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결승골을 넣으며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전체적으로 헤이닐두 만다바, 앙투안 그리즈만의 활약이 매우 돋보이는 경기였다. 헤이닐두는 전반 실점을 막는 슈퍼태클을 포함 무실점에 크게 공헌했고 그리즈만은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겔 무뇨스와 함께 라리가에서 단일 클럽 소속으로 가장 오래 재임한 감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3.4. 23R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 (1 : 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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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이번 시즌 3번째이자 마지막 마드리드 더비.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지난 코파 델 레이 8강 탈락을 설욕할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인 알바로 모라타와 멤피스 데파이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점. 심판이 아틀레티코에게 상성이 최악인 헤수스 힐 만사노라는점, 원정 경기라는 점, 무엇보다 레알이 지난 챔스 16강 안필드 원정에서 무려 5골이나 넣고 리버풀을 대파했다는 점이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될 것이기에 전체적으로는 레알의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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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23분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상대로 수비하던 헤이닐두 만다바가 큰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돼 급하게 호세 히메네스와 교체되었고 그와 동시에 3백으로 전술을 변화하였다.

후반 12분에는 마르코스 요렌테 마저 무릎 통증으로 인해 토마 르마와 교체되었다.

후반 18분 하프타임 때 교체 투입되었던 앙헬 코레아가 안토니오 뤼디거를 가격하며 퇴장당해 남은 약 30분의 시간을 10명의 상황으로 버텨야했다.

그렇게 수적 열세 속 9백을 통한 수비 전술과 얀 오블락의 많은 선방 속에 버텨오던 아틀레티코는 후반 33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호세 히메네스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2016년 이후 무려 7년만의 레알 원정에서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던 상황.

하지만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늘 레알 데뷔전을 치른 알바로 로드리게스에게 동점 헤더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는 양팀의 무승부를 결정짓는 골이 되며 오랜만의 레알 상대로 원정 및 1군 간의 맞대결에서의 승리에는 실패하였다.

한편 전반 부상으로 교체된 헤이닐두의 부상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며 5~6개월 간 이탈 예정이 뜨는 등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수비진의 뎁스가 얇은데 핵심 수비수의 시즌 아웃이 뜨며 비상이 걸린 상황.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퇴장, 편파판정, 많은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귀중한 원정 승점 1점을 확보한 덕분에 이 경기 직후 열린 발렌시아 vs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소시에다드가 패배하며 3위와 승점 1점차까지 따라잡는데 성공하였다.

3.5. 24R VS 세비야 (홈) (6 : 1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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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보다 승점 1점 앞서 있는 3위 레알 소시에다드가 홈에서 카디스와 비기면서 아틀레티코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3위에 오를 수 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이 경기를 앞두고 수비진 구축에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부상으로 1달 간 아웃, 헤이닐두 만다바는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시즌아웃 당해 레프트백 자리가 전멸하였고 라이트백 자리 역시 주전인 나우엘 몰리나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아 이번 경기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풀백 자원 4명 중 맷 도허티 단 한 사람만 남게 되었다. 따라서 도허티가 이번 라운드 선발 라이트백으로 나서며 데뷔전을 치를 것이 유력해졌고 레프트백의 경우 지난 라운드 남은 시간처럼 3백으로 전환해 사울 니게스나 야니크 카라스코가 왼쪽 윙백을 보거나 사울이 아예 예전처럼 4백의 풀백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다른 경우는 맷 도허티 레프트백-마르코스 요렌테 라이트백, 마리오 에르모소 레프트백 이동의 경우가 있다.

일단은 훈련 중 연습 라인업을 보면 카라스코와 요렌테가 각각 좌우 윙백을 맡는 3-5-2 포메이션을 준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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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풀백의 전멸로 인해 오랜만에 들고 나온 3백. 전문 윙백 없이 2선 자원인 카라스코와 요렌테의 땜방에 의존해야만 하는 비상사태였지만 이러한 우려를 비웃듯이 홈에서 무려 6골을 넣으며 2020-21 시즌 개막전 경기 이후 오랜만의 6골 경기를 만들며 리그 3위 자리에 올라섰다.

멤피스 데파이는 오늘 경기 아틀레티코 입단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를 가졌는데 선제골 포함 2골을 기록하며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또한 교체로 나온 알바로 모라타 역시 2골을 기록했고, 야니크 카라스코도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3.6. 25R VS 지로나 (원정) (0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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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풀백의 전멸이라는 위기 속에도 세비야를 상대로 6대1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압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지로나 원정을 떠나며 리그 2연승과 함께 3위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지난 라운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나우엘 몰리나가 복귀하기 때문에 윙백과 미드필더 구성에 좀더 여유가 있을 듯 하다. 지난 경기에서 공격진의 경우 전체적으로 폼이 좋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의 투톱 파트너로는 지난 라운드처럼 멤피스 데파이가 선발로 나설 듯 하다.

한편 3위 싸움 경쟁자인 소시에다드가 유로파 리그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베티스 역시 리그 2연속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챔스권 싸움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음과 동시에 3점 차로 3위에 오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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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오히려 후반 23분에는 다비드 로페스의 기습적인 장거리 슛을 얀 오블락이 끝까지 집중해서 막아내지 못했다면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위기까지 있었다.

그러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앙헬 코레아를 거쳐 알바로 모라타에게 연결되며 골로 연결되었지만 처음에는 모라타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고 판단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거센 항의 끝에 진행된 VAR 판독 결과 모라타가 온사이드였다는 것으로 판독되며 잃어버릴 뻔한 선취골을 되찾아왔고 이는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3.7. 26R VS 발렌시아 (홈) (3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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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어느덧 리그 2개월간 무패 행진을 이어온 아틀레티코. 지난 세비야 전과 비슷하게 현재 강등 위기에 빠진 발렌시아를 홈에서 만난다. 발렌시아의 경우 공격력은 매우 약한 편이지만 수비 쪽에서 주전 골키퍼인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현재 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서운 폼을 보여주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아쉬운 아틀레티코에게는 그의 선방쇼가 이어질 경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훈련 라인업을 통해 로드리고 데 파울이 이번 라운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3미들의 왼쪽 메짤라로 테스트를 받은 점을 통해 이번 라운드에서 로드리고 데 파울과 마르코스 요렌테를 동시에 미드필더로 공존시키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경기로 만들 계획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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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완승이였다. 23분 요렌테의 패스를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터치후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가져왔다. 하지만 우고 두로에게 바로 동점골을 얻어맞았으나 VAR 판독 결과 직전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되어 무효처리 되었고, 이후에도 계속된 파상공세 끝에 3:0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를 승리하여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유지한 채로 A매치 브레이크을 맞이하게 되었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편파판정을 했던 몬테로가 또 이번 경기 심판을 맡아서 어이없는 판정을 내렸다. 경고성 파울이 아님에도 그리즈만과 요렌테가 경고를 받았고, 데파이는 아킬레스건이 밟혀서 축구화가 벗겨지는 반칙을 당했음에도 몬테로는 경기를 속행했다. 이 반칙은 VAR을 통해 간신히 파울을 얻어냈다.[3]

이후 펼쳐진 경기들에서 소시에다드와 베티스가 모두 승리하면서 양 팀과의 격차를 벌리진 못했지만,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이 역전패를 당하면서 레알과의 승점 차가 5점이 되어 잘하면 2위까지도 노려볼 상황이 되었다.

3.8. 27R VS 베티스 (홈) (1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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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리그 2위 자리 탈환을 꿈꾸는 아틀레티코지만 아직 챔스권 수성을 위한 안정권에는 확실하게 들어서지 못한 상태에서 승점이 단 6점차밖에 나지 않는 리그 5위 레알 베티스와의 챔스권 자리를 두고 27라운드를 맞이한다.

베티스 측에서는 세르히오 카날레스가 4경기 출전정지 징계로 인해 이번 라운드에 나설 수 없으며 아틀레티코는 멤피스 데파이가 지난 유로 예선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데파이가 나서지 못할 경우 최근 폼이 매우 좋은 알바로 모라타가 앙투안 그리즈만과 투톱에서 호흡을 맞출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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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후반 막판까지 베티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아틀레티코의 공격에 힘이 되어준 주인공은 앙헬 코레아였다. 후반 41분 코레아가 마치 축신이 빙의한 듯한 드리블로 4명 가량을 제쳐낸 뒤 골키퍼까지 손쓸 수 없게 만드는 슛으로 골을 기록했고, 이 골이 곧 결승골이 되면서 1대0 승리를 거두었으며 코레아는 이 극장골로 인해 오늘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앞서 열린 비야레알과 소시에다드의 경기에서 4위 소시에다드가 2대0으로 패하며 4위와의 승점차를 6점차로 벌리는데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 안정권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3.9. 28R VS 라요 (원정) (1 : 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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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맞대결 후반 추가시간 PK 허용으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바예카노를 상대한다.

한편 양팀 분위기는 완전 정반대인데 아틀레티코는 무패 행진인 반면에 바예카노는 2월 7일 알메리아전 이후 2달 동안 승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틀레티코가 원정이라도 분위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앙헬 코레아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그로 인해 이번 라운드를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레알과의 승점 차이를 2점 차이로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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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가 전반전에만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고, 막판 1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승리에 성공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를 2점 차이로 좁혔다. 이 경기 승리로 현재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5대 리그 통틀어서 무패기록 1위라고 한다.

한편, 이날 선제골을 득점한 나우엘 몰리나는 모친상을 당해 결장한 앙헬 코레아를 위한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3.10. 29R VS 알메리아 (홈) (2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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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여전히 2위 레알과의 승점차는 2~5점차를 오가고 있다. 한편 훈련 관련 소식 중 스테판 사비치와 토마 르마가 지난 주중 베식타스와의 친선전 이후 몸상태가 좋지 않아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두 선수의 결장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몇몇 선수들에게는 이 경기가 상당히 중요한데 마르코스 요렌테, 스테판 사비치, 코케, 로드리고 데 파울은 현재 옐로 카드 4장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만약 카드를 받으면 바르셀로나 원정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결과와 이 선수들의 카드관리라는 2가지를 모두 가져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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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그리즈만의 멀티골로 2:1 신승을 거두며 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다만 마르코스 요렌테가 경고를 받으며 바르셀로나 전에 출전할 수 없게되었다.

3.11. 30R VS 바르셀로나 (원정) (1 : 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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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는 현재 캄프 누 원정에서의 마지막 승리가 무려 17년 전인 2006년일 정도로 그동안 캄프 누 원정에 가면 작아졌다.

게다가 팀의 핵심 중원 마르코스 요렌테가 경고누적에 대한 2번의 항소가 결국 최종 기각 처리되면서 이번 원정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중원과 좌측면을 위협했던 만큼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그의 결장이 상당히 뼈아픈 상황. 따라서 요렌테의 공백은 토마 르마 혹은 파블로 바리오스가 대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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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양팀 모두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경기를 펼쳤으나 아틀레티코는 결국 캄프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고, 전반기 바르셀로나에게 패한 뒤 시작됐던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리그 6연승은 바르셀로나 손에 의해 끊기게 되었다. 역습에 역습을 거듭하는 공격전개와, 월드클래스 수문장들인 테어슈테겐과 오블락의 선방이 이어지는 혈투속에 전반 44분, 골대와 수비 사이가 벌어진 틈을 포착한 페란 토레스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실점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이후 계속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더이상의 이벤트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리드를 내어준 채 후반전을 맞이했지만 쉽게 분위기를 내어주지 않고 득점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전개를 해나갔고, 오블락은 미친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쉬이 내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진들은 결정적인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고, 추가시간까지 투지를 불살랐으나 후반전은 골키퍼들의 선방쇼와 양팀 공격진들의 빅찬스미스를 남긴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에서 패한 것 외에도 치명적인 오점이 하나 있었는데, 경고를 무려 8장[4]이나 받은 것이다. 경기 후반 경고를 몰아주는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 주심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경기 후반에 파울, 거친 항의를 하다가 경고를 몰아서 받아버렸다.

3.12. 31R VS 마요르카 (홈) (3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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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문제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AT. 이번 라운드의 경우 마요르카를 만나는데 현재 AT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리그에서만 3연패를 당하는 등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마르코스 요렌테가 다리 부상을 당했고 스테판 사비치 역시 경고누적+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

전날 2위 경쟁을 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로나에게 발목을 붙잡혔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2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승리하여 승점차를 좁혀야한다.

이와는 별개로 이강인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경기인데 이강인의 경우 많은 팬들이 알다시피 지난 겨울 아틀레티코가 오퍼할 만큼 구단 측에서도 관심있는 자원임이 확인되었기에 그가 이번 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하느냐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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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이강인은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위협적인 드리블도 보여주었지만,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해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2점 차로 쫓아갔고, 앙투안 그리즈만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의 첫 10-10이자 이번 시즌 라리가의 첫 10-10 선수가 되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창단 120주년을 맞아 경기 후 특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3.13. 32R VS 바야돌리드 (원정) (2 : 5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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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아틀레티코의 천적 마요르카 상대로도 3대1 완승을 거두며 바르샤 원정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빠르게 극복한 아틀레티코. 하지만 주축 선수 스테판 사비치, 마르코스 요렌테, 얀 오블락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매우 뼈아플 것이다. 그나마 멤피스 데파이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경기를 앞두고 소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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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앙투안 그리즈만이 2도움, 센터백인 호세 히메네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대2 완승을 거두었다.

전체적으로 공격 전개도 빠르고 결정력도 좋은 편이었다보니 팬들 입장에서도 보는 즐거움도 있었으며 아틀레티코가 무려 5골이나 넣는 매우 보기 힘든 상황이 연출되었기에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던 경기였다.

3.14. 33R VS 카디스 (홈) (5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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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경기 때와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기 완벽히 부활해 리그 2위 등극을 노리고 있지만 카디스는 현재 리그 18위, 19위 듀오인 에스파뇰, 헤타페와 승점이 단 4점차 상태인 리그 14위로 잔류 경쟁 중인 상황. 이렇게 보면 아틀레티코가 매우 우세해 보이지만 시즌 막판의 잔류를 원하는 강등권 팀의 모습은 웬만한 강팀 못지 않기 때문에 승리를 하더라도 쉽게 상대하지는 못할 듯 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패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를 앞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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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번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 골을 넣은 알바로 모라타와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경기 역시 저번 바야돌리드 전에 이어 이번에도 5골이나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2위에 올랐고, 이 경기에 앞서 비야레알이 발렌시아와 비기는데 그치면서 아틀레티코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1점만 따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여담으로 오늘 경기에서 드디어 PK를 얻어내며 리그 33경기만에 첫 PK를 얻어냈다.

3.15. 34R VS 엘체 (원정) (1 : 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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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어느덧 리그 2위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하지만 부상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주전 골키퍼 얀 오블락은 수술 가능성이 언급되며 시즌아웃도 우려된다. 하지만 이제 승점 1점만 확보하면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은 확정이고 상대는 이미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은 엘체라 크게 부담되는 경기는 아니다. 그렇다보니 아틀레티코는 부상 선수들을 쉴 수 있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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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심판의 논란 많은 판정에 10일 간의 휴식일 동안 선수들의 휴가로 인해 생긴 실전 감각 저하로 인해 발생한 떨어진 경기력 등으로 인해 이미 강등이 확정된 엘체 원정을 가서 1대0으로 패하였다.

전날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었기에 다시 리그 3위로 밀려났다.

3.16. 35R VS 오사수나 (홈) (3 : 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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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라운드에서 강등을 이미 확정지은 엘체에게 어이 없게 털린 AT. 아직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확정을 위해서는 승점 1점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상으로 계속 결장했던 얀 오블락과 스테판 사비치가 결국 시즌아웃이 확정되었고 남은 경기 수비 불안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악셀 비첼도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개인 훈련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그룹 훈련 때 사비치와 비첼이 빠진 3백의 우측 스토퍼 자리는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인 맷 도허티가 테스트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중원에는 마르코스 요렌테가 여전히 복귀에 어려운 가운데 토마 르마도 부상으로 빠지며 시즌아웃이 유력해지면서 사울 니게스가 이번 라운드 선발로 오랜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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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뒤이어 열린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발렌시아가 승리하면서 리그 2위 자리도 탈환하였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남은 3경기 동안 리그 2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3.17. 36R VS 에스파뇰 (원정) (3 : 3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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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라운드 3대0 대승으로 2위 탈환과 함께 23-24 시즌 챔스 진출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남은 3경기를 조금 편하게 치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알바로 모라타가 지난 라운드 경추 염좌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되며 스트라이커 2명이 전부 이탈하였다. 따라서 훈련에 유스 팀 소속인 압데 라이하니가 참가하며 이번 라운드에 소집되나 싶었지만 그 대신 디에고 브리가 소집되며 1군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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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 속에도 3대0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보 그르비치의 실수를 통해 분위기를 에스파뇰에게 내주고 말았고 순식간에 3대3 동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다잡은 경기를 허무하게 무승부로 만들고 말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레알이 승리하면서 아틀레티코는 다시 3위로 내려갔다.

3.18. 37R VS 소시에다드 (홈) (2 : 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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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리그 2위 자리. 이번 라운드가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되었다. 레알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4점차로 뒤쳐져 있으며 승자승 역시 1무 1패로 레알에게 열세다. 따라서 이번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리그 준우승은 실패하며 패배할 경우 오히려 최종전 결과에 따라 리그 순위를 4위로 마감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시즌 아웃이 유력했던 알바로 모라타, 스테판 사비치 등 일부 자원들이 훈련에 복귀함에 따라 이번 라운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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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다행이도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리그 3위까지는 확정지었고, 다음 경기 레알의 결과에 따라 아틀레티코의 2위 여부도 정해진다.

여담으로 상대팀 소시에다드는 패배했지만, 동시간대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 비야레알 간의 경기에서 5위 비야레알이 패배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되자 패배했음에도 기뻐하며 세레머니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3.19. 38R VS 비야레알 (원정) (2 : 2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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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프리뷰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다. 소시에다드를 잡았지만 레알이 세비야 상대로 승리하면서 1점차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레알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수도 있지만 아틀레티코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전제[5]가 있어야 하기에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만 2위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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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후반 막바지까지 2:1로 앞서가다가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 때마침 같은 시간에 경기를 가진 레알 마드리드가 무승부를 거두어서 승리만 했다면 레알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정말 아깝게 놓쳤다. 그래도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며, 여전히 라리가 강팀임은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다.

한편 심판의 판정이 문제가 되며 아틀레티코의 공식 SNS 계정이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