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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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의 축구 심판. 판정 성향은 엄격한 편이고, 다른 직업으로는 치과의사를 겸하고 있다.
2. 판정 논란[편집]
- 2017년 8월 캄 노우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경기에서 82분 사뮈엘 움티티가 1대1 찬스를 맞을 수 있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페널티 라인 근처 애매한 지점에서 밀쳐 넘어뜨리는 파울성 플레이를 저질렀지만 데 부르고스는 역으로 호날두의 시뮬레이션 액션을 선언했고, 앞서 환상적인 역전골로 상의를 벗어 던지고 복근을 과시하며 포효하는 세레모니를 하며 경고를 한 장 안았던 호날두는 이 판정으로 인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움티티의 퇴장과 프리킥 혹은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어야 하는 상황에서 뜻밖의 카드로 퇴장당하자 억울해한 호날두는 레드카드를 보자마자 데 부르고스 주심을 밀쳤고, 결국 이 행위로 인해 호날두는 주심을 향한 폭력적 행위로 수페르코파 2차전을 포함한 총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말았다. 당시 중계하던 스카이 스포츠 중계진은 페널티 스팟 쪽을 가리키는 행위와 카드를 꺼내는 것을 보고 페널티킥이라고 확신했을 정도. 거기에다 75분경 루이스 수아레스가 케일러 나바스와의 볼 경합 상황에서 선언한 페널티킥과 비교해서 움티티의 파울이 더 명백한 파울성 플레이로 보였기에, 많은 팬들은 이 판정들을 내린 데 부르고스 주심을 크게 비판하였다. 하지만 이 퇴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코 아센시오가 엄청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작렬하며 1차전을 3-1로 승리하였다.
- 2021년 4월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라리가 32라운드 세비야 FC와 그라나다 CF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을 4분을 부여했는데, 추가시간이 1분여 남은 상황에서 그라나다의 추격이 지속되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경기 종료 휘슬을 부는 해프닝이 발생하였다. 승점 1점을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던 그라나다는 이런 황당한 상황을 겪자 격하게 항의했고, 부심과의 이야기 끝에 그의 실수를 깨달은 후 급히 선수들을 다시 불러서 마지막 1분을 더 진행한 후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 과정에서 종료 휘슬을 들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벗어나 상의를 탈의한 선수나, 신가드와 축구화 등을 벗은 선수들은 마지막 1분을 위해 다시 옷을 입고 신발끈을 묶는 등, 팬들은 이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 SPOTV 황덕연 해설위원은 이스타TV의 영상에서 데 부르고스가 주관한 경기를 직관한 경험을 회상했는데, 2019년 1월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 RCD 에스파뇰과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경기에서 하프타임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갈 때 판정에 불만이 많았던 홈 팬들이 난간에 몰려들어 엄청나게 욕을 퍼부었다고...
- 2023년 5월 23일 발렌시아 CF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라리가 35라운드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1] 경기 도중 우고 두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목을 졸랐고 비니시우스가 우고 두로의 얼굴을 가격하자 비니시우스에게만 퇴장 명령을 내려 논란이 되었다.[2] [3]
- 2023년 10월 21일 세비야 FC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수차례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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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렌시아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들었던 경기이다.[2] 이는 데 부르고스 주심에게 편파적인 영상만을 제공한 이그나치오 이글레시아스 비야누에바 등 VAR심들의 비중이 컸다.[3] 애초에 선수들의 몸싸움으로 번지기 전에 제재를 했어야 했지만 데 부르고스는 경기 내내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