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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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카
Alanqa

파일:Alanqa_saharica_compared_to_other_azhdarchids.png
학명
Alanqa saharica
Ibrahim et al., 2010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하목
†에웁테로닥틸루스하목(Eupterodactyloidea)
계통군
†아즈다르코양류(Azdarchomorpha)

†알란카과(Alanqidae)

†알란카속(Alanqa)
[[생물 분류 단계#s-3.9|{{{#000 }}}]]
†알란카 사하리카(A. saharica)모식종

파일:alanqa_by_hyrotrioskjan-d8a2c4p.jpg
복원도 및 인간과의 크기 비교도. 왼쪽이 아성체, 오른쪽이 성체 알란카이다.

1. 개요
2. 특징
3. 등장 매체



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인 알브절과 후기인 세노마늄절에 걸친 9970만 년 전부터 9430만 년 전까지 북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아즈다르코상과 익룡. 속명은 아랍어불사조를 뜻하는 '알-안카(العنقاء, al-‘anqā’)'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 특징[편집]


첫 번째 표본은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의 '켐 켐 층(Kem Kem Beds)'에서 발견되어 1999년 프테라노돈류의 일종으로 언급된 아래턱 조각이었다. 이 화석은 뾰족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 가까운 관계에 있는 아즈다르코류 익룡들과 비슷한 주둥이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들 친척들을 참고하여 추산한 결과 날개를 펼친 길이가 4m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그런데 2008년 윗턱과 아랫턱 조각 및 경추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는 화석으로 구성된 모식표본이 발견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2010년 알란카라는 이름으로 정식 명명되었는데, 기존의 4m짜리 표본과는 다르게 모식 개체는 6m 가량의 익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더 큰 개체였으며 부리 역시 다른 아즈다르코류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가 나타나 있었다. 이 거대한 개체의 몸무게는 9~13kg으로 추정되었다. 알란카 성체의 부리 중간은 마치 이빨처럼 작은 뼈 돌기가 솟아올라 맞닿은 구조였는데, 이 구조는 키크노람푸스처럼 조개와 같은 단단한 무척추동물을 깨 먹기 좋은 구조였기에 이들 역시 비슷한 식성을 가졌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먼저 보고된 아성체에게서 이러한 돌기가 보고되지 않은 것을 근거로 성장하면서 주된 먹이가 바뀌는 생활사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3. 등장 매체[편집]


BBC의 다큐멘터리인 Planet Dinosaur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익룡이라는 말이 있는데, 스피노사우루스 등이 발견된 해당 지층에서 화석이 발굴된 아즈다르코류 익룡들 중에 유일하게 학명을 얻어 공인된 것은 이 녀석뿐이기 때문이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흔함 등급,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에서는 에픽 등급의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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