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골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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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CSKA 모스크바[편집]
카틀란에서 태어나 2012년에 CSKA모스크바 유스 클럽에 합류를 하였다.
이후 2014년에 데뷔를 하였고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7년부터는 팀내 핵심 미드필더로 부상했다. 그리고 2017/18시즌 들어서는 더욱 더 성장한 폼을 보여주면서 국대와 클럽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리옹과 아스날을 상대로 보여준 활약 덕분에 많은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그에 대하여 집중을 하게 만들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유벤투스와 첼시 FC 등의 링크가 걸려있으며, 구단주가 같은 러시아 사람인 첼시가 캉테의 짝으로서 진지하게 노리는 중이다. 일단 첼시는 새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의 애제자인 조르지뉴를 데려왔으나 캉테와 조르지뉴를 제외한 나머지 중앙 미드필더들이 2% 부족한 터라[3] 골로빈을 계속 노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최종적으로 첼시 FC와 AS 모나코가 영입 경쟁을 벌였고, 첼시행에 근접했으나, 현재 파리유나이티드, 페드로시, 페둘라, 레퀴프에서 모나코 행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골로빈의 전 팀 동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첼시에서 우승과 행운을 빈다라고 흘리면서 첼시행이 거의 반 기정사실이 되었다. 골로빈 본인이 결국 첼시를 선택했다고....
그러나 골로빈이 대체할 것으로 보였던 윌리안은 사리감독의 요구로 NFS에 가까운 80m 이라는 금액을 요구하며 접근을 차단했고 좌측 메짤라 자리 또한 로스 바클리의 재발견, 다른 논 홈그로운 자원의 방출실패 등의 이유로 이적이 무산되었으며 결국 첼시와 함께 끝까지 관심을 보이던 AS 모나코의 오퍼를 받아들이고 모나코로 메디컬을 받으러 떠났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라고 한다.
2.2. AS 모나코 FC[편집]
그리고 7월 27일 (한국시간), AS 모나코 FC의 이적이 공식 발표가 되었다. 그리고 부상 회복 후 9월 말에 님 올랭피크전에 교체 출전하게 되지만 팀은 1대1로 비겼다.
팀이 완전히 침몰중인 가운데 부상문제로 고생하고는 있긴하지만 나온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몇안되는 모나코 선수이다.
프랑스 리그컵 4강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며, 그후 4일뒤 툴루즈를 상대로 리그앙 데뷔골을 넣었다.
2.2.1. 2020-21시즌[편집]
2020-21 시즌 개막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올렸다.
2021년 1월 7일, 로리앙과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후 몇 초 만에 골을 넣었다. 부상에서 막 회복되어 효과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2주 후, 다시 한 번 교체 선수로써,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두 번의 코너킥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021년 2월 7일 님 올랭피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1시즌 총 26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한다.
2.2.2. 2021-22시즌[편집]
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스파르타 프라하전 1,2차전 1골 1도움을 기록한다.
리그 3R 랑스전 레드카드를 받으며 최악의 모습을 보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예선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패배.
2.2.3. 2022-23 시즌[편집]
4R 파리 생제르맹 FC전 케빈 폴란트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올렸다.
8R 랭스전에서 선발출전 후 후반 2분 악셀 디사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고 후반 20분 미나미노와 교체되었다.
2023년 2월, 모나코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2.4. 2023-24 시즌[편집]
낭트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유소년 시절부터 각 급의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거치며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2013년에는 U-17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2년 뒤 그리스에서 열린 UEFA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팀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4]
그리고 같은 해 6월 7일, 벨라루스를 상대로 A대표팀에 데뷔를 하였다.
2018년 10월 14일, UEFA 네이션스 리그 튀르키예전에서 후반 33분, 엄청난 스피드를 발휘하여 체리셰프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결과는 2:0 승리.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써 대러제재의 일환으로 FIFA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는 물론, 러시아 축구 연합으로의 출전 완전히 금지시키면서 더이상 메이저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빠른 주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영을 휘저으며 2도움을 기록했고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득점 장면에서도 공격작업의 기점이 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88분에 옐로카드를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초 경고로 기록 되었다. 경기 종료 휘슬 불기 직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또한 이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초 프리킥 골이기도 하다.
16강 스페인전에서는 16km에 육박하는 활동량으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팬들은 도핑설까지 제기하고 있다.
8강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종횡무진 필드를 누비며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팀은 다시 한번 승부차기로 갔으나 이번에는 패배하며 8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본선 기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3.2. UEFA 유로 2020[편집]
2021년 6월, 유로 본선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다. 그리고 조별라운드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지난 월드컵과 달리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도 3차전에서 덴마크의 동화에 희생양이 되며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 미드필더나 3미들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8]
풋살 선수 출신답게 공을 세밀하게 다루는데, 좁은 공간에서의 압박이 심한 풋살을 오래한 덕분에 개인 기술을 바탕에 둔 탈압박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 볼 터치가 짧고 간결해 기술 구사 시, 매우 민첩한 드리블과 볼 전개를 가져간다. 양발을 잘 쓴다는 점도 골로빈의 뛰어난 온더볼 플레이를 더욱 역동적이게 만든다. 또한 드리블뿐만 아니라 패스나 킥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는 온더볼 플레이어다. 정교하면서 강한 킥을 바탕으로 모나코의 세트피스 키커로 활약하고 2~3선을 오가면서 공수 연결고리 및 빌드업을 돌아가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의 링커, 여기에다 키패스까지 뿌려주는 찬스메이커 역할도 수행한다.
이는 골로빈의 뛰어난 축구 센스와 지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동료를 살릴 줄 아는 센스와 적절한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자신의 움직임을 통해 동료의 공간을 창출해주는 플레이를 자주 가져간다. 미드필더답게 활동량도 많아서 경기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공격을 풀어주는 등 모나코와 국대에서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러한 골로빈의 단점으로는 아쉬운 피지컬이 꼽힌다. 보완의 여지는 있지만, 피지컬에 강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 경합 상황에서는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움직임을 활발히는 가져가지만, 본인에게 공이 없을 때의 박스 침투나 수비 가담 같은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영향력은 아쉽다.
5. 대회 기록[편집]
- PFC CSKA 모스크바 (2014~2018)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2015-16
-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7 챔피언십: 2013
6. 여담[편집]
- 과거엔 아스날과 링크가 자주 떴었다.
- 흘렙 역시 유로파 2차전을 관전한 이후에, 아스날에 뛸만한 충분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를 하였다.
- 심지어, 벵거는 과거 골로빈에 대하여 더 잘 알기 위해서 전 국가대표 감독의 전화번호 역시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벵거는 그를 고평가하였는데, 결국 유로파에 이어서 월드컵 무대에서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벵거의 안목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또다른 케이스가 될듯.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2:08:45에 나무위키 알렉산드르 골로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유사 시에는 3선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2] 2021년 11월 15일 기준.[3] 전 시즌 후반기에 마티치와 주전 경쟁에서 이긴 파브레가스는 노장이 되어 기복이 심해졌고, 바카요코는 기량 자체가 영 좋지 않음이 드러났다. 드링크워터와 로스 바클리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 했다.[4] 결승에서 아쉽게 스페인에게 2:0으로 패했다.[5] 체리셰프의 첫번째 골 장면도 태클 들어오는 걸 보고 살짝 공을 띄웠다가 마무리한 좋은 골이지만 특히 두번째 골이 그림같았다.[6] 당장에, 아론 램지는 90분만 뛴 FA컵 파이널에서 14.4KM나 커버를 한 괴물 중 괴물이다.[7] 연장 후반에 나온 스프린트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골로빈은 정말 빠른 선수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유로파에서 웰백을 상대로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게 바로 골로빈이다. 또한 33살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챔스를 포함해 시즌을 전부 소화해내고도 토너먼트 3연장전을 내리 뛴 이후 러시아 국대의 도핑 의혹은 사그라든 상태[8]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