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콸론데

덤프버전 :

Alqualondë
백조의 항구

파일:알콸론데.jpg


1. 개요
2. 이름
3. 역사
4. 여담


1. 개요[편집]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지명이다. 아만의 엘다마르 만에 위치한 팔마리들의 항구도시이다. 놀도르의 도시 티리온의 북동쪽에 있으며, 이름의 뜻은 백조의 항구(Haven of the Swans)이다.

엘다마르 만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항만에 지어졌고, 도시는 성벽으로 둘러싸여있었다. 도시의 입구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치였다. 백조의 항구라는 명칭답게, 백조 모양의 배가 알콸론데에 정박해 있었다.


2. 이름[편집]


  • 알콸론데(Alqualondë)[Q] - '백조항구/백조의 항구(Swanhaven/Haven of the Swans)'이라는 뜻이다. alqua[1] + londë[2]


3. 역사[편집]


나무의 시대 1162년에 올웨가 이끄는 텔레리 요정들은 의 빛을 더 가까이에서 영접하기 위해 원래 살던 톨 에렛세아를 떠나 아만으로 건너왔다. 그곳에서 텔레리 요정들은 놀도르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알콸론데를 건설했다. 도시는 놀도르에게서 받은 보석들과 바다에서 건져올린 진주로 장식되었다. 올웨의 탑도 알콸론데에 있었으며, 올웨는 그곳에서 거하며 팔마리를 다스렸다.

텔페리온라우렐린이 시든 이후에 페아노르발라들에게 반기를 들어 가운데땅으로 망명하려고 했을 때, 알콸론데의 텔레리에게 배를 빌리려 했다. 하지만 놀도르의 운명을 걱정한 텔레리는 배를 빌려주는 것을 거부했고, 이에 페아노르와 그의 무리들이 무력으로 텔레리를 학살하고 배를 강탈하는 제1차 동족살상이 벌어지게 된다. 이때 올웨의 아들이 사망했다.

제1시대 말, 에아렌딜발리노르로 찾아온 이후에 에아렌딜의 아내 엘윙은 한동안 알콸론데에 머무르며 벨레리안드의 비극을 텔레리에게 전했다.


4. 여담[편집]


초기 버전인 잊혀진 이야기에서 알콸론데의 명칭은 알콸론테(Alqualuntë)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4:05:16에 나무위키 알콸론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Q] 퀘냐[1] Swan(백조). 'swift/rushing(휩쓸다/달려들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LAK에서 파생된 alkwā에서 비롯됐다.[2] Haven(항구). 'Haven/Harbour(항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ON에서 파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