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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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색의 갓슈!!에 나오는 능력
2. 판타지 마스터즈 금덱의 3차 시크릿 카드


1. 금색의 갓슈!!에 나오는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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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온의 공격과 페인트 모션에 대해 어떡해야 피할 수 있나? 어떡해야 공격을 맞힐 수 있나 ... 그 해답이 바로바로 머리에 떠오르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제온과 싸울 수 있었던 거야.'

타카미네 키요마로


타카미네 키요마로듀포가 지니고 있는 능력.[1]

자신에게 질문을 하면 그 속에서 답이 나오는 능력이다. 질문은 이 질문에 답이 존재하는가를 만족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작게는 싸움에서 어떻게 싸우면 되는지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고대 마야의 석판에 적힌 글이 무슨 내용인가[2] 같은 터무니없는 것까지 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키요마로는 리오의 주술에 의해 한 번 죽고나서 다시 부활하며 생겼고, 또 한명의 사용자인 듀포는 어릴 때부터 갖고 있었고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받았다. 그 밖에도 알쏭달쏭 박사와 카프카 썬빔이 눈동자가 윤회안 모양으로 묘사되는데 앤서토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썬빔은 마음으로 우마곤과 소통하여 콤비네이션을 펼치고 알쏭달쏭 박사 역시 진작에 조피스의 천년 전 마물 계획을 알아차려 대비한다던가 책을 보지도 않고 새로운 주문을 외친다던가 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무래도 무언가 인간을 초월한 비범한 연출 자체를 이렇게 하는 듯.

답만 도출해내는 능력이라서 과정은 알 수 없다. 2차전에서 클리어가 싱・클리어・세우노우스를 사용했을 때 저걸 쓰러뜨리면 안 된다고 답을 냈지만, '싱 클리어'에 대한 해답에 대해 순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에 서술된 고대 마야 문자 에피소드도 키요마로가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에 파묻혀있다시피 했던 것도 답만 제시됐을 뿐 과정은 알 수 없었기에 자력으로 과정을 알아내기 위함이었다.

답이 존재해야 이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듀포가 폐기처분 됐을 때 어떠한 장비도 없이 남극 한복판에 버려진 상황이라던가 완전체 클리어 노트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처럼 '답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3] 그리고 앤서 토커의 숙련도[4] 차이에 따라서 상대의 답을 파훼할 더 나은 답을 도출할 수도 있는 등 단 하나의 정답을 확실히 도출해내는 능력까지는 아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사전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걸 조합해서 무언가에 대한 답을 내놓지만, 완전히 간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 즉, 정말 예측불가한 터무니 없는 사태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대처할 수는 없다는 소리.

또한 결국 답을 내기 위해서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떠올려야 하기 때문에,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황' 또한 약점. 갓슈 vs 제온 전투에서 앤서토커에 더욱 익숙했던 듀포가 이 점을 이용해, 키요마로에게 전격을 스쳐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하는것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더더욱 끌어왔다.

앞서 말했듯 숙련도에 따라 해답을 도출해내는 속도와 수준에도 차이가 있다. 키요마로가 파우드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때 듀포는 곧바로 기둥의 단말기를 사용해서 탈출하는 해답을 내놓았다. 두 사용자가 지능이 워낙 높은 탓에 놓치기 쉽지만, 해답을 도출하기 위한 질문이 중요한 만큼 뛰어난 사고력을 요구한다.

또, 사람의 심리는 파악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듀포는 자신을 북극의 연구소와 함께 폭사시키려던 과학자의 속셈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파우드를 격퇴한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갓슈의 행동이나 제온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 탓에 마물과의 싸움에서도 어느 정도 단점으로 작용했는데 상대가 무슨 공격을 어떻게 해오든간에 일단 상대가 실행을 해야 그것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다. 덕분에 듀포도 왜 자신과 제온을 떨어뜨려놨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체리쉬가 갓슈일행을 주술에 천을 덧대어 기둥의 스위치를 누르는 것으로 구출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그 의도를 깨달았다.[5]

생전 연락 한 번 한 적 없는 키요마로의 집 주소를 순식간에 답을 내서 찾아오고 실마리조차 없던 고대 언어를 곧바로 해독하는 등 한계가 없어 보이지만, 미래 예지나 완전한 미지의 영역에 대한 해답까지 내놓을 순 없다. 그 예로 일반적인 주술은 처음 써보는데도 곧바로 사용법을 알고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했으나 각성한 바오에 대해선 '뭔가 위험한 일이 일어난다' 이상으로는 나아가지 못했으며, 마물들의 염원을 담은 '싱 벨원 바오 자켈가'와 같은 클리어를 무찌를 기적을 예지하진 못했다. 스토리상 긴장감을 유지할 정도의 제한은 있다고 보면 적절할듯.

2부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묘사가 애매해졌다. 생전 본 적도 없는 와이그의 약점이 대놓고 보이는 눈이 아니라 철가면에 가려진 나사같은 부위라는 것을 알아차려서 공격하는 등, 엔서 토커를 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를 알아차리는가 하면, 애매하게 키요마로가 알지 못해 갓슈가 설명하거나 의문만 품고 지나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6] 이후의 묘사들을 보면 앤서토커는 존재하되 열화된 감이 있고 클리어때에도 전혀 접해보지 못 한 미지의 존재는 계산이 어려웠단걸 감안하면 열화+미지의 존재라는 시너지를 생각해서 이렇게 묘사된것일수도 있다

아폴로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의 비교는 우위를 구분하기 어렵다. 앤서토커는 궤도를 계산해 빈 공간을 점유하는 것으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은 '공격의 발생 이전에 미리 예측해'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앤서토커와는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7] 다만 앤서 토커는 질문만 한다면 초장거리 포격의 타이밍과 갯수도 정확히 파악할 수도 있고, 근거리에서도 활용도가 높은지라 역시 앤서토커가 범용성 면에서 우위일 듯. 아폴로의 능력은 무방비 상태에서도 공격을 감지한다는 다른 특징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앤서토커라는 개념이 나오지 않는다. 듀포는 염동력, 예지, 텔레파시 등을 쓰는 초능력자로 나온다.

2. 판타지 마스터즈 금덱의 3차 시크릿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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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지어 상태 : 소울코스트시 코인 1개 영구히 증가(누적)

에쿠보브 소속이다. 소속이라기에는 그냥 에쿠보브 놀려먹는 걸로밖에 안 보이지만(...) 여튼 인간처럼 보이지만 인간이 아니다.

코인 두 개로 뭔놈의 약탈특능인가 싶지만 아스지어 상태 덕분에 코인이 최종적으로는 5개가 되니 적절한 특능.

아너버클러와 상성이 상당히 좋다. 그럭저럭 쓸만한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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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동시 눈이 윤회안처럼 연출된다. 윤회안과는 달리, 흰자부분은 그대로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연출이고 실제로 보이기엔 평범한 눈동자인 듯. 실제로 키요마로는 해당 능력을 사용 중에 평범한 눈동자로 묘사되는 장면이 나온다.[2]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파우드전 이후 능력이 봉인되기 전까지 이런 현재까지 해독되지 않은 고대 비문들을 읽으면서 지냈다. "이런 게 밝혀지면 역사책이 완전히 갈아 엎어지겠는데?"라는 감상이 나오는 걸 봐선 정말로 해독이 되는 모양.[3] 물론 그 과정까지 도달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본 능력인 만큼, 여기까지 몰아가는 상대 자체는 클리어를 포함해도 거의 없었다.[4] +사용자가 동원 가능한 자원[5] 이 경우 당시의 듀포가 정신적으로 마모되어 공감 능력을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과학자들의 속셈을 몰랐던 것도 당시 듀포의 상태로 보아 애초에 조금의 관심도 없어 알려고 한적도 없을 가능성이 크고, 그 후에도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으로든 앤서토커로 감정을 알게되는 걸 피했을 수도 있다.[6] 와이그&길 페어의 정체가 뭔지 파악하질 못하는 장면, 와이그의 인간형 모습을 몰라서 제리가 알려주는 장면, 미라방 출입문에 나타난 문구를 보고 전혀 감을 잡질 못하고 당황하는 장면, 갓슈가 원거리에서 라실드 사용을 요구할 때 !?를 띄우고는 믿겠다 갓슈라고 말하는 장면, 길이 인과 영창으로 주술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고 모르는 힘을 구사한다고 말하는 장면 등등이 계속해서 나온다.[7] 또한 로프스 vs 제온 전투에서 아폴로가 듀포의 정곡을 찌르자 듀포는 싱급에 가까운 주술인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파우드전에서 묘사된 해당 주술의 묘사를 보았을 때 그때 썼으면 그대로 듀포도 휘말렸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런 드립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