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세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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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구성원
3.1.1. 애증전사 카미라(愛憎戦士カミーラ)
3.1.2. 강력전사 다람(剛力戦士ダーラム)
3.1.3. 준민전사 휴드라(俊敏戦士ヒュドラ)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pds27.egloos.com/f0099292_570d465011f31.jpg

왼쪽부터 휴드라, 카미라, 다람. 대치하고 있는 거인은 다이고가 변신한 티가 다크.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 등장하는 악의 울트라맨들.

여성 리더와 두 명의 남성 부하라는 구성이라 삼악을 연상케 한다.


2. 설명[편집]


본래는 빛의 거인이었지만, 어둠과의 싸움 도중 어둠의 힘에 의해 타락하여 내전 중이었던 다른 빛의 거인들을 몰살하고 초고대 문명을 멸망시켰다. 원래는 티가도 이들과 같은 어둠의 거인이었지만, 유자레의 설득으로 이들의 힘을 빼앗아 빛의 힘으로 바꾸고, 초고대 문명 도시 르뤼에에 이들을 봉인시켰다.

티가가 사악신 가타노조아를 쓰러트리고 2년 후, TPC 내부에서 극비리에 발동된 F 계획의 일환으로 특별조사팀이 르뤼에에 파견되었다. 이 조사팀에 의해 이들이 봉인된 석상이 발견되었는데, 동행한 이루마 메구미 GUTS 대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봉인이 해제되고 조사팀은 이루마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세상이 다시 어둠에 뒤덮힐 위기에 처하지만, 이루마를 통해 나타난 유자레가 발동한 결계에 의해 이들은 르뤼에를 나갈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마도카 다이고가 다시 티가 다크로 변신하면 결계가 풀리게 된다.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 등장한 어둠의 거인들의 원전에 해당하는 악의 거인들로, 외모나 캐릭터성의 상당 부분을 모티브로 따 왔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점이 있다.

이런 일련의 사건 때문에 F 계획은 일단 동결되었지만, 이후 인조 울트라맨 테라노이드의 제조에 이 F 계획의 자료가 쓰이게 된다.


3. 구성원[편집]



3.1. 울트라맨 티가[편집]




3.1.1. 애증전사 카미라(愛憎戦士カミーラ)[편집]


파일:Camearra_Data.png

파일:카미라3.jpg

인간체의 모습.

신장 : 49m
체중 : 39,000t
비행속도 : 마하 5
성우 : 요시모토 미요코[1]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여성 울트라맨[2]이며, 특촬에는 드문 편인 여성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

어둠의 세 거인의 현 리더[3]이자 두뇌파 지략가. 티가의 옛 애인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티가 다크를 부활시키기 위해 다이고에게 환상을 보여주기도 했고, 다이브 행거에서 유자레의 타임 캡슐을 조사하던 다이고를 습격한 다음, 그에게 다크 스파크 랜스를 넘긴다.[4]

자신들을 배신한 티가에게 유일하게나마 비폭력적으로 대하기도 했다. 다이고를 신나게 두들겨 패는 다람과 휴드라를 저지시키고, 다이고에게 다크 스파크 랜스를 건네며 어둠의 거인으로 전향할 것을 5번 가까이 권유한다.[5]

하지만, 다이고가 정의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티가 다크로 변신한 다음, 다람과 휴드라를 쓰러트리면서 빛의 힘을 되찾아 그녀 앞에 나타나자 내가 직접 나서겠다를 시전하며 금색의 스파크 랜스로 변신한다. 필살기는 오른팔에서 사용하는 얼음 채찍인 '카미라 휩'과 얼음의 검 '아이 소드'.

이 채찍 공격인 '카미라 휩'으로 티가를 몰아붙이며, '아이 소드'로 티가의 복부를 쑤시면서 티가를 어렵지 않게 패배 직전으로 몰고 간다.

그 때, 티가를 구하러 르뤼에로 날아온 레나를 대신하여 티가가 대신 공격을 당하자 티가는 카미라의 비뚤어진 사랑의 힘을 올바른 사랑의 힘으로 바꿔서 흡수하여 드디어 멀티 타입이 된다. 이를 본 카미라는 격렬한 분노에 휩싸이면서 암흑마초수 데몬조아로 변신한다.[6] 데몬조아로 변신해 티가를 한 번 쓰러트리지만, 유적 내부에 있는 빛의 거인의[7] 힘이 티가에 모여 글리터 티가로 부활하자[8] 그에 의해 쓰러진다. 최후에는 자신도 빛을 원했음을 말하면서 사망.

울트라맨 티가를 오마주한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서 등장하는 칼미라마나카 켄고울트라맨 트리거가 동일개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려는 행동과는 달리, 다이고티가를 상시 동일인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평소의 목소리는 애정이 남아 있는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연기하는 씬이 많지만, 변신 상태에서의 목소리는 저음에다 성숙한 톤이다.[9] 하지만 기분이 풀리면 다시 평소처럼 여려진다.[10]

오마주 캐릭터인 칼미라와 특히 대조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칼미라는 자신이 사랑하던 본래의 트리거를 켄고라는 인간이 빼앗아 갔다며 둘을 별개로 생각하려는 버릇이 있다. 사실상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그 둘은 동일인이자 환생으로 연출되어 있는데, 칼미라가 그 현실을 부정하려고 하는 행동과는 달리, 카미라는 원래 공식 설정이 아니지만 자신의 대사와 행동으로 하여금 본작에서 다이고와 티가가 동일인이라고 시청자가 판단하게끔 조리있고 타당한 설명을 꽤나 하는 편이다.

참고로, 카미라의 슈트 액트리스인 나기노 모토코는 특촬계의 명 감독 중 하나이자 울트라맨 티가의 계승작인 울트라맨 트리거 시리즈의 메인 감독인 사카모토 코이치의 아내라고 한다.

울트라 시리즈의 악의 울트라맨 팀인 다크니스 힐즈의 멤버이자 홍일점. 참고로 다크니스 힐즈에는 이블 티가도 소속되었는데, TV판과 극장판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같은 작품에서 2명이나 멤버가 배출되었다.

DARKNESS HEELS -Lili- 1화에서는 구금소에 갇힌 베리알[11]을 석방시키러 가는데 석방 비용이 12만 G인 것을 릴리가 대신 내줘서 베리알을 데려간다. 이후 에너지가 없어서 움직이질 못하는 베리알에게 [12]을 먹여서 움직이게 해준다. 그 때 괴수를 상대하던 릴리가 패배하자 패배한 릴리를 구해주고, 베리알이 그 괴수를 대신 상대해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는데, 이번엔 너라면서 릴리를 죽이려 하자 12만 G를 돌려준 다음에나 하라며 베리알에게 펀치를 날려 기절시키고 릴리를 구해준다.

다크니스 힐즈의 카미라는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떡밥이 있지만 그래도 티가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지 코믹스 2-1화에서는 고대의 전쟁 당시 어둠에서 빛으로 전향한 티가를 회상했다. 이 때 빛으로 가는 티가에게 눈물을 흘리며 손을 뻗고 "나도..."라고 회상한다. 티가 파이널 오디세이에서 카미라도 빛을 원했음을 고려하면 의미심장한 부분.[13]

2-2화에서는 지하 토너먼트 대전 상대인 메이스에게 한 대를 맞는데, 이 때 주인공인 릴리가 난입한다. 이는 카미라가 걱정된 것도 있지만 메이스가 카미라를 이기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에 난입한 것.[14] 하지만 메이스가 연인인 로로의 사랑만 있으면[15] 카미라를 이길 수 있다며 릴리를 압도하자 "나의 앞에서 사랑을 말하지 말라"며 릴리를 구해내고, 스파크 랜스를 꺼내들어 카미라로 변신,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너의 강함으로는 곧 토너먼트에서 지게 될 것이며, 그 사랑이 끊어질 그 때까지 로로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충고해 준다.


3.1.2. 강력전사 다람(剛力戦士ダーラム)[편집]


파일:Darramb_Data.png

파일:다람2.jpg

인간체의 모습.

신장 : 62m
체중 : 68,000t
비행속도 : 마하 3
성우 : 마츠다 마사루[16]

어둠의 세 거인의 한명으로, 인간체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다이고를 잡고 크레인 후크에 걸어버릴 정도로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말버릇은 "마이 프렌드." 아마도 옛날에는 티가하고는 카미라 다음으로 친했을 것으로 추정. 실제로 자신이 먼저 나서서 직접 티가를 쓰러뜨리겠다고 선언을 하고, 티가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에 "굿바이, 디어 마이 프렌드....!"라고 한다. 아마 자기 딴에서는 그냥 고통없이 편하게 보내주려고 했을 듯.[17]

다이고가 변신한 티가 다크와 가장 먼저 싸웠으며, 티가 다크를 끌어들인 장소가 르뤼에 유적의 지하 호수인 것으로 보아 수중전도 특기인 것 같다. 특기는 상대의 다리를 잡고 들어 올리거나 팔을 잡고 업어 치는 등의 유도기술 다람 휩, 적을 땅 속에 묻어 움직임을 막은 스퀴더, 단단한 바위도 부수는 강력한 킥인 라무스 킥, 연속으로 펀치를 날리는 다라메터, 또 다른 펀치 기술인 다가무.

필살기는 지면에 꽂은 오른팔에서 땅을 가르는 충격파를 발사하는 파이어 매그넘으로, 이 파이어 매그넘을 빛으로 바꾸어 흡수한 티가 토네이도의 데라시움 광류에 패배했다.


3.1.3. 준민전사 휴드라(俊敏戦士ヒュドラ)[편집]


파일:Hudra_Data.png

파일:휴드라2.png

인간체의 모습. 우측은 카미라.

신장 : 57m
체중 : 52,000t
비행속도 : 마하 7
성우 : 바사라 텐메이[18]

어둠의 세 거인의 한 명으로,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전사. 옛 동료에게 약간의 애정이라도 보인 카미라와 다람하고 달리 자신들을 배신한 티가를 굉장히 증오한다.[19]

다람을 쓰러트린 티가 토네이도를 몽환의 공간 '루머 존'으로 끌어들여 싸웠다. 비행하면서 적에게 펀치와 촙을 날리는 공중살법이 특기다.

마하 7로 비행하면서 급강하하는 날아차기 쟈노크, 오른쪽 손목의 무기 드라포크에서 발하는 푸른 파괴 광탄 바르테스터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필살기는 오른팔에서 발하는 맹렬한 돌풍 '휴가스트'. 첫 시도는 이루마 대장이 조사팀이 남긴 화약을 폭파시키면서 그 충격으로 본인도 날아가는 바람에 실패. 두 번째 시도에서 티가 토네이도에게 명중시키지만, 이 힘을 빛으로 바꾸어 흡수한 티가 블래스트의 런볼트 광탄에 패배한다.


3.2. 울트라맨 트리거[편집]


파일:트리거 세거인.jpg
파일:트리거 어둠의 세 거인.jpg

왼쪽부터 휴드람, 칼미라, 다곤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서 카미라, 다람, 휴드라를 오마주한 어둠의 거인들의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이름은 칼미라, 다곤, 휴드람으로 살짝 바뀌었다. 셋 다 원조격인 세 거인들의 디자인을 대부분 따르고 있지만 세부적인 디자인 차이가 있다.(#) 또한 똑같이 르뤼에에 봉인돼 있다가 동시에 부활해 세상에 나타났던 원전과 달리 트리거에서는 석상이 된 후에 각각 다른 장소에 봉인됐으며 이미 100년 전에 봉인이 풀린 휴드람을 시작으로 칼미라, 다곤 순서대로 봉인이 풀렸기 때문에 셋이 한 장소에 모인 건 3화 말미가 처음이다.

이들의 목적은 트리거를 쓰러트리는 것과 이터니티 코어를 찾아내는 것이다. 주로 심해 어딘가를 거점 삼아 잠적해 있으며, 평상시에도 거대화한 상태로 있다가 필요에 따라선 인간 사이즈로 작아지기도 한다.

울트라맨 퓨전 파이트!》에도 참전이 확정되었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속성은 칼미라가 어둠, 다곤이 불, 휴드람이 바람이다.

이들이 불러내는 괴수들은 눈이 붉은색을 띈다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암흑괴수'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11화에서 추가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이들은 '암흑의 일족'이라는 종족의 일원으로 3,000만년 전 유자레가 속한 '지구성경호단'이라는 단체와 전쟁을 벌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앞선 10화에서 이들 셋 뿐만이 아닌 또 다른 어둠의 거인의 존재가 드러났으며 그 정체는...


3.2.1. 요려전사 칼미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요려전사 칼미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2. 강력투사 다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력투사 다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3. 준민책사 휴드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준민책사 휴드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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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려전사 칼미라의 성우인 우에사카 스미레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80년대에 활동한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이며, 드라마 작품에도 다수 출연한 배우라고 알려져 있다. [2] 다만, 악의 거인이기 때문에 울트라우먼의 이름은 붙지 않았다.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에서 울트라우먼울트라우먼 그리죠 단 한명뿐이다.[3] 전 리더는 티가 다크.[4] 이 스파크 랜스를 사용하면 티가 다크로 변신하게 된다.[5] 이는 그 만큼 카미라가 티가에 대한 애정이 크게 남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로도 볼 수 있다. 그야 친구들과 본인을 배신하고 수많은 시간 동안 봉인을 시켜놨으면 부활하자마자 바로 복수를 계획하며 이를 갈아버리는 게 대부분인데, 카미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포용하려 했다는 것이다.[6] 3천만년 전에는 유자레와 눈이 맞아서 빛으로 전향하더니 이번엔 그 여자냐며 분노하는데, 이 부분에서 티가와 유자레의 과거 관계를 약간 유추해 볼 수 있다.[7] 정확히는 석상이 되어버린 고대의 전사들이다. 좀 소름 돋는 것은, 몸 곳곳이 부서진 석상에서도 빛의 힘이 나온다.[8] TV판에서의 글리터 티가와는 별개의 폼. 시리즈에서는 아이들의 빛이 깃들었고 본작에서는 석상에 남아 있는 고대 전사들의 힘이 모여서 글리터 티가가 된다.[9] 물론 변신후 음성은 이런저런 특수효과나 변조음이 약간 섞여 있기도 하다.[10] 칼미라를 대표하는 유행어처럼 알려진 마나카 켄고오!!!!!! 라는 대사와 상반되는 톤으로 "다이고오~" 처럼 부르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어쩌면 원조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11] 위험에 처한 릴리를 구해주고 쓰러졌는데 하필 전장인 지라 전장에 있었던 자를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상관이 처음에는 수용소에 보내라고 했는데 릴리가 구금소에 보내는 게 낫겠다고 도와준다.[12] 이때 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알려준다.[13] 아니면 티가를 사랑해왔기 때문에 계속 티가의 곁에 있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14] 패배하면 그 패배자는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한다. 즉 메이스가 연인인 로로와 헤어지게 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었기 때문.[15] 로로의 가족이 남긴 빚 탕감과 생활비를 벌고자 지하 토너먼트에 나왔다.[16] 이전에 울트라맨 가이아에서 XIG 팀 허큘리스의 리더 요시다 사토루로 출연했다.[17] 카미라와 마찬가지로 다이고와 티가를 동일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티가의 리메이크 계승작인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서 마나카 켄고울트라맨 트리거(울트라맨) 의 환생인 것처럼 아마도 다이고 역시도 티가의 환생처럼 표현된 예시 중 하나.[18]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서 라 도르도 구의 인간체를 맡았다.[19] 다른 거인들도 그러했듯이 역시 다이고를 옛 티가처럼 동일하게 대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