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주인이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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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프린유라세아 대륙
3. 인간
4. 엘프
5. 세이렌
6. 오크
7. 트롤
8. 랩틸리온
9. 드워프
10. 하피
11. 뱀파이어
12. 기타 언데드


1. 개요[편집]


언어의 주인이란의 등장인물에 대해 다룬다.


2. 아프린유라세아 대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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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샬로[1]
란과 함께 작품 초반 뱃노예로 등장하는 인물. 란이 후르츠 백작에게 구제를 요청하여 뱃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후르츠 백작의 사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으나 후르츠 밑에서 일한 뒤에는 냄새가 사라진다.[2] 훗날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장군까지 승진한다.
  • 후르츠[3]
상그리아의 백작이자 서신대륙 주식회사의 주인. 전쟁에서 마술사 엘프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술의 자질을 가진 란을 구해준다. 란에게 수많은 도움을 주었고, 수많은 도움을 받는다.[4] 아내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하고 발칸 공작을 그 원흉으로 생각하여 그를 향한 칼을 간다.[5] 하지만 부인의 사망에 대한 경위가 밝혀지면서 발칸 공작의 영애와 혼인하고 그의 밑에 들어가게 된다.[6] 이 일로 그는 반짝이는 눈빛과 위엄을 잃어버린다.
란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서운함도 느끼는, 아들을 맡기면서 란과는 결별하는, 란과 복잡한 감정 교류를 가진 인물이다.
  • 크롬[7]
서신대륙 주식회사의 개척지인 마셜 항구도시의 지사. 연락마술이 걸려 있는 보물로 발칸 공작과 내통했다.[8] 다리잘린원숭이가 속한 부족의 어린아이 다섯을 납치해 발칸 공작에게 진상한 일로 후르츠 백작에게 처형당한다.[9]
  • 칼라스타[10]
하루 만에 대양을 건너고 그 위엄만으로 다른 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11] 유라 마술계의 정점[12]. 땅바닥을 쓸다시피 하는 검고 긴 로브와 대조적인 긴 흰색 머리카락과 흰 수염을 가진 노인이다. 땅까지 닿는 굵은 지팡이와 두께가 팔뚝만 한 두꺼운 마술책을 사용한다.[13] 거대한 살라맨더를 패밀리어로 가지고 있다. 은밀함을 버리고 강력한 위엄을 선택했기 때문에 은닉마술이 형편없고[14] 수십 수백 킬로미터 밖에서 위엄을 느낄 수도 있지만, 모두에게 어려운 강력한 마술도 쉽게 부린다. 강력한 위엄 덕분에 세상 만물이 그의 말을 잘 듣기 때문이다.[15] 란이 가진 마술적 자질을 탐내 엘프가 란을 물과 숲으로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 한다.[16]
공식적으로는 유라 대륙의 유일한 프락티쿠스이며, 그 때문인지 유라 대륙의 누구나 '위대하신 칼라스타'라고 높여 부른다. 오직 불마술만 익혀서 프락티쿠스까지 올라갔다고 여러 차례 언급되며, 그 외에도 마술사로서의 이력이 상당히 특이한 듯. 프락티쿠스로 승격하기 위해 패션쇼를 열었을 때는 자기 패션쇼에 나온 패션이 전부 맘에 안 든다고 모조리 태워버렸다. 그을린 거적때기 같은 로브 하나만 입고다니는 것은 그 결과라고.[17] 그런데 낡고 칙칙한 로브만 걸치고도 멋있을 뿐만 아니라 그런 스타일을 대륙적으로 유행시키기까지 해서 디자이너들에게 미움을 산다. 패션쇼를 치른 마술사는 자신의 패션에 맞지 않는 보물은 착용할 수 없기 때문에 칼라스타는 어떤 보물도 착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메리 대륙 출신의 프락티쿠스인 일라샤와 함께 뭔가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 당연히 란이 참여할 거라 생각하고 있다. 최근 몇년 간 승격에만 관심을 두었다는 것을 보면 필로소푸스의 승격이 계획과 관련되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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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계획은 유라 대륙의 악마, 멜로즈를 살해하는 것이다. 이는 멜로즈가 발칸 가의 던전과 관 보물을 통해 안티크리스탈을 유통시키고, 보물을 미끼로 경배를 받아 자신과 일라샤를 비롯한 수 많은 마술사들의 미래를 저당 잡았기 때문이다.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칼리스타는 악마는 한 대륙에 하나만 존재한다는 원칙을 이용한다. 바로 태양의 불마술을 부려 유라 대륙과 아메리 대륙 사이의 바다를 증발시켜 두 대륙을 하나로 잇는 것이다. 그 계획은 실제로 성공하였으며 불멸성을 잃은 악마 멜로즈(당시 유라 학회 학회장 앨바트로스 행세를 하며 롬 중심부에 숨어 있었다.)는 란의 창 보물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 결과 유라 대륙의 다크엘프들은 새로운 다크엘프의 여왕, 아바나 프레젠트의 탄생과 함께 악마로부터 해방을 맞이한다. 본래라면 이런 미친 마술을 부리기 위한 칼리스타의 수명이 모자라 계획은 실패할 뻔했다.[1] 하지만 란이 합의 하에 죽음마술을 부려 칼리스타를 부활시키고 블랙에그를 먹여 칼리스타의 수준을 필로소푸스로 승격시킴으로써 칼리스타는 끝까지 태양의 불마술을 부릴 수 있었다. 이때 란은 창 보물을 통해 칼리스타에게 죽음마력을 공급하고, 엘리사베트에게 생명마력을 받아 죽음마력으로부터 정신을 보호받는 과정을 끝없이 반복하면서 생사마력을 각성한다. 이후 사념이 다한 칼리스타는 만족해하며 소멸한다.

  • 다리잘린원숭이[18]
아메리 대륙 원주민들의 대족장. 붉은 매와 두 마리의 번개늑대를 부리며[19], 전문 마술로 희귀하고 강력한 번개마술을 사용한다.
  • 스페리아 아낙시스[20]
로브와 지팡이, 마술, 외모, 성격 모든 것이 불꽃 같은 여자.[21] 불마술이 전문이며 패밀리어로 피닉스를 부린다.[22] 태어나자마자 칼라스타의 눈에 띄어버리는 바람에 모든 것이 안배된 동굴에서 마술을 공부해 어린 나이에 테오리쿠스까지 승격했다.[23] 테오리쿠스가 될 동안 칼라스타 외의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다시 말해 아바나와 란이 살면서 만난 두번째, 세번째 사람인 셈이다. 오랜만에 만난 칼라스타가 란의 얘기만 늘어놓는 것 때문에 화가 나서 아바나의 성에 쳐들어간다.[24] 케런에 의해 목숨이 경각에 달한 란을 구해주고 잘못을 용서받는다.[25] 란과 헤어질 때 피닉스의 알을 남기는데[26] 이는 푸른불마술의 근본이 된다. 칼라스타뿐만 아니라 일라샤 또한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프락티쿠스들이 서로 스페리아를 가르치겠다며 내기까지 하는 걸 보면 스승 복은 대단한듯.
란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스페리아의 아름다움을 직시하는 것을 표현한 묘사가 보인다.[27]
외모 묘사 [ 펼치기 · 접기]
금안.
흰 피부.
붉은 머리.
새하얀 치아.
밝은 핏빛 입술.
가지런한 속눈썹.
윤기 나는 머리카락.
매끄러운 곡선의 콧대.
가느다랗게 뻗은 손가락.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 케런 [28]
지툰 학파의 유망주. 프렌체의 국왕에게 생명나무가지를 받는 대가로 프렌체의 군선에서 마술을 부려준다. 강력한 불마술을 사용하는 젤라토르 워록이었지만 한 달 동안 바다에 있어[29] 불마술의 위력이 반감됐을 때 견습인 란에게 사살당한다.[30] 생애 첫 마술전에서 두 수준 위의 마술사를 바다에 수장시킨 경험은 란에게 세밀한 위엄을 부여한 한편, 지툰 학파와의 기나긴 악연을 만든다. 케런이 부리던 불마술의 위력은 란의 마음 속에서 표준이 되어 어중간한 불마술사들은 모두 죽은 케런과 비교당한다.
  • 클라크[31]
후르츠 백작을 섬기는 노년의 집사.[32] 파브르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을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33] 란이 파브르의 수 차례 신변을 위험에 빠뜨린 점을 들어 후르츠 백작에게 란을 내치도록 요청한다.[34] 란이 멀린을 상대하기 위해 저택의 마술들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는 대가로 클라크를 풀어주고 발칸 공작 밑에서 일하게 된다.[35] 죽을 위기에서 항상 벗어나는, 묘하게 생이 질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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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의 부인을 죽인 것이 바로 클라크 집사였다.(41화 19pg) 그 동기는 나사가 빠진 파브르에게 영지의 내정을 맡길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49화 26pg) 란에 의해 그 사실이 탄로난 후 클라크는 감옥에 수감된다.(41화 25pg)

  • 파브르[36]
다른 사람들을 인간이라고 부르고[37], 어머니의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38], 평생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39] 등 나사가 많이 빠진 후르츠 백작의 아들. 딱정벌레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40] 딱정벌레와 놀다가 혼자 마술을 깨우쳤다.[41] 군데군데 선이 굵은 티가 나지만, 언뜻 보면 여자로 보이는 미남이다. 란의 짤막한 말에서도 마술에 대해 배울 정도로 영민하다.[42] 태아 상태일 때 패밀리어를 삽입받고[43],견습 때부터 거대한 성을 물려받은[44] 금수저 마술사이다. 어머니의 죽음 후 성과 장시므의 강력한 예지력[45], 장시르의 천리안[46]을 바탕으로 조프리들의 수십 번의 암살 시도로부터 후르츠 백작을 지켰다. 란을 선배라고도 부르지 않았으나 멀린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란을 스승으로 받아들인다.[47]
  • 한시스[48]
미약한 마력을 가졌으며[49] 발칸 공작을 섬기는, 마술의 길을 포기한 사제.[50]
다리잘린원숭이에게 피해[51]를 입은 후르츠 백작이 서신대륙 주식회사의 주주들을 설득하는 자리에서 란을 회유하려고 시도한다.[52]
죽음을 피하고 욕심을 채우기 위한 마술에 회의를 느낀다. 사람은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높은 자리에서는 결코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신을 만나기는커녕 이해할 수조차 없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53] 란에게 안티 크리스탈을 제공하는 대가로 발칸 공작을 위해 일할 것을 요구한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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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과거에 2계의 수준인 아뎁투스 미노르까지 오른 까마득하게 높은 수준의 마술사였다. 그는 란의 패밀리어인 자독에게서 전능함을 볼 수 있었고, 그 탓에 란이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가 란을 회유하려고 한 것은 발칸 공작을 위함이 아니라 후르츠 백작이 란에 의해 어둠의 길로 인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40화 30pg)

이후 드래곤 목장에서 허상의 천룡이 현실 밖으로 나오자 란에게 추궁하기 위해 찾아오고 자독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과거 자신의 마술사였을때 은하계보다 오래된 고서에서 자독의 전능함이 묘사된것을 보고 알게되었다고 답한다.란의 소원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것이라는것을 듣고 마음이 놓인다고 말하곤 시공마술진을 통해 사라진다
  • 발칸 공작[55]
아프린 지역의 바리튼 식민지를 총괄하는 자. 바리튼에서 그의 손길이 뻗어있지 않는 곳이 없다. 개척 때는 누구보다 용맹한 장군이고, 유지할 땐 누구보다 지혜로운 행정가이며, 징세할 때는 누구보다 악독한 지배자이다. 게다가 국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발칸 공작을 따르는 귀족도 전체 귀족 중 반이 넘는 바리튼의 실세 중 실세이다.[56]
오만하기 짝이 없어 다른 귀족들을 하인처럼 대한다는 평가를 받으나 한시스는 유일하게 그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57]
바리튼 왕국을 무너트린후 롬 제국까지 집어삼켜 아프린유라세아를 지배하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고 싶어하며 마르크가 황금새벽학회를 만듦과 함께 발칸 제국을 건국하고 초대 황제가 되지만 훗날 티아르에게 암살당한다.
  • 멀린[58]
발칸 공작의 전속 마술사. 허리까지 내려오는 백발과 배꼽까지 내려오는 백미를 가졌고, 짙은 회색 로브를 입고 자기 키보다 큰 오동나무 지팡이를 사용하는 마술사이다.[59] 란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패밀리어가 소멸한다.[60] 그 일로 정신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61] 회복에 실패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란을 죽이겠다 선언하지만[62] 란을 살해하는 데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한다.[63]
  • 스톡크 백작[64]
영지 내에 드래곤 목장을 둔 바리튼의 귀족.[65] 백작의 영지에서 발칸 공작이 사설 기사단을 운용하고 머무르며 사냥할 정도로 발칸 공작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권세가 밀리는 귀족이다.[66]
  • 엘리사베트 왕녀[67]
란이 어렸을 때 만났던 프렌체의 많은 왕녀들 중의 한 명.[68] 등장 시점에서는 다른 왕녀들이 모두 죽고 2왕녀가 되어있었다.[69] 한시스 사제에게 마술을 배웠으며 강력한 정신마술로 프렌체의 왕실을 휘두른다. 왕족에 걸맞는 위엄은 남긴 채 마력을 숨기고[70], 평범한 다과를 먹고 맛있다는 듯이 밝은 표정을 짓는[71] 등 철두철미한 인물이다.
란에게 프레젠트 가문의 비사를 설명해주었지만 조프리에게 얻은 정보와는 판이하게 달랐다.[72]
  • 이스릴 아즈사라[73]
붉은 눈동자에 곱실거리는 주홍빛 단발을 한 여성.[74] 보석을 잘 다루고, 네오피테의 수준으로 테오리쿠스급 보물을 척척 만들어내는 인재이다.[75] 위대한 화가가 그린 명화를 대가로 발칸 공작의 전속 마술사가 되어 처음 등장한다.[76] 란을 보자마자 그가 입은 로브가 케런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다.[77] 그녀가 만든 로브이기 때문에 란이 케런의 마력을 모두 제거했음에도 알아볼 수 있었다.[78] 학파에 대한
  • 티아르 발칸[79]
발칸 공작의 손녀.[80] 멀린을 꺾었다는 말에 란을 수준 높은 마술사라 오해[81]하고 자신의 전속 마술사가 되어주십사 요청한다.
란의 제자가 된후 마술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지만 마술과 현실의 권력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란에게 지팡이를 반납하고 포기자가 된다. 제자를 챙겨주고 싶었던 란의 지지로 발칸 황제의 후계자가 됬지만 란이 10년간 실종됬던동안 할아버진인 1대 발칸 황제를 암살하고 황제가 되었다. 뛰어난 수완으로 아프린유라세아 대륙을 넘어 주변 대륙들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발칸 제국은 슬슬 발칸 대국이라 불리고 있다.
  • 쿠카쿠카카(쿠카): 아프란 대륙의 테오리쿠스 마술사. 란과의 악연이 길다. 견습을 갓 벗어난 란이 죽음마술사라는 사실을 간파했지만 란의 죽음마술을 탐내다가 도리어 란의 계약마술에 묶이는 신세가 된다. 란에게 즉사마술, 모래마술, 변신마술 등을 전수했다. 훗날 피라미드에서 란과 재회했다. 프락티쿠스인 그의 스승조차 계약마술을 풀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란과 생사결을 벌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어딘가 쎄함을 느끼고 전투를 벌이지 않는다. 이때 란은 이미 테오리쿠스로 승급했으므로 만전 상태의 란과 붙었다면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다.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을 알고 크게 안도한다. 하지만 란의 세 치 혀에 놀아나고 만다. 계약마술을 푸는 대신 란의 정신마술을 통해 죽음마술에 관한 기억을 잃게 된다. 발칸 제국과 롬 제국 사이의 전쟁이 한창이던 554화에서 재등장한다. 아프란 대륙에 강한 소속감을 가진 듯하다. 스파이 노릇을 하던 하슈하수슈를 처단한 채 란과 재회한다. 란이 기억을 지운 것에 대해 결국 이렇게 갈라질 사이였다며 마력이 고갈 직전인 란을 공격한다. 포션 봉인 마술[82]로 란의 마력회복을 막고, 각종 보물과 마술로 란을 궁지에 몰아세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란이 죽음마술사라는 사실을 다시금 간파하고 강한 욕망을 느꼈지만 이내 냉정하게 란을 죽이려 한다. 란은 쿠카의 뒷배 때문에 함부로 그를 죽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란을 도우러 온 스페리아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 랩틸리온의 수호자(파막파하막): 쿠카의 스승. 프락티쿠스이다. 세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머리가 자의식이 있는 듯하다. 전문마술은 돌 마술. 적중당한 이의 온몸을 돌로 만드는 석화광선을 발사한다. 태황 스마엘이 부활했을 때 칼리스타를 비롯한 유라, 아프란, 아세아의 프락티쿠스 4명과 함께 맞섰지만 상대가 되지는 못했다. 쿠카를 살해한 스페리아에게 쏴 치명상을 입힌다. 까마득한 원거리에서 발사한 석화광선으로 방패보물을 든 란의 팔을 돌로 만들고, 스페리아의 패밀리어인 피닉스를 가루로 만드는 등 프락티쿠스의 무시무시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2부에서 란을 몰아부치면서 프락티쿠스의 힘을 보여줬지만 란에게 패배하고 계약마술에 함정을 팠다가 역으로 당하면서 세 머리중 하나가 잘렸다. 란이 10년간 대륙을 떠나있는 동안 성에서 탈출해 마르크와 협력하면서 황금새벽학회의 워록들과 함께 란의 성을 공성하고 있다. 수명까지 바치면서 란의 성을 공격하지만 마르크가 부른 필로소푸스 틱마술사 튜렛에게 화풀이로 마술을 맞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수명을 바치며 강제로 마술을 부리고 사망한다.

  • 레그리오
유라 학회에서도 가장 강성한 학파 중 하나인 메지카 학파의 테오리쿠스 마술사. 패밀리어는 살라만드라이다. 젊은 청년의 모습이나 칼라스타의 종조부라고 한다.[83] 스페리아를 짝사랑하고 있다. [84] 하지만 스페리아는 눈꼽만치도 관심 없을 뿐더러 메지카 학파와 플레임본 학파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고백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는듯. 이후 스페리아와 친해지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친구가 된다. 처음에는 플레임본에 들어가면 친구로 받아주겠다는 듯 거만하게 굴지만, 이내 가능성을 봤으니 그런 조건은 상관 없다며 친구라 칭하고 대가 없이 도움을 주는 걸 보면 그냥 친구가 가지고 싶었던 듯. 선배에게 친구가 어디 있냐며 정색하는 마술사도 있는 걸 보면 정말 란이 유일무이한 친구인 듯 하다.[85]
심계에도 능한 강력한 워록으로 전문마술은 불명이나 돌맹이로 변신하는 모양인 황금색 거미를 사역한다.

  • 시산
이메이 학파의 제자. 루옌의 스승. 시신을 건드리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루 동안의 기억을 잃는 저주를 자주 사용한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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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장에게 저주를 걸고 희란 부학장을 살해하고 아금을 살해하려 시도한 범인이 시산이었다.(374화 15pg) 그 동기는 학파의 모든 테오리쿠스 마스터들을 죽이고 란에게 심검을 얻음으로써 이메이 학파의 학장이 되어 학파의 부흥을 이끌어가기 위해서였다. 란은 시산이 제자인 루옌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서 귀한 테오리쿠스의 시체를 되살리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시산은 결국 란에 의해 계획이 저지당하고, 생포된 시산의 목숨은 소모된 여의주를 회복시키는 데 쓰인다.(375화 25pg)

  • 자나이
아세아의 프락티쿠스 검마술사로 이메이 학파의 학장과 절친한 사이이다. 학장의 요청으로 이메이 학파에 방문해 란에게 검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피라미드 사건에서 자독을 보고 함부로 사용해선 안될것이라 충고한후 란에게 자독의 힘이 필요한 일이 있다며 훗날 도와달라고 요청한다.란이 아프린유라세아로 복귀한 뒤에는 수준이 더욱 올라 프락티쿠스 마스터가 되었으며 필로소푸스급 일식보물을 사용하여 태양을 끄고 키는 심검을 손에 넣는다. 란과 거래한후 정파와 사파를 굴복시키고 강호 학회를 설립한다.

3. 인간[편집]


  • 즈하겔
란이 처음으로 만난 필로소푸스
승천하기 위해 천년난제중 하나인 마술을 사용하지 않고 평범한 일생을 살고 있으며 훗날 냉매로 사용하기 위해 후손인 세라를 키우고 있다. 전형적인 마술사의 표본으로 몬스터 대륙에서 만난 바나간드는 스승인 즈하겔에게 노예처럼 부려지고 복수를 윈하고 있으며 스마엘을 상대로도 대륙 멸망을 미루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전문 마술은 번개 마술로 필로소푸스 마스터답게 마술 한 번에 하늘이 갈라지고 제 2계가 엿보이는 번개를 내뿜을수 있다
  • 일리샤
아메리 대륙의 프락티쿠스로 칼라스타와 친하다. 악마 맬로즈를 죽이기 위한 계획에 동참하고 있으며 스페이라의 또다른 스승이기도 하다. 란의 성장속도를 보곤 란이라면 언젠가 제2계에 도달할 것 같다며 자신 또한 옆에 붙어 성장하기위해 란에게 호의를 베푼다.
  • 태황 스마엘
고대에 봉인되었던 필로소푸스. 봉인에서 풀려남과 동시에 대륙의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이려 하고 아프린유라세아의 4명의 프락티쿠스들과 격돌한다. 대륙 전체 범위의 칙령 마술을 부리며 전문 마술로 보이는 즉사마술은 지평선 너머까지 모든 생명체를 죽일 위력을 담고 있다. 100개의 대륙을 지배했던 왕이자 마술사인 마술사왕이다. 란이 시공마술진으로 몬스터 대륙으로 전송된 후 란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주고 대륙진멸권을 부여할것이라 말한다.
  • 초록이/바나간드
프락티쿠스급 번개늑대로 란에게 초록이라 불리며 몬스터 대륙의 주적으로 활동한다. 고생끝에 초록이를 죽이자 시체 안 쪽에서 튀어나온다. 란을 보자 필로소푸스 선배라고 오해하고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스승이 즈하겔이라 말하며 살길을 도모한다. 그러나 란과 대화하던중 란이 필로소푸스가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자독을 란이 가진 전지전능을 발휘하는 보물이라 생각하고 보물을 빼았으려 시도한다. 자독의 힘으로 지팡이와 마술책과 로브를 되찾자마자 란을 기습했지만 안티소드로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즉사한다.
  • 오비드

4. 엘프[편집]


악마의 하수인으로서 역사를 관리하기 위해 인간의 좋은 점만 빼내어 만든 종족. [87] 남성이 없고 모두 여성뿐이다.[88] 엘프들은 야생을 숭배하며[89], 나무를 베지 않고 집의 형태로 키워내 살아있는 그대로 이용한다.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 긴 귀와 긴 속눈썹, 겹겹이 쌓인 눈꺼풀이 특징이다. 어린 엘프는 작은 고양이처럼 가볍고[90], 성인이 된 엘프도 사내아이가 가볍게 들 수 있을 만큼 가볍다.[91]
엘프에게 무지개의 색깔은 228가지이다.[92]
인간의 불과 철의 종족이라면 엘프는 물과 숲의 종족이라고 한다. 화식도 아예 안하는 듯. 엘프는 모두 엘프가 변화한 어머니 나무에서 열매로 맺혀 태어난다. 즉 무성생식. 다만 반려자와 함께 연리지가 되면 유성생식처럼 서로의 형질을 섞는 것이 가능하다. [93] 전작 천마신교 낙양지부에서 묘사된 엘프에서 영향을 받은 듯.
본래 악마의 하수인으로서 역사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오랜 시간이 흐르며 악마에게서 벗어날 능력이 생긴 엘프들이 지하로 도망가자 악마들은 엘프가 아닌 다크엘프를 권속으로 삼게 되었다. 지하로 도주한 엘프들은 대륙을 떠받친 세계수 위에 마을을 만들어 살아간다. 그 이후로 다시 오랜 시간이 지나며 지친 악마들이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며 몇몇 대륙에서는 다시 엘프들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악마들 배신자 취급한다.
  • 아바나[94]
십대 초중반의 인간 남자를 제자로 받으려고 하는 엘프.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란을 제자로 받는다.[95] 엘프들의 마을에서 나와 아메리 대륙의 숲속에서 제자와 함께 은거하고 있다. 엘프이면서 인간이 만드는 죽음의 산물인 옷을 좋아한다.[96]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품고 마력을 불어넣은 물로[97] 전문 물마술사 행세를 한다. 그러나 그녀의 전문마술은 마술계가 배척하는 죽음마술이다.[98]
란과의 관계에서 항상 거짓으로 쌓여 있어 불신감을 주면서[99]도 란과의 관계가 프시케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는 항상 진실했다.[100]
아바나는 란이 예언의 반려자가 아니어도 란을 변함없는 자신의 제자라고 생각했지만[101] 란은 아바나가 그녀의 전문마술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그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고[102], 둘은 사이에 프시케를 낀 채 최악의 형태로 결별한다. 아바나는 자신이 란을 제자로 받은 것은 프시케를 지키기 위함이고 란에게 항상 프시케를 사랑할 것을 주지시켰지만[103] 란은 아바나가 자신의 어머니이길 바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원했다.[104]
  • 프시케[105]
아바나의 제자. 민트처럼 달콤하면서 청량한 향을 풍기는 엘프지만[106] 불과 철의 냄새가 취향인 나머지 인간을 반려자로 맞이하길 원하는 하이엘프이다.[107] 매우 귀여우면서도 긴 속눈썹과 높은 계단처럼 겹겹이 쌓인 눈꺼풀이 매혹이다.[108] 일상에서 최대한 마술을 억제하고, 염력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웬만하면 직접 몸으로 떼우는 편이다.[109]있다.
프시케의 지팡이는 여섯 빛깔의 꽃이 서로 엉켜 있는 형태로, 빨간색부터 남색까지, 보라색을 제외한 여섯 빛깔이 마치 무지개처럼 빛나고 있다.[110]
란의 곁에 미녀들이 꼬이는 것[111]을 싫어하지만 극단적인 상황[112]이 아니라면 그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란에게 무심한 듯 굴고 틱틱거리면서도 그를 사랑하는 전형적인 츤데레이다. 란이 유라 대륙으로 떠나려고 하자[113] 결혼마술로 란을 자신에게 묶어놓는다.
  • 도르마[114]
아바나와 인연이 있는 수준 높은 마술책-지팡이 제작자.[115] 사슴뿔 모자에 흑곰 가죽 로브, 그리고 짧은 바지를 입은 여자 엘프이다.[116] 란의 마술책을 두 달 동안씩이나 제작할 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는 열정과 강박을 가졌다.[117]

5. 세이렌[편집]


아프린유라세아 대륙과 아메리 대륙 사이에 펼쳐진 아틀란티스 바다의 중앙에는 거대한 대륙붕이 남북으로 지나간다. 세이렌은 심해에서 살 수 없기에 대륙붕에 그 도시가 줄지어 지어져 있다.
세이렌의 역사는 대륙붕의 남쪽과 북쪽 간의 전쟁과 평화를 반복하며 쓰였다.[118]
  • 숀 이커[119]
아틀란티스 마술계의 정점. 잔인한 성정 때문에 원한 관계가 많다. 바다에서는 프락티쿠스라 불릴정도로 물마술에 특화되 있지만 실제 프락티쿠스에게는 영원히 테오리쿠스이고 그저 다른 테오리쿠스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젤라토르 마스터였던 란의 희귀 보석을 노리고 기습했지만 실패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란과 계약을 맺는다. 아바나가 죽은 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란의 화를 돛구았다가 죽는다.
  • 시엔
아틀란티스 출신의 보석 상인. 란의 자질이라면 장차 프락티쿠스를 넘어 필로소푸스까지 이륙할거라 생각하고 동족들을 생각해 란을 지지한다. 하지만 란이 죽음마술사인것이 들통나고 공적이된후 황금새벽학회와 친해졌으며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아켈로
프락티쿠스급 보석 상인으로 시엔의 소개로 란과 거래를 한다.

6. 오크[편집]


*실리오 마레티
프락티쿠스 익스퍼트 철마술사로 세계수를 이용하려는 란과 프시케에게 동행을 요청한다. 승격마력을 품은 신전의 보물을 노리고 란과 페루차와 공략을 시도하지만 4관의 시간 감옥속에 갇혀버린다. 신전을 공략하기 위해 자신의 지배하는 대륙의 마술사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보물이 통하지 않았다고 보물을 준비한 학파를 학살할 계획을 세우는등 잔혹한 인물이지만 강력한 죽음마술사인 란의 힘을 인정하고 저자세가 된다.

7. 트롤[편집]


  • 튜렛
필로소푸스 익스퍼트와 마스터 사이에 있는 틱마술사로 마르크가 알려준 하이엘프에 대한 정보를 듣고 란의 성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블랙에그를 먹은 란의 언데드가 성을 새롭게 차지한 필로소푸스인척 흉내를 내자 화풀이로 황금새벽학회의 워록들을 모두 죽이고 랩틸리온의 수호자에게 틱마술을 걸어 란의 성에 파손을 입힌뒤 떠난다.
30구역 학회연합장 아스타엘에 말에 따르면 평소에도 사고를 많이쳐서 학회연합 사이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진다 하며 손속이 잔인하지만 드높은 수준으로 인해 감히 건드릴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8. 랩틸리온[편집]


*페루차
실리오와 앙숙인 마술사로 프락티쿠스 익스퍼트 계산마술사이다. 승격마력을 노리는 실리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신전을 같이 공략하다가 실리오와 함께 시간 감옥에 갇힌다

9. 드워프[편집]


  • 팔리르
  • 갈리르
  • 할리르
팔리르와 갈리르의 스승, 파손된 란의 성을 수리해준다. 30구역의 제일가는 건축마술사로 마르크의 성 또한 건축했다.

10. 하피[편집]


알에서 태어나는 조류의 지성체.
  • 갈라윈카
스승인 럭트디바에게 테오리쿠스가 될 가능성을 봉인당했다. 그로 인해 럭트디바와 관계가 틀어져 다섯손가락에서 나와 생활한다.
  • 럭트디바[120]
윈카의 스승이자 다섯손가락의 촌장. 젤라토르에 이르는 순간 둥지를 박차고 나가 마술계에 평생 얽매이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네오피테에 머무르고 있다.[121]
  • 레코
붉은 깃털의 하피. 스승에게 가능성을 봉인당했음에도 스승의 위대함을 확신한다.
  • 지조
검은 깃털의 하피.
*월
스카이너스에 상주하는 테오리쿠스 직원으로 란의 알라바이를 대준다.

11. 뱀파이어[편집]


혈액을 매개로 번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특수한 언데드. 피를 흡수할수록 점점 더 살아있는 사람에 가까워진다. 영혼을 가지고 있어 사람으로 취급되는 등 여타 언데드와 다른 점이 많다.
피를 나눠줌으로써 동족을 늘리고,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세대에 따라 힘이 나뉘는 것이나 동족포식을 통해 세대를 올릴 수 있는 점, 달을 힘의 근원으로 삼으며 말뚝이 약점인 점 등의 요소는 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것과 같으나 특이한 점은 같은 혈족의 뱀파이어는 모두 1세대의 모습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피를 받은 시점에서 신체가 변형되어 1세대의 모습으로 바뀐다. 성별이 다르다면 당연히 성전환될 뿐더러 종족까지 바뀐다.

  • 조프리
정기암살권 조프리[122]
항상 과장된 표정이 얼굴에 걸린 마술을 포기한 광대.[123] 상그리아에 있는 암살자 길드의 수장이다.
서커스 정기이용권에서 착안하여[124] 정기적으로 암살을 시행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125] 지속적으로 암살자를 보내 계속되는 암살 시도로 사람을 말려 죽이는 방식이다. 어차피 죽을 놈들을 보내 피를 뭍이지 않고 살인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바리튼의 귀족들이 혈연으로 긴밀하게 연결됐기 때문에 많은 귀족들이 애용한다고 한다.[126] 파브르 때문에 후르츠 백작이 암살 위협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자 후르츠 백작이 정기이용원의 회원으로 만들어 암살자들의 소모를 막고자 한다.[127]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말로 광대가 노린 것은 후르츠 백작이 아니라 파브르였다.
란에게 많은 쓸모가 되어주다가 결국 소원을 이루러 온 오샬로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아프린에서도 암살자 길드의 수장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조프리는 일만대륙에 퍼져있는 뱀파이어들이다.

  • 로드 조프리
1세데 뱀파이어이자 필로소푸스에 대응되는 마술사, 존이 자신의 핏줄을 오염시키는걸 불쾌히 여기고 란에게 존의 정보를 보고하라 지시한다. 란에게 자신의 송곳니를 뽑아서 주며 어머니 나무가 된 프시케에게 송곳니를 박으면 살아날것이라 선물하지만 엘리사베트는 송곳니를 박아넣은 어머니 나무는 조프리의 일족이 될것이라 말하고 란은 로드 조프리가 자신이 고통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려고 준것이라 추측한다. 쓸모는 없지만 무려 필로소푸스급 보물로 프락티쿠스 마술진 전문가 지오낙사칸과의 거래에서 사용한다.

  • 엘리사베트
뱀파이어 존이 란과 한 약속을 지키려 데려온 뱀파이어 퀸
본래도 살아있으나 뱀파이어의 특성상 죽음의 요소를 갖고 있어 죽음마술을 통해 계약을 했다.
엘리사베트 왕녀의 이름을 부여받았다.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상태라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는 불명.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엘리사베트가 란의 여동생임이 명확해지고 있다. 란이 '애가 애를 업고 있네'라며 귀여워하는 엘리사베트 왕녀의 목소리를 떠올리는 것을 보면 어려서 생이별한 것은 아니고, 본래 란과 함께 자랐으나 악마 혹은 그 이상의 존재가 모두의 기억을 지웠을 가능성이 높다. [128][129]
언데드임에도 란에게 항상 마력을 받아 생명력이 넘쳐흐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술사는 언데드라 눈치채지 못한다. 로드 뱀파이어로서의 특성인지 엘리사베트 개인의 특성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생명마술에 대단한 재능이 있어 지나가던 마술사에게 스카우트를 제안받기도 한다. 생명마술을 전문마술로 삼아 회복 전문으로 활약한다. 이것저것 배우기를 즐기는지 요리학원을 비롯해 여러 학원에 등록해 열심히 다니기도 한다. 덕분에 란의 성에 손님이 찾아왔을 때 다과를 준비하는 접대담당.

  • 카르밀라
모든 뱀파이어들의 어머니이자 제2계의 존재이다. 로드가 될 재목들은 뱀파이어가 될 때 카르밀라를 만나며 란은 란의 세계의 모든 뱀파이어는 카르밀라의 전문마술의 부산물이라 추측한다. 마르크 분신의 기억을 읽던중 기억속 자신의 몸을 빌려 란을 마주하고 란을 자독의 주인이라 부르며 부탁을 한다


12. 기타 언데드[편집]



란의 죽음마술은 란이 부리는 시체에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여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란이 이름을 부여한 경우에는 {부여된 이름}({원래 이름 or 보통명사})[130]으로 쓰고, 부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대로 쓴다. 뱀파이어, 데스나이트, 리치의 권속이 된 자들은 따로 나열한다.
  • 이름 없는 말
멀린의 패밀리어가 활강하며 란을 노릴 때 앞으로 고꾸라지며 란을 살리고 목이 꺾여 죽었다.[131] 엄밀히 따지면 란 때문에 죽은 것인데, 그 말에게 죽음마술이 성립하는 것을 보고 란이 아바나가 죽음마술에 대해 숨긴 것을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
  • 토끼
  • 오샬로(조프리)
이 시체는 후르츠 백작을 암살하러 온 암살자들의 시체 중에서 유별나게 강한 사념을 가진 시체였다.[132] 란은 그를 암살하기 위해 찾아오는 마술사 멀린을 상대하기 위해 오샬로를 만들었다.[133] 오샬로는 물마술과 죽음마술 외에도 란이 아는 모든 지식과 힘을 동원하여 만든 최고의 걸작이다.[134]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는 해골의 심장에는 피닉스의 알이 있고, 텅 빈 두 눈에서는 진득한 살기가 가득하다.[135] 그 살기는 마력을 잔뜩 머금은 얼음에 둘러싸여서 흘러나오지 않는다.[136]
사념의 소원은 간단하다. 오샬로를 이 꼴로 만든 자를 자신의 손으로 숨통을 끊어버리는 것.[137]
사실
  • 티아르(피닉스)
티아르는 원래 스페리아가 주었던 피닉스의 알이었다. 피닉스는 멀린과의 결전에서 멀린이 평생을 모은 불씨와 마력을 먹고
  • 길리온
러브페일 학파의 전신이었던 길리온 학파의 학장. 정신계열 마술을 주특기로 사용한다. 란에게 이름을 지음받지 않고 생전의 이름을 사용하는 유일한 언데드이다. 란의 오리지널 죽음마술이 언어마술을 어느 정도 기반 삼고 있다고 추측되는 만큼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단순히 죽음마술을 부렸을 때를 기준으로 란보다 수준이 높았기 때문에 자의식으로 이름 받기를 거부한 건지 아니면 어느 정도 작품 초기였기에 작가가 그냥 별 생각이 없었는지는 미지수.
  • 루옌(데스나이트)
프레젠트 성 터에서 자칼을 죽이고 얻은 언데드. 주인을 따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언데드[138] 중 하나이다. 강한자를 섬기고 충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란의 목표[139]를 들은 뒤 그에게 감화되어 충성을 바치기로 한다.
데스나이트는 죽은 자들을 병사로 부릴 수 있다. 자의식을 억누르고 부리는 것이라 란에게 원한을 가진 자들도 부릴 수 있기에 란의 죽음마술을 보완해준다. 데스나이트의 병사가 되면 과거에 어떤 마술사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개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데스나이트보다 수준이 낮을 뿐 데스나이트와 동일하게 천만 가지의 마술에 면역이며 마력을 형상화한 검을 사용한다.[140]
  • 루이(사이먼 비토인)

  • 십부장
엠마, 알렉스
  • 백부장
데이비드, 아라미,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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