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주

嚴廷柱
1920년 4월 28일 ~ 2000년 4월 8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영월이다. 호는 동천(東泉)이다.

1920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어났다. 니혼대학 경제과를 졸업하였다. 영월경찰서장, 신신약품주식회사 지배인 등을 지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강원도 영월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정규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강원도 영월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태완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강원도 영월군-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7년 5월 대한광업진흥공사 부사장 임명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1970년에는 한국포도당 사장이 되었다.

1993년에는 헌정회 서화위원회 위원장 으로 임명되었다.

2000년 4월 8일 오후 9시40분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지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풍산공원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