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릭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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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ic Storm

1. 소개
2. 행적


1. 소개[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들 중 한명. AC 287년 출생. 로버트가 동생 스타니스의 결혼식 날 델레나 플로렌트를 건드려서 낳은 아들.[1] 스타니스의 딸인 시린과는 친가쪽으로 사촌, 외가쪽으로 육촌이 된다.

귀족인 델레나의 신분 때문에 아버지에게 인정은 커녕 존재조차 알려지지 못한 자신의 이복 형제들과는 다르게 로버트가 유일하게 공인한 서자다. 외모 또한 로버트를 닮아[2] 전형적인 바라테온 가문의 외모인 흑발벽안과 사각턱을 가졌지만 귀만은 플로렌트 가문의 큰 귀를 물려받았다. 다보스의 아들인 데반보다 어리지만 키는 8센티미터 가량 더 크고 어깨와 가슴도 더 넓다고 하니 체격도 좋은 듯하다.

에드릭 본인은 친아버지를 만난 적이 거의 없지만, 아버지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그를 우상화하고 있었다. 매년 명명일마다 조랑말이나 어린이용 배틀해머 등의 선물을 받고 아버지에게 감사편지를 보냈지만, 로버트는 그 편지를 받을 때마다 바리스에게 '올해는 어떤 선물을 보냈냐'라고 말하며 웃었다고 한다.


2. 행적[편집]


렌리 바라테온 휘하인 스톰즈 엔드의 관리자 코트네이 펜로즈의 양자로 받아들여져서 그의 보호 아래 성장했다. 다섯 왕의 전쟁 시기 스타니스가 스톰즈 엔드를 포위 했을때 항복 조건 중 하나로 에드릭 스톰의 신병 양도를 걸었기에[3], 펜로즈는 무고한 아이를 못 넘겨준다며 거부하고 있다가 돌연사했다.

이후 스톰즈 엔드를 차지한 삼촌 스타니스의 보호를 받게 된다. 스타니스가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후퇴할 때 함께 드래곤스톤으로 왔다. 다보스가 멜리산드레를 죽이겠다며 드래곤스톤 성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다보스와 부딪혔는데, '내 앞을 막지 마라'라며 짜증을 내다가도 다보스가 아파 보인다며 마에스터를 불러주려 하는 등 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척인 시린과도 친해져서 함께 괴물과 처녀 놀이를 하거나 같이 공부를 배우기도 했다.

에드릭이 감기에 걸렸을 때 드래곤스톤의 새 마에스터인 필로스가 거머리를 이용한 사혈요법으로 그를 치료했는데, 멜리산드레는 이 피를 이용해 다섯 왕의 전쟁에서 스타니스를 적대한 조프리, , 발론을 저주한다.[4]

멜리산드레가 왕의 피를 이용한 혈마법으로 돌 드래곤을 깨우는데 이 아이를 쓰자고 하자 다보스 시워스가 앤드류 에스터몬트 등의 국왕파 기사들 몇몇을 호위로 삼아 자유도시로 피난시킨다.[5]

드라마판에선 다른 많은 조연 캐릭터들처럼 잘리고, 겐드리가 에드릭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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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건드리기만 했어도 상당한 추문이었을 것을 하필이면 스타니스와 셀리스가 첫날밤을 치를 예정이었던 침대에서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스타니스는 이를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였으며, 미신에 빠져있는 셀리스는 로버트와 델레나가 자신들의 아들을 빼앗았다고 여기고 있다.[2] 풍문에 따르면 (젊은 시절의)로버트와 렌리를 닮기로는 친형제인 스타니스보다 에드릭이 훨씬 더하다고.[3] 스타니스가 에드릭 스톰을 원한 이유는 형의 서자와 세르세이와의 사이에서 낳은 적자들의 외모를 비교하게 하여 세르세이의 불륜과 근친상간 혐의의 증거로 삼으려 했기 때문이다.[4] 실제로 이 셋은 머지않아 모두 사망하였는데, 실제로 저주가 통한 것인지 혹은 스타니스에게 자신의 마법의 힘을 설득시키려고 한 멜리산드레가 예지 능력으로 이들의 죽음을 본 다음에 퍼포먼스를 벌인 것뿐인지는 알 수 없다.[5] 자신이 드래곤스톤을 떠나는 이유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시린도 자신과 같이 가는지를 물어보고는 그렇지 않다고 하자 시린과 숙부님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고 하지만 다보스의 설득에 못 이겨 결국 작별인사 없이 배를 타고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