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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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몽의 등장인물.

모터볼 선수. 제2리그 포인트 랭킹 23위. 등번호 99번88번.

갈리가 제3리그에서 제2리그로 승격하면서 99번을 받기를 바랬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시합을 벌이게 된다.

승률은 낮지만 무작정 이기는 것 보다 눈 앞의 배틀에 관심이 있는 파이터 타입이기 때문이다. 승률은 23위지만, 파괴해버린 상대의 수는 145명을 넘으며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무관의 제왕' 불릴 정도로 실력파이다.

'아시아 격투기'의 달인으로 다리 기술이 특기. 땅 위에서 미끄러지는 듯이 움직이면서 하단을 공격하는 지공권을 필살기로 삼고 있다.

백넘버 99번을 건 3번 대결에서는 처음 한 판은 갈리를 이겼지만, 갈리의 기갑술을 맛보자 도저히 자신이 이길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알고 승복한다. 이후 넘버는 88번으로 바꾸고 갈리를 누님이라고 부르면서 공손하게 대하게 된다. [1]

제2리그 시합에서도 열심히 갈리를 서포트 했다. 제자들이 아름브루스트에게 살해되자 아름브루스트와 정면대결을 벌였지만 비장의 무기인 구사권을 사용한 아름브루스트에게 몸이 파괴되어 탈락한다.

갈리와 함께 저슈건과 대결할 5인의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그리고 시합전에 모터볼을 떠나겠다는 갈리에게 갈리는 서킷에 생명을 바치는 모터볼 선수가 아니라, 그들과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사는 아웃사이더라는 말을 남긴다. 그래도 아무튼 시합에는 나갔다. 그리고 시합에서는 저슈건에게 일격에 패배.

한참 잊혀져 있다가 라스트 오더 14권에서 한 컷 등장했다. 노바의 우주 전파 수신 기술 덕에 ZOTT 경기가 자렘을 거쳐 고철마을까지 중계되는 걸 보며 아름브루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중.

모터볼 은퇴를 고민하는 갈리에게 "아름브루스트도, 죽은 제자들도, 느림보 티게르도 다 훌륭한 모터볼 선수였다우, 누님한텐 모터볼이 그저 도박이었던 것뿐이우?"라고 푸념하는 장면으로 보아 굉장히 모터볼에 긍지가 높은 듯하다. 제자를 살해한 아름브루스트와 이후 잘 지내는 것도 결국 모터볼 선수가 선수로 선수답게 트랙에서 죽었으니 후회는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


1. 제자들[편집]


갈리가 저슈건과 함께 대결할 선수 5명을 모으게 된 시합에서 소개한 3명의 제자. 특이하게도 셋 다 무기의 이름을 따왔다.[2]

바제랄드
33번. 무에 카츄웩[3]을 배웠다. 팔에서는 파일벙커가 튀어나온다. 아자카티가 갈리에게 굽신거리는 것이 싫어서 갈리에게 한 번 도전했지만 갈리가 봐줘서 무승부로 끝났다. 아름브루스트에게 덤벼들었다가 그만 몸이 두 동강 나서 사망.

스크라마삭스
24번. 원앙지공권[4]을 배웠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신체를 바닥에 거의 딱 붙게 한 크라우칭 스타일 보디를 쓰고 있다. 팔 다리가 하나씩만 있으면 일단 규칙에 어긋나지는 않는다고. 갈리의 제2리그 시합에서 처음에는 가장 앞서 나갔지만, 자파르 타키에에게 추격당하고 교묘한 테크닉에 말려들어 헬 에리어로 떨어져 사망.

할베르트
번호 9번. 태권도를 배웠다. 바제랄드와 같이 아름브루스트에게 덤벼들었다가 사이보그 보디의 두개골 부분만 절단당하는 '호두까기'공격을 당해 뇌가 바닥에 떨어지고 뭉개져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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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리는 아자카티를 아지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2] 단검의 종류중 하나인 바젤러드에서 따온 바제랄드도, 영국의 민족중 하나인 색슨족이라는 명칭의 유래가 된 무기인 스크라마삭스, 중세시대의 창과 도끼를 합쳐놓은 무기 할버드에서 따온 할베르트가 있다.[3] 미얀마의 권법 이름[4] 갈리와 등번호를 걸고 대결할 때 아자카티가 썼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