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라인 하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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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라인 하렌츠
エオライン・ハーレンツ | Eolyne Herlentz


파일:에오라인 2.png

프로필
나이
20세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직위
우주군 정합기사단 정합기사단장
UNIT ID
NCD1-13091
1인칭
(わたし (와타시)
가족
양아버지: 오버스 하렌츠
조상: 베르쿨리 하렌츠, 베르체 하렌츠 포티[1]

1. 개요
2. 유지오와 연관점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5부 유니탈 링에서 등장하며 하렌츠 가문의 양자이자 언더월드 우주군 정합기사단의 정합기사단장.

2. 유지오와 연관점[편집]


파일:eugeo-1.png
파일:에오라인.png
유지오
에오라인

유지오가 가면쓰고 등장한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닮았다.[2] 심지어 목소리마저 똑같다고.[3] 25권에서 모자를 벗은 삽화가 나오면서 더욱 더 닮았다. 그리고 키리토와의 대화 내용에서도 과거 유지오와 키리토의 만담과 분위기가 비슷하게 느껴져 정말 유지오가 살아돌아온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4]

그러나 ID넘버가 다르기에 기존의 유지오와 다른 인물이라는 것만큼은 판명되었다.

26권에서 에오라인과 키리토가 구출한 검은 신수가 에오라인을 청의 검사라 지칭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정합기사인 에오라인을 검사라 지칭함은 물론 유지오의 퍼스널 컬러인 청색의 검사라 지칭한걸 보면 유지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건 확실해졌다.

외형은 정말 유지오와 똑같이 생겼지만 다른 부분도 꽤나 존재한다. 언제나 부드러운 웃음만 지었던 유지오와 달리 에오라인은 냉소나 비꼬는 듯한 미소를 지을 때도 많으며, 항상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를 취한다.[5][6] 또한 가녀린 것처럼 보여도 터프했던 유지오와 달리 에오라인은 몸이 약하다. 키리토는 에오라인과 교류를 거듭하며 이 차이점들을 인식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영혼, 플럭트라이트의 형태라고 할만한 것이 너무나 겹친다며 무의식적으로 계속 유지오를 겹쳐보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에오라인 하렌츠.png
에오라인: "나(보쿠).....가 아니라 나(와타시)는, 정합기사 단장 에오라인 하렌츠. 잘 부탁해, 키리토 군."[7]
키리토: "......유...."

24권에서 첫 등장. STL로 언더월드에 방문한 키리토에게[8] 스스로를 정합기사단장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9] 키리토가 일찍이 잃었던 누군가와 같은 눈빛을 하고 있다고 묘사되는 것을 보아 적어도 유지오 본인 또는 유지오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인물로 점쳐지고 있다.[10] 키리토는 에오라인의 목소리를 듣고는 무심코 유....라고 내뱉을 뻔하다가 입을 닫았다.[11]

얼굴의 가면은 솔루스의 빛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키리토에게 미소를 지어보인다.[12] 다만 키리토는 에오라인의 미소를 보고 과거 유지오가 보여줬던 온화한 미소가 아닌 어딘가 냉소적이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을 듯한 차가운 분위기의 미소라고 생각했다. 이 때 키리토는 무의식적으로 심의의 팔을 뻗어 에오라인의 가면을 벗겨보려 했으나 에오라인 역시 강력한 심의를 발동해 이를 쳐내버린다. 이를 본 스티카가 진짜 성왕 맞지않냐고 들떠하자 확실히 대단하지만 이 정도는 기사단에도 몇 명 있다며 진정시킨다.[13][14]

키리토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시내의 어떤 곳으로 가달라고 지시를 내리는데, 그곳은 먼 옛날 키리토와 유지오가 함께 다니던 벌꿀파이집이다. 다만 로랑네이가 그곳의 벌꿀파이는 기지에 잔뜩 쌓여있다고 항의하는 바람에 빠꾸먹고 기지로 향하게 되었다. 그러다 도중 키리토는 STL의 로그아웃 시간이 다 되어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파일:에오라인 4.png

25권에서 키리토와 다시 만나 기지에서 벌꿀파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데 키리토는 그런 에오라인의 모습을 볼 때마다 유지오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도중 로그아웃 시간이 다 되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 뒤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앨리스와도 대면하는데 에오라인 입장에선 전설의 정합기사랑 만나는거라 평범하게 긴장했다는 모양이지만 앨리스는 에오라인의 외모를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일단 키리토가 그 문제는 자기가 일임하겠다고 해서 앨리스가 에오라인에게 유지오와의 관계성을 캐묻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덤으로 에오라인은 앨리스와의 대화 중 1인칭을 보쿠라고 하려다가 와타시로 고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ID넘버는 전혀 다르므로 적어도 기존의 유지오일 수는 없다는 것이 판명된 상황.[15] 키리토는 에오라인을 보며 목소리와 말투 등 모든 것이 유지오를 떠올리게 하지만 알면 알수록 전혀 관계없는 타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25권까지는 키리토를 "키리토 군"이라고 불렀는데 26권에서 기생생물을 꺼내는 키리토를 보며 경악하고 이름으로 부른 뒤, 이후로 유지오가 그랬던 것처럼 키리토를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그리고 키리토 쪽도 이때부터 에오라인을 애칭인 "에오"로 부른다.

키리토가 26권에서 청장미검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했을 때 누군가가 손을 살며시 눌러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16] 또 냉기 때문에 생긴 다이아몬드 더스트 사이에서 누군가의 모습을 봤다는 감각을 느꼈다. 이로 인해 에오라인과 별개로 유지오가 남긴 심의가 아직도 청장미검에 남아있을 떡밥도 던져졌다.

또한 에오라인과 키리토가 구출한 검은 신수가 키리토, 아스나, 앨리스를 각각 검은 왕, 하얀 왕비, 황금의 기사라고 지칭하며 에오라인 역시 청의 검사라 지칭하는 장면 역시 등장.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정합기사인 에오라인을 검사라 지칭함은 물론 유지오의 퍼스널 컬러인 청색의 검사라 지칭한걸 보아 유지오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은 분명해졌다.

에오라인이 유지오와 정확히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에오라인이 앨리스처럼 언더월드에서 분리되어 유니탈링으로 넘어와 키리토 일행에 가세할 확률은 상당히 크다. 키리토가 상당히 쓸만한 속성인 얼음의 마법을 습득하는 구슬을 자신히 습득하지 않고[17] 누군가 얼음 마법에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주겠다며 보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때 떠올린 사람이 유지오이다.

파일:에오라인 5.png
티제: ".........!"
세르카: "......거짓말.....유지오, 인거야......?"

27권에선 딥프리즈가 풀린 세르카, 티제, 로니에와 대면한다. 역시나 세르카와 티제마저도 그를 유지오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티제와 로니에는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했고, 세르카는 완전히 유지오로 착각하고 살아있었냐면서 에오라인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그는 유지오가 아니라는 에어리의 설명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납득한다. 에오라인 본인은 200년 전의 유명인사인 그녀들이 자신을 보고 보이는 반응이 이해가 안가는 듯, 세르카가 접근하려 하자 난처한 표정으로 키리토를 바라보기만 했다.

4. 전투력[편집]


200년이 지나는 동안 기술이 발전해 세계 자체의 평균 전투력이 상승한 언더월드에서 정합기사단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강하다. 현재 에오라인의 오브젝트 권한은 62에 시스템 권한은 58로, 현재 키리토의 절반 정도지만 인계편 기준의 키리토, 생전의 유지오, 당시의 정합기사들보다도 확연히 우위에 있는 수치다.

심의를 다루는 정도가 상당히 능숙해 자신과 주변인의 기척을 완전히 지우는 공의 심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성왕이라 불리는 키리토가 무의식적으로 내뿜은 심의를 정면에서 쳐낼 정도로 본인이 가진 심의력 역시 강력하다.[18] 하지만 실력이나 심의와 별개로 몸이 선천적으로 약한 것으로 보이며[19] 그 때문에 오랜 시간 심의를 사용하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이 외에도 엘리먼트를 심의로 조작해서[20] 공격하기도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속성은 얼음인 듯 하다.

이렇듯 실력은 현 시점의 언더월드인들 중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강자이지만 그에 비해 자학적인 면[21]이 있다. 자기는 16세에 통일대회에 우승해 기사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12세에 공동우승한 스티카와 로랑네이에게 이미 기사로서도 비룡 조종사로서도 둘에게 밀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22] 이외에도 자신의 권한 수치는 키리토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23]고 말하기도 하는 등 자기평가가 높지 못하다. 이렇게 실력에 비해 자학적인 면이 큰 것 역시 상당히 유지오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5. 기타[편집]


  • 에오라인의 가문인 하렌츠 가문은 베르쿨리의 가문이며, 베르쿨리와 파나티오의 자식인 베르체에게서 이어져온 것이다. 하지만 에오라인은 양자로써 입양되었기에 베르쿨리의 핏줄은 아니다.

  • 여담으로 현재 나이는 20세로, 언더월드에서의 키리토의 나이와 동갑이다.

  • 팬들 사이에서는 키리토가 성왕이었을 시절, 유지오를 잊지 못하여 만든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24]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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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손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가문의 관련 인물.[2] 얼마나 똑같이 생겼냐면, 가면이 있음에도 키리토나 앨리스가 그를 보고 바로 유지오를 연상했을 정도다.[3] 레키 채널에서 소설 낭독회 때, 유지오의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직접 바로 연기했다.[4] 뿐만 아니라 초면인 아스나와 앨리스에게는 깍듯이 존댓말을 쓰는 에오라인이 키리토에게만은 초면부터 편하게 반말을 했다는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5] 그 때문에 에오라인이 등장하고 단행본으로는 거의 4권이 다 되어감에도 그에 대한 떡밥은 풀린게 하나도 없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비중 있는 아군측 등장인물로서는 꽤나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6] 다만 이런 차가운 부분은 차이점이면서 동시에 공통점이기도 하다. 유지오도 사실 키리토와 만나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에 앨리스를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었고, 키리토를 만나 본래의 다정한 성격이 살아난 뒤에도 친분이 없거나 적대적인 사람에게는 대부분 냉정하게 대했다.[7] 세세한 부분을 제외하면 유지오가 9권에서 키리토를 만났을 때 했던 인사와 완전히 같다.[8] 이때 키리토는 위사청 대원에게 수상하다고 여겨져 체포되었으나 로랑네이와 스티카에게 구해졌다.[9] 이때 1인칭을 보쿠(僕)라고 말하려다가 굳이 와타시(私)로 바꾼다. (정발본에서는 평범하게 나온다.)[10] 진짜 유지오라면 플럭트라이트가 초기화 된 이유와 관련있을지도 모르며, 만일 맞을 경우, 앨리스 투베르크의 재등장 가능성이 생기며, 후에 게임판의 스토리인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이후인 5부 유니탈 링에 해당되는 게임이 나올 경우 완전히 다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11] 즉, 누구보다 유지오를 잘 아는 키리토마저 일순간 유지오라고 생각할 정도로 모든 것이 유지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12] 솔루스언더월드의 태양신 이름이며, 유지오 본인도 1인칭이 보쿠(僕). 덤으로 에오라인의 눈의 색깔도 유지오의 눈색과 같은 녹색이다. 또한, 이미 4부 중반에 유지오가 정합기사가 된적이 있었다는것을 간과해 볼 때 유지오 본인이든 아니든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니에와 티제의 경우처럼 환생이라는 추측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왜 굳이 1인칭를 바꿨는지 설명되지 않는다. 심지어 로니에와 티제도 본인들은 콜드 슬립 상태로 멀쩡히 살아있음이 밝혀져서 환생일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까워졌다.[13] 현재는 어떨지 몰라도 과거엔 이렇게 심의의 팔 자체를 발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나 그에 맞먹는 심의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었다. 적어도 키리토의 심의의 팔을 쳐낼 수 있을만큼의 심의를 가진 자는 벡터, 베르쿨리, 유지오 정도 뿐이었다.[14] 스티카에게 한 소리 하긴 했으나 정작 에오라인도 키리토의 심의를 보곤 심의병기로 착각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고 극찬했다. 그런데 다시 말하면 그런 심의를 쳐낼 수 있는 에오라인의 심의도 병기급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심의의 총량은 키리토보다 확실히 약한듯, 자신은 심의계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약한 엘리먼트를 만들 수 있으나 키리토는 그 엄청난 심의량 때문에 미약한 엘리먼트만 만들어도 심의계에 심의파가 측정될 정도니 시도하지 말라고 말했다.[15] 유지오의 넘버는 NND7-6361. 에오라인은 NCD1-13091. 비슷한 구석이 전혀 없다.[16] 키리토는 누구의 손길인지 생각하다가 아스나, 앨리스는 아직 기지의 뒷정리를 못했기 때문에 아니며, 에오라인 또한 눈앞의 적에게 전력을 쏟고 있어서 아니라고 생각하고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17] 일단 키리토는 마법계열 스킬트리가 아니긴 했지만... 재지를 찍은 아스나나 유이에게 넘어가지 않았고 키리토 본인 역시 얼음속성대신 부속성의 마법을 습득했다.[18] 다만 키리토보다 확연히 밀리기는 한다. 그래도 키리토의 심의를 쳐내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수준인 것,[19] 에오라인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친구였던 토코우가 이스탈이 에오라인에게 "여전히 몸이 약하구나"라고 언급한다. 키리토도 이 부분만큼은 소극적으로 보여도 터프했던 유지오와 다르다고 평한다.[20] 한 손가락으로는 한 개라는 엘리먼트의 상식을 무시하고 10개나 되는 엘리먼트를 생성한다. 심의력 뿐만 아니라 술식을 다루는 기술도 엄청나다는 증거.[21] 사실 유지오도 자학적인 면이 매우 많긴 했다.[22] 허나 로랑네이와 스티카는 자기들은 10년, 혹은 평생이 걸려도 에오라인에게 못이기며 불과 반년전에 대련에서 둘이 함께 덤볐음에도 에오라인에게 무참히 발렸다고 한다.[23] 실제로는 절반 정도. 차이가 꽤 크긴 하지만 키리토가 성왕이라는 점과 언더월드 내에서 권한수치가 독보적으로 높은것을 차치하고 보면 에오라인의 권한치는 언더월드에서도 최상급에 속한다.[24]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신력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기에 더욱 신빙성이 있다. 또한 작가의 앨리시제이션 전쟁편 22화와 관련된 코멘트로 어째서 성왕은 키리토를 위해 굳이 유지오의 기억을 남긴 것인지. 성왕 자신이 200년을 살았음에도 유지오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한 건지, 언젠가 이 근처도 원작으로 쓸 일이 있을 듯하다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