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쿠르소르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중생대 쥐라기 전기 남아프리카 에탕주절에서 시네무리움절까지 생존했던 원시 조반목 공룡. 화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새벽의 달리는 자'.
2. 상세[편집]
에오랍토르와 헤레라사우루스가 최초의 용반목 공룡 중 하나라면, 에오쿠르소르는 최초의 조반목 공룡 중 하나이며[1] 헤테로돈토사우루스나 레소토사우루스 같은 공룡보다도 원시적이었다. 예전에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2017년에 에오쿠르소르가 발견된 지층은 쥐라기 전기의 맨 앞자락인 에탕주절 때 지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조반목은 쥐라기에 처음 나타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조반목의 조상격 공룡들은 그 특징과 형태에 의문점이 생기는데, 베이런 외라는 학자는 발목 구조를 분석하여[2] 조반목이 수각류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오르니토스켈리다 가설을 제안하면서 빈틈을 메우려고 했다.[3] 에오쿠르소르의 앞발가락은 다섯 개였고 삼각형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잡식동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3. 생태[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레소토에 걸쳐진 지층인 엘리엇 지층의 상부에서 발견된 에오쿠르소르는 메가조스트로돈같은 포유류형 단궁류, 안테토니트루스, 마소스폰딜루스같은 원시 용각류들과 헤테로돈토사우루스, 아브릭토사우루스, 리코리누스 등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들, 원시 합치류 레소토사우루스, 코엘로피시스과 수각류 메갑노사우루스, 원시 신수각류 드라코베나토르같은 동물들과 공존했다. 주요 천적은 소형 육식동물인 메갑노사우루스일 것으로 추정되며 가끔 드라코베나토르, 헤테로돈토사우루스류나 원시 용각류에게 잡아먹혔을지도 모른다.[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4:52:26에 나무위키 에오쿠르소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