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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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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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의 피가 25% 이상, 50% 미만인 쿼터.[8] 그러나 몇 대에 수라의 피가 섞여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수라와는 너무 먼 대가 되었기에,[9] 순혈 인간보다 두 배 느리게 진행되는 성장과 노화만 제외한다면 신체 능력은 일반 순혈급이라 별 볼 일 없다고 한다.

외모나이 12세이지만, 쿼터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는 N15 기준 24세.[10] 그리고 남자. 마법사 지망생으로 마법학원은 졸업했고 마법대학 입시 준비 중이다.

남자이지만 여자라고 착각하기 딱 좋게도, 생김새도 곱상한 편인 데다가[11] 분홍색 머리를 양갈래로 땋고 다닌다. 그런 탓인지 작중에서도 브릴리스 루인이 여자로 착각하고 아리 양이라고 부른 적도 있다. 작가의 블로그에는 이때부터 신상명세가 나왔지만, 단행본에서는 아이리 유이가 떠넘긴 짐을 도둑맞고 우는 3권에 신상명세가 있다.

그의 이 독특한이라고 쓰고 '괴기한'이라고 읽는 이름은, 그가 지금 작품이 진행되고 있는 행성 윌라르브 출신이 아닌, 행성 이스홀리 출신이기 때문. 따라서 위 생일도 아샤 라히로와 같이 생일속성에 맞춰 윌라르브 달력으로 환산한 경우일 수 있다. 대변동 전에 부모님을 따라 윌라르브로 왔다가, 대변동 때 두 부모가 모두 돌아가셔서 혼자가 되었다. 부르기 힘든 발음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그냥 간편하게 '아리'라고 줄여 부른다고.

작중에서는 로레인 라르티아의 조수하인 역할을 하면서 아이리 유이와 항상 같이 다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한동안 엘로스의 마법조합장이 데리고 있다가 생일속성이 트리플 창조속성인 것이 눈에 띄어 창조마법을 잘 다루는 로레인에게 제자로 붙인 모양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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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을 가진 쿠베라 리즈를 노린 수라들의 아테라 습격 때 자가용 역할을 하는 기계에 역시 로레인과 아이리와 같이 타고 매달려 가다가, 로레인이 가지고 있는 화천의 곤을 주시하고 빼앗을 기회를 노리고 자가용이 있는 곳으로 뛰어오른 사가라의 발판으로 전락해, 발에 걸린 족쇄 안전벨트[12] 때문에 로레인, 아이리와 같이 탈출하지 못하고 망가진 자가용에 거꾸로 매달린 상태로 밤을 꼬박 지샜다. 지못미. 결국 로레인에 의해 풀려나서[13] 이후 브릴리스의 새 의상을 보고 잘 어울린다며 감탄한다.

2부가 종료된 시점에서 로레인의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 나온다. 3부가 나온 다음에나 알 수 있을 듯.

3부에서도 재등장, 조숙하게 성장하는 타입인지 쿼터인데도 꽤나 많이 성장했다. 마법사 시험을 다시 봐 A랭크의 상위권 랭커로 성장했다고 한다.[14]

현재는 아테라 마법 조합의 총무로 활동 중. 마법조합장인 아이리 유이를 보조하고 있다. 아직도 브릴리스에게 선물까지 보낼 정도로 좋아하는 듯하지만[15] 어남아라는 말[16]을 듣고 좌절한다.

3부 12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그러나 나오자마자 대피하는 사람한테 치이고 작아서 못 봤다며 사과를 받는 슬픈 장면을 보이지만 그 후 바로 1부에서 사가라가 신전을 찾던 방식과 똑같이 아테라의 신전을 찾던 나스티카를 대피하는 시민으로 오해하고 뒷덜미를 잡아 끌고 갔다.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리체 세이란이 만든 그녀를 닮은 로봇이 그 나스티카에게 초월기를 맞아버렸다. 잠깐 동안 지루함을 달래줬다는 이유로 살려줘서 목숨은 건졌지만, 아리는 리체가 죽은 줄 알고 놀랐다. 리체가 포탑 비슷한 병기를 작동시켜 카드루를 잡으려고 하자, 금지된 대량살상무기나 그녀 자신과 구별이 안 될 정도의 기계를 다루는 건 아직 마법회의에서도 통과되지도 않은 불법적인 일이라고 했다. 그러자 리체는 그런 건 일단 살아남고 난 뒤에 따지는 거고, 자기 목숨 하나 건사하기 힘든 세상에 이런 기계 가지고 신에 대한 도전이니 뭐니 하는 놈들은 싹 다 도태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 리체를 보며 아리는 자신이 카드루를 들여온 탓에 이렇게 되었다고 자책하며 그녀에게 사과했고, 리체는 어차피 너는 갚을 능력도 없으니 화면을 보며 타크사카가 나왔던 통로에서 나오는 수라들 잡는 거나 신경 쓰라고 했다. 아그니, 브릴리스가 올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왔다면서 결계와 작동 방식이 유사한 살상병기로 수라들을 알아서 처리하려는 리체와 다르게 아직 그들이 도시를 지키러 오는 걸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