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순디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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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프리카 대륙에 속하는 순디아타(Sundjata)에 관한 문서이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모든 공략은 어려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 공략[편집]
사실 아프리칸 킹덤 캠페인의 경우 HD판의 공략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 이걸 참고하나 저걸 참고하나 상관없지만 3번 "제르바의 금"과 4번 "피로 물든 강기슭"은 원판과 다소 달라진 부분이 있다.
2.1. 사냥(Hunted)[편집]
시작하면 순디아타 한명만 나오는데 수만구루의 병력이 몰려오니 도망치라고 하니 마을 북쪽으로 빠져나가자. 이후 병력이 줄줄이 합류하는데 기마궁사 까지만 얻고 남쪽으로 내려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도록 하자. 내륙으로 이동하다보면 적을 너무 많이 만나게 되므로 최대한 해안가로 돌아서 가자. 해안가를 따라 계속 이동하면 석궁병 4명이 나오고 강을 건널 수 있는데 여기에는 적 기병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으므로 그동안 얻은 병력은 여기서 대부분 잃게 될것이다.[2]
강을 건너 캉가바(노랑)에 도착하면 마을이 아군의 것이 되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데 적으로 돌변한 니에니는 절대로 공격해오지 않으므로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고, 소쏘 정찰병 세력을 무찌르는데에만 주력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소쏘 정찰병의 유닛이 아군의 마을을 목격하게 되고 들켰다는 말과 함께 적의 공세가 시작되는데 직관적인 어택땅 기능이 없는 게임의 특성 탓인지 [3] 만리장성 메타를 시전해 벽으로 남쪽을 완전히 차단해버리면 적이 처들어오지를 못한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아까 플레이어가 건너온 강의 여울을 통해 빙 돌아서 오는 재치를 발휘하는데 이 또한 벽으로 막아버리면 정말로 아예 들어오지를 못한다. 저렴한 나무성벽으로 막아도 AI는 벽을 부수고 들어오려는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것이 특징. 탑을 지어 원거리 유닛의 접근은 견제하도록 하자. 아군의 탑이 기병을 건드려도 적 기병은 어떻게든 돌아서 탑을 공격하려 할 뿐 벽을 부수려고 하지는 않는다.
캉가바 마을에서 약간 북쪽 11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석재광산 3개[4] 와 유물이 보이는데 이 맵은 석재가 희귀하므로 부족한 석재는 시장을 지어 비싼 금을 지불해가며 구입해야 한다. 다행히 금광은 널널한 편인데다 마을 북쪽으로 가면 사자 두 마리가 지키는 유물이 있다. 순디아타를 보내 유물을 지키는 사자들을 처리하고 수도사를 보내 유물을 확보하면 금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적의 공격을 막으며 병력을 차곡차곡 모아 최종목표인 소쏘 정찰병을 무찔러야 하는데 소쏘 정찰병의 경우 병력 생산시설을 모두 파괴하면 항복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승리하게 된다. 소쏘 정찰병은 기병과 궁병, 척후병 위주로 공격해오지만 장창병이 섞여서 오기도 한다.
다행히도 소쏘 정찰병의 기지는 나무성벽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뚫을 수 있다. 시장에서 석재를 구입해 성을 짓고 말리의 고유유닛인 그베토를 잔뜩 뽑아서 직접적인 전투 보다는 시설파괴 위주로 적을 공략하면 된다. 원거리 유닛이지만 근접공격 유닛 취급받아 보병양성소의 방화(Arson) 업그레이드가 적용이 되고 이동속도가 기병 못지않게 빠르지만 체력이 약해 쉽게 죽기 때문에 치고빠지기 전술을 이용해야 하며 기병과 궁사들의 공격에 쉽게 녹아버릴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기사와 낙타로 그베토를 엄호해줘야 한다.
병력 생산시설은 한번 부수면 AI가 다시 짓지 않기 때문에 병력 생산시설을 부수도록 하고 정면돌파 보다는 성벽이 없는 남쪽 절벽길로 돌아서 가는 루트가 좋다.
2.2. 스콜피온의 침(The Sting of the Scorpion)[편집]
아군은 6시 방향에서 시작한다. 3시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타본이 순디아타를 계속 따르겠다고 하며 동맹이 되는데 곧 있으면 3시 방향의 니제르에게 공격당한다. 니제르는 주로 기병 유닛과 공성추를 이용하는데 미리 주민을 한명 보내 성벽으로 니제르의 병력들이 나오는 길을 성벽으로 차단해버리면 니제르는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는다. 공성추는 타본의 건물만을 노리는지 탑을 지어 견제를 해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는다. 이번 캠페인은 성벽이 거의 만능이다. 하지만 간혹 성벽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성벽을 여러겹으로 깔아주고 성을 빨리 짓자.
전 미션과 다르게 금이 많지는 않고 나무가 엄청 많다. 나무를 많이 모아서 다른 자원으로 바꾸는 게 좋다.
석재가 모이는 즉시 바로 위에 금광을 먹고 옆에 있는 길목도 막아버리자. 라베와 상가란도 병력을 계속해서 끌고 오므로 이를 막아야 한다. 물론 본진쪽도 미리 벽을 쳐서 막아둬야 상가란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
적들은 병력으로 직접 멸망시키는 것보다 유물 수레를 각 목표 지점에 배치해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적이 쳐둔 기지의 벽을 뚫고 들어가 아군 병력으로 유물을 잘 호위하면서 해당 지점에 배치하면 적 AI는 주요 건물들과 방어탑들을 모두 자폭시키고 해당 진영은 자동으로 패배처리된다. 성벽으로 방어만 잘 하면 큰 어려움은 없는 미션이며 유물 수레를 어쩌다 적에게 빼앗겨도 패배하지는 않으므로 다시 병력을 만들어 회수하면 그만이다. 빠르게 클리어 하려면 상가란으로 정찰기병에다가 공격 금지를 설정하고 유물 수레를 옮기면 순식간에 터지고 라베의 경우 강에다가 항구를 짓고 경기병 넷과 옮기면 끝. 니제르는 석재를 모아서 앞에다가 성을 하나 짓고 공성 무기로 성문을 부수고 경기병으로 돌파하면 끝이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안 통한다.)
위의 방법으로 니제르, 라베, 상가란 셋 중 한 곳만 조기에 밀어도 세 도시는 엄청난 금광을 포함한 풍부한 자원이 쌓여있으므로 어느 한 곳만 빠르게 유물 수레로 밀고 그곳에 마을 회관을 지으면 자원이 부족할 일은 없다. 사실, 기사 + 낙타병 + 그베토 + 수도사 + 공성추 조합의 한방 병력을 끌어모아서 정복전쟁으로 밀어붙이고 시장만 남겨서 교역 마차로 금을 보충해도 된다.[5] 단, 라베의 시장은 버그인지 교역 마차가 들어갈 수 없다.
해당 미션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유물 수레를 동맹에게 뺏기면 일정 지점으로 주민을 포함한 모든 유닛이 깃발로 이동되는 트리거 버그인데, 조종을 하려고 해도 초단위로 유닛들이 이동하게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유물은 생각하지 말고 정복 승리하는게 편한 괴상한 미션. 아니면 유물을 최대한 동맹한테 가도록 두지 않게 조치를 취하든지 해야한다.[6]
와가두구는 가장 늦게 만나도록 하자.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라베의 기사들에게 밀려 바로 전멸당하는 수가 있다.
버그가 있는지 게임 화면에 뜨는 미션 목적이 영문으로 출력된다.
2.3. 제르바의 금(Djeriba Gold)[편집]
원판과 달리 왕정 시대로 진출이 불가능하다. 무조건 성주 시대에서 끝을 봐야 하며 때문에 트레뷰셋 투석기를 뽑을 수 없어 공성추에 의존해야 한다. 대신 적들도 성주 시대에서 막힌다. 사라센과 동맹이라 보병 궁사들이 건물 추가 피해를 가지니 석궁병도 대동하자.
시작하면 기병을 한부대 가지고 시작하는데 중간에 적이 나타나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우클릭으로 6시를 향해 이동해도 되지만 정작 나타나는 적들은 무장 병사 3명, 경기병과 낙타 궁사 1~2기 정도이므로[7] 기마 궁사에 무장 병사나 경기병이 붙지 못하도록 경기병으로 호위하면서 기궁 카이팅을 해줘야한다.
말리 전진 기지에서 낙타궁사 4기, 낙타기병 4기, 창병 4기가 합류한다.[8] 다만 이들로는 절대로 성벽 안에 갇힌 주민들을 구할 수 없다. 무조건 젠네 남쪽의 오래된 공성 무기 제조소를 빨리 얻어서 공성추를 뽑아서 가야한다.
또한 소쏘 상인이 점령한 금광이 하나로 줄어들었다. 9시에서는 자유롭게 금을 모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원판과 동일하다.
6시 방향에서 병력을 조금 더 얻으면 주변에 있는 낙타는 미리 4시 방향의 아랍 상인에게 갖다줘버리고 주변에 있는 젠네 주민을 습격하자. 8시 방향에는 공성무기 제조소가 있는데 거기서 공성추를 뽑은 다음 기병 유닛들로 경비병만 제거해버리고 건물은 공성추로 밀어버리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주민이 갇힌 곳은 총 3군데인데 이 중 한 군데라도 주민을 구출하면 젠네가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젠네는 말리인데도 낙타 궁사를 운용한다.
주민 2명으로 마을 회관도 짓고 성벽도 세우며 방어를 준비해야 하는데 9시 지도 모서리 방향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재도 풍부하고 석재, 금광이 있으며 좁은 통로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벽을 치고 성을 세우면 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이곳에 틀어박히기 전에 맵을 최대한 정탐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염소를 최대한 모아들인다. 그 외에도 쏘소 상인 기지를 공격하면 울타리에 갇혀있는 염소떼를 획득할 수 있다. 적은 주기적으로 몰려오는데
적을 적절히 막아내면서 병력을 준비한 다음 소쏘 상인 세력을 공격하면 부족한 금을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다. 3시의 탑과 병력을 무력화시키면 주황색 말리인들이 주기적으로 금을 바친다. 12시에도 약간의 자원이 있다. 아까 전까지 전진기지가 있던 6시쪽에 시장을 세우고 아랍 상인에게 목재 1000을 제공하면 상대방도 시장을 세우는데 교역 마차를 돌리며 금을 추가로 벌어들이자. 6시 방향에 세우면 거리가 제법 되어서 마차에 금을 20이상 싣고 돌아오는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성추에 보병을 채워넣고 3시 방향에서 러시를 감행하자. 타이밍은 적 병력이 아군 본진에 병력을 다 꼴아박은 직후가 좋다. 소쏘 본진의 3시 방향에서 시작하면 당장 시장 하나가 보이고 조금만 더 파고들어가면 임무 목표인 나머지 시장 3곳이 보인다. 다 파괴하면 플레이어의 승리.
시간이 걸리지만 날로 먹는 방법이 있다. 말리 캠프로 가지 않으면 주민을 얻어도 젠네의 AI가 활성화 되지 않고, 초기 시작 지점 근처에 주황색의 영웅 수도사가 있는데 이 수도사는 아군을 따라다니며 치료해준다. 이를 이용해 초기 병력 + 주황의 수도사로 주민들을 구출한 뒤 적당히 발전해 젠네의 마을 회관을 날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단, 마을 회관을 짓거나 젠네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AI가 작동하기 시작하므로 주의.
2.4. 피로 물든 강기슭(Blood on the River Bank)[편집]
원판에 중립 지역이었던 말리 상인 기지는 동맹으로 나오지만 수만구루가 공격해서 없애버린다. 탑 5개를 부순 뒤라도 수만구루가 상인 기지의 항구를 파괴해버린다면 더 이상 목재는 주어지지 않는다. 또 탑을 부수더라도 수만구루의 갤리선들이 강에 포진되어있어서 중간중간 교역선을 잃기도 하므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그냥 포기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원판에서 목재가 모자라다는 점을 반영해 시장에서 목재를 사고 팔 때 금값이 꽤 올랐는데 현재는 기존과 동일하게 70/130으로 시작한다. 대신 금광은 차고 넘칠 만큼 충분하니 자원을 잘 분배해서 쓰자.[9]
성에서 그베토 생산은 메마의 공주를 구출해줄 때까지는 불가능하다. 또한 메마가 공주를 구출해달라고 할 때 중립이 아닌 바로 동맹으로 바꿔준다. 공주를 구출한 뒤에는 성에서 얼마든지 양산이 가능하다. 참고로 메마 공주 유닛이 플레이어 소유가 되면 수만구루의 병력들이 죽이려 달려드는데 공주가 죽으면 메마가 다시 적으로 바뀌므로 빨리 구출 후 성으로 보내거나 공주가 억류된 기지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구출하는 것이 좋다.
메마에서 공짜로 지원해주는 그베토는 아틸라 1번 "신의 징벌"처럼 15명씩을 처음에 제공해주고 다 죽으면 다시 15명을 채워주는 방식이다. 관련 도전 과제가 있는데 그베토를 100명 이상 모아야 한다. 최대 인구수 125 중에서 100을 그베토로 채워야하니 대부분의 일꾼과 병력을 전멸시킨 다음 그베토만 100명 모일때까지 계속 성에서 뽑아주면 된다.
이번 미션은 초중반이 상당히 골치 아프다. 수만구루만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파콜리와 메마도 공격해오기 때문이다.
시작하면 주민들을 데리고 뒤로 넘어가 석재광산 바로옆에 마을회관 하나를, 다 지으면 그대로 이동해 금광 옆에 마을회관을 또 하나, 이렇게 총 3개의 마을 회관을 짓고 3곳에서 주민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
당장 석재가 모이면 본진에 성을 하나 지어주도록 하고, 병력도 최대한 뽑아서 수만구루의 공격을 2웨이브 정도는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만구루는 왕정시대로 시작하는지 트레뷰셋 투석기를 끌고 오는데 이걸 제거하지 못하면 플레이어의 수비진은 순식간에 돌파당한다.
플레이어가 점점 성장하면 파콜리와 메마가 동맹을 제안하는데 당장 일단 파콜리(노랑)부터 금 1000을 던져주며 동맹을 시도하자. 수만구루 못지않게 꾸준히 공격해오는데 석궁병 위주로 와서 괴롭히기 때문에 이걸 빨리 차단해야 한다. 금을 주면 이번에는 10분내로 성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그간 석재를 모아뒀다면 바로 주민들을 보내 파콜리 마을 한가운데 깃발이 있는 곳에 성을 지으면 완전한 동맹이 된다.
단, 파콜리는 방어가 허술하므로 그냥 밀어버려도 된다. 이 타이밍에 금 1000+수수료+석재 650은 굉장히 아까운 자원인데다, 교역을 생각해도 어차피 메마와 할 수 있기 때문.[10]
플레이어는 대포와 중기병 위주로 병력을 생산하면서 메마의 공주도 구출하도록 하자. 대포로 메마의 공주가 갇힌 성벽을 뚫고 공주를 구출해 메마의 성으로 보내주면 이쪽도 동맹이 되면서 그베토를 15명씩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주의할 점으로 공주가 갇힌 성벽부터 뚫으면 공주가 어디론가 가 버린다. 기지에 있는 수만구루의 성과 방어탑을 모두 파괴해야 공주가 아군의 소유가 되므로 얌전히 방어건물부터 파괴한 다음에 공주를 구출하는 것이 좋다.
둘 다 정리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전세가 기울기 시작하고 동맹들이 스스로 병력을 이끌고 수만구루를 치기 시작하는데 이후 진행은 비교적 수월해진다. 모든 수만구루의 성을 파괴하면 승리.
2.5. 사자의 잠자리(The Lion's Den)[편집]
말리가 갤리온선을 만들 수 없지만 고속 화공선을 건조할 수 있도록 밸런스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어차피 쿰비 살레는 한참동안 전투 갤리선 이외에는 어떤 해군도 만들지 않는다. 시간을 너무 끌면 대포 갤리온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수는 매우 적다.
아군 기지는 3시에, 적군인 쿰비 살레와 수만구루는 9시에 기지가 있으며, 육로로는 12시를 경유해서 진격이 가능하며, 나머지 부분은 호수와 섬으로 되어 있다.
이번 시나리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이 불가사의를 짓기 때문에 사실상 시간 제한이 있는 임무이다. 도전 과제인 사자처럼 으르렁은 유일하게 난이도 제한이 걸려있어 어려움 난이도로만 클리어해야 인정된다. 마지막 미션 치고는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상술했듯이 불가사의 때문에 약간의 시간상의 압박이 있다. 12시에 보면 금광이 있는데 쿰비 살레는 초반에 육로로 처들어 오지 않기 때문에 마을 회관을 짓고 확장을 하면 된다. 금광에 도달하기 전에 1시에는 석재 광산도 있는데 이것도 확보해둔다.
적 본진으로 가는 도중 다리에 성채 두 개가 있어서[12] 공성 무기들로 제거하고 [13] 다리 건너서 적 농원 지대에 생산 건물들을 잔뜩 지어주면 좋다. 쿰비 살레는 챔피언, 기사, 폭파병을 주로 뽑는데, 유닛은 취향 껏 가면 되지만 사실 그베토와 대포만 뽑아도 무난하게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적 트레뷰셋과 아너저가 성루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아너저 저격용으로 대포를 추천한다. 본진에는 수만구루의 중창병과 쇼텔 전사들이 군데 군데 포진해 있지만 파림바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말리의 기사로 쉽게 제압 가능하다.
아예 해안 방어에만 그치지 않고 대포 갤리온을 뽑아서 항구를 다 파괴 시켜도 되지만 어차피 육군이 필요하고 또 이렇게 되면 금이 약간 빠듯할 수 있다. 쿰비 살레는 항구를 많이 갖추고 있고 상당수의 해군을 유지하며 항구를 파괴하면 즉시 다른 해안가에 항구를 다시 지어 복구한다. 따라서 제대로 바다를 장악하고 싶다면 아군도 해군 규모를 꽤 키울 필요가 있다. 만약 일찌감치 바다를 장악했다면 강력한 쿰비 살레의 정면 성벽을 뚫지 않고 수송선에 병력을 실어 적의 불가사의와 함께 도시를 후방부터 털어 버릴 수도 있다. 다만 쿰비 살레의 해안가는 사거리가 매우 긴 특수 방어탑과 아너저, 사석포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철거에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대포 갤리온으로 적의 항구 한 개만 남겨놓고 해안가를 초토화 시킨 후 교역선으로 무한 금 빨아먹기가 가능하다.
12월 18일자 패치로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다. 쿰비 살레의 해군 수가 늘어나며 사석포를 만들어 공격한다. 또한 마을 회관을 하나만 아니라 여러 군데 지어버려 클리어 시간이 다소 늘어났다.
이후 쿰비 살레의 성과 마을 회관을 모두 쓸어버리고 수만구루를 처치하면 승리하게 된다.
여담으로 캠페인 맵 구성이 1편의 에피루스의 피로스 미션과 매우 유사하다. 세부 지형만 살짝 고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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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민을 치면 본진에 대기하던 고급기사와 쇼텔전사가 튀어오므로 주의.[12] 극초반에 경기병과 장검병들을 이끌고 다리로 가면 오두막과 성벽만 있다. 오두막을 모두 태우고 쿰비 살레에서 올라오는 주민들을 끊어줘야 한다.[11] 놓치면 다리 앞에 성채 두 개가 지어질 뿐 아니라 아군 기지 앞마당 곳곳에 성과 성채가 지어지므로 이걸 뚫기 위해 공성 무기와 한방병력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자원과 시간이 소모된다. 다리까지 진출했을 즈음에는 쿰비 살레에서 불가사의가...[13] 극초반에 빠르게 다리를 확보한 뒤에 다리를 성벽으로 막고 성과 아나저 투석기를 가져다놓으면 당연히 해당 사항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