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에드워드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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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서유럽 대륙에 속하는 에드워드 1세(Edward Longshanks)에 관한 문서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튜토리얼의 주인공인 윌리엄 월리스를 상대해야한다는 점이나 첫 번째 DLC 팩으로 나왔다는 점을 보면 대놓고 튜토리얼을 저격하고 나온것처럼 보일 수 있다.
2. 공략[편집]
캠페인에서 자주 AI 특유의 신들린 카이팅(...)을 선보여주던 브리튼인을 메인으로 잡을 수 있는 임무이다. 게임 초반에는 동족전과 사라센이 주적이나 중반 이후부턴 켈트족이 주적이 된다.
난이도 자체는 윌리엄 월리스 다음으로 쉽다. 심지어 도전과제까지 난이도만 표준으로 낮추면 충분히 여유롭게 깰 수 있다. 브리튼의 주 병력인 장궁병 및 궁병류를 뽑기 위한 목재, 금, 석재 모두 풍부하고, 목재가 풍부한 덕분에 식량 수급도 쉽다. 병력 구성도 정예 장궁병 이전에는 장궁병+석궁병+소수 기병+공성 무기가 필요하지만, 미션 3부터 왕정 시대로 갈 수 있어 30~50기 내외의 정예 장궁병+트레뷰셋만으로도 어지간한 캠페인은 다 깨고, 추가로 필요하다면 장창병 정도가 끝이라 병력구성도 쉽다. 무엇보다 어지간하면 상대보다 더 먼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귀찮은 컨트롤이 없다는게 큰 강점이다.
단 두 번째 미션 "신을 섬기는 사람"은 예외로, 방어형 미션인데 자원도 넉넉치 못하게 주어지는데다 주민도 추가 양성할 수 없어 자원 수급이 굉장히 어렵다. 또한 이쪽은 성주 시대 제한인데 상대는 왕정 시대 풀업 병력으로 공성전을 걸어오기 때문에 동맹 성을 지키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진다.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제해권을 장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안그래도 부족한 목재를 해군에 투자해야 할 뿐더러 멀티태스킹이 추가로 요구된다. 이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두 번째 미션만은 타 캠페인의 고난이도 미션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어렵다. 이에 반해 브리튼을 평정하는 세 번째 미션부터는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쉬워지기 때문에 난이도 곡선이 잘못 설계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타 팩션과 달리 브리튼은 주력이 보병 궁사(Foot Archer) 계열이라 주민의 분배를 목재 > 금 > 식량의 순서로 하는게 좋다.[1] 또한 실제 고증에 맞게 마지막 임무를 제외하고는 워울프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는 것도 특징.
2.1. 헛된 야망(Vain Ambition)[편집]
갇혀있던 꺽다리 에드워드가 길버트 드 클레어와 함께 탈출하여 헨리 3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시몽 드 몽포르를 진압하는 이브샴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다.
처음에는 모두 보병으로 있다. 3곳의 탈출로[4] 가 있는데 가능하면 적 병력이 가장 적은 맨 왼쪽 요새탑 쪽으로 향하자. 근처의 적 병력을 모두 처치하면 요새탑이 잠시 아군의 소유가 되어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길버트 드 클레어의 신뢰의 도약 드립이 나온다.[5]
북쪽의 기병 양성소에서 유닛들이 기병 타입인 에드워드 1세와 길버트, 경기병 2기로 바뀌는데 이 때 길버트는 쿠티예 영웅으로 최대 50이 넘는 충전 공격을 가한다. 지도 가운데에 우스터로 이동하는 동안 약간의 적 병력이 있는데 길버트를 앞세워 먼저 공격하게 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시작할때의 마을 헤리퍼드는 기병양성소에 도착할때까지 동맹상태를 중립으로 바꿔도 적으로 전환하지 않는다. 이걸 이용해서 미리 성과 마을회관을 부숴놓으면, 헤리퍼드는 패배 처리가 되어 우스터 마을에 도착과 동시에 헤리퍼드는 항복한다. 다만 보병들의 공격력이 매우 약하기에 성을 부수는데 아주 오래걸린다. 그냥 시간이 많으면 해볼 법한 방법이다.
우스터 마을에 도착하면 시몽 드 몽포르가 에드워드의 탈출을 알아내기까지 15분, 그리고 아군 기지를 공격하기까지 30분, 총 45분의 준비 시간을 가지고 공격할 것인데 이 때 최대한 빨리 인프라를 늘려야 한다.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기사와 장궁병, 공성추를 조합해 근처의 적들을 정복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적들을 완전히 정복하는 대신 마을 회관과 성을 파괴하면 적들이 동맹으로 외교 관계를 바꾸어 더 이상 저항하지 않는다.
시간이 좀 지나면 시몽 드 몽포르의 아들이 북동쪽 케닐워스 근처에 주둔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병력의 규모가 꽤 되기 때문에 근처의 다리를 이용해 장궁병의 화살 세례를 퍼부어 군대를 처치하도록 한다. 아들 시몽을 처치하면 금속 갑옷과 금속 마갑 연구를 얻을 수 있다.
도전 과제는 아들 시몽 군대로 통하는 다리쪽에 성을 한 채 지어놓고 적 군대를 유인해 와서 처리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다만, 아들 시몽을 죽일 타이머는 우스터 도착 후에 주어지는 타이머가 아닌, 시몽이 아들과 합류해 공격해오는 타이밍이다. 이때 아들 시몽의 군대를 처리해야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북쪽의 웨일스는 처음에는 중립이었다 적으로 바뀌는데 이 때의 지휘관인 허웰린 압 그리피스는 이후 3번 시나리오에서 다시 등장한다.
남쪽의 글로스터를 정복하면 에드워드 1세를 탈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길버트 드 클레어가 글로스터에 배속되어 더 이상 컨트롤할 수 없게 된다.
시몽 드 몽포르가 지휘하는 귀족 군대는 3곳에 진지를 차렸다. 마을 회관이나 성이 없으니 이들은 완전히 전멸시켜야 한다.
2.2. 신을 섬기는 사람(A Man of God)[편집]
제9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에드워드는 아크레로 진격한다. 그곳에서 그는 바이바르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맘루크 군대가 철수하기까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 내에 아크레와 트리폴리의 성을 지켜야 한다. 지도 근처의 십자군 기사단들에게 채팅으로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210은 아크레 방어, 220은 트리폴리 방어, 230은 기사단 기지 방어, 240은 공세로 전환 명령이 된다. 초반에는 가능하면 십자군 기사단으로 하여금 트리폴리를 수비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장궁병 20기를 만들어서 트리폴리 기지의 우측 성에 집어넣는 방법이 있다. 트리폴리 기지는 이 정도 지원만으로도 기지 방어가 잘 되기 때문에 남은 자원으로 자신의 기지를 방어하는데 집중하거나 기사단에게 공격 명령을 내려서 보급품 창고나 대장간을 부수는 등, 가뜩이나 느린 튜턴족 기사들의 동선 단축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또한 트리폴리 기지에 적 병력이 많이 몰려든다 싶으면 트리폴리 기지 인근의 생산 건물부터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 맘루크와 공성추가 아크레의 성벽을 때리고 있다. 장궁병을 동원해 맘루크를 먼저 저격하고 기사들로 공성추를 제거하자. 그다음 전진 기지의 대장간과 보급품 창고를 파괴하라는 보조 목표가 주어진다. 보급품 창고를 파괴하면 아군과 동맹에게 식량과 목재, 금이 500씩 들어가고, 대장간을 파괴하면 대장간의 최종 업그레이드와 연금술이 연구된다. 물론 대장간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업그레이드 하나를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두 파괴해야 한다. 어차피 적의 생산 능력을 저하시켜야 공격과 방어가 수월해지므로 기사를 20-30기 정도 모아서 대장간, 공성 무기 제조소 등 핵심 시설을 모조리 부수고 본진으로 돌아와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사들로 탑과 건물을 철거하고 장궁병+수도사로 튀어나오는 적군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녹색 맘루크 군대는 해상으로도 공격을 개시한다. 오른쪽 석재 광산이 있는 곳에 방어탑 3~4채를 더 건설하고 가열 포탄 업그레이드를 찍어주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남쪽의 사라센 부두를 부수면 적 해군은 안나오지만 그러기엔 초반은 자원의 압박이 심하다.
남쪽과 남동쪽에 카쿤과 나사렛이라는 곳이 있다. 이 지역의 마을 회관과 생산 시설을 모두 파괴하면 식량과 목재, 금이 1,000씩 들어오기 때문에 가능한 초반 병력들로 치거나, 아니면 튜턴기사단에게 철거시키는 방법이 있다.
마을 회관을 추가로 건설할 수 없으므로 주민들은 목재와 식량, 석재만 모을 수 있다.[7] 금은 아군 기지에 제공되는 유물 2개와 교역선, 시장 유닛, 식량은 어선을 통해 수급해야 하는데 맘루크 해군의 공격에 파괴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해군으로 생산시설을 싹 밀어내거나 상술했듯 방어탑을 지어 방어해줘야 한다.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고급 기병이나 정예 장궁병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모든 대장간을 파괴해 병력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기지 외곽의 생산시설과 대장간을 모두 파괴하고 나면 맘루크와 알레포의 교역로를 공격해서 금 수급을 중단시키자. 후반에 나오는 적 병력을 상당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한 시간이 40분 남으면 12시의 일 칸국이 플레이어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아무 유닛이나 사절로 보내고 나면 금 500을 달라고 하는데, 금을 주면 일 칸국이 알레포에 전쟁을 선포하며 트리폴리에 대한 공세를 상당히 완화시켜준다.
제한 시간이 20분 남으면 맘루크 병력들이 정예업에 공방 풀업을 찍고 달려든다. 정예 맘루크의 칼질과 공성 아너저 투석기의 공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미션을 어렵게 만드는 제일 큰 요인은 자원 수집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인데, 특히 어선과 교역선으로 식량과 금 수급을 지속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해상 장악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몰아치는 적군의 함선들 때문에 적 기지들을 철거할 지상군을 꾸리는데 큰 애로사항이 생긴다. 게다가 이번 미션은 왕정업이 안되는 것을 제외하고서도 공성 유닛(공성추, 폭파병)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적 건물 부수기 용으로 좋으나 싫으나 성능 떨어지는 브리튼 기사를 뽑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자원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 다른 말로 제해권을 차지할 수 있으면 미션을 매우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적은 항구를 4개나 가지고 있으며, 매우 짧은 주기로 10척 이상의 전투 갤리선 + 화공선 러쉬로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탑들을 이용한 방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해군의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아예 초반부터 파괴선을 3~40대 양산하여 항구 4개를 일격에 박살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초반에 주어지는 전투갤리선 5대를 몸빵으로 쓰고, 적의 항구를 모조리 부숴버리면 된다. 남은 적의 함선들은 화공선을 만들어 처리하고, 재해권을 차지하면 어선과 교역선을 이용한 식량과 금 수급을 아무런 방해없이 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시장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원을 펌핑해서 기사+장궁병+수도사를 양산해서 적의 기지들을 철거하면 된다. 다만, 공성 무기를 만들 수가 없고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의 본진 2곳을 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려움난이도를 기준하면 파괴선을 30대 이상 모을쯤이면 바다를 뒤덮는 갤리선+화공선 러쉬가 몰려와 다 끝장내므로 탑으로 방어하며 함선과 육상병력을 모으고 이를 이용해 항구를 미는게 낫다.
2.3. 성들과 왕들(Of Castles and Kings)[편집]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에드워드 1세는 정식으로 왕위에 올랐고, 앞서 자신을 배신하고 몽포르에 붙었던 웨일스를 정복하고자 했다.
3시에서 기사+장창병+장궁병+영웅 유닛으로 구성된 초기 병력으로 시작한다. 지도에 표시된 총 3곳의 위치에 도달하면 3명의 성 건축가들이 성을 짓기 시작할텐데, 건축가들을 죽이기 위해 웨일스에서 병력을 보낸다. 건축가들이 죽지 않게 잘 막고 3채의 성을 모두 완성시키면 주민들과 성이 아군의 것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성을 지키는 과정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초기에 주어지는 병력은 표준난이도 기준에서 최소 장창병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성주시대의 대장간 업그레이드는 다 되어있으니, 손과 눈을 빠르게 움직이면 성 3채를 다 살릴 수 있다.
표준난이도 기준 첫번째 성의 경우, 기사+영웅 유닛을 먼저 보내서 길을 막은 다음에 뒤이어 보병들을 보내어 입구 틀어막기를 시도해야 한다. 각 지점마다 3번의 러쉬가 오는데, 첫번째 성이 완성되면 바로 즉시 기사와 영웅유닛부터 2번째 성으로 보내고 나머지 보병들을 보내야 된다. 어차피 3번째로 오는 적군은 완성된 성과 탑이 처리하므로 장궁병들로 간단히 정리해주면 된다. 두번째 성에 도착하면 기병들과 창병을 앞세우고 뒤에 궁병을 배치하자. 이 시점부터 적의 공세에 스콜피온 노포가 1기 가량 섞어 들어올텐데, 밀집한 아군 보병들이 당하지 않도록 기병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 성의 경우에는 적의 러쉬가 두 방향에서 온다. 그러니 얼마의 병사가 희생되던 간에, 무조건 사활을 걸고 2방향에서 오는 적의 장검병+투석기 1기+정예 척후병 러쉬를 막아야만 세 번째 성이 완공되어 비로소 생산과 건설, 채집 등을 시작할 수 있게된다.
3장부터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다. 사거리 12를 자랑하는 정예 장궁병과 트레뷰셋 투석기 등을 드디어 만들 수 있다. 일단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기반 시설이 많지 않으니 마을 회관과 시장, 대학, 채집시설부터 짓고 주민 펌핑을 하면서 발전을 하자. 여기서 성 3채는 반드시 생존해야 하며 추가로 성을 건설할 수 없지만 탑을 세워서 각 성의 방어를 보강해 줄 수 있다. 또한 동맹 ai는 기본적으로 공세보다 수비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동맹의 중기병 및 검병과 척후병이 방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주 목표는 웨일스 군대를 무찌르거나, 웨일스의 수장인 허웰린, 대비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허웰린, 대비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지도 끝으로 빙 돌아서 가는 방법이 있지만 성 3채를 공격하는 적의 공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웨일스의 전진 기지만큼은 파괴하는 것을 권장한다. 허웰린의 기지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힘든데, 아너저를 이용해 나무를 없애고 진군하면 된다.[8]
보조 목표로 웨일스 주민들을 처치하는 것이 있는데 허웰린, 대비스의 기지에서 병력을 생산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대포 갤리온배를 생산할 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미션의 난이도가 굳이 화약유닛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동쪽 1시와 서쪽 7시에 위치한 웨일스 수도원에 유물 1개씩이 있으니 탈취할 수 있다.
2.4. 툼 타바르드(Toom Tabard)[편집]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임명된 존 발리올이 에드워드 1세에 맞서 반란을 일으키자 에드워드 1세는 이를 진압하러 나선다.
소규모의 진영을 가지고 시작한다. 역시 마을 회관은 없으므로 일단 짓고 시작해야 한다. 아군 진영과 스코틀랜드 군대의 진영을 가로지르는 포스 강의 다리가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은 다리가 수리될 때까지 병력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다.
지도에 금광과 석재 광산이 많이 있다. 주민들을 보내 석재를 모아 성을 지어 장궁병을 다수 확보하도록 한다. 포스 강의 다리 쪽에 성을 지어주면 차후에 있을 스코틀랜드 군대의 공격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코틀랜드 군대를 치는 교두보로 삼기에도 좋다.
베릭 주둔군은 지도 북동쪽에 있다. 스코틀랜드 군대의 공격에 대비하는 동안 베릭 주둔군이 이따금 공격을 오니까 그쪽으로도 방어선을 갖춰야 한다. 석궁병, 양손 검병, 스콜피온 노포가 중심이니 다수의 장궁병으로 저격할 수 있다.
30분이 지나면 포스 강의 다리가 수리되고 본격적으로 스코틀랜드 군대 진영을 공격할 수 있다. 대규모의 병력을 갖추면 스코틀랜드 군대 진영으로 가서 병력을 도륙내자. 미늘창병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고급 기병들을 들이밀지 말고 장궁병으로 우선 저격해줘야 한다.
베릭 주둔군은 주민이 없고 군사 건물들만 있다. 병력을 계속 찍어내지만 군사 건물들만 파괴하면 복구할 방법이 없으므로 바로 패배한다. 베릭 주둔군을 패배시키면 베릭 전체가 플레이어의 소유로 들어오고 자원도 얻을 수 있으니 시간이 되면 점거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다리가 수리되어도 적 병력이 다리에 끼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때문에 감시초소 근방에 성을 짓고 장궁병 한부대를 근처에 주둔하고 입구에 창병만 잔뜩 놔줘도 적이 오지도 못하고 화살세례를 실컷 얻어맞는다. 다만, 트레뷰셋을 끌고오기도 하니 정 힘들면 성은 조금 뒤에 지어놓고 장궁병을 먼저 배치해두는게 좋다.
아니면, 적은 성벽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는 AI를 이용할 수도 있다. 힌트에 나온 대로 스코틀랜드 군대는 오직 다리 하나만을 통해야 아군에게 공격을 올 수 있으므로 다리에다 나무 성벽을 몇 겹씩 쌓아 막아놓으면 된다. 근처에 감시초소나 성처럼 어그로가 잘 끌리는 건물은 일체 건설하지 않으며 나무 성문도 건설하지 않아야 한다. 높은 확률로 스코틀랜드 군대는 나무 성벽에 막혀 진격을 못 한다.
12시 수도원에는 스쿤의 돌(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수도원을 파괴하고 유물을 빼앗아 아군 수도원에 놓으면 금 5000개를 획득하게 된다. 도전과제도 이걸 탈취하는 것이므로 장궁병+트레뷰셋을 적당히 가져가 수도원과 방어타워, 수도사를 밀어버리고 유물을 가져오자.
2.5. 스코틀랜드를 치는 망치(Hammer of the Scots)[편집]
에드워드 1세의 마지막 미션. 폴커크 전투의 패배 이후 숨어서 게릴라전을 진행하는 윌리엄 월리스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튜토리얼 캠페인의 주인공이었던 윌리엄 월리스가 적대 관계인 상태로 재등장한다. 해당 캠페인이 브리튼족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전개이지만, 어찌 되었든 주인공이었던 윌리엄을 살해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기분이 많이 묘할 것이다. 사실 이게 정사기는 하지만...[10]
에이머 드 발렌스 경이 각각 10명의 기사, 장창병, 장궁병을 데리고 있다. 기술자들이 대규모 트레뷰셋 투석기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모으는 5분 동안 스털링 주둔군의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 주로 경기병과 장검병, 정예 척후병들이 오고, 마지막 웨이브 때는 대청 특공대도 일부 온다. 이들을 막아내면 3시의 성에서 워울프 연구를 할 수 있으며 체력 300에 사거리 20을 자랑하는 워울프 트레뷰셋 투석기가 아군의 것이 된다.
스털링 성을 정복하면 에드워드 1세의 진영에 있던 로버트 더 브루스가 에드워드 1세의 경고를 듣고 약간 비아냥대듯이 존 코민과 함께 자기 진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잉글랜드군 진영이 모두 아군의 소유로 바뀐다.
우선은 6시 진영의 윌리엄 월리스의 군대를 패퇴시켜야 한다. 모든 건물을 파괴할 것도 없이 수장인 윌리엄 월리스만 처치하면 군대는 알아서 항복한다. 월리스의 군대가 챔피언, 석궁병, 특급 공성추 등으로 저항하려 하지만 좁은 다리를 이용해 밀어붙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로 돌아간 로버트 더 브루스는 코민 가문과의 마찰 끝에 존 코민을 살해하고 반란을 주도하게 된다. 지휘권을 가진 에이머 드 발렌스 경은 훗날 에드워드 2세가 되는 왕자와 함께 병력을 지휘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건의하자, 에드워드 1세는 코웃음을 치며 "내 아들? 하, 그 숫기 없는 녀석이 나타나기만 해도 스코틀랜드 놈들은 승리를 확신할 것이다."라며 에이머 경 단독으로 잉글랜드군을 지휘하라 명한다.[11]
여담으로 스털링 주둔군을 처치하고 나면 존 코민과 로버트 더 브루스가 본진에서
이후 목표는 로버트 더 브루스를 패퇴시키는 것으로 바뀐다. 12시에 위치해있으며 우선 성벽 외부의 마을 회관을 공격해 주민들을 모조리 잘라내야 한다. 하나라도 살아남으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성을 건설해 버티기 때문. 로버트도 공성 무기와 미늘창병 등을 동반해 저항하지만 정예 장궁병 물량의 화살비를 뚫진 못하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도전과제는 자신이 초반에 병력을 얼마나 살렸느냐에 따라 다르다. 일단 로버트 더 브루스가 돌아간 후 배신하기까지 시간이 길진 않으므로, 초기에 모은 모든 병력+에이머+워울프 투석기까지 모두 챙기고 성의 랠리를 워울프에 찍어놓고 장궁병을 보충하면서 간다. 이후 월리스 주변의 방어탑은 워울프로 천천히 철거하고, 몰려오는 병사들은 공성 무기는 기병이나 에이머로, 보병 및 궁병은 창병 및 기사 등을 몸빵으로 세우고 궁병으로 저격하면서 월리스 코앞까지 뚫어넣고, 이후 병사들을 총동원해 월리스를 점사해야 한다. 초기 병력이 최대한 많이 살아있어야 유리하며, 병력을 너무 많이 잃었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12]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13] 때문에 어지간하면 표준에서 도전하는걸 추천한다.
표준 난이도에서도 도전과제 달성이 쉽지만은 않다. 일단 스털링의 병력이 적은수가 아니어서 유저가 컨트롤에 신경을 쓰며 주어진 수도사로 유닛을 치료하면서 싸워도 아군 병력 손실이 제법 나온다.[14] 그나마 표준 난이도에서는 스털링 성을 접수 한 뒤 로버트 더 브루스가 배신할 때 까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주어진 주민들로 석재를 캐면서 트레뷰셋 2기와 장궁병 몇명을 더 추가하면서 윌리엄 월리스의 기지 근처에 대기 시킨다.[15] 그 사이 성 한채를 지을 만큼의 석재가 모이게 되는데, 월리스의 군대 기지 입구쪽에 세워진 방어탑들은 워울프와 트레뷰셋으로 철거시키고 데려온 주민들로 입구 근처에 성을 건설한다. 성이 건설되면 본격적으로 병력을 투입시킨다. 아군의 장궁병과 보병 등은 월리스의 보병과 궁병을,[16] 기병과 에이머는 적의 아너저를 제거한 뒤 기병으로 윌리엄 월리스를 성 근처로 유인하면서 싸우면 손 쉽게 월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쉽게 도전과제를 깨는 꼼수가 있는데, 이는 바로 워울프 투석기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악용하는 것. 워울프를 얻은 다음 스털링을 바로 공격하지 말고 그대로 기지 남쪽을 막는 잔해를 지면 공격 명령으로 부수고 내려가자. 가면 6시 방향에 월리스의 군대와 그 본대가 있는데, 모두 트리거가 비활성화되어 있다.[17][18] 장궁병으로 점사하든 워울프로 초장거리 저격을 하든 하나씩 제끼다가 월리스를 잡으면 일단 도전과제 완료. 이 시점에서 로버트 또한 플레이어와 동맹이기 때문에 그대로 북쪽에 올라가 로버트의 기지도 워울프로 철거해버릴 수도 있다. 로버트의 건물도 전부 부쉈다면, 다시 돌아와 스털링을 박살내면 로버트가 돌아서자마자 바로 승리 스크린이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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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실제 정사에서는 폴커크 전투에서 윌리엄 월레스가 패배한다.[11] 그도 그럴 것이 에드워드 1세가 잉글랜드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군들 중 1명이었다면 아들인 에드워드 2세는 유명한 암군으로 손꼽히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토리에 나온 에드워드 2세 일러스트를 보면 진짜 숫기없어 보인다![12] 사실 이 미션에서 초기 병력을 많이 살리는게 더 어렵다.[13] 거의 5~10분 안에 암살 멘트가 뜬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정말 촉박하다.[14] 컨트롤 없이 그냥 돌격했다간 스털링 성의 척후병, 장검병, 스콜피온 노포, 대청특공대의 수가 많아서 오히려 유저의 군대가 전멸한다.[15] 스털링 성을 접수 한 뒤 기지를 얻으면서 주어지는 자원이 많으니 주민 다섯명 정도를 추가로 생산해서 병력과 함께 진군시킨다.[16] 싸움이 시작되면 적의 보병, 궁병들은 알아서 아군에게 돌진해오다가 성의 화살세례를 맞고 장렬히 전사해준다.[17] 스털링이 함락되고 에드워드 1세의 기지가 플레이어에게 넘어오기 전까지는 맵상 모든 세력이 비활성화되어 있기 때문.[18] 2022년 현재는 윌리엄 월리스와 그의 군대 모두 시작부터 외교관계가 적으로 설정되어있고, 아군 유닛이나 워울프가 근처라도 지나가거나 공격을 하는 즉시 반격을 해온다. 다만 초기 병력만 따지면 노포가 있는 스털링보단 할만해서(...) 병력들로 컨트롤만 잘 땡겨주면 표준 기준으론 어찌저찌 철거가 가능은 하다.[19] 특히 1장에 등장했던 길버트 드 클레어의 아들도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 아들의 이름도 똑같이 길버트 드 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