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즈 오버딜레이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관련 문서: 엑시즈(유희왕)






TCG판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선행 발매, OCG에서는 엑스트라 팩 -나이츠 오브 오더-에 수록되었다. 일러스트에서는 교향마인 마에스트로크가 어딘가 빨려들어가며 당황하고 있는 모습. 최초로 발매된 영어판에서는 앙코르라는 이름이었기에 등장한 듯.

융합 해제, 싱크로 캔슬에 이은 엑시즈 소환 버전 바운스+소재 특수 소환 마법 카드.

두 카드와 달리 상대 필드의 몬스터만 지정할 수 있으나 차이점은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이 불가능하다. 또한 특수 소환하는 소재의 몬스터의 레벨을 조정할 수 있어 다시 같은 랭크의 엑시즈 소환을 저지할 수 있다. 다른 바운스 계통과 달리 체인이 불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퍼미션이 있는 경우에도 무효화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엑시즈 소재는 굳이 몬스터 카드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과 엑시즈 소재가 될 수 있는 카드들을 고려한 탓에, 엑시즈 소재가 하나도 없다면 대상 지정이 불가능하며, 원래의 엑시즈 소환에 사용한 카드가 아니여도 소재로 있던 몬스터라면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3축과 4축을 병행하는 팬텀 나이츠나 레벨과 관련 없이 엑시즈 소환이 가능한 십이수에게는 오히려 킬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이 카드의 효과는 대상 지정은 엑시즈 몬스터에게 하지만 효과 처리는 엑시즈 소재에게 하는 것이라는 재정이 나왔다. 효과 내성을 가진 엑시즈 몬스터라고 해도 대상 내성이 없다면 소재를 치워버릴 수 있다는 말이다.

Q: 엑시즈 소재를 3개 이상 갖고 있는 "No.86 H-C 론고미언트"를 대상으로 이 카드를 발동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그 경우, "No.86 H−C 론고미언트"의 엑시즈 소재는 모두 없애고, "●3개 이상:"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되므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처리도 특수 소환하는 처리도 그대로 적용됩니다.(15/04/09) #

또한 대상 엑시즈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소재가 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 그래서 마법 / 함정 제거로 일부러 상대가 침략의 범발감염을 쓰게 만든 뒤 벨즈 오피온에 이 카드를 날려주면 소재가 없어져서 일반 몬스터가 된 벨즈 오피온만 남고 소재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도 없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다.

배너티 스페이스 등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바운스 처리는 그대로 진행되지만 특수 소환은 막힌다.

강력한 락과 내성을 지닌 No.86 H-C 론고미언트, 프리체인 제거 효과를 가진 여휘사 벨즈뷰트, 십이수 드란시아,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1] , 발동 효과 내성과 턴제약 없는 프리체인 덱 바운스 효과를 가진 엑스퓨어리 누아르 등등 강력한 엑시즈 몬스터를 필두로 하는 덱이 등장할 때마다 사이드 덱에서 채용된다. 물론 이 카드들을 쓰는 덱들은 대상 지정 효과인 점을 이용해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카드[2]를 함께 세워 빌드를 굳히기도 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