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노어 에리나리제 라 트리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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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판테 아카데미 (학생회장) ||
기드온 게일스터드 라 트리스탄 (부)
아이리스 리네아 라 트리스탄 (모) ||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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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에게 사랑받는 운명입니다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 그리고 원작 게임 '세이비어 라이징'의 최종 보스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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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최고의 검술명가인 트리스탄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자이고, 엘판테 아카데미 학생회에서 회장을 맡을 정도의 천재이지만, '회색 악마'라는 악마 중에서도 최강최악의 악마를 품고 있는 '악마의 그릇'으로 그 탓에 광증을 앓고 있다.[1]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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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운명인지 '엘판테 아카데미'로 향하는 기차에 신입생 '다우드 캠벨'과 함께 타게 됐는데, 으레 아카데미물이 그렇듯이 얼마안가 기차는 테러를 당한다. 이 때 초면임에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을 구하려 한[2] 다우드의 모습에 흥미를 갖고 지켜보게 되는데, 다른 히로인들처럼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플러팅에 빠르게 함락당해 프로포즈를 하는 지경에 이른다.

다우드가 세계 평화를 위해 악마의 그릇을 꼬셔야하는 처지에 처한 뒤론 어쩌다보니[3] 정실의 자리 비슷한 것을 꿰차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에 자꾸만 꼬이는 여성들 때문에 질투심이 그치질 않는다. 하지만 이마저도 다우드가 바람을 피울것을 더는 숨기지도 않는 지경에 이르자[4] '모든 처음을 자신과 함께 하기만 하면 된다.'로 노선을 선회, 오히려 다른 여자들은 '이런 여자들도 다우드를 좋아한다'는 의미로 그의 가치를 부각시켜주는 '악세사리'로 취급하기로 자위했다. 하지만, 이런 마음과는 별개로 미친듯이 들이대는 히로인들과는 매번 전쟁같은 캣파이트를 벌이는 편이다(...).

전투력은 단연 최강으로 '검성 라드'나 '선각자'같은 규격외의 존재를 제외하면 '용사 엘리야 크리사낙스' 정도는 돼야 상대가 가능하다. 캣파이트를 벌일 때에도 대체로 엘노어 VS 나머지 악마의 그릇들의 구도가 이뤄지며, 최후반부에는 다우드의 동정을 빼앗긴 탓에 분노했다는 조건이 있긴하지만 회색 악마와 드잡이를 벌여 응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