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 라이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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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의 메인 히로인.
2. 성격[편집]
재능을 개화하기 전엔 건장한 형제 자매들과 달리 자신과 루핀만 왜소한 체격으로 태어난 탓에 부모를 비롯한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해 애정결핍으로 컸으며[1] 이 때문에 평소엔 과도할 정도로 만사에 앙칼지게 대하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다만 원래 성격은 순수하고 심약한데다가 애정에 약하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주고 애정까지 주는 이안과 엮이면서 사랑을 하게 되고,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며 흉폭했던 과거를 반성해나가고 있다.[2]
3. 작중 행적[편집]
델핀과 같이
다만 어쩌다 동생인 루핀이 이안에게 덤볐다가 무력하게 개발살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에 동생을 아낄 겸 동시에 파벌의 위신을 세우고자 부하 몇 명만 대동한 채 이안에게 찾아갔으나 한창 손도끼 공자로 물이 오르던 이안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이안의 손도끼에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으나[3] 어찌저찌 엮이다 보니 사실상 애완동물이나 다를바 없을 정도로 함락된 상태다.
귀향제 사건 이후, 이안이 깨어났단 소식에 이안을 보러 갔다가 내기로 인해 가슴이 주물러지는 성희롱을 당하는 성녀와 그걸 즐기는 이안을 보고 멘탈이 붕괴하여 루핀과 뭔가를 짜고 치는 계획을 꾸미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네 번째 연애편지의 주인이 엘시의 것임이 드러남과 동시에 이안의 꿈을 통해 본 미래 이안의 시점에선 현재와는 달리 마법을 배우고자 남부의 대마녀의 제자로 들어갔을 때 첫만남을 제외하면 아카데미에서 안면을 튼 적이 없어 초면 같은 사이였지만 현재의 이안처럼 단번에 친해지며 러브 코미디물 같은 일상을 보낸게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미래 이안에게 엘시는 소중한 첫사랑인 사매이자 연인이며 그녀를 잃은 미래 시점에선 아픈 손가락같은 존재로 남아있는 편이다.[4][5]
또한 편지를 통해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페르쿠스 가문의 영토에서 벌어질 악신의 권속 소환 사건을 통해 히로인들이 미래 이안의 존재와 이안이 히로인들을 구하고자 하는 계기인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의 존재를 알게 된다고 한다.
어쨌든 이안이 페르쿠스 가로 돌아가려고 하자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안이 우린 그저 동료라며 완곡히 선을 긋자 우울한 얼굴로 돌아갔고 이안은 이게 정답일거라며 불퉁해도 그러려니 넘기려 했다.
그러나 이에 극대노한 루핀이 목숨을 건 각오로 이안을 찾아와 멱살까지 잡아가며 원치 않는 약혼을 해야 할 정도로 정신이 극단적으로 몰려있는 엘시에게 그딴 식으로 구냐며 책임질 생각도 없으면서 왜 동료로 받아들였냐고 싸움을 걸었고 그와 동시에 엘시에 대한 정확한 과거가 드러나며 엘시와 루핀이 학대를 받아왔음을 알게 된 이안이 루핀과 대화하며 술에 취했겠다 엘시를 페르쿠스 가에 향할 동료로 데려가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 덕분에 엘시는 자신은 이안을 주인님으로 모신다는 충격과 공포의 노예인증 발언으로 가문 쪽 기사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로 인해 다른 히로인들로부터 경멸의 눈총을 받게 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성녀가 이안에게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게 하며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하자 얀데레 스위치가 켜지며[6] 성녀와 제대로 캣파이트를 펼쳐 성녀와 연적관계를 제대로 맺게 된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라이넬라 가문에선 이안의 당돌한 모습이 마음에 드는 듯 데릴사위로 점찍은 모양이다.
이후에 미트람과의 결전을 계기로 미래 이안의 존재를 아는 건 물론 미래 이안에게 여러 가지로 따졌지만 그런 따짐조차 무감각한 표정으로 반박하거나 모두를 희생시켜서야 간신히 세상을 지킬 수 있었단 말에 세계가 멸망하는 미래 이안의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시체거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때 대피하려고 했으나 이안이 예상과 다르게 목숨을 걸고 시체 거인과 끝장을 보려 할 때 이안을 도우러 가려고 했으나 레이놀드가 라이넬라 가와 운명론을 들먹이며 개죽음은 피하라고 엘시를 말리자 이안에게로의 사랑과 추억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엘시는 자신은 라이넬라가 아니라 엘시라며 이안을 지키지 못하고 개처럼 살아갈 바에 들개처럼 개죽음을 당해서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자존심을 동시에 지키겠다고 말함과 동시에 라이넬라 가의 신분을 상징하는 금패를 내동댕이치고 이안을 도우러 간다.[7]
그렇게 이안을 도와 시체거인 레이드에 참전해 시체 거인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심각한 부상으로 중환자가 되어있다 깨어난 이안에게 고백하지만 여러모로 리아의 일로 속내가 복잡한데다 자신을 애완견 취급하는 그녀에게 거북함을 느낀 이안이 둘러말할 생각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라서 받아줄 수 없다고 점잖게 거절한 것에 멘붕해 이안에게 인정받고자 억지로 사과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이안이 강아지 턱 쓰다듬기를 시도하며 반 정도는 엘시의 고백을 받아주었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한 엘시는 이를 계기로 다른 히로인들에게 의기양양해하다 엠마에게 꼬장을 부리다 자신의 여론만 악화된 탓에 깨갱거리게 된다(...).
하지만 엠마가 이안에게 소중한 점이나 엠마가 그에게 상당히 반한 걸 눈치채고는 이안에게 점수를 얻고자 엠마를 자신의 편으로 꼬시려는 모습을 보여 히로인들과 엉겁결에 엠마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존재 증명' 에피소드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 암흑교단의 성녀이자 칠죄성의 탐욕인 진짜 리아 페르쿠스와 조우하며 자신의 무력함을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숙부 레이놀드를 잃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진짜 리아 페르쿠스에 대한 복수심과 이안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대마법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폐관수련으로 자신의 실력을 양성하는 걸 마칠 때까지 이안에게 기다려달라는 약조를 받아냄으로서 스토리에서 잠시 동안 빠지게 된다.[8]
7부에 들어서자 이안이 미래 이안과 레토가 멸망한 미래선에서 시간여행 마법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꿈을 꾸고 난 직후에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대화를 통해 대마녀의 둘째 제자였던 시절의 이안의 사매 엘시가 빙의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때문인지 미래가 바뀌어 살아있게 된 루핀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거나 현재 이안과의 만남으로 반가움을 느끼나 미래 이안 때문에 미친개로 불리는 계기가 된 수렵제 사건에서 현재 엘시를 굴복시켜 애완견으로 만든 사실에 이마에 십자 마크가 나올 정도로 열받아서 이안이 식은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황제가 방문한다는 사실에 미래 엘시는 예복을 갖추러 시내로 나가는 이안을 따라가 대화를 나누게 되며, 현재의 엘시를 돌려달라는 이안의 부탁에 미래 엘시는 자기가 알고 있던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며 많은 회환이 담긴 감상을 비추었다.[9]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미래 엘시는 순순히 떠나준다며 마지막으로 애완견을 자처하는 현재 엘시에게 그러지 말아달라 전해달라고 하고 '흡혈귀'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남기는 순간 이안이 흡혈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자 수락하고 한동안 단독행동을 하며 조사에 나서겠다는 답을 주며 추후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단 한 번만이라도, 언제라도 괜찮으니 마지막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후배 '이안', 즉 미래 이안을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물러난다.[10]
이후 일전에 이안과 거래 했던대로 '흡혈귀'에 대해 조사를 하던 도중 숲에서 자신을 발견한 현재 이안에게 스팽킹을 당하는 굴욕을 겪으며(...) 노발대발했으나 이내 이안과 같이 아카데미의 인물들을 감시하던 중, 엠마와 같이 길을 지나가던 흡혈귀의 권속노예로 변이된 자로 의심되는 실종자 리에리 루페시아를 보게 된다.
그리고 이안이 아는 사람이었기에 망설이는 이안에게 흡혈귀의 권속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되돌릴 방법이 없냐는 질문에는 권속이 된 인간은 두 번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는 말을 해주었다.[11]
그러나 엠마를 위해 도움을 준 루페시아에게 망설임을 느낀 이안을 허접 페르쿠스라고 살짝 비웃으면서도 자신의 후배의 상냥함이 살아있다며 이안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나 후배라는 칭호로 논파해버리는 이안의 태도에 당황하다 결국 사랑하는 페르쿠스라는 미래 이안에게만 부르는 호칭을 밝히며 분노로 눈이 뒤집힌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약속대로 미래 이안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이안이 직접 마비독으로 심상세계로 들어가 미래 엘시가 빙의한 사실과 그녀가 미래 이안을 만나고 싶다는 본론을 꺼내나 미래 이안은 그녀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 이안에 의하면 사매 엘시의 연구 주제는 흡혈귀였다고 한다.[12]
4. 능력[편집]
아카데미 최고학년 중에서도 손꼽히는 전투 마법사로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고위 마법사'라는 경지에 도달한 수재다. 전문 원소는 번개다.
4.1. 기술[편집]
- 무언 영창
영창을 수인으로 대신하는 방법.
- 실드
모든 마법사들이 익히는 기초적인 마법.
- 스트렝스
보조 마법.
- 헤이스트
보조 마법.
- 질풍신뢰
5서클 마법.
- 빛의 심판
5서클 마법.
5. 소지품[편집]
6. 인간관계[편집]
- 라이넬라 백작
- 레이놀드 라이넬라
- 루핀 라이넬라
건방진 하급 귀족 → 자신의 주인님이자 사랑하는 약혼자.
숙부의 원수.
7. 기타[편집]
-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주인공한테 깝쭉대다가 참교육당하고 퇴장하는 1회용 엑스트라였다고 한다. 하지만 히로인 중 압도적으로 많은 팬아트
한명이 복사한다.등 생각보다 열렬한 독자들의 반응에 엑스트라에서 히로인으로 역할이 전격 승격되었다고 한다.
-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에 따르면 특유의 성격 탓에 7년 후 시점에서도 유독 다른 히로인들을 심하게 견제하고 있으며 특히 성녀한테는 일주일마다 깐족(...)대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13]
- 엘시의 캐릭터 디자인을 작업한 본작의 일러스트레이터 므밍에 따르면 공식 이미지는 포메라니안이라고 한다.
치와와 아닌가?
- 작중 오줌싸개라는 묘사가 인상적인지 노벨피아의 광고용 만화와 일러스트에 아예 레모네이드가 그려지기까지 할 정도로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의 인지도를 올려준 작품의 마스코트(?)격 여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8:35:51에 나무위키 엘시 라이넬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예 한 술 더 떠 동생인 루핀은 엘시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죽었을 학대를 받아왔다고 한다.[2] 애정결핍으로 자란 과거 탓에 자신의 약혼자인 이안과 가까운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날을 세우고 견제하는 것은 여전하다(...).[3] 이안에게 패배한 이후로 오줌싸개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그를 두려워했고 이 때문에 한층 더 신경질적이 되다 이안한테 혼쭐이 나면서 아예 굴복해버렸다.[4] 게다가 이안이 꾼 꿈을 통해 세계 멸망의 미래에서의 엘시의 삶이 더 영 암울하단게 드러났는데 귀향제 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몇 년 사이에 라이넬라 가문조차 변고가 생겨 떠돌이 마법사가 될 정도로 방황했다고 한다. 미래 이안과 만나 그를 좋아하게 되지 않았으면 진작에 자살했을 거라고 한다.[5] 거기에 더해 현재의 이안에게 주인님이라 부르는 태도에 충격을 세게 먹어서인지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더럽혀지는 것 같다며 엘시에게 주인님이라 부르지 말라고 은근히 애원하거나 현재 이안에게 헛웃음을 지으며 내심 벼르는 점을 보면 그만큼 엘시의 존재가 미래 이안에게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6] 심지어 얀데레의 전통적인 클리셰인 죽은 눈으로 식칼 들기를 시전하며 쌍욕을 퍼붓는다(...).[7] 이 행위의 의미는 이안을 구하는 데 가문과 그 위광이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다면 가문의 신분을 버리고 이안을 택하겠다며 자립을 선언한 것과도 같다.[8] 이때 이안은 엘시를 달래고자 찾아와 성야제의 파트너 신청을 했으나 엘시는 웃으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점잖게 거절했다. 엘시의 이안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생각해보면 성야제 파트너라는 관계가 깊어질 기회를 포기할 정도로 이안을 위해 강해지고자 하는 엘시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9] 이때 루핀이 살아있다는 이안의 말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인다.[10] 이때 여태껏 보여주었던 강하고 당당한 인상과 대비되는 태도로 애원하였다. 4부에서 나왔던 미래 엘시가 이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다.[11] 허나 '없다.'라고 답하기까지의 간극이 있었다.[12] 연구를 하면서 흡혈귀에게 당한 희생자를 되돌리는 방법도 조사해왔던 모양이며 엘시가 이전 현재 이안에게 흡혈귀에게 당한 희생자를 되돌릴 수 있냐고 물어봤을 때 망설였던 복선도 여기에 있다.[13] 이를 본 성녀는 골치가 아프니 제발 애완견 좀 내쫓으라고 이안에게 하소연하는 모양.[14] 아카데미 내에서 행했던 학교 폭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