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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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34호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麗水 狼島里 恐龍발자국 化石産地
Dinosaur Tracksite in Nangdo-ri, Y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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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산115-2번지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고생물
면적
191,452㎡
지정연도
2003년 2월 4일
시대
중생대 백악기
위치

파일:낭도리.jpg

1. 개요
2. 상세
3. 훼손
4. 여담


1. 개요[편집]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위치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제434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인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의 일원이다.

2. 상세[편집]


84m 길이의 세계 최장급 공룡 보행렬을 비롯해 4000여개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낭도리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수많은 공룡이 살았던 곳으로 추청되는 곳이다. 화석들은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같은 여수 앞바다 섬들의 해안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낭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10분정도 배를타고 사도로 들어가야 제대로 관찰할 수 있다.[1]

공룡발자국 화석은 사도 해안가 전역에 걸쳐 존재하는데 남포등대 주변과 산타바해변, 천선대가 주요 산지다.[2] 특히 천선대 일대에 화석이 많이 분포하는데 이곳은 간조 때에만 들어갈 수 있어서 만조 때에는 진입할 수가 없다. 보통 정오 12시가 가장 답사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하니 그때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한다.

원래는 '여수 낭동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라는 명칭이었으나 21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전 명칭에 퇴적층이라는 설명이 들어갔을 정도로 퇴적지형이 잘 발달되어있는 곳이기도 한데, 공룡발자국을 찾아 해안지대를 거닐다보면 퇴적층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곳들이 많다.

3. 훼손[편집]


원래 해안가의 화석들은 풍화침식 작용에 의해 조금씩 사라지는게 정상적인 것이긴 하지만 최근들어 낭도 일대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재 훼손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해경이 나서서 관리에 들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때문에 원형 보존 및 화석 복원을 위해서 기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 #

지자체에선 관광공해 때문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변론하고 있긴 하지만 화석산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문화재 보호구역인 화석지대에 직접적으로 출입하는 것을 삼갈 필요가 있다.

4. 여담[편집]


  • 사도항 입구에서부터 대형 공룡조형물 2개가 서있는게 특징이다. 근데 옛날에 지어져서 그런지 약간 싼마이한 느낌이 있다.
  • 여수시의 공룡컨셉 관광지로는 '공룡 루지 테마파크'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낭도리 화석산지와 크게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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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기준으로 3000원. 왕복권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2] 다른 곳은 희미하거나 몇군데 없어서 탐사에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