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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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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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인가...? 이것이 바로... 환희라는 감정인가?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인물.

인류 대표 1회전에 출전. 신 측 대표인 토르와 붙게 된다. 브륀힐트가 인류의 최강자라면 당연히 이 남자라면서 망설임 없이 고를 정도로, 말 그대로 인류 중에서 최고로 강한 남자. 관중석에 있는 도원 브라더스의 장남인 유비가 둘째인 관우에게 사후 신위에까지 오른 자네가 최강이 아니냐고 하자 관우는 군략을 포함한 종합 평가라면 자신이겠지만 일대일이라면 저 남자라며 여포를 인정한다. 자신이 주인이 됐었던 적이있는 적토마도 여포가 타야 어울린다고. 란즈그리드와 신기연성을 하였다. 너무 강한 나머지 조조한테 사로잡혀 죽을 때도, 죽는 것이 무서워서 울었었던 것이 아니라 삶이 너무 지루하고 지루해서 하품했다는 것으로 묘사됐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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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와 싸우다가 토르가 힘껏 휘두른 묠니르를 막다가 두 다리가 부러지지만, 적토마를 타고 다시 싸운다. 인마 일체의 돌격으로 오의를 펼쳐내지만 묠니르와 부딪힌 방천화극이 망가지고 본인도 한 팔을 잃고 한 팔이 너덜거리게 되나 스스로 나머지 한 팔을 물어뜯어서 버리고는 오히려 자신이 전력을 다했음에도 부술 수 없었던 벽이 있단 것에 오히려 만족하며 최후가 될 것임을 알면서도 웃으면서 토르를 물어뜯기 위해 달려든다. 그리고는 후회 없이 사망. 이후 관중석의 진궁을 포함한 여포군 병사들과 적토마가 토르에게 벤치 클리어링을 시전하지만 여포와의 싸움에서 우정을 느낀 토르가 여포를 기리는 의미에서 전부 쓸어버려서 전원 완전 소멸한다.

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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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브룬힐트가 인류 최강의 전사로 그를 꼽았고, 실제로도 토르와 초반부터 대등한 전투를 영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토르의 필살기인 게이로드 토르 헤머를 정면에서 맞고도 죽지 않는 상당한 내구도[2][3] 역시 보여 주어 피지컬 만큼은 인류 최강의 인재라 봐도 무방함을 증명했다.

파트너로 붙었던 발키리 린드그라드의 능력은 방패 파괴자였는데 이는 토르가 뮬니르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장갑을 낀다고 착각해 그 장갑을 부수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장갑은 망치가 토르의 힘에 의해 깨어나는 것을 막는 억제 수단이었으니 묠니르가 각성을 조금만 더 늦게 했다면 여포가 유리하게 싸울 수 있었지만 장갑이 파괴되기 직전에 각성해 버려서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가장 먼저 신을 이긴 사사키 코지로조차도 발키리의 특별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단 것을 생각하면 그 도움 없이도 토르와 정면대결을 벌인 여포가 얼마나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강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4]

필살기인 천식의 경우 방천극의 끝을 잡고 최대범위로 전력으로 휘두르는 기술로 단순하지만 여포의 정신나간 피지컬 덕에 사용시 하늘을 갈라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다만 위력이 위력이라 평범한 무기는 사용하면 말그대로 가루가되서 흩어지고 신기의 경우도 게이로드 토르 헤머와의 힘싸움에서 부딪히는 등 어지간한 무기로는 사용하기 힘들다.


==기타==
만화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최강자라 대우받지만 이상하게도 종말의 왈큐레 갤러리에서는 '개좆포'라 불리는 등 저평가를 심하게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