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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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에 등장하는 스테이지. 탑의 정상인 100층 바로 전 스테이지로 90층부터 99층까지를 말한다. 담당하는 기둥은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
2. 특징[편집]
한 사이클을 완성한 뒤 그 사이클을 한층 더 깊이있게 반복하는걸 좋아하는걸 탑주 취향 상 탑은 1~50층인 전반부과 51~100층인 후반부로 나누어지고 따라서 이 스테이지는 40~49층과 컨셉을 공유한다. 즉 평가받기. 자신의 피조물에 국한돼서 평가받던 40~49층과 달리 90~99층은 등반자의 행보 자체를 평가한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검제는 99층까지 올랐지만 그 상태에서 100년 넘게 정체되어 있었고 잿빛 거미는 94층까지 클리어 후 등반을 포기했다.
잿빛 거미처럼 등반을 포기하는 것도 가능한데 원칙적으로 한번 포기하면 다시 도전할 수 없다.
3. 열쇠 탐색[편집]
90층에 입장하면 공녀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알려주며 이후 검제와 유사하게 유령이 되어서 1~90층까지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이 상태가 91층이다. 당연하지만 유령이기 때문에 누구와도 접촉할 수 없다.
상술했듯 이 스테이지는 공략자가 평가받는 위치기 때문에 공략자 본인은 스테이지 클리어에 어떤 간섭도 할 수 없으며 그동안의 업적이나 인연들이 행동이 특정조건을 만족할 경우 열쇠가 조형되어 해당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고 다음 스테이지로 입장하는 구조다. 공략자는 이 열쇠 생성 조건조차 알 수 없기 때문에 공략을 포기하지 않으면 끈기 있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모아야 하는 열쇠는 91~99층까지로 총 9개. 각 열쇠는 80층 대부터 10층 단위로 그간의 등반 과정이 함축되어있다.
4. 열쇠 목록[편집]
- 91층
[당신이 드리운 그늘과 그 안에서 숨을 쉬는 이들에 의한 첫번째 열쇠]81~89층, 즉 자신의 성역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 조형 조건은 '자신의 성역의 모든 거주자들이 자신을 떠올리는 것.'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사랑스러운 사람이었습니까?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까? 안타까운 사람이었습니까?
- 92층
[당신의 뒤를 따르기로 결정한 사람들에 의한 두번째 열쇠]70~79층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 조형 조건은 '자신이 영입했던 모든 사도들이 모두 자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것.'
당신에게 사도들이란 어떤 존재였습니까?
도구였습니까? 연인이었습니까? 가족이었습니까?
- 93층
[당신과 마주했던 신들에 의한 세번째 열쇠]61~69층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자신과 엮었던 성좌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
당신에게 신이란 어떤 존재였습니까?
- 94층
50~60층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자신으로 인해 가장 큰 운명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 자[1]가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였어도 그를 원망하지 않는 것.
- 95층
40~49층(종족 투표)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자신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신화로서 취급되는 것.
- 96층
31~39층(종족대전)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자신의 삶을 그린 작품의 숫자, 그 작품을 본 사람들의 숫자, 작품의 영향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수가 일정 수치 이상을 만족하는 것
- 97층
21~30층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멸망한 세계의 기록이 완전히 자신의 세계에 결속되는 것. 김공자의 경우 만상의 대도서관으로 연결된 10개의 세계가 사자세계에 완전히 결속되었기 때문에 클리어 성공.
- 98층
11~20층을 되돌아보는 층. 김공자의 경우 첨산 세계이다. 91~97층은 사실상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지만, 98층부턴 다시 물리적으로 공간이 구축되고 등반자도 다시금 육체를 얻는다. 가장 처음 만나는 이세계. 즉 11~20층의 관리자가 다시금 시험관으로 등장하며 이들에게서 99층의 통행을 허락받아야 한다.
- 99층
당신은 자신이 탑에 처음 들어왔던 순간을 기억합니까?1~10층, 즉 튜토리얼을 되돌아보는 층. 열쇠를 얻는 조건은 자신이 탑에 들어왔을 때 품었던 신념을 증명해보이는 것. 조건이 숨겨져 있을 뿐 이미 정해져 있는 91~98층의 열쇠와 달리, 공략자마다 열쇠가 전부 다 다르다. 검제의 경우 '모두가 자신처럼 될 수 있다' 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 이외에도 99층까지 올라온 사람이 필요했으며, 김공자는 '자신도 누군가처럼 될 수 있는가'를 증명하기 위해 동경하던 검제와 같은 위치에 올라서야 했다. 기묘하게 둘은 서로가 서로의 열쇠인 셈이다.
당신이 탑에 들어설 적에 품었던 마음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처음 손에 넣었던 스킬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증명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가을비의 마왕이 기둥과 한 계약으로 헌터를 단번에 99층까지 전송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에스델은 99층이 굉장히 위험한 곳이라 평하였으며, 단번에 99층으로 전송되었을 때의 이후 일이나 페널티 등은 밝혀진 바 없다.[2]
[1] 김공자의 경우 잿빛 거미.[2] 사실 공자가 11층에서 바로 99층으로 이동했을경우, '99층까지 올라온사람'이 필요한 검제는 클리어되고, '동경하는이와 같은 경지'에 올라야하는 공자는 클리어하지 못한채로 99층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응 어쩔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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