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를 거니는 공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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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만생의 여섯 기둥 중 하나. 만생의 주인의 딸.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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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주 딸이자 빠순이 아니랄까봐 온갖 개드립과 또라이력으로 무장한 기인녀. 통칭 공녀 라인이라고 불리는 탑의 시스템 담당자들 전부가 개드립과 또라이력으로 무장했다. 아무래도 세계관 최강의 또라이인 탑주 빠순이인 공녀가 비슷한 기질의 인원만 골라 모았거나, 그런 또라이들이 동족이자 개드립도 잘 받아주는 공녀 밑에 모인듯.

탑주의 딸인 이유는, 그 어떤 시간선을 뒤져봐도, 무조건 악인이 되는 인물이기에 탑주가 자신을 거뒀다고 이야기한다.

이 사실을 밝히면서 그동안 사왕을 좋아해왔던 이유를 알려주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기에 짐을 덜어달라고 이야기한다.

헌터는 이명을, 성좌는 수식언을 비틀거나 줄여서 부른다. 예를 들어 검성은 검탱이, 은으로 도금된 심장(라비엘)은 은심이, 그리고 패륜을 꿈꾸는 근육 돼지(우부르카)는 실연돼지. 공자 왈 동물로 비유하면 병아리.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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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공자가 스킬 [백귀환생]의 대상에 NPC가 포함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자, 탑의 권한으로 답변 불가능한 질문이라며 이루어진 만상의 여섯 기둥의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 공자가 첫날에 몰입률 99%상태에서 회귀하자 집사의 시점에서 회귀할 것인가 공자의 시점에서 회귀할 것인가에 대한 의제에서 공자의 편을 들어준다.

30층대의 종족전쟁에서 임시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구석 도서관장의 타천 때문에 공석이 생겼기 때문.

35층에 올라오면서 공자가 호의를 가지고 잘 대해주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자 난데없이 배개에 머리를 박더니 한 가지 사실을 자백한다. 염제에게 [회귀자의 태엽시계]를 준 기둥이 자신이었고, 때문에 공자가 불타죽은거에 아주 조금은 자기 책임이 있다는 것.

이유를 묻는 공자의 질문에 대답하는데, 공적인 이유와 사적인 이유가 하나씩 있었다. 공적인 이유는 자신은 개입파와 방관파로 나뉜 기둥들 중에 개입파에 속하기 때문에 개입파 활동의 일환으로. 그리고 사적인 이유로는 재밌어서.공자: "대가리 싸게 박으십쇼." 공녀: "네..." '황금 고블린 이벤트' 2층 사냥터에서 슬라임 사냥을 하던 염제가 자신을 발견하면서 그에게 황금 고블린 복권을 주고 사라졌다. 그 복권에서 나온 게 [회귀자의 태엽시계]. 성좌로 타천해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이 행동에 대한 처벌의 의미도 있다.

공녀는 개인적으로 공자에게 보상해주고 싶다고 말하고, 공자는 극단 애들과 고르케, 우부르카의 후일담을 보여달라고 한다. 공녀는 이를 승낙한다. 그런데 이 후일담에서 우부르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62층에서 [회귀자의 태엽시계]는 무티아와 미궁에 거하는 눈의 협조로 만들어진 스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회귀 능력은 무티아의 영역이라 우선 허락을 받아야 했다고. 페널티는 미궁에 거하는 눈의 제안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무티아는 아마 다른 성좌들의 권능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무티아는 이 스킬을 만든 것 때문에 망했고, 그 일로 인해 공녀를 욕하자 공녀는 갑자기 62층에서 잠시 튀어나와 불렀냐고 물었다. 이후 꺼지라는 말을 듣고 사라졌다.

태고의 지팡이 기둥 부적격 판정 여부를 논의하는 기둥 회의에 소집. 만생의 주인이 공자에게 하이 방가방가라고 인사하자 하이루 방가방가라고 정정해주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