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Ⅲ 하얀마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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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2. 여행 중 만나게 되는 동료들
3. 기타



1. 주인공[편집]




2. 여행 중 만나게 되는 동료들[편집]


22세. 출신지는 퓨엔테 국의 어딘가라고 한다. 도적단 샤라와 구스 콤비의 한 명이며 말버릇은 콤비 해산! 이라고.
하지만 정작 구스가 아무리 바보짓을 해도 결국은 돌아온다. 우정인지 애정인지 미묘하긴 하지만. 덤으로 변장의 달인이며 활에도 능하다. 구스와의 관계를 보면 샤라가 미녀인 것을 구스만 이해하지 못하는 등 쥬리오와 크리스의 미래의 모습이 저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쥬리오가 '크리스는 말투가 샤라를 닮아가는 것 같아.' 라고도 하고. 초반에는 그냥 2인조였는데 후반에 부하 도적들도 생겼다. 상당한 미녀이며 주특기는 활쏘기. 나중에는 괴도 와일드 캣이 된다. 사실 와일드 캣은 산적들과 함께 홀크성을 털 때 둘러댈 이름이 없어 급조한 이름인데, 어쩌다보니 베라트의 음모를 막는데 일조하게 되어 '의적 괴걸 와일드 캣단'으로 유명해지게 된다.[1]

23세. 출신지는 퓨엔테 국의 어딘가라고 한다. 도적단 샤라와 구스 콤비의 한 명이며 저 콤비가 제대로 된 나쁜 짓을 못 하는 이유는 다 이 사람 때문이다.
요리를 잘 하는 듯하며, 작중에서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그걸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무언가 던지는 것을 잘 하는데, 작중 이 능력을 활용하는 포인트가 여러번 등장한다. 악당으로서는 한 건도 한 적 없지만. 이 어수룩함 때문에 나쁜 짓은 다 실패하고 직간접적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해서 악인은 들어오지 못한다는 올도스에 자기도 모르게 샤라와 함께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작중에 요리대회에서 크리스의 요리에 몰래 손을 대서 우승하게 만드는 이벤트도 있다. 도적같은 건 때려 치우고 요리사가 되어서 어느 왕성에라도 취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금발의 상당한 미남이며 투척술의 달인. 도둑질으로는 성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무명이지만 샤라와 더불어 괴도 와일드 캣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믿기지 않지만 설정상 32세. 사실 90년대 초중반 30대 외모를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게르드 덕후이며, 그 게르드 덕질을 위해서 결과적으로 역덕후가 되어서 지식 수준은 꽤 높은 편. 서장에서는 수면제 때문에 모두 잠들어버린 선원들을 대신하여, 주인공 일행을 선원으로 써서 범선 조종을 지휘하여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달시킬 정도로 그 지식의 범위도 풍부하다. '하얀 마녀' 게르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자랑인 남자. 그리고 크리스의 삼촌. 크리스는 이런 삼촌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에 의해..'가 말버릇이며 친척으로부터도 괴짜라고 생각되고 있다. 또한 당연히 라그픽 마을 출신이므로 티라스일을 순례한 적이 있다. 초반에 빛쟁이에게 쫒겨 도망가게된다.
여담으로 인사를 할 때 베레모를 벗는데, 32세인데 이미 머리는 대머리. 그 전에 일러스트를 봐도 32세가 아니라 한 40대 중반은 되어보이지만. 참고로 사건이 끝난뒤에도 빚쟁이에게 쫓긴다. 평생을 걸쳐 연구해온 하얀 마녀의 끝을 보자, 이 다음에는 가가브의 저 너머로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20세. 메나트의 네갈 섬 출신.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가루가에게 살해당한 이후 복수를 위해 마을을 뛰쳐나와 검사가 되었다.
'이 녀석은 나에게 맡겨'가 말버릇. 존경하는 사람은 폴티아의 궁정검사 듀르젤이며 조부인 케빈은 지금도 네갈섬에서 진홍의 불꽃을 양식하며 살고 있다.
작중에선 꽤 강력하며 크리스는 '반바지 멋져'라고 표현했다. 알프의 성에서 치료를 위해 누워있는 동안에는 간병하던 하가 '그 반바지분 너무 멋지지 않나요' 하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꽤 미남인 듯.
처음에는 네갈 섬의 샤리네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있던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작은 배를 탄 모습으로 조우했는데, 이 때는 마음이 급한 상태였는지 크리스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대로 스쳐지나갔다. 이후 육지에서 가방을 훔친 마수를 추격하면서 한 번 더 만나는데 이때 일행으로 있던 알프의 강짜와 쥬리오, 크리스의 고집으로 동행이 된다. 본인은 거부하다가 끝내 마지못해 동의하지만, 같이 다니면서 정이 들었는지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칼을 휘두르는 방법과 전투시의 배치, 마법을 쓰는 타이밍을 상세히 일러주는 등 본의 아니게 쥬리오의 스승이 되기도 했다.
하얀 마녀의 예언에 따라서 알프가 군대를 동원해 만든 횃불길로 가루가를 유인해 해안 가까이의 계곡에 가둔 후 병사들이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팅겨나가자 로디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비장의 수단을 공개하는데, 바로 폭탄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진 진홍의 불꽃이었다.[2] 이를 가루가에게 던져넣고 터뜨려 피해를 주는 데 성공하지만 곧 가르가 내부에서 기어나온 마수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은 것이 그간 무리한 강행군을 한 것과 겹쳐 당분간 알프의 성에서 요양하게 된다. 이후에는 조종당했을 뿐인 가루가에 대한 원한은 잊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결심한다. 최후반부에서는 쥬리오 일행을 돕기 위해 루드 성으로 왔다가 마침 일행과 대치 중이던 카지무의 말을 듣고 가루가를 조종하던 본인이란 걸 알게 되어 일행을 먼저 보내고 자신은 카지무와 1:1로 싸우고 승리하여 복수는 일단락된다. 이후에는 동경하던 듀르젤에게 검술을 배우며 지내는 듯. 2000년대 초반 반바지 속성으로 2차 창작에서 인기가 많았다.

41세. 출신지는 앰비쉬인 듯하며 자세한것은 불명. 말투나 다른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딘가 이상한 면이 있고 의지가 약할것 같지만 현명하게 일을 처리할 때도 있다. 바다괴수 가루가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사실 정체는 앰비쉬국 국왕 알프레드. 가루가 퇴치를 위해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왕족이 다 그런 건지 대신이 없으면 사소한 일'만' 못한다. 실제로 길을 잃어서 헤매고 있다가 주인공들에게 발견되어 음식까지 얻어먹는다. 그리고 이후 함께 다니게 되었다가 떡밥을 열심히 던진 뒤 퇴장, 나중에 갑자기 국왕으로 나타나게 되어 주인공들을 약간 놀래킨다.
작중에서는 창을 사용하며 공격력이 좋다. 하지만 어쨌거나 개그 기믹. 그러나 훈훈한 대인배의 모습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왕.
마지막 던전에는 모리슨 몰래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그리고 모리슨도 알프레드 몰래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찾아온다. 국왕과 부관이 동시에 부재 상태가 되어도 앰비쉬는 괜찮은 것인가...

  • 모리슨
알프레드의 부관으로서 알프가 쥬리오 일행과 헤어질때 등장한다. 직업은 마법사로서 알프레드와는 오랫동안 지낸관계. 여담이지만 새턴판에서는 양갈래 댕기머리다.

14세. 퓨엔테의 외딴곳에서 어머니인 리즈와 함께 살고 있다. 유명한 약사인 어머니의 조약기술은 이미 퓨엔테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밝고 예의 바른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어, 작중 퓨엔테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다. '방방'이라는 곰도 기르고 있다.[3]
환영술사 카지무의 저주를 받은 크리스와 구스를 치료하기 위해 환영의 숲에 들어가서 성수의 뿔을 이용한 약을 만들어 주고, 내전의 위기로 치닫던 퓨엔테국의 두 국왕을 중재하는 등 여러 활약을 했다.
쥬리오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덕분에 크리스가 미묘한 감정을 품게 되는 원인. 그러나 순례 여행중인 주인공들이었기에 결국 헤어졌다.
새턴판의 엔딩에서는 쥬리오와의 재회를 위해 혼자서 라그픽 마을까지 찾아왔다. 짝사랑 속성 때문인지 비중이 적음에도 인기가 있으며, 2차 창작에서는 쥬리오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 루레(ルーレ) - 성우:아소 토모히사(세가새턴판)
챠놈 국의 할아버지. 생긴것답지 않게 뭔가 강력한 칸드 마법을 쓰며, 카지노를 매우 좋아하는데 손자[4]의 말로는 매일 잃는다고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 확인해보면 거의 도신급임을 알 수 있다. 사기당한 주인공들을 대신해 딜러의 속임수를 간파해내기도 했다.
돈을 잃는 것처럼 보이는 건 매일 선업을 행하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많은 돈을 따서 그 돈으로 곡식(렌즈콩)을 사서 빈민촌인 옆마을 다트에 지원해주고 있었다.
본명은 토마스로 바로 쥬리오 가장 존경한다는 전설의 선원 캡틴 토마스 본인이다.. 그리고 친구인 시장님의 정체는 라이벌이신 해적왕 라몬. 서로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이벤트가 있다. 쥬리오와 크리스는 설마...라고 웃어 넘기지만. PC판에서는 마법을 쓰지만 새턴판에서는 전투에 참가하기는 커녕 도망간다.

  • 듀르젤(デュルゼル)
죠안나의 할아버지로 폴티아 왕국의 궁정검사였으나 지금은 레바스 14세에 의해 돌페스의 탑에 유폐되어 있는 상태. 티라스일 최고의 검사로 로디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바다트에 의하면 전설적인 검사라 한다. 최종 파티 멤버(나머지 3인은 쥬리오, 크리스, 스텔라)의 하나.
젊은 시절 하얀 마녀 게르드를 추적하여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게르드와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된 뒤 마음을 바꿔 순례 여행을 지켜보다가 체포 명령을 취하시키기 위해 폴티아 왕도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서 게르드는 레바스 14세에게 살해당한다. 그는 게르드가 살해될 당시 현장에 있었지만 그녀의 마법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기에 그녀가 레바스에게 살해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5] 이때 게르드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비관하여 궁정검사의 상징인 검[6]을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만든 무덤 곁에 꽂고는 검술을 버리고 창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게임에서는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엔딩에서 에스페란서를 쥬리오에게 넘겨받은 뒤 로디와 검술 대결을 펼치다가 에스페란서를 깨먹어서 대련이 중지된다. 이때 '에스페란서(:희망)'가 깨졌으니 희망도 사라진 것인가' 라는 로디의 말에 '희망 하나가 사라지면 또 다른 희망이 생겨나게 된다.'라는 포풍간지대사로 받아쳐 준다. 그 외에 엔딩에서 나오는 '듀르젤의 편지'가 나름 감동적.
영문판 이름이 Dulzel이라 듈젤이 옳은 표기인데 어째서인지 듀르젤이라고 번역되었다.[7]


  • 죠안나
듀르젤의 손녀.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창을 사용한다. 듀르젤이 탑에 유폐되기전에 하얀마녀 게르드의 예언을 전해듣고, 예언에 등장한 순례자들이 당도하면 자신에게 데려오라는 당부를 듣고 폴티아 수도 루드 인근의 아로자 마을에 지내고 있었다. 게르드의 진실을 추적하던 허크가 그녀에게 접촉했고 쥬리오와 크리스를 그녀에게 보낸다. 쥬리오 일행과 조우한뒤 함께 듀르젤이 있는 돌페스로 향한다. 돌페스의 탑에서 허크, 바닷트와 함께 추격병을 막으면서 일행에서 이탈, 이후로는 허크, 바닷트와 함께 행동한다. 쥬리오와 크리스의 조력자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떨어지는 캐릭터. 파티원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짧으며(7장 아로나~돌페스의 탑) 성능은 영웅전설3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 중에 최약체에 들어간다. 영웅전설3이 최종전 제외하면 그냥 자동전투 돌려도 상관 없고, 전투 끝나면 상태가 바로 회복되어서 그렇지, 그 알쳄에 비견할 만한 캐릭터다. 근접캐 주제에 HP와 방어력이 채플 마법사인 크리스보다 '낮으며', 공격력도 상당히 낮아서 그 짧은 동행기간 동안 쉼없이 나자빠진다. 최종결전때 순례중에 만난 동료들이 차례로 나타나(구스, 사라 - 알프 - 모리슨 - 허크, 바닷트) 원호해 줄때도 정신을 빼앗긴 루돌프 왕을 보살피느라 등장하지 않는다. 역시 등장하지 않는 루레와 휘리는 그 전에 오래 동행하며 존재감과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는데 이쪽은 어느곳에도 해당도지 않아 유저들이 잘 잊어먹는다.

  • 바닷트(바다트)
쥬리오와 함께 기드나에서 (사막의 흑표범-바로 윗 인물 스텔라가 벌인) 폭발사건으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되었던 떠돌이 무도가. 그러나 그는 선인으로 쥬리오와 함께 감옥을 탈출하고 파티멤버로 합류하였으나 딜트관문에서 허 크삼촌을 구하려고 시도했으나 다리를 못건너고 다리가 올라가면서 강으로 빠지면서 파티에서 리타이어(...) 됐다가 이후 등장시에는 허크 삼촌, 죠안나와 함께 다닌다.


3. 기타[편집]


라그픽 마을의 원로격인 노인. 과거에 뭔가 굉장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초반에 크리스에게 '라프의 지팡이'를 주는 사람. 그리고 마을을 빠져나오자마자 만나는 사람들의 말로는 과거에 굉장한 대마법사였다면서 떡밥을 휙휙 던진다.
본명은 미첼 드 라프 헤븐.[8] 덤으로 말하자면 대마도사 올테가도 이 사람이고 영웅전설 3, 4에 나오는 최강의 마도사 미첼과 동일인물. 올테가는 티라스일에서 가장 위대한 대마법사로 추앙받는 존재다. 마법의 도시 올도스를 세웠으며, 사악한 마법사 게페우스와 싸웠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라스일의 마법체계를 정비하여 채플[9]과 칸드[10]로 이원화시킨 장본인이다.[11] 게르드의 마력을 지팡이에 봉인하는 과정에서 모든 마력을 소진한 이후로는, 라그픽 마을에서 평범하고 웃긴 할아버지로 살고 있다.
영웅전설4영웅전설5에서는 각각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나이의 잘생긴 남자였는데 3에서는 약 50년의 세월이 흘러 80대 중반의 노인이 되었다. 더군다나 새턴판에서는 그냥 뚱뚱한 할아버지다. 게다가 모히칸(...) 그리고 게르드의 마력을 봉인하느라 자기 마력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언급된다.

  • 바론
챠놈 국의 대통령. 챠놈 국의 미친 듯한 빈부격차를 걱정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친구였던 루레에게 약한 듯. 본명은 라몬으로 과거 토마스의 최대 라이벌이였던 해적왕이다.

  • 마기사
볼드 대결전때 등장하는 인물로 티라스일에서도 몇 없는 칸드 마법의 마스터이다. 어린 시절 하얀마녀를 직접 만났으며, 그녀로부터 이것 저것을 배웠다고 한다. 마법도 마법이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고 실제 마법은 모리슨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PSP에서 나온 스탠딩 CG의 외모가 신격의 바하무트위치크래프트이자 그랑블루 판타지마기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듯하다. 마법사라는 설정이라던가, 갈라진 앞머리 헤어스타일 등 닮은 점이 꽤나 많다. 아마 영전3의 이 마기사의 외모와 게르드의 머리색을 혼합한 결과가 그랑블루의 마기사이지 않을까 추측된다.[12]

  • 신관[13] 폴트
영웅전설5의 그 폴트다. 나이는 63세.주인공들의 마지막 목적지에서 주인공들에게 오르간 음악을 연주한다. 멜로디는 수저의 멜로디의 탄생 소절이다. 머리 스타일도 5때랑 똑같다.
...어? 우나는? 폴트의 나이를 생각해볼때 우나가 이미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또 어느 집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내 남편은 신관을 하고 있어"라고 말한다. 신관도 결혼할 수 있다는 것. 그럼 우나와 같이 왔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 그 아주머니가 우나일 수도...
사실 3만 한다면 전혀 몰랐겠지만 영웅전설5가 가가브 마지막 작품으로 나오면서 알려지게 된 것이다. 5가 끝난 이후 다시 3를 해보면 비로소 아! 하며 폴트가 여기 나오는구나 하며 놀란다. 제작진이 후속작에 어거지로 넣은 것이 아니고 애초부터 5 제작전부터 그려놓은 빅픽처라 보면 된다.
5 발매 후에 나온 PSP판 3에서는 일러스트가 추가되었으며 폴트와 제법 닮게 그려져 있다. 또한 샤리네의 음악이 수저의 멜로디로 바뀐 것 역시 제법 감회를 느낄 수 있는 부분.

  • 이자벨
폴티아 왕국의 왕비. 해변에 쓰러져 있던 것을 루돌프 국왕이 발견하여 데리고 와서는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정체는 이계 메르빌[14]의 여왕으로, 루돌프 국왕을 허수아비로 삼은 뒤 라우엘의 파도를 세계에 불러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15] 마지막 전투 직전에서 밝혀진 진실은 억하심정이나 무슨 악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세계를 구하려고 했던 행동이었다. 이미 자신의 세계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가던 라우엘의 파도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예 그것을 다른 차원에 던져놓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16] 하지만 정작 이를 행하는 이자벨 자신도 아무것도 모르는 현 시대의 사람들을 멸망시키는 것에는[17] 거부감이 있었는지 전투 전에는 자신을 쓰러뜨리면 적어도 라우엘의 파도를 끌어오는 힘은 사라질 것이라고 친절하게 말해주기도 했고, 패배 후 이 세계의 죄가 뭐냐는 쥬리오의 말에는 '모든 사람은 각자의 죄가 있다', '그래도 이 세계가 구원받길 빌겠다'는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영웅전설 5에서 이계로 넘어간 후 여왕의 성으로 들어가서 레바스 13세를 소개 받는 이벤트가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딱 게르드 또래의 또 다른 여자아이가 잠들어 있다. 이 소녀가 이자벨이다.[18]

  • 레바스
폴티아 왕국의 점성술사. 이자벨에 의해 발탁되어 천구의를 만든다. 실은 그도 이계의 사람으로 이자벨과 같은 목적에서 음모를 획책하고 있었던 것. 게르드를 죽인 것도 레바스이다. 여담으로 이 인물은 영웅전설 5에서는 어린 꼬마로 등장한다. '레바스' 라는 이름은 대대로 이어져 오는 이름으로 정확하게는 레바스 14세. 이 레바스 집안은 원래 벨트루나의 브로딘 왕국을 섬기는 점성술사 가문이었으나 수저 민족과 함께 이계로 넘어왔고 메르빌의 실질적인 권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메르빌의 여왕을 신탁을 통해 지목하는 것도 이 레바스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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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퓨엔테 하이젠 성 도서관의 책에서도 의적 와일드캣으로 언급된다. 정확히 따지면 이 책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책을 처음 볼때 쥬리오는 유치하다고 하는데 사라는 아무말 없다가 이후 와일드캣을 자칭한다.[2] 일정 크기 이상으로 성장한 진홍의 불꽃은 매우 불안정해서 자칫하면 터지는데. 이걸 들고 다녔다는거다. 한마디로 니트로 글리세린 액체를 병에 넣고 들고다닌 셈.[3] 참고로 이 '방방'은 영웅전설4와 5에서 서로 다른 소녀가 가지고 있는 곰인형(...)의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일종의 개근...일까?[4] 이름이 레드다. 카지노의 블랙과 레드에서 땄단다... 자기 이름은 잘 생각해보면 룰렛이다. 당연히 가명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손자까지 저러는 건 심했다.[5] 게르드는 그가 레바스에게 대항하다 죽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마법을 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6] 이 검이 에스페란서인데, 엔딩에 나오는 듀르젤의 편지의 내용상 원래는 미첼이 가지고 있던 검을 듀르젤이 올도스에서 떠나 라그픽에 은거하고 있던 미첼과 만나면서 그때 넘겨받은 것으로 추정된다.[7] 다만 일본판 이름은 어디까지나 듀르젤이 맞으니 오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어느 쪽이냐 하면 이 이름을 Dulzel이라고 한 영문판 이름이 이상한 거지.[8] 원래 일본어 표기대로라면 '미셸'이 정확한 이름인데...만트라에서 오역한 것이 국내에서 그대로 정착하면서 미첼로 굳어졌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영웅전설4의 흑마법 최강마법 린카르나시온이 국내에서 데카르나시온으로 번역된 경우.[9] 어원은 Chapel. 채플 마법은 회복계와 보조계 마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공명마법의 원리인 기도에 의한 발현과 유사하다. 회복계로만 한정된 엘.필딘의 백마법과는 달리, 공명마법에는 회복계 뿐 아니라 보조계도 있으므로 도입하여 유틸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회복계 및 보조계 공명마법에는 부정적인 사념이 거의 없어 해주파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10] 어원은 Chant. 칸드 마법은 공격계 마법을 주로 가지고 있으며 엘 필딘의 흑마법 체계와 유사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공명마법의 단점인 부정적인 사념에 의해 발생하는 해주파의 발생과는 무관하므로 부정적 사념을 발생시키기 쉬운 공격적인 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하다.[11] 이렇게 이원화 시킨 이유는 공명마법의 단점인 부정적인 사념에 의해 발생하는 해주파를 발생 단계에서부터 억제시킬 수 있으며,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주파 덩어리가 넘어간 시점 이후 전투를 하게 된다면, 이계 측이 훨씬 싸움에서 불리하다. 이계 사람들이 체질상 해주파가 직접 방출되는 점 때문에 공격마법을 쉽사리 쓸 수 없는 데 비해, 엘.필딘의 흑마법 체계는 추가적인 해주파로 인한 자극이나 공진의 걱정 없이 공격이 가능하니까. 이 때문에 영웅전설3의 종장챕터에서 레바스 14세가 폴티아 왕국에 칸드마법사들을 전부 잡아들이고 칸드 마법 금지령을 내렸다.레바스하고 이자벨의 목표는 라우엘의 파도를 소환하는게 목적이라 해주파를 발산하는거에 있어서 거리낌없이 마법을 사용했음(...) 이자벨은 체질상 해주파를 발산하지 않는것을 타고난건 덤..[12] 타게임에서 영향을 받은 모티브 또는 오마주 캐릭이야 어느 회사 어느 게임의 어디에나 있다지만 사이게임즈 제작 캐릭터들이 유독 특히나 어어? 어디서 마~않이 봤는데? 하는 소리가 나오는 캐릭터가 꽤나 많다.[13] 원래 대신관이라고 써져있었는데 올도스의 대신관은 덴켄이라는 인물이다.[14] 영웅전설5에 등장한다. 이들은 벨트루나에 있던 수저 민족이며 이계로 넘어간 사람들이다.[15] 메르빌의 여왕이 되는 조건중 하나는 해주파를 방출하지 않는 것. 그런데 동시에 여왕으로 적합한 사람이 두 명이 동시에 나왔고 한 명은 이자벨 여왕, 나머지 한 명은 하얀마녀 게르드이다. 레바스 가문은 이자벨을 선택했고 게르드는 레오네와 함께 메르빌을 떠났다.[16] 영웅전설 3의 49년 전 즉 영웅전설 5 시대에 폴트 일행이 비올라륨을 통해 가가브의 라우엘의 파도 즉 어둠의 태양은 없애는 데 성공했으나 이계에 있던 훨씬 더 큰 어둠의 태양 (하얀마녀 시대의 라우엘의 파도)은 처리하지 못했다.[17] 이계에서 갑작스럽게 해주파를 넘겨받게 된 것은 작중 시점에서 992년 전이다. 라우엘의 파도 문서 참조. 근데 애초에 그 이계에 라우엘의 파도를 가져다 논 건 쥬리오 일행의 선조가 아니라 이자벨 여왕의 선조들이다[18] 파일:/img/img_link6/132/131766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