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불꽃

파일:vechny.jpg
러시아어: Вечный огонь
영어: Eternal flame
우크라이나어: Вічний вогонь
독일어: Ewige Flamme
헝가리어: Örökmécs
세르보크로아트어: Вечни пламен, Večni plamen
불가리아어: Вечен огън
루마니아어: Flacără veșnică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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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이나, 학살 등으로 인해 희생된 시민들 등과 그들의 정신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된 화로 형태의 기념물으로,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련 지역 국가나 공산권 국가들에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추축국에 대항하다 숨진 희생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많이 만들어졌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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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산권 국가들의 추모 공원에서 기리는 대상이 적힌 기념비와 함께 조성된 모습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붉은 별 모양의 구조물의 정중앙에 화로가 있는 형태가 가장 유명하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의 문과 같은 원리로 천연 가스나 프로판 가스로 불을 붙여 꺼지지 않게 유지한다.

냉전 시기에 동유럽 공산국가들에 2차대전 희생자 추모를 위해 매우 많이 설치되어 정말 흔히 볼 수 있었고 나치즘과 맞서 싸운 이들을 추모한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동유럽 혁명 이후에 이들 국가들에서의 반소/반공 감정이 더 커져버림으로 인해 이런 영원의 불꽃도 소련과 공산당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현재는 많이 철거된 상태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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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투알 개선문. 제1차 세계 대전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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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에도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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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빈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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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퍄티고르스크

파일:krasnoyarskvechny.webp
러시아 볼고그라드

파일:irkutskvechny.jpg
러시아 이르쿠츠크

베오그라드에도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NATO의 폭격에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