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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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의 왕족.
이름은 왕진(王稹), 작위는 영인후(寧仁侯)이다.
2. 생애[편집]
신안후 왕성의 아들로 계성후 왕원의 동생이다. 영인후 왕진은 용의(容儀)가 잘생겼으며 명종의 딸 연희궁주(延禧宮主)에게 장가들어 영인후(寧仁侯)로 봉해졌다. 글과 학문을 좋아했는데 특히 석가와 노자에 관심을 가졌다. 선행에 힘썼고 고종 7년인 1220년에 죽어 고종으로부터 숙의(肅懿)의 시호를 받았다.
3. 가족관계[편집]
아들 회안공 왕정은 신종의 차녀 경녕궁주(敬寧宮主)와 결혼해 시흥백(始興伯)에 봉해졌다가 후작[3] 을 거쳐서 회안공(淮安公)으로 진봉됐다. 딸 왕씨는 희종과 결혼하면서 성을 임씨로 바꿨으며, 희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왕후의 지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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