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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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제품 목록
3.1. EDC라이트
4. 사건/사고
4.1. 배터리 폭발 사고
4.2. 발열로 인한 화상사고와 리콜
5. 기타


파일:Olight S1 mini_S10.jpg
OLIGHT S1 mini, S10



1. 개요[편집]


2007년 설립된 헤드라이트, 손전등 등 플래쉬 만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중국의 회사. 주로 두랄루민(항공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만든다. 최근에는 일부 캠핑용품(멀티툴 등)을 제조, 판매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2020년 지사가 설립되었다.

2. 상세[편집]


한국에는 2020년 사명 오라이트 코리아로 지사가 설립되었으며, 온라인 몰 역시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문하면 인천/김포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배송해주는 방식인듯 하다. 운영주체가 외국인지 사이트에 오자가 아주 많다. 그나마 2023년 즈음에는 좀 나아진 편이나, 아직도 한 문장 쓰면 한 단어 정도는 오타가 보이고 있다(...) 본인들도 인지는 하고 있는지 사이트 오탈자 찾아달라는 이벤트도 한다.

택배는 CJ대한통운을 이용하며, 파업 등의 비상시를 대비해 징동물류와 제휴하고 있기도 하다.

슈어파이어 등의 잘 알려진 브랜드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다소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나 최고급 브랜드들과 완벽히 동일시하기엔 어렵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래 사건/사고 항목에서 후술. 그렇지만 다소 저렴한 가격에 흔히 말하는 '오리지널'급 플래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라는 불리한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마케팅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하는데,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세일을 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자체 멤버쉽 등급을 매겨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했을 경우 등급이 올라간다. 등급별로 첫 달성 무료 선물이라던지 할인쿠폰, 일정 분기별 무료 선물을 주기도 한다. 또한 할로윈이나 블랙 프라이데이 등의 이벤트를 통해 소형 라이트를 무료로 뿌리고, 신규 구매 고객에게도 뭔가를 주는 등[1] 뭔가 많이 얹어준다는 느낌의 마케팅을 자주 한다. 2022년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경우 iTHX라는 손가락 크기의 충전식 라이트를 전세계적으로 뿌렸는데, 한국에서는 배송비만 내면 배송해줬다. 2023년에는 고등급 유저들에게 갑골문자가 각인된 황동제 i3T2를 뿌렸으며, 일반 유저들에게도 iTHX를 작년에 이어 뿌렸다.

3. 제품 목록[편집]



3.1. EDC라이트[편집]


  • i 시리즈
키링 랜턴들로, USB포트로 충전하는 배터리 내장형부터 AA, AAA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는 것 까지 수많은 바리에이션들이 있다. 하우징의 재질이나 표면 가공방식에 따라 같은 제품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i5R제품 바리에이션 중 한국 한정판인 한글 에디션이 있다.
  • Baton(바톤) 시리즈
기존에 S1R 바톤이라 불리던 EDC라이트. 바톤 3부터 앞의 형식번호를 떼고 독립적인 네이밍으로 자리잡았다. 신형은 마치 무선 이어폰처럼 충전 케이스가 같이 발매되며, 라이트와 충전케이스 합본 버전은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판매중이다. 2023년 11월 발매한 바톤 4가 최신기종이다.
  • Warrior(워리어) 시리즈
택티컬 라이트인 워리어 X의 소형화 버전으로, 바톤 시리즈의 몸체 측면 버튼과 워리어 시리즈의 후면 버튼을 모두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버전이었던 프로 워리어와 워리어 미니가 후면 버튼의 설계미스로 인해 과열 및 화상사고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으며, 현재 문제의 제품들은 단종되었고, 워리어 미니 3와 워리어 3S가 가장 신형. 워리어 미니 2의 경우 재고가 많이 남아도는지 신규유저 반값 이벤트에 상시등록되고 있는 상황이며 세일 때 할인율도 가장 높다. 헤드 앞쪽에 장애물이 가까워지면 광량이 내려가는 근접센서가 적용되어 있다.
  • Arkfeld(아크필드) 시리즈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있으며, 고급 버전인 UV와 프로의 경우 UV라이트 기능도 포함되어있다. 특이하게도 원통형인 다른 플래시들과 다르게 슬림한 사각형 기둥모양이다.
  • Seeker(시커) 시리즈
EDC라이트 기함급 제품이다. 최신형인 시커 4 프로의 경우 웬만한 자동차 라이트의 두 배가 넘는 4600루멘이라는 엄청난 광량을 자랑하며, 시커 4 미니의 경우 UV라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4. 사건/사고[편집]



4.1. 배터리 폭발 사고[편집]


2017년 플래쉬 안에 들어간 배터리가 폭발해서 사용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 [2] 이 사고는 크게 이슈가 되어 오라이트의 브랜드 신뢰성을 엄청나게 깎아먹었는데, 2023년 시점에도 이 사고와 후술할 발열로 인한 리콜을 언급하며 오라이트 구매가 꺼려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해당 사고는 플래시 내부의 직렬연결된 CR123A 배터리 두 개가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이러한 발화 및 폭발 사고가 염려되는 경우 CR123A 직렬 연결형 모델이 아닌 단일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CR123A 배터리가 2개 이상 들어가는 모델의 경우 직렬연결시 배터리 불량, 노후화, 타사 제품 혼용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과부하로 폭발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아예 해당 제품군은 구매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3]. 폭발한 모델도 CR123A 배터리 2개가 직렬로 들어가는 모델(M1T Raider)이며,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일부 총기부착형 모델(Baldr 시리즈)에만 CR123A 배터리가 들어가고 그나마도 2개 직렬연결이 아닌 1개 들어가는 제품만 판매중이다.

이후 CR123A 배터리 2개를 직렬연결로 사용하는 라이트는 단종시킨 이후 신제품 개발도 하지 않고 있으며, 오라이트 홈페이지에도 CR123A 전지에 대한 혼용이나 장기간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게시하고 있다. 또한 타사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되도록 자사가 인증한 제품(듀라셀, 파나소닉, 에너자이저)을 사용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폭발사고가 중국산 배터리에서 야기된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오라이트의 충전식 배터리는 일본에서 제작된 파나소닉 셀을 사용한다. 링크

4.2. 발열로 인한 화상사고와 리콜[편집]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M2R 프로 워리어, 워리어 미니 제품에서 플래시 헤드 부분의 고발열로 인한 화상사고[4]가 수십건 발생해 리콜이 진행중이며, 한국소비자원은 공식유통업체인 오라이트 코리아와 협의하여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022년의 리콜조치로 국내에서 해당 제품(총 판매량 682개)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실리콘으로된 후면 절연 부품을 무상배송하는 조치를 취했고,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해당 제품은 단종되었다. 그리고 후속 모델(워리어 미니 2, 워리어 3S, 워리어 미니 3, 바톤 프로 시리즈 등)에서는 후면 스위치의 절연과 발열제어를 강화하고, 헤드 앞부분이 가로막히면 광량이 자동으로 최하로 줄어드는 근접센서를 달아 과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해외 리뷰어들은 이 사건 이후 오라이트 제품을 리뷰할 때는 최대 광량에서 헤드부분의 온도가 몇도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5. 기타[편집]


  • 로고가 오페라와 비슷하게 생겼다
  • Escape from Tarkov에서 Olight Baldr Pro tactical flashlight with laser 모델이 등장한다.
  •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에 인기 제품인 Marauder Mini의 골드 블랙 컬러 버전이 발매되었는데, 스톤워시 공정 과정에서 금색으로 도금된 음각 장식 부분이 심하게 손상된 제품들이 속출하여, 발매 5일만에 일반판매는 중지하고 회원대상 반값 이벤트 상품으로 돌려졌다. 먼저 구매한 사람들에게도 차액을 보상해주거나 조건없이 환불을 해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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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 한정으로 몇몇 인기 제품을 반값구매가 가능하게 열어두고 있다. 반값물건은 자주 바뀌는 편이나 워리어 미니 2와 아크필드, 페룬 등은 항상 들어가는 편.[2] 차량에 문제가 생겨 자동차 후드를 열고 입 안에 플래쉬를 물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 배터리를 손보다가 폭발한 것으로 전해진다.[3]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알칼리 건전지의 경우 전압도 낮고 내부에서 누출이 발생한다 해도 화재 위험성도 낮지만, CR123A의 경우 리튬 전지이기 때문에 내부물질이 누출될 경우 산소와 접촉, 격렬하게 반응하며 화재나 폭발로 이어진다. 이것은 비단 오라이트만의 문제가 아니고 CR123A배터리의 직렬연결, 특히 타사 제품 혼용이나 배터리 불량, 연식이 다른 배터리의 혼합사용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로 알려져 있다. 최고의 플래시라이트라는 슈어파이어 제품도 이러한 CR123A 혼용으로 인한 화재나 폭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슈어파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배터리 혼용이나 불량 배터리, 오래된 배터리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문을 게시하고 있다.[4] 해당 플래시들은 오라이트의 택티컬 플래시인 워리어 X 시리즈의 소형화 모델들인데, 후면에 충전단자를 겸한 금속제 보조 스위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보조 스위치에 동전이나 열쇠 같은 전기가 통하는 물체가 닿으면서 주머니 속에서 라이트가 점등되어 주머니 내부 옷을 태워먹거나 플래시가 켜진 것을 모르고 손을 넣어 플래시를 쥐는 과정에서 화상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플래시의 발열제어도 엉망이어서 고무로 되어있는 사이드 스위치 커버가 녹을 지경으로 헤드쪽 온도가 올라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