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균(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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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의 마지막 국왕 공양왕의 아버지. 왕유(王瑈)와 신씨(申氏)[1] 의 아들이며 신종의 6대손이다.
2. 생애[편집]
최초로 봉해진 작위는 정원군(定原君)으로, 1355년 김진(金眞)[2] 과 함께 원나라에 방물[3] 을 바쳤으며, 1356년 황제 원혜종의 어주를 받고 귀국하여 정원백(定原伯)에 봉해졌다. 이후 정원부원군(定原府院君)으로 개봉되었다.
왕균은 사(使)의 역할을 수행하다 길에서 죽었기에 무덤에 묻히지 못했다.[4] 그의 장남 왕요가 이성계를 비롯한 흥국사 구공신에 의해 즉위한 후 1390년, 왕의 사대조를 추존하는 예법에 따라 왕균은 삼한국 인효대공(三韓國仁孝大公)으로 추봉되었으며, 그 신위가 적경원에 봉안됐다. 그러나 2년만에 새 왕조가 들어서는 바람에 왕균의 신위가 있던 적경원은 곧 허물어졌다.
3. 참고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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