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드라마)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3년 4월 2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알 수 없는 어떤 세력이 영국 항공모함에 폭발 테러를 가한다. 주아프가니스탄 대사로 발령될 예정이었던 노련한 외교관 캐서린 와일러가 이 사건의 영향으로 급하게 아프가니스탄이 아닌 영국으로 발령받으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이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 인물[편집]
- 캐서린 "케이트" 와일러 (Katherine "Kate" Wyler): 케리 러셀
주영 미합중국 대사. 남편과는 다르게 굉장히 꼼꼼하고 FM 같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허례허식을 싫어하고 검은 정장만 골라입는 털털한 성격이기도 하다. 항상 골칫거리가 되는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남편과는 구두로 이혼까지 합의한 사이다. 외교계에서의 평판이 굉장히 좋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미영 양국의 수뇌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일들을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트를 주영대사와 같은 중대 요직에 앉힌 이유는 또 있었는데...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케이트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점찍어 둔 비공식 부통령 후보 1순위이기 때문.
- 핼 와일러(Hal Wyler): 루퍼스 스웰
케이트의 남편. 케이트와 마찬가지로 외교관으로서 오랜 경력이 있는 인물이며, 여러 나라의 대사직을 맡다가 국무부 장관의 눈밖에 나 무직이 되었다. 케이트가 주영대사에 오르며 함께 런던에 간 이후로는 대사는 한 명으로 족하다며 본인을 '대사님 부인(Ambassador's wife)'이라고 소개한다. 테러 사건 합동 추모식에 가는데 공무용 경찰차를 빌려타고, 추모식장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대사를 사칭하는 등의 기행을 보이며 시리즈 초반부터 쎄한 느낌을 제대로 준다. 누구나 인정하는 자타공인 골칫거리지만 외교에 있어서는 케이트 못지않게 실력이 상당한 인물이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이혼의 위기에서 케이트가 부통령이 되면 이혼도 하지 않고, 배후조정이 가능할거라 보고 케이트에게 부통령직 수락을 종용한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 속에서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국무장관 개넌이 백악관에 의해 경질되면 공석이 되는 국무장관직을 노리게 된다. 이후, 폭탄 테러에 휩싸이면서 생사가 불투명해진다.
- 오스틴 데니슨(Austin Dennison): 데이비드 자시(David Gyasi[3] )
영국 외무영연방부 장관. 대한민국의 외교부 장관에 대응하는 지위이며, 업무 특성상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제외하고 케이트와 가장 부딪힐 일이 많은 인물이다. 시리즈 초반에는 각국의 이익 추구와 오해 등으로 갈등을 빚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케이트와 마음이 가장 잘 맞는 인물이기도 하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케이트를 단순한 대화상대 업무파트너 이상의 감정으로 느낀다.
- 이드라 박(Eidra Park): 알리 안(Ali Ahn)
CIA 런던지부장. 해외 주재 정보기관에서 수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각종 기밀 정보들을 다룰 땐 항상 이드라가 등장한다. 그러나 드라마 자체가 거짓과 기만이 난무하는 외교를 다루고 있는 만큼 어떤 정보들은 가장 늦게 알기도 한다. 함께 미국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트가 자신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갈등을 빚는데, 이는 사실 이드라가 아닌 남편 핼을 신뢰하지 못해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 스튜어트 헤이퍼드(Stuart Heyford): 아토 에산도(Ato Essandoh)
주영 미합중국 대사관 공관 차석(Deputy Chief of Mission). 대사관의 2인자로, 새로 취임한 케이트가 주영 대사관과 대사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인물이다. '킹메이커'라는 별명이 있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일부러 스튜어트가 일하는 곳으로 케이트를 보낸 것만 봐도 얼마나 실력 있는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이드라와는 연인 관계이기도 하다.
3.2. 주변 인물[편집]
- 빌리 아피아(Billie Appiah): 나나 멘사(Nana Mensah)
미합중국 대통령 비서실장. 케이트를 런던으로 보낸 장본인이며, 나이가 너무 많은 대통령과, 스캔들에 휩싸여 사실상 해임된 부통령보다도 영향력이 강한 인물이다. 백악관에서 내린 결정은 웬만해서는 빌리의 뜻이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 마가렛 "메그" 로일린(Margaret "Meg" Roylin): 실리아 임리(Celia Imrie)
영국의 보수당 정치인. 현 영국 총리의 후보자 시절 선거운동 전략을 세운 인물이다. 선거 승리 이후 메그가 숨은 브레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질투심을 산 총리에게 해임당한다.
- 니콜 트로브리지(Nicol Trowbridge): 로리 키니어
영국 총리. 오스틴의 상사이며 테러 피해 당사국의 수장이다. 장례식장에서도 테러 세력을 불살라 버리겠다며 격한 발언을 하는 등 그럭저럭 참사에는 대처를 잘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시리즈 중반부를 넘어갈수록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기 시작하는데...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케이트의 주영대사 취임부터 시리즈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된 폭발 테러는 트로브리지 총리의 자작극이었다!.[1]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된 영국을 위해 외부의 적에게 시선을 돌리려 일을 꾸민다. 즉, 러시아 용병부대를 고용해 자작극을 꾸미고 그것을 이란에 덮어씌우려한다. 그러나, 갑자기 날라온 미국 대사때문에 일이 틀어지게 되었고, 이를 러시아에게 덮어씌우고자 전쟁도 불사하는 방식으로 선회하지만, 이 역시 확전을 피하려는 케이트의 노력으로 어려워진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고용한 러시아 용병부대장을 체포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려다가 체포가 아닌 암살작전으로 자신의 자작극을 덮으려한다.
- 윌리엄 레이번(William Rayburn): 마이클 맥킨(Michael McKean)
미합중국 대통령. 나이가 많아 정계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역시 대통령이라는 자리에까지 오른 만큼 정치에 대해선 똑 부러지는 인물이다.
- 미구엘 개넌(Miguel Ganon): 미구엘 샌도벌(Miguel Sandoval)
미합중국 국무부 장관. 오스틴처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에 대응하는 지위이며, 케이트의 상사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야망이 강한 인물이어서 케이트와 크고 작은 갈등을 빚는다. 이 때문에 케이트는 미국 국무장관보다 영국 외무장관과 더 가까운 역설적이면서도 오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 세실리아 데니슨(Cecilia Dennison): 트니아 밀러(T'Nia Miller)
오스틴의 여동생. 몇 년 전 자살 시도를 한 이후로 오빠인 오스틴이 항상 데리고 다닌다. 오빠가 까탈스러워도 속마음은 따뜻하다는 말로 보아 오빠와의 사이는 좋아 보인다.
4. 에피소드 목록[편집]
5. 음악[편집]
6. 평가[편집]
7. 흥행[편집]
8. 여담[편집]
- 주영 미국 대사직은 많은 미국 외교관이 선망하는 직종이며, 다른 미국 대사들보다 더 높은 지위로 알려져있다. 미영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보면, 해당 대사직은 미국의 외교, 안보, 경제를 통틀어 상당한 요직임을 알 수 있다. 케이트 와일러가 아프가니스탄 대사직 대신 주영 대사직을 맡게 되었을때 탐탁지 않아했다는 것은 그런 대사직에 얽매이지 않는 털털한 성격임을 보여준다.
- 넷플릭스에서 시즌2 출시가 확정되어 후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9. 관련 문서[편집]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10:51:00에 나무위키 외교관(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등급분류 결정내용: "<외교관 (시즌1)>은 국제적인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영국 대사가 된 외교관이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과 긴박한 외교 업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영상물로 전체적으로 주제, 선정성, 대사 항목에 있어서 15세 이상의 사람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수용 가능하므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결정함."[2]
:
:
:
:
:
:
:
내용정보 표시항목: [3] 발음이 헷갈리기 굉장히 쉬운 성씨인데, 이는 부모님이 모두 가나의 아샨티족 출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름도 아샨티족의 언어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발음은 "제시(dʒæsi)"에 가깝다.
:
:
:
:
:
:
:
내용정보 표시항목: [3] 발음이 헷갈리기 굉장히 쉬운 성씨인데, 이는 부모님이 모두 가나의 아샨티족 출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름도 아샨티족의 언어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발음은 "제시(dʒæsi)"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