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역(대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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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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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Oidong
한자
外東
간체자
外东
일본어
外東(ウェドン
주소
평안남도 개천시 외동리
관리역 등급
불명
(평양철도총국)
운영 기관
대건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개업일
대건선
19??년 ??월 ??일
신련포 방면
무진대
← 3.7 ㎞
대건선
외 동
봉창 방면
봉 창
5.0 ㎞ →


1. 개요
2. 역 정보



1. 개요[편집]


대건선의 철도역. 평안남도 개천시 외동리 소재.


2. 역 정보[편집]


원래 이 지역에 있었던 외동면에서 외동리를 따 왔다고 하는데, 광복 직후의 지도에는 정작 외동면이 없다.[1] 리 면적의 85%가 산림이며 경작지는 극도로 적다. 대동강 바로 옆에 하필이면 산이 붙어 있어서... 강 건너편의 북창군 봉창리가 꽤 넓은(물론 상대적이다)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장면.

남쪽에는 대동강 중류가 있고 북쪽으로는 산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인근에 민가도 없다. 이 역의 존재 이유는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설명된다.

바로 최고의 악명을 자랑하는 개천 제14호 관리소. 외동역 동쪽 2.5km 지점에 마을이 있으며 외동역 바로 위쪽에는 철조망인지 대형 문인지 분간이 안 가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개천 제14호 관리소. 이 자료에 따르면 수용소의 넓이가 155㎢라는데, 진짜로 점 하나 빼먹은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지하게 넓다. 말이 155㎢이지 서울시의 1/4이다. 수용소라는 것 자체가 이 포스팅에 따르면 마을 형태의 집단감옥이기 때문에 인근의 산과 경작지까지 합치면 이 정도로 면적이 넓은 것도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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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외동면이 있었으나 1935년에 순천군(현재 순천시)의 봉명면과 병합하여 봉동면이 되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