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자쿠라 무츠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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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의 히로인. 작품의 주연으로 요자쿠라 일가의 7남매 중 여섯째이자 현 10대 당주. 퍼스널 컬러는 파란색.

2. 성격 및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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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왼쪽 흰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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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은 없는 대신 혈통을 이을 수 있는 요자쿠라 피의 힘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뒷세계 사람들에게 노려져왔다. 예전에 납치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스트레스성 후유증으로 앞머리 왼쪽 부분이 브릿지 한 것마냥 흰색으로 변했다.[2] 이를 기점으로 얀데레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던 큰오빠 요자쿠라 쿄이치로가 끝내 폭주하여 자신과 관계된 남자애들을 시작으로 소꿉친구인 아사노 타이요를 해하려 들었지만, 자신의 사정을 모두 이해하고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타이요에게 벚꽃 반지의 한쪽을 건내 결혼을 한다.

2.2. 타이요에 대한 마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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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결혼한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이요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온 소꿉친구라 해도 이성이라 거리를 두었는데, 중학교를 입학하고 머리색을 이유로 다른 여학생한테 이지메를 당할 뻔 한걸물론 이쪽 집안과 오빠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여학생들이 죽을 뻔할 일이지만 타이요가 나서서 도와준 것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다. 나아가 타이요의 대인기피증 사정을 알기 때문에 오빠의 폭주도 가족끼리 해결하려 했지만, 타이요가 사정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기에 무츠미도 타이요에게 푹 빠져있다. 곧잘 '나의 타이요'라고 말하거나 타이요가 본의 아니게 성적인 일과 관련되어도 이해한다고 말하며[3], 둘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모르는 학교 친구들도 잉꼬부부라 할 정도로 사이가 무척 좋다.

단지, 이 마음이 심하게 진심이라 아사노 가족의 죽음이 선대이자 자신들의 부모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멘탈 심하게 박살나서[4] 타이요를 볼 면목이 없으니 이혼하자며 횡설수설하는 것을 타이요가 진정시켜 주었다. 바로 옆에서 커플 염장을 본 시온의 표정이 압권이다

다만 이게 가면 갈수록 지나쳐서 쿄이치로를 쏙 빼닮아간다는 것이 문제. 과연 피는 어디 안간다 1부 후반에 쿄이치로과 수제 무츠미 굿즈를 제작한게 들통나 처분시켰는데, 정작 본인은 수제 타이요 굿즈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었다. 2부에선 쿄이치로가 무츠미를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를 만든게 들어나자 무츠미는 질색팔색하는데, 정작 본인은 몰래 타이요 러브교라는 신흥종교를 만들어 운영 중인 것이 들어났다. 당연히 이를 같이 들은 형제자매들도 왜 쿄이치로를 닮냐고 폭소하거나, 혹은 하필 쿄이치로를 닮아가냐고 짜개 식은 눈으로 한탄하는 반응으로 양분되자 무츠미도 얼굴이 화끈거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 폭주 성향은 쿄이치로의 기행과 과도한 열정에 가려져서 그렇지, 무츠미는 진작에 낌새가 있던 걸 숨겨오다가 들긴 것에 가까우며, 무츠미가 쿄이치로를 유독 싫어하는 건 동족혐오일지도 모르겠다. 둘의 다른 점은, 무츠미는 쿄이치로의 기행에 질색해하는 바람에 쿄이치로가 몰래몰래 폭주하는 반면, 타이요는 무츠미의 기행을 일절 거부없이 받아주다보니[5] 점점 심해지는게 그야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는게 어떤건지 알게 해준다.

2.3. 음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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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콘인 쿄이치로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모두가 기겁할 정도의 음치로, 날아가는 새가 무츠미의 노래를 듣고 기절해서 추락할 정도다. 이 음치 체질은 어머니 쪽 유전으로 자장가 부를 때 엄청났다는 모양. 타이요 왈 "이 세상의 종말 같다."라고 표현했는데 노래를 듣기 전에 의식없는 폭주상태라 진실을 모르는 덕분에 무츠미는 절대로 자신의 노래실력이 들키지 않도록 철저히 변명 및 함구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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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에서 2주후에 카와시타의 거점 습격 작전이 결행되려고 하자 전전대 당주이자 할머니인 케이코와 그의 남편이자 할아버지 반이 찾아와 타이요를 같이 돌봐주게 된다. 반이 타이요의 소메이닌 완전 각성에 따른 개화와 그 능력을 표면화 시키고자 총알이 날아오자 타이요가 이를 막아낸다. 타이요는 무츠미에게 총구를 향하게 한 것에 화를 내지만 알고보니 몰카(…) 반과 무츠미가 미리 짜놓고 준비한 연극이었다. 총알이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흰거미집[6]이라는 방탄 소재로 진작에 보호받고 있던 상태였다. 훈련을 어느정도 마쳤지만 현 당주를 위험하게 한 반과 이에 동조한 무츠미는 케이코에게 혼났다. 게다가 타이요는 허무감으로 인해 마음의 벽을 치고 물리적인 거리감까지 두는 바람에 무츠미도 계속 사과하던 중, 케이코가 설교도 할 겸 요자쿠라 저택의 비밀 통로를 산책하자는 말에 발걸음을 옮긴다.

산책 중인 비밀통로는 무츠미도 처음온 곳으로 그곳엔 역대 당주들의 초상화가 배치된 '가계수의 회랑'이었다. 워낙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면 영원히 갇혀버리는 위험한 통로지만, 그 최심부엔 당주의 방이라고 불리는 '요자쿠라의 뿌리'라는 조촐한 별실만 하나 있었다. 본래 농성용 방이라 우물과 보존식이 저장된 그곳에서 책상 위에 책이 하나가 있는데, 그 책의 정체는 '꽃봉오리 책'이라고 불리는 스파이 일가 요자쿠라의 성립 비밀이 적혀진 중요품으로 전쟁으로 인해 자물쇠 해제법이 소실되어 케이코조차 열어보지 못해 내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단지 억지로 자물쇠를 개방하려고 하면 요자쿠라 저택이 붕괴하여 비밀을 지키도록 하는 자폭장치도 겸하고 있었다. 수 백년간 그늘에서 사회를 지탱해온 요자쿠라의 역사가 외부로 발설되면 큰 혼란은 피할 수 없을 터, 만에 하나 무츠미가 혼자가 되고 비밀을 지킬 수 없게 되었을 때 모든 것을 없앨 각오가 있냐는 물음에 무츠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가족은 물론 사랑한 이와 함께한 추억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며 각오를 밝힌다. 그리고 반이 케이코를 따라가고 이를 저지하던 타이요가 결국 모든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며 안아주자 마찬가지로 안아주며 화답한다. 그리고 그런 둘의 등 뒤에서 케이코와 반의 몰래 카메라 성공 제스쳐가 오가고 있었고, 쿄이치로는 동창인 후도 린과 호토케야마 세이지와 작전회의도 같이하던 중 무츠미와 타이요가 꽁냥대는 낌새를 느끼고 새로 완성한 강철거미를 타이요에게 시험하기로 한다(…)

작전 하루 전인 66화에서는 중요 작전 전날의 전통행사로서 요자쿠라 가문의 신목에 모여 꽃구경을 한다. 식구들이 최고의 신체 컨디션을 갖추게 하고, 당주로서 요자쿠라 전선의 임무 세 가지[7]를 브리핑한다. 중간에 쿄이치로가 타이요를 몰래 데려가자 어떤 대화를 했는지 대략 눈치채고 부담을 겪는 타이요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가족 모두가 출격하며 요자쿠라 전선을 개시한다.

민들레의 아지트가 있는 백골도에 도착한 뒤에는 서포트 팀으로서 상공에 남는다. 스파이가 아닌 무츠미가 전투에 참가하는 일은 없었지만, 타이요가 카와시타에게 치명타를 입고 쓰러지자 벚꽃 반지를 통해 위기를 감지한다. 그러자 자신의 반지에 당주의 피의 고동을 실어 타이요의 반지로 보냄으로써 타이요의 몸에 흐르는 자신의 피를 자극해 타이요를 다시 일어나도록 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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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스파이 실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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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로서 활동하거나 훈련받은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뒷세계에 몸담은 만큼 담력이 크며 이상 상태에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모르스 부호로 대화하는 정도는 손 쉬우며 일반인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연기에도 능숙하다. 그리고 당주로서 임무 보고서 처리, 부동산 관리, 융자, 주식 등의 사무 처리를 도맡다 보니 고2지만 웬만한 회사원보다 뛰어나다. 수천장의 문서를 정확하게 내용도 가려내며 몆초만에 처리하는 겈 사장도 못하는 재능이 없어 스파이는 못 된다고 하지만[8] 엄청 다재다능하다.

4.2. 당주의 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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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자쿠라 가문의 10대 당주. 형제들처럼 초인적인 능력은 없지만, 대신에 요자쿠라의 혈통을 이을 수 있는 힘을 지닌 결정체이다. 그리고 집안내력덕에 미인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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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자쿠라 집안의 정상인처럼 보였으나 결국 피는 피이고 남매는 남매인지 첫째오빠를 닮은 부분도 있음이 드러났다.[9]
  오빠가 자신에게 해온 역겨운 짓과 똑같이 자신도 온갖 타이요 굿즈를 제작해놓고 숨겨놨었다. 찐사랑이기도 한데 이걸 들키자 최애였기에 라는 이유와 눈물로 모면하려고 해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