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화(삼국지 시리즈)

최근 편집일시 :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촉한 무장
유비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마초
황충
방통
서서
위연
강유
유선
황부인





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요화를 정리한 문서.

파일:100만요화1.jpg
파일:external/kongming.net/475-Liao-Hua.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01.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삼국지 1부터 등장하여 꾸준히 개근한 상태에서 활약한다. 매우 긴 수명을[1] 반영하여 많은 시리즈에서 모든 사실 시나리오에 기본 등장하는 몇 안 되는 무장에 이름을 올린다. 비슷한 케이스는 장합여대 정도인데, 촉 멸망전을 다루는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시리즈에서는 장합과 여대마저 죽은 상태기 때문에 정말 요화가 모든 사실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인물이 된다.

능력치는 통솔력과 무력이 70대 중반에 지력이 60대, 정치력이 40대 후반에 매력이 60대 중반인 B급 무장. 엘리트 무장이 많은 유비 진영인지라 존재감이 별로 없지만, 최후반부 시나리오에서는 주력이 된다. 대신 수명이 매우 길어서 육성이 가능한 몇몇 시리즈에선 대기만성형 에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실 요화가 진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시점은 최후반부가 아니라 첫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이다. 장각 형제를 제외하면 머리 나쁜 잡장들 밖에 없는 황건군에서 통솔력, 지력, 매력이 어느 정도 받쳐 주는 요화는 인재 등용과 전투 모두 다른 황건 장수들보다 잘 하는 귀중한 인재다.[2] 다만 알다시피 장각은 상성이 유비와는 완벽하게 반대라서 유비와의 궁합이 더 좋은 요화의 충성도 관리가 매우 피곤하다.

우금(于禁), 한당, 고순 등과 마찬가지로 이전 시리즈에선 계속 무력 70 미만의 저조한 능력치였다가 삼국지 7에 와서야 무력 80을 넘기는 준수한 수치를 받으며 겨우 재평가를 받았다. 활약은 별로 없는데 무력이 꾸준히 80을 넘어갔던 뇌동, 오란,[3] 우금(牛金) 등을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저평가였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3[편집]


그냥 잡무관으로 나온다. 하기사 우금, 한당, 고순도 능력치가 낮은 편이니. 근데 그마저도 이름이 시나리오 별로 제각각이다. 초반에는 유화로 나오고 후반부에는 여화로 나온다.


3.2. 삼국지 6[편집]


능력치는 통솔 67/무력 58/지력 60/정치력 52/매력 67이다. 첫 시나리오 <황건적의 난>에서는 13살의 어린 나이에 장각의 부하로 나온다. 거기다 완의 태수다. PK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제갈탄 궐기>에서는 86살의 엄청나게 장수한 노인으로 나와 모든 시나리오에서 사용가능한 유일한 장수다. 항상 과소평가되는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특히 6편은 능력치가 아주 형편없지만 꿈만큼은 의협이라 부하로 삼을 경우 어지간해선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다.


3.3. 삼국지 7[편집]


능력치는 무력 81/지력 72/정치 51/매력 75로 유일하게 80대 능력치를 찍었다. 특이하게도 여기에서는 189년생이라 등장이 좀 늦은데 그래도 12세인 200년 관도대전 시나리오에 좀 이르게 등장한다. 특기는 정찰, 일기, 강행, 불화살, 고무.


3.4. 삼국지 8[편집]


능력치는 무력 74/지력 62/정치력 48/매력 66. 능력치만 보면 특출난 것 없이 무력이 조금 쓸만한 수준인 장수로만 보이겠지만 이번작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전법 중 알짜배기만 배치되어 있는데 돌격 3, 교란 3, 난격 2다.

초심자들은 이게 뭐가 좋은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대개 무력형 장수들은 돌격 계열만 레벨이 높아 상대가 산에 있으면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략형들은 교란, 기습 계열만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부하 장수로 전장에 나갈 시 쓸데없이 궁병, 계략계 전법이 있다면 태수나 군주가 궁병으로 편성하는 만행을 저지르는데 이런 일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전투에 필요한 전법 3개만 딱 갖춘 상태고 아주 낮은 능력치는 없어서 굳이 견문 노가다나 명사나 결혼을 이용하여 새로 스킬을 습득하지 않아도 자기 밥벌이할 성능은 나와준다. 무력형이라 치안이나 전쟁으로 따로 수련을 안해도 무력이 금방 80을 넘기고 오래 진행하면 90대 가까이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수련 없이도 전장에서 꽤 활약해준다.

여기에 돈을 모아서 상한잡병론을 사서 힐러 역할을 겸한다든지, 저렴한 무기라도 사면 정말 어지간한 명장 안부러운 성능으로 성장한다. 게다가 수명 때문에 죽는 일이 없어서 길게 잡고 키워줄 만하며, 어느 시나리오에서든 등장하고 유비쪽 세력은 웬만해선 시작하자마자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 여남에서 나오는 황건당 출신 장수들 중에선 제일 쓸만하다.[4] 다른 군주 캐릭터로 플레이 시 요화를 직접 키우기 답답하면 원군으로 자주 등장시켜주는 게 좋다. 중반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자주 나타나는데, 꾸준히 쓰다보면 돌격과 교란 모두 4이상은 금방 찍게 되고 메인으로 써먹지는 못하더라도 원군이나 후방에 잡세력 정도 맡기기엔 정말 부족함이 없는 장수가 된다.


3.5.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5/무력 76/지력 67/정치력 47. 황건난부터 검각 공방전까지 전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유일한 무장이다. 보병 병법은 숙련도 300에 2단계인 분투와 기병과 노병 병법은 숙련도 200에 1단계인 돌파와 제사까지 가지고 있다. 책략계 병법은 매도를 가지고 있다. 공성 전법은 없지만 적성이 있고 숙련도 200이라 제사 달고 공성전 몇 번 따라다니다 보면 금방 익힌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궁합이 74로 유관장 형제와 1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병법연쇄가 잘 터진다는 점이다. 비슷하게 궁합이 좋아 부장으로 써먹기 좋은 장수로는 공도(74), 유벽(74), 주창(75)이 있으나 보병 전법을 1단계인 분전만 갖고 있기 때문에 분투를 갖고 있는 요화가 비교 우위에 있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초반에 요화를 얻어 유관장요 4분투 + 전주(교사)를 세팅하면 초반 야전 최강 부대가 완성된다.


3.6.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1/지력 64/정치력 49/매력 65에 특기는 일제, 역공. 총 2개 뿐. 멍청이들이 가득한 황건군이나 인재 자체가 씨가 마른 최후반 시나리오 촉이 아니라면 효용도는 낮은 편이다. 능력치는 초기 시대에는 후방 치안 담당을 시켜먹기 좋고 삼국정립 이후에는 전방에서도 써먹을 법 하지만 저놈의 특기가 문제다.


3.7.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76/지력 64/정치력 49/매력 66에 창병, 극병 적성 A로, 황건적 중에서는 지력, 정치력, 매력 모두 장씨 3형제 다음가는 4위이며 통솔력과 무력도 비교적 준수한 편이다. 특기는 혈로반장, 마충에게서 관우를 포로로 잡히지 않게 할 수 있다. 물론 포박 특기를 가진 무장이 없어도 낚시용으로 이용해도 좋다. 장합, 여대와 함께 전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셋 뿐인 인물이다.


3.8.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유봉과 맹달에게 원군을 지원받기 위해 맥성에서 목숨을 걸면서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채 오나라의 포위망을 뚫고 나가 상용으로 가는 모습으로 나왔다. 전법은 창병격봉인. 촉나라가 창병이 많고 특기가 하나도 없어서 좀 애매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전반기에나 통하는 소리다. 후반기에 삼국의 장수진이 모두 붕괴할 때 쯤이면 탄원+경험+관직+보물로 능력, 특기 모두 먼치킨이 된 요화가 전장을 휩쓰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오나라 장수진으로 1대 1은 답이 없고, 위나라는 창병이 사마사, 등애, 왕기, 손례가 희망인데 요화의 전법은 창병격봉인. 창병인 등애를 완벽히 봉인한다. 등애가 복병신속을 쓴다고 해도, 전법 포인트도 저렴한 창병격봉인을 빠르게 한 번 더 걸어주면 복병이 풀리므로 등애는 완전봉인. 왕기의 전군병격도 왕기 본인과 다른 창병들도 봉인. 전반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긴 수명으로 후반부에 대활약하는 완벽한 대기만성형 장수다.


3.9.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76/지력 69/정치력 49. 특기는 훈련 2, 순찰 2, 신속 1이고 전수특기는 훈련이다. 전법은 전법 포인트 4의 공격지휘로 공격력 2단계, 사기 1단계를 올려준다. 음성은 일러스트와 맞는 용장.

본편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수준이지만, DLC 영걸전 마지막 시나리오인 영걸몽환에서는 핵심급 장수로 부상한다. 주인공 강유의 결사지휘가 너무 병력 코스트가 심하다 보니, 대체재로 저렴하고 코스트가 없는 요화의 공격지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허나 PK에서는 결사지휘 병력 소모율이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팍 줄어버려서 다시 존재감을 잃었다. 여전히 여대와 달리 비자연사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15살까지는 살 수 있다.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100년 플레이가 이론상은 가능하다는 건데 20년만 넘어가도 슬슬 질리는 본작의 특성상 큰 의미는 없다. 또한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 때 소패에서 재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전투요원이 부족한 도겸군으로 플레이 한다면 등용을 해서 전투용으로 써주자.


3.10.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73, 무력 76, 지력 62, 정치 49, 매력 65로 전작과 달리 지력이 7 하락했다. 개성은 산전, 혈로, 강건, 주의는 왕도, 정책은 장사강화 Lv 3, 진형은 봉시, 장사, 전법은 분전, 철벽, 견제, 친애무장은 관우, 관평, 장익, 종예, 혐오무장은 맹달, 유봉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작과 달리 어투가 보통남으로 들린다.

능력치가 어느정도 되고 삼국지 11편에 이어진 혈로가 있는데 본인의 1HEX 내 아군 부대 전멸 시 무조건 퇴각 성공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좋아졌다. 이번작의 CPU가 유리하게 설정되어 아군 부대들이 전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꽤 좋은 개성지만 같은 혈로 소유자인 조앙과 달리 진형이 방원이 없고 방어력이 낮은 봉시이라 요화 본인부터 전멸하면 풀려버려서 진군할 때 요화 부대만 멈추고 선봉쪽이 먼저 진입하는 것이 좋다.

[1] 보통 170년생에 몰년은 264년으로 되어있다.[2] 다만 10처럼 장수 등용이 무척 쉬운 작품에선 예외다.[3] 이 2명은 삼국지 시리즈에서 엄안, 장임과 함께 서촉의 4대장 역할을 해왔던 장수들이다. 저 2명이야 연의에서라도 그만한 활약을 했던 인물들이지만 뇌동과 오란은 연의/정사 동일하게 큰 활약없이 장합에게 패사하는 인물들이다.[4] 같은 출신에 무력이 더 뛰어난 주창이 있어 이견이 나올 수 있으나 약간 우세한 무력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지력 때문에 계략에 너무 취약하므로 요화를 더 높게 봐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