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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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용왕님 보우하사 1. 개요[편집]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등장인물[편집]
2.1. 인물관계도[편집]
2.2. 주요 인물[편집]
2.3. 심청이네[편집]
- 공식 소개
청이와 지나의 양부.
성정이 온순하고 따뜻하다. 갱년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부터 툭하면 잘 울고 잘 웃는다. 젊은 시절 불꽃같은 사랑을 했었지만 허망하게 잃은 후 자포자기 심정으로 덕희와 살림을 차렸다. 하지만, 덕희 등쌀에 밖으로 돌기 일쑤, 그러던 중 청이 아빠 덕에 목숨을 구하고, 이후 홀로 된 청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기 딸도 아닌 지나와 청이를 친자식처럼 키워줬다. 특히 청이와 각별했으나 본인이 청이의 친아버지 조지환이 필사적으로 지켰던 미인도를 훔쳤다는 사실 때문에 트러블이 있었다.[2] 나중에 이화여대 페인트공 시절 사귀었던 과거 연인 마재란이 서필두와 더불어 딸 청이의 기억상실증 원인 중 하나란 게 밝혀지면서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
화재가 난 원료개발원에서 청이를 구하려다 실명해버렸고, 이에 죄책감을 느낀 청이가 모든걸 다 버리고 아버지 병수발만 들겠다고 나서자 일부러 냉정하게 굴면서 청이를 파양한다. 눈이 먼 와중에도 도망치던 지나에게 몇 푼 되지도 않는 돈을 쥐어주기까지해 한 짓이 있음에도 여러 사람 안타깝게 만들었었다. 그런데 119회를 기준으로 청이를 마지막으로 챙겨주려고 찾아갔다가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장보리에선 그 연민정한테 싸대기까지 갈귈 만큼 쎈 캐릭터였는데, 여기에서는 걍 고구마 캐릭터. 양딸 지나에게는 대놓고 서필두보다 무능해서 싫다고 욕을 먹을 정도였다.
지나가 수감되고도 편지를 1년이나 쓴 게 밝혀졌다. 하지만 답장 한 통도 없어서 엄마 덕희마저도 무심하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알고보니 지나는 출소할 때 학규가 보냈던 편지를 다 갖고 나왔으며 마지막으로 쓴 편지에서 다음 생엔 친딸로 태어나서 효도하겠다며 아버지에 대한 정이 없는 게 아님을 밝혔다.
방덕희가 지나의 사망 이후 충격으로 치매가 오자 마재란과는 친구처럼 지내면서 같이 수발을 해주고 있다. 청이와도 잘 지내며 사실상 조지환에게도 용서받고 청이의 아버지로 인정받게 된다.
- 공식 소개
지나의 친모이자 청이의 양모.
신기 떨어진 지 한참 된 무당. 뺑덕어멈과 비슷한 이름답게 하는 짓도 영락없는 뺑덕어멈이다. 친딸 지나와 양딸 청이를 대놓고 차별했지만 마냥 속없이 해실 거리는 청이가 한편으로는 짠하다. 청이의 등록금을 들고 지나가 도망갔을 때도 남은 청이 보다 지나가 걱정되었다.
신기가 떨어진 무당이라 신을 모실 능력도 없지만 아픈 딸 지나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풍어제 굿판에 억지로 나갔다. 신기가 나간 상태에서 작두를 타게 생겼는데 때마침 연등을 감고 떠내려온 청이가 발견되면서 풍어제가 중단돼 위기를 모면한다.
현대판 뺑덕어멈인 동시에 팥쥐 엄마이자 엄마의 자격도 전혀 없는 사람이자 여지나를 자신의 방패로 세우는 못된 인물 본작 초반에 심청이의 아끼는 그림을 모조리 불태우고, 이어서 뺨에 손찌검을 하고, 세번째로 심청이의 물건 다 내던지고, 마지막으로 심청이한테 쌍욕과 동시에 꺼지라고 협박. 총 4박자의 아동학대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여지나의 친모라 그런지 여지나의 죄는 절대 부인하고, 있더라도 덮어준다. 심지어 지나가 횡령한 돈을 맡기까지.[6] 그러면서 양딸 심청이는 뭐만 하면 괴롭힌다. 한때 지나의 도피자금을 마련해 주겠다고 사채를 썼었는데, 이를 안 마재란이 대부업체를 매수해서 감금당하고 마늘까기 알바를 한 적이 있다. 이후 자력으로 도망쳐 나온 후에도 마재란한테 마늘까기 하고 싶냐며 협박당해서 심학규한테
반성이라는 걸 할 줄 모른다. 어릴 때부터 있는대로 구박하고 학규가 청이를 파양하자마자 바로 내쫓아버린 주제에 청이의 친부 조지환이 나타나자 부자라면서 딸 곱게 키운 값은 받아야겠다며 돈을 달라고 요구하자 청이는 그냥 쌩까고 가버릴 정도였다.
열매가 지나가 낳은 딸, 자신의 손녀인 게 밝혀지자[7] 평소엔 못되게 굴었으면서 그림 칭찬까지 해줬다. [8] 술 마시고는 지나와 판박이라고 껴안았을 정도다. 지나가 수감되고 1년 뒤 잦은 건망증 증세로 부엌까지 태워먹었고 여지나의 죽음 이후 충격을 받은 것이 큰 요인이 된 탓인지 치매에 걸리고 말았다. 자기 이름도 모르지만 지나만큼은 끝까지 기억한다. 결국 방덕희는 심학규한테 열매가 자기들 손녀라는 걸 철저히 함구하고 치매가 와버려서 심학규는 끝까지 열매가 자기 손녀인 줄도 모르게 된다.
- 공식 소개
청이의 친구이자 시준의 이종사촌 동생.
고 3 때 동갑내기 친구인 우양과 사고를 쳐서 아들 태양이를 얻었다. 임신을 알게 된 후 미련 없이 자퇴하고 태교에 전념했을 정도로 은근히 마이웨이다. 출산 이후 부모에게서도 퇴출당한 뒤, 이모인 무심의 도움을 받아 청이네 문간방에 세 들어 살고 있다. 아들 태양이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누구 하나라도 대학물은 먹어봐야 한다며 남편 우양을 대학에 보냈다.
청이가 여지나와 자매라는 점[10], 이모가 죽었던 주보그룹에 출근한다는 점 때문에 한동안 사이가 틀어졌으나 오해가 풀리고 나선 그 누구보다도 청이의 편이다.
자신을 내친 부모 대신 돌봐준 유일한 혈육인 이모를 잃자 누구보다 슬퍼했지만 와중에 우양이 영어 과외 교사로 왔던 귀녀와 바람을 피운 걸 알게 되자 무심의 장례식에서 머리채를 잡았고 재란에게 찾아가 귀녀가 자기 남편이랑 바람을 피우고 있다며 따졌다가 재란과 머리채 잡고 싸우고 우양과 이혼 직전까지 갔으나 우양이 뒤늦게 정신차려 다시 화해한다.
위암 판정을 잘못 받았는데, 진짜인 줄 알고 집을 나왔다가 수술비를 벌기 위해 노래 대회를 나갔는데, 리틀 이미자로 소문이 났고, 120회에선 가수로 데뷔한다. 재주 좋은 매니저 만나서 유명해지고 여기저기 행사도 다니게 되었지만 결국 부모와는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 모양. 대신 주보그룹에서 신바람 노래 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 공식 소개
청이의 친구이자 헌정의 남편.
남편이니 아빠니 가장이니 달린 이름은 주렁주렁 무겁지만 생각도 행동도 딱 ‘요즘것들’ 인 남자. 어릴 때부터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자라 응석받이 같지만 정스러운 데가 있다. 어린 나이에 사고를 쳐서 결혼하긴 했지만 아내인 헌정과 아들인 태양을 정말 사랑한다. 그런데 아내가 자꾸 그걸 몰라주니 답답하다. 물론 책임이나 의무감 때문에 답답했던 적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데...
헌정과 사고치고 쫓겨난 이후로 헌정의 등쌀에 밀려 대학까지 다니게 된다.
본인의 영어 과외를 위해 헌정이 귀녀를 영어 과외교사로 고용했으나 이게 불륜의 시작이 되어버렸다.[11]
오귀녀와 정서적 불륜 관계[12]를 가지다 아내 헌정에게 들켰지만, 아니라고 우겼다. 하지만 점점 대범하게 들이대는 귀녀가 우양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들켜 이혼 당할 뻔 한다. 이후 정신 차렸는지 귀녀를 밀어내려고 하지만, 너무 우유부단해서 쉽게 못 끝낼 듯 하다.
그러나 자기 아내가 위암
- 공식 소개
우양과 헌정의 아들.
자꾸만 친구들이 우리 엄마 아빠를 누나나 형이라고 불러서 피곤하다. 그럴 때마다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귀찮고, 어른들이 속닥이는 소리를 듣는 것도 짜증난다. 그래도 다른 애들 엄마 아빠보다 훨씬 화끈하게 놀아주고 대화도 잘 통하니 난 좋다.
주변 상황 때문에 일찍 철들어버린 애어른이다.
열매는 호적상 무심의 딸이라 자신한테 이모지만 동갑이라 그런지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호적 정정 후에는 사촌이 되었다. 열매한테 요구르트 한 잔이나 하자며 말하는 게 8세 답지 않게 어른스럽다.
2.4. 마풍도네[편집]
- 공식 소개
주보그룹 회장
본인 스스로는 물론 주변인들에게도 까다롭기 그지없는 제왕적 경영자. 그녀에게서 한번 신뢰를 잃으면 그걸로 끝. 외도를 한 남편을 가차 없이 내치고 자식들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줄 만큼 강단 있고 독한 데가 있다. 선친이 남긴 고려시대 미인도를 기반으로 ‘고려 프로젝트’ 를 추진했으나 지환(청이 부)이 미인도와 함께 잠적하고, 아들인 성재(풍도 부)가 이를 쫓던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크게 좌절하고 만다.
아들 성재가 사고로 죽자 손자 풍도 탓을 하며 모질게 대한다. 덤으로 고려 프로젝트가 자신의 아들이 죽은 원인이라며 한동안 멀리하기까지.
믿었던 가신 서필두가 내민 해임 건의안에 충격받고 쓰러졌다가 서필두에 의해 사실상 회장직에서 쫓겨나고 심청이의 집에 숨어 있다가 현재는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손자 마풍도를 회장으로 세워 서필두에게 복수한다. 덤으로 풍도를 지켜달라며 청이를 비서직에 꽂아주기까지.
성재가 죽은 게 풍도 탓이 아님에도 풍도에게 모질게 대한 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으나 풍도는 자기가 알던 할머니가 아니라며 약해졌다고 괴로워했으나 이게 풍도와 청이를 이어준 계기가 된다.
심청이가 여지나와 자매 사이란 걸 알고는 싸잡아서 욕하고 배척했지만, 마풍도와 고요정이 심청이를 철석같이 믿는 걸 보고 마음이 풀어졌는지 원만히 지냈었다. 하지만 심청의 양부가 미인도 도둑이라는 것과 친부가 조지환이라는것을 알고는 또 찬바람이 불었었으나 모든 것이 서필두의 짓임을 알게 된 후로는 조지환에게 사과했다.
- 공식 소개
마영인 회장의 딸
어린 시절, 외도한 아버지를 단번에 내쳐버린 엄마에 대한 원망이 깊다. 아버지를 빼박은 자신은 어머니의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했고, 늘 천재 대접을 받던 오빠에게도 질투가 깊었다. 첫사랑 학규를 만나 사랑의 도피행각을 펼치려던 찰나, 학규의 배신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다. 엄마에 대한 미움, 필두에 대한 불안함, 학규에 대한 그리움을 무절제한 쇼핑과 사교 활동으로 해소하는, 불안정하고 상처 받은 아이 같은 여인.
개그 캐릭터이자 여지나 킬러 2.[17]
이화여대 재직 시절, 아빠를 내쳐버린 엄마가 원망스럽고 자신보다 더 사랑받는 오빠 성재와 필두 때문에 불안해하던 찰나에 이원철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원철, 즉 심학규는 미인도 도둑이 되버리는 바람에 재란을 떠나고 덕희와 살림을 차린다. 그러나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다른 남자와 결혼해 귀녀를 낳는다.
과거에 홍주, 그러니까 심청이를 차로 치어서 기억을 잃게 만든 장본인, 강령사에서 과거 이원철을 발견하고는 따라갔다가 차로 그만 홍주를 치어버리고 만다. 같이 동승했던 서필두가 홍주를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바다에 던져버렸고 사실상 홍주를 용왕리로 떠내려가게 만든 원인이 된 것. 이후 청이가 홍주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뺨도 때리고 머리채도 잡고 여지나의 양동생이라며 있는대로 구박했었다. 과거의 남자친구 심학규가 방덕희라는 여자한테 구박받으면서 지내는 걸 보고는 분노해서 방덕희의 사채빚을 갚아주며 대부업체 하나를 자기 소유로 만든다. 그 후 심학규를 잘 챙기지 않는 방덕희를
- 공식 소개
재란이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속도 없고 철도 없는 것 같지만 낄 데 빠질 데는 아는 아이. 어린 시절부터 본인이 집안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애완견과 다르지 않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굳이 뭘 열심히 하려고 들지 않았다. 엄마에 대한 반감이 크지만, 일단 묻어둔다. 적당히 분위기 맞춰서 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에 외로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할머니와 엄마에게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주는 필두를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다.
은근히 주워 듣고 오는 것이 많아 엄마의 정보통 역할을 한다. 부잣집 딸로 사랑받고 자라 그런건지 명랑하고 해맑은 아이지만, 문제는 도가 너무 지나친 건지, 아니면 아직 아이라서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생각이란 게 없어 보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인다는 거다. 서필두의 배신이 만천하에 공개된 마당에도 "필두아저씨, 필두아저씨"하면서 좋다고 따르는 모습을 보이거나, 유부남인 우양을 좋다고 "오빠오빠"하면서 쫒아다니는데[21] 태양이까지 자기 차에 태우고, 일하는 가게에 부인 몰래 찾아가서 안주인 행세까지 하는 등 대놓고 불륜질을 하다가 이혼 당할 뻔한 우양이 정리하려 하자 "자기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연락 씹지 말아달라"라느니 "이별 연습"이라며 누가봐도 데이트 코스로 놀러가자고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망언을 지껄이질 않나... 하지만 다행히 이우양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계속 무직으로 살다가 자기도 주보그룹 손녀로서 뭔간 해야 된다면서 주보그룹 인턴사원으로 들어왔다. 입사 초반에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서필두가 부르면 고분고분 달려가서 자기도 모르게 중요 정보를 흘려주는 고구마짓을하더니 "그 인간이 니 명의로 차명계좌 만들었더라"하는 엄마의 일갈에 정신을 차렸는지 서필두를 엿먹이기 시작하면서 좋은 활약을 한다. 필두를 타도하는 대자보를 회사 곳곳에 붙이기까지.
이우양을 포기하고 백시준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백시준의 잦은 미국 출장으로 망부석이 되겠다며
2.5. 백시준네[편집]
- 공식 소개
시준의 엄마. 방덕희의 고향 후배.
살아있는 보살이 아닌가 할 만큼 무던하고 속이 깊으면서도 칼 같이 독한 데가 있어 맘먹은 일은 어떻게든 묵묵히 해내고 만다. 시준의 수감으로 살아갈 의지를 잃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열매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여 키웠다. 용왕리에 돌아온 뒤에는 청이와 가깝게 지내는 한편 학규와도 통하는 데가 많아 본의 아니게 덕희의 속을 태운다.
여지나 킬러.
주보그룹 부사장 서필두가 뉴스에 나오자 서필두가 출세했다면서 모종의 사건으로 안 좋은 감정이 있음을 드러냈다.
시준이 여지나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 간 후 열매를 입양한다. 여지나가 시준에게 누명을 씌운 걸 알고는 한동안 잡아 넣으려고 했으나 지나가 열매 친엄마라는 것을 안 후엔 유괴범이라고 신고해 유치장에 들어간 여지나를 풀어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지나는 열매를 모른 척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고 보다못한 무심이 44회에 드디어 사이다를 날려 주었다. 여지나가 풍도의 애인 행세를 하면서 마풍도에게서 받은 명품 다이아 반지를[24] 손으로 직접 압수한 것이다.
그러나 51회에서 여지나에 의해 주보그룹 회사 옥상에서 떨어져 안타깝게 사망했다. 그리고 여지나 킬러 포지션은 마재란이 이어받는다.
과거 가난한 고학생 신분이었던 서필두를 뒷바라지해주고 버림받아서 정무심의 여동생인 헌정의 엄마가 방덕희한테 저주 부적을 받아갔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필두는 잠수를 탔고 무심이 필두의 아이를 임신해 낳았는데 그게 바로 백시준이다.
- 공식 소개
무심의 양녀
낳자마자 보육원에 버려졌다가 무심을 만나 무심의 양녀가 된다. 엄마는 나이가 너무 많고 아빠는 없고. 갑자기 나타난 오빠는 무서운 얼굴이다. 동네 사람들 말로는 오빠가 감옥에 갔다왔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무서운 얼굴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
본작의 가장 불쌍한 캐릭터.
무심이 시준의 수감 이후 살 의지를 잃었었지만 보육원 봉사활동에서 열매를 발견하고 데려와 양녀로 키웠다. 하지만 이 아이의 부모는...
여지나 때문에 4번이나 다쳤다.
-화상[28]
-찰과상[29]
-교통사고[30]
-추락사고[31]
키워준 엄마 무심이 죽고 오빠 시준은 자기한테 관심도 없어서 사실상 직계 가족도 없이 버려진 캐릭터였다.
그러나 덕희의 기도를 듣다가 자기 아버지가 백시준임을 알게 되어 도망쳐 백시준과 부녀지간으로 재회했고 실어증도 고쳤다. 다만 시준이 복수를 위해 당분간 관계를 비밀로 부쳐두자고 한다. 하지만 시준이 문비서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의식불명이 되자 청이에게 우리 아빠 왜 이러냐면서 얘기하자 헌정이네 식구들까지 전부 알게 된다.
서필두가 무심의 양딸, 정확히는 자기 손녀임을 알게되자 불순한 목적, 협박용으로 접근하려고 했었다. 그 과정에서 여지나가 자기 친모임을 알고 충격받았으나 심청이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줬다. 그 이후 여지나가 열매에게 몰래 인형 선물을 주고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끝까지 여지나가 엄마인 줄은 모르고 끝났다.[32] 마지막회에선 백시준과 미국으로 떠난다.[33]
주변 인물들 꼬라지가 정상이 아니지만 자길 버린 엄마 지나에게 배고플까봐 빵을 떼어주는 착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지나가 자신이 매정하게 버린 딸이었음에도 열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2.6. 그 외 인물[편집]
- 공식 소개
주보그룹 원료 개발원 소장.
화공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동양 미술 전문가로 길러졌다. 한때는 고졸 사원 신화로 불리며 의욕에 불타던 주보그룹의 핵심 인재였으나 필두 라인에서 배재된 후 좌천되고 말았다.
심청이의 든든한 지원군, 필두 라인에서 배재되고 원료 개발원으로 좌천되었지만[34] 회장 마영인의 총애 속에서 살아남는다. 직원인 심청이가 절대색감임을 먼저 눈치챈다. 너드 속성의 캐릭터였으나 심청이의 입사 후 본인도 홍보팀으로 입사해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고[35] 당시 팀장이었던 여지나에게 극딜을 날려줬다. 여지나의 행패에 못 버티던 직원은 그저 사이다라며 좋아했다.
71화에서 직원들에게
강령사의 성광스님이 조지환과 미인도 안료 연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세 시간이나 걸려 스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직접 데리고 오기도 했다.
키스신[36] 이후 언제부터 사귄건지 남의 잔치에서 라이언과 결혼한다고
- 공식 소개
풍도의 매니저 겸 비서.
국제 학교를 나왔지만 영어는 잘 못한다. 매니지먼트 회사 직원 모두가 껄끄러워하는 풍도를 잘 조련하는 덕에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인연을 쌓게 된다. 풍도가 연주 활동을 중단하고 주보그룹에서 일하게 된 후에도 조력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풍도의 조력자 역이었지만 그 포지션을 심청이가 비서가 되고 이어받으면서 입지가 좁아진 탓인지 카페 사장으로 전직한다.
현재는 카페를 운영하며 풍도의 정보
- 공식 소개
필두의 비서.
어린 시절부터의 인연으로 필두를 그림자처럼 따르며 그의 손발이 되었다. 필두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나 내색하지 않는 포커페이스.
서필두와는 호형호제하던 사이로, 이후 듬직한 수족이 된다. 하지만 114회에서 마풍도와 라이언에게서 서필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40] 액자로 서필두를 공격하려다 백시준에게 주먹을 한 방 맞는다. 하지만 깨진 액자 조각으로 서필두를 공격하려다 백시준이 이를 대신 맞게 되어 경찰에 자수하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마풍도에게 정무심과 서필두가 연인이었으며 서필두의 아들이 백시준이라는 정보를 알려주고는 자기가 가진 자료 다 넘길테니 서필두가 벌 받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문비서의 아버지 문석진의 이름은 서필두가 조지환을 요양병원에 장기 환자로 입원시킬 때 쓰이기도 했었다.
- 공식 소개
주보그룹 홍보팀 과장
원래는 과장이었고 여지나를 갈궜으나 여지나의 팀장 승진 후 아픈 딸의 수술비로 협박을 했고 여지나 편이 되면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여담이지만 부하직원 복이 지지리도 없다. 팀장이라는 인간은 부하직원이였지만 빽으로 승진한데다 자기 딸을 데리고 협박한 인간 말종에, 부하 직원은 전임 회장의 총애를 받는 고요정과 현 회장의 연인이자 비서라 사실상 상사나 다름없다. 게다가 새로 들어온 직원은 전임 회장의 손녀이자 현 회장의 사촌(!), 고요정의 사이다를 좋아한 걸 보면 여지나 편은 억지로 된 듯.
- 공식 소개
별다른 비중은 없다. 마지막화에서 주보그룹 손녀딸인 게 밝혀진 귀녀와 탁 부장, 민주의 사진을 찍어준다.주보그룹 홍보팀 직원
- 공식 소개
주보그룹 홍보팀 직원
지나가 주보그룹 신입 사원 시절에 크리에이터 경력을 살려서 미인도를 홍보하게 되자 필두는 반대했지만 영인은 아이디어가 괜찮다며 허락해줘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지는 해의 말을 들으려하다니 뜨는 해가 싫어하지 않냐?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며 전시회실 출입을 막았다. 탁 과장과 이 인간 때문에 여지나가 팀장이 되고나서 더 갈군 듯 하다...
- 공식 소개
청이의 생부
청이, 즉 조홍주의 생부. 과거에 마성재, 서필두와 친구 사이였다. 청이가 괴한으로부터 엄마를 잃었던 날, 지환은 고려 프로젝트의 성공이 눈 앞에 다가오자 좋아하다가 집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는 마성재와 급하게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서필두의 계략으로[43] 차가 추락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줄 알았으나 사실 이 쪽은 마성재와 달리 교통사고로 입원했었다.[44] 다만 그 후유증으로 지팡이 없이 서 있기를 힘들어했다. 서필두가 문비서의 아버지 문석진의 이름으로 요양원에 장기환자로 입원시켜 숨겼으나[45] 몰래 청이에게 붉은 단비라는 닉네임으로[46] 서필두의 비자금 비리, 서필두가 그동안 씌운 누명, 미인도 물감의 원료인 복남이(백청초)에 관한 메일을 보내며 청이에게 도움을 주다가 겨우 도망쳤으며, 사람을 시켜 서필두를 붙잡고는 죽은 친구 마성재, 그리고 아내와 딸 홍주에 대한 복수라며 두 대를 때렸다. 105화에서 조홍주와 드디어 상봉한다.[47] 마영인에게는 아들 마성재를 죽게한 원수로 오해받았으나 서필두의 계략임이 알려진 후로는 화해해 사돈이 된다. 파양당한 청이를 다시 데려와 새로 지은 집에 데려오게 되었지만[48] 청이는 키워준 양부 학규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자 찾아갔었으나 미인도를 훔쳤던 심학규가 청이 양부라는 걸 알게 되자 차갑게 대하고 청이를 놔달라고 한다. 하지만 청이가 밝게 자란 게 심학규 덕이란 걸 인정하고 용서해주며 청이의 용왕리 인생도 존중하게 된다.
오랜 기간 서필두에게 잡혀있었다보니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 사망설도 돌았고 필리핀에서 그림 사기를 쳐서 인터폴에 수배됐다는 설[49], 미인도 도둑이라는 설[50] 마성재를 죽인 진범[51]이라는 설 등 억울할 오해만 잔뜩 샀다. 홍주도 이 때문에 마영인에게 미움을 받았고 풍도와도 결별을 선언했을 정도다. 다만 모든 오해가 다 풀리자 풍도네 식구들이 사과했다.
- 한기원 - 종수 역
2.7. 특별출연[편집]
- 정찬 - 마성재 역
주보그룹 회장의 장남. 고려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조지환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서필두에 의해 조지환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성재만 사망하게 된다. [52] 나중에 밝혀진 사실인데 조지환이 고려 프로젝트를 성공했을 때 성재를 찾아간 이유는 절대색감이었기 때문이었다. 미인도 원작 푸른 물감의 원료가 복남이였는데 조지환이 이걸 알아차렸고 마성재에게 확인 해달라고 같이 가다가 사고가 나서 마성재만 사망한 것.
조홍주의 생모. 역시 서필두에 의해 사망. [53] 홍주에게 사랑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해버린다.
- 김해인 - 갑질손님 역
여지나에게 미용실에서 갑질을 하던 손님이었지만 여지나가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고 본인이 일하던 호텔에서 마주치자 알아보고 인사했으나 여지나는 유리컵을 던지고 행패부리며 여기 별로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23:13:01에 나무위키 용왕님 보우하사/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빚쟁이에게 쫓기느라 썼던 가명이다. 마재란과 연애할 때도 이 이름을 썼지만 마재란은 심학규의 주민등록증을 봐서 본명을 알고 있었다.[2] 이 미인도 하나 때문에 청이는 엄마를 잃고 조지환과 생사도 모른채 떨어져 있어야 했으며 기억도 잃고 용왕리에서 양모에게 구박받으며 살아야 했다.[3] 어떻게 다시 눈을 떴는지는 설명조차 없었다.[4] 이 전 남편은 절대 언급되지도, 등장하지도 않는다.[5] 애시당초 작중에 신기 떨어진 무당으로 묘사되기도 했고 치매로 인해 더 이상 무당을 할 수 없게 되버렸다.[6] 하지만 이 돈을 투자자가 덕희의 친구 조카라면서 자기에게 30억만 주면 한 달에 1억을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하자 돈들을 전부 올인한다. 하지만 그 투자자라는 사람은 3년 전에 죽었고 덕희는 졸지에 사기당해 지나의 도피자금을 싹 다 날려버린다.[7] 다시보니 지나 어릴 때와 판박이에 좋아하는 반찬도 판박이었다.[8] 본인피셜 지나가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고.[9] 고등학생 때 혼전 임신으로 퇴출당해 이모의 도움을 받으며 청이네 집에 세들어 살게 된다.[스포일러2] 사실은 시준의 딸로, 조카다.[10] 시준이 감옥에 가게 된 원인, 이모를 죽게 만든 원인이 여지나였다.[11] 귀녀가 먼저 들이댔지만 자기도 싫다고 제대로 잘라 말하질 않았다.[12] 육체적 관계를 가지진 않더라도 사적으로 빈번하게 만남을 가지거나 문자를 주고 받으며 단순한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지속적 교류를 가질 경우에도 "불륜"으로 규정되어 이혼할 때 귀책사유를 물을 수 있다.[13] 열매와 동갑이다.[스포일러3] 이모지만 동갑이라 친구처럼 지냈다. 하지만 사촌으로 밝혀졌다.[14] 외도한 걸 걸리자마자 쫓아내고 아들 딸의 성씨를 자기 성씨로 바꿨다.[사망] A B C D E F G H [15] 어째서인지 마재란이란 이름 대신 천송이라는 이름으로 심학규와 사귀었었다. 주보그룹 회장의 딸임이 밝혀지면 곤란해서 쓴 이름일 듯.[16] 마영인이 이혼 후 성재와 재란의 성을 바꿔버려서 성은 불명이다.[17] 여지나가 부잣집 딸이라고 거짓말하는 걸 단박에 알아차리고 케이크 싸대기를 날렸다.[18] 방덕희가 조리사 모자까지 쓰고 한우 도가니 사온 것까지 인증샷을 남길 정도였다(...)[19] 심학규가 당시 눈이 멀어버린 상황이었는데 자기 정체를 들킬까봐 북한 여자인 척 했었다(...)[20] 재란이 한 번 이혼했었다.[21] 영어과외를 하다가 냉장고 영어 단어인 refrigerator를 발음시키는데 그게 섹시하대나...[22] 정무심 장례식 화환 중에 용왕 고등학교 48회 동문회라고 적혀있었다.[스포일러4] 사실은 백시준의 딸로, 정무심의 손녀다.[23] 이 동생이 헌정이 미성년자 신분으로 임신하자 내쳐서 무심이 우양과 태양까지 데려가 일자리도 주고 여러가지 도움을 줬다. 사실상 연락은 끊고 사는 상황. 작중에서 등장하지도 않았다.[24] 사실 풍도가 이미 기억이 돌아온 후라 지나를 잡으려는 미끼로 준 것이었다.[25] 열매가 8살인 작중 배경이 2018년이니 열매는 2011년생이다.[스포일러5] 사실은 친할머니다.[스포일러6] 사실은 친아빠다.[26] 사실상 연락은 끊고 사는 상황. 작중에서 등장하지도 않았다.[27] 마음의 소리의 율봉이, 보이스2, 보이스3의 후지야마 미호 역을 맡았다.[28] 여지나가 재심신청서와 증거 테이프를 태우고 있어서건지려다 화상을 입었다.[29] 정무심이 방송에서 여지나의 행태를 폭로하려해서 이를 막기 위해 열매를 납치해 데리고 가려다가 넘어졌다. 여지나는 이때 무릎에 점 세 개를 보고 자기 딸임을 알아차렸다.[30] 여지나가 옆마을 카페에 열매만 두고 가버려서 떠돌던 열매가 오토바이에 치이기도 했었다.[31] 정무심의 유품이자 정무심 살인사건의 가장 중요한 증거품인 가방을 여지나가 바닷가에 버리려고 하자 열매가 막다가 추락했었다. 그 충격으로 죽지는 않았지만 한동안 두통에 시달리고 실어증도 왔었다.[32] 시준이 알려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시준은 여지나가 열매의 친모임을 절대 알려주지 않을 거라며 단언해서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다.[33] 그 과정에서 주변 인물의 호칭까지 싹 다 바뀌었다. EX) 엄마 - 할머니, 언니 -이모, 오빠 - 이모부, 오빠 - 아빠.[34] 직원이 심청이 뿐일 정도로 작은 연구소였다.[35] 이때 라이언이 아줌마라고 부르다가 반한 모양이다...[36] 미행하는 문비서 일당을 피해 도망치다가 라이언과 키스하면서 플래그를 세웠다.[37] 마풍도와 동갑인데 형이라고 부른다. 제작진의 실수인 듯.[38] 풍도가 피아니스트였을 적에 매니저였지만 회장으로 취임하자 심청이가 비서로 새로 들어왔고 자신의 생계에 위협을 느껴 카페 사장으로 전직했다.[39] 고요정이 문비서 일당을 피한답시고 연인인 척하면서 억지로 키스했다(...)[40] 서필두는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만 죽일 생각이었으나 운 나쁘게 문비서의 아버지까지 휘말려 사망한 것이었다.[41] 서필두가 죽은 문비서의 아버지의 이름을 빌려 조지환을 요양병원에 입원시켜 숨긴 적이 있었다.[42] 딸 역할인 이소연과는 불과 띠동갑이다.[43] 서필두가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고장냈었다.[44] 복선이라면 인물 관계도에 홍주의 친엄마는 없고 조지환만 있었다는 것이다.[45] 문비서에 의하면 요양 병원에서 나오는 약을 베개 밑에 숨겨서 먹지 않고 버티다가 새로 옮긴 병원에서 불이 났고 그 틈을 타 탈출했다고 한다.[46] VPN을 이용해 해외 서버로 메일을 보냈다. 붉은 단비는 청이의 본명인 홍주의 뜻풀이다.[47] 유전 때문인지 예전에 조홍주가 서필두한테 쌍싸대기를 날리듯이 조지환은 서필두한테 쌍주먹을 날렸다.[48] 전에 살던 집은 불에 타서 터만 남았다고.[49] 서필두가 흘린 거짓 정보다.[50] 범인은 심학규다.[51] 범인은 서필두였다.[52] 사망 증거는 105회에서 조지환이 서필두한테 했던 말 "이건 마성재에 대한 복수고"에서 나온다.[53] 이도 역시 "이건 우리 딸과 아내에 대한 복수다."라는 말에서 증거가 나온다. 딸은 실종이라 그런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