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이 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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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media.animevice.com/210268-udai_taxim.jpg

Udai Taxim

카우보이 비밥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히로타 코세이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구한.


2. 설명[편집]


유로파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 소속의 악명 높은 살인청부업자.[1] 비정하고 냉철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직한 일면을 갖고 있다.

제트 블랙과는 이래저래 악연으로 똘똘 뭉친 사이인데, 과거 ISSP 경찰로 활동하던 제트가 동료인 파드와 우다이의 뒤를 쫓고 있었다. 항구에서 추격을 벌이던 중 갈림길을 만나 홀로 추격을 계속하게 된 제트는 결국 우다이를 따라잡았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으로 우다이는 제트가 길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조명을 이용하여 그의 시야를 가린 후 왼팔을 저격하였다. 이 사건으로 제트는 왼팔을 잃고 지금의 기계팔로 대신하게 된 것.

이후 우다이는 체포되어 감옥에서 푹 썩게 되는데, 나중에 다른 감옥으로 호송되던 중 우주선에 사고가 일어나 탈옥하게 된다. 오랫동안 복역해도 여전히 킬러로서 감은 그대로였기에 다른 탈옥범이 호송선 기장을 쏴죽이고 설치자, 단칼에 그의 목을 칼로 그어 즉사시켰다. 이걸 보고나서야 다른 탈옥자들이 비로소 누군지 기억해내고 킬러 우다이 탁심이라고 두려워했을 정도. 이 소식을 접한 파드는 제트를 찾아가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우다이의 행보도 평탄치만은 않았다. 망망우주에서 호송선 하나만으로는 포위망을 뚫을 수 없었기 때문. 그는 자신이 과거에 몸담았던 조직[2]에게 새로운 우주선을 요구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한다.

"시대가 변했거든, 자네가 감방에 있는 동안에. 뭐, 마음대로 해봐."

제트도

"녀석은 구시대 사람이야. 이 시대를 살아가기엔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

라고 말했다. 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관계지만 어찌 보면 동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통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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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제트의 왼팔을 저격한 것은 다름아닌 파드였다. 제트는 그 고지식함으로 인해 ISSP 조직 내에서 눈엣가시같은 존재였고 조직은 외부자인 우다이를 미끼로 하여 제트를 제거하려 했던 것이다. 탈옥한 우다이를 쫓은 것도 입막음을 위해서였다. 결국 우다이는 제트와 대화하던 도중 파드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1] 95년도 영화 데스페라도에서 대니 트레호가 맡은 배역 나바하스가 가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나이프를 가지고 다닌다.[2] 하지만 "나한텐 정보가 있어" 라는 대사로 보아 ISSP 측에 한 말일 수도 있다. 우다이는 경찰과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이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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