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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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나온 원더보이 시리즈의 신작. 프랑스 벤처 기업인 리자드큐브에서 제작했고, 역시 프랑스 기업인 닷에뮤에서 발매했다.

1989년 출시된 원더보이 3 드래곤의 함정의 리메이크를 표방하고 있으며, 게임성도 거의 동일하다. 물론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이고 거의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 나온 작품답게 그래픽은 완전히 새로 그려졌다.

2022년 7월 15일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1주일 동안 무료배포 중이다. 본작은 스마트폰 버전도 출시되어 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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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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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느낌 그대로 매우 잘 구현했다. 숨겨진 맵도 많다. 원더보이 특유의 무거운 조작감, 점프샷, 보스 공략 등 기존의 요소를 그대로 적용한 데다가 죽으면 바로 부활이 아니라 한참 뒤 특정 마을에서 부활하는 것도 같다. 원작의 원더보이를 매우 좋아한다면, 무엇보다 재밌는 게임이 될 것이다.

단점이라면 원작 그대로 갖고 왔기 때문에 볼륨이 매우 작으며[5] 그에 비해 정가 39,000원으로 좀 비싸다. 아트워크나 BGM에 돈을 많이 쓴 느낌이라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비싼 편.

원작 원더보이는 느린 길이던 함정이던 어떤 식으로든 앞으로는 나아가게 되어있는 반면에 이 작품은 길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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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예 타이틀 화면에 원더보이 글씨도 원더걸로 바꿀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새로 만들어진 그래픽과 음악은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예술적으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 팬들이 새 그래픽에 대해 지적하는 옥의 티는 캐릭터 스프라이트의 좌우 반전과 관련된 것으로, 주인공(원더보이/원더걸)의 인간 형태, 마우스맨, 라이언맨, 호크맨, 피라냐맨은 한 손에 검을, 다른 손에 방패를 들고 있는데,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좌우 반전시키기 때문에 왼쪽을 보고 있을 때와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 검과 방패를 든 손이 반대이다[6](원작에서는 좌우 스프라이트가 별개라 항상 검을 오른손에 든다). 이 문제가 없는 것은 검도 방패도 없는 리자드맨 뿐.



디폴트로 새롭게 그린 HD 그래픽으로 제공하지만, '레트로 모니터 효과' 옵션을 통해 버튼 하나로 과거의 8비트 그래픽으로 변경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두 그래픽 비교를 위한 합성 사진. 이외에도 '스캔라인 효과' 옵션을 통해 CRT의 가로줄 효과도 넣을 수 있다.

그래픽 뿐만이 아니라 사운드 역시 디폴트로 현대적으로 새롭게 편곡한 음악과 'FM 사운드 유닛' 옵션으로 과거의 사운드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 앱 버전으로 플레이어 중 종종 화면 일부가 레트로 그래픽이나 반대 경우로 변경될 때에는 두 손가락으로 위나 아래를 동시에 내려주거나 올려주면 다시 화면을 채울 수도 있다. 반반씩 그래픽을 혼용하여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작이 좀 답답한 편인데 조작설정에서 PAD 크기를 크게 하는 게 편하다.(110~120% 정도 pad fading speed는 fast 추천)

브라질 팬을 위해 제작된 모드 중에서 캐릭터를 브라질 만화 《모니카의 친구들》에 나오는 캐릭터들로 바꾸는 모드가 있는데, 이는 과거 원작이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의 세가 총판인 테크 토이에 의해 모니카 게임 시리즈는 원더보이 시리즈를 로컬라이징했는데, 그 중 SMS판 원작은 모니카 게임 시리즈 2편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개발 도중에 개발사측 공식에서도 브라질판 원더보이 시리즈의 존재를 인지했지만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브라질 캐릭터 버전을 공식 차원에서 수록할 수가 없었기에, 모딩의 여지로 남겨놨으며, 실제로도 공식 트위터에서는 해당 모드의 존재를 환영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