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스페인 테크 트리/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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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함선
2.1. 후피테르 - 1티어
2.3. 나바라 - 3티어
2.5. 갈리시아 - 5티어
2.6. 발레아레스 - 6티어
2.8. 카탈루냐 - 8티어
2.9. 안달루시아 - 9티어
2.10. 카스티야 - 10티어


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스페인 정규 트리 순양함 일람이다.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4월 14일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다. 트리 특성으로는 적당한 사거리의 주함포, 짧은 사거리의 어뢰 무장, 피탐지 범위가 좋은 편이지만 기동성은 좋지 못하다고 알려졌다. 7티어부터 철갑탄 관통력과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점사(전투 태세)를 사용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소모품 구성은 4티어 함선부터 수중 음파 탐지 소모품을, 6티어 함선부턴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으로 교체 가능하며, 7티어 함선부터 군함 수리반 소모품과 전투기/정찰기 소모품을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티어별 점사(전투 태세)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티어
재장전 시간
점사 간격
점사 횟수
철갑탄 피해량 증가
철갑탄 관통력 증가
7티어
45초
1.2c
2회
+15%
+100%
8티어
40초
9티어
35초
+20%
10티어
30초
스페인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카나리아스는 테스트 단계 도중 취소되긴 했지만 최초 공개됐을 때 점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점사 스펙은 분산 범위 25% 감소, 재장전 시간 40초, 점사 횟수 2회, 철갑탄 피해량 15% 증가, 철갑탄 관통력 100% 증가로 분산 범위 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현재 공개된 정규 트리 순양함의 점사 스펙과 상당 부분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점사가 삭제되기 전의 카나리아스의 기본 철갑탄 관통력은 6 인치 함포를 쓰는 영국 6티어 리앤더보다도 못한 수준이었고, 점사를 발동시켜야만 동티어 8 인치급 관통력이 나왔다. 관통력 그래프 참고. 개발 초기 카나리아스처럼 정규 트리 순양함 또한 기본 철갑탄 관통력이 상당히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1-6티어 함선은 실제 스페인 해군에 취역한 실존함들로 구성되어 있고, 7, 8티어 함선은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社가 스페인에 제안했던 안살도 중순양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9티어 함선은 프로젝트 138 중순양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10티어 함선은 나폴리의 원 설계안으로도 알려진 안살도 초중순양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이다. 주함포는 7, 8, 10티어 함선의 경우 이탈리아제를, 9티어 함선의 경우 영국제를 탑재한 것으로 보이며, 부함포와 대공포는 독일제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에서의 이탈리아제 양용포의 성능이 상당히 구리단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다행인 부분.

12.4 내부 테스트로 점사의 쿨타임이 줄어든 대신 관통력, 피해량 증가 효과가 전부 사라졌다.[1] 결국 짧은 시간에 두 번 쏘는 기믹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장갑의 경우 일단은 나폴리 설계안 베이스라고는 하지만 껍데기는 선수 25 mm, 갑판 30 mm로 10티어 순양함 표준, 내부는 시타델이 두 겹의 어뢰 방호 구역으로 보호받는 특이한 구조이다.[2] 시타델쪽 일반관통을 막아주긴 하지만[3] 정작 시타델은 물 위로 나와 있기 때문에 시타델 방호력 자체는 좋다고 보긴 힘든 편. 나머지 대공, 기동, 소모품, 피탐은 체급에 맞게 평범한 편이다. 점사의 철갑탄 버프효과는 뺏겼지만, 나폴리와는 달리 수직분산이 정상적인[4] 254 mm 주포를 가지고 있어 11초 정도의 적절한 장전시간에 힘입어 중장거리 전투로 게임을 풀어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선체 옆에 있는 국기 때문에 간지가 철철 넘친다.

2. 함선[편집]



2.1. 후피테르 - 1티어[편집]


파일:SPA_T1_Jupiter.jpg

스페인 해군후피테르급 기뢰부설함 1번함 후피테르(Jupiter).

후피테르급 기뢰부설함은 1930년대 스페인 공화국 해군에서 건조한 함급으로 총 4척(후피테르, 불카노, 마르테, 넵튜노)이 건조되었으며, 모든 함명은 로마 신의 이름에서 따왔다. 스페인 내전 당시 건조 중이었던 4번함 넵튜노[5]를 제외하곤 국민파에 나포되었고, 함대 내 구축함이 모자랐기 때문에 기뢰 부설 임무뿐만 아니라 수송선 요격 등의 임무에도 참가하였다. 이 중 후피테르가 부설한 기뢰로 인해 에스파냐급 전함 에스파냐가 침몰하게 된다. 후피테르와 불카노는 1950년대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잠 박격포, 대공포를 탑재하여 호위함으로 재분류되었고 개장을 받지 못한 마르테, 넵튜노와 함께 1970년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였다.

2.2. 멘데스 누녜스 - 2티어[편집]


파일:SPA_T2_Mendez_Nunez.jpg

스페인 해군블라스 데 레조급 경순양함 2번함 멘데스 누녜스(Méndez Núñez).

블라스 데 레조급 경순양함은 192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영국의 C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건조한 함급으로 블라스 데 레조와 멘데스 누녜스 2척이 건조되었다. 블라스 데 레조는 1932년 7월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였고, 맨데스 누녜스는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국 정부군 측으로 남아있던 스페인령 기니에 정박해 있었기에 공화국 편으로 참전한다. 스페인 내전 당시 카르타헤나를 기항으로 활동하였으나 전황이 불리해지자 1939년 3월 프랑스령 튀니지로 피신, 내전 종전 이후 스페인 해군으로 복귀한다. 1944년 기존의 6문의 6 인치 주포를 탈거하고 영국 빅커스제 120 mm 양용포 8문과 독일제 37 mm, 20 mm 대공포를 탑재하여 방공 순양함으로 개장되었고 1963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한다.

인게임에서의 멘데스 누녜스는 1944년 개장 사양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그 덕분에 1910년대에 건조된 구식 방호순양함이 대부분인 2티어 군함들 중에서 보기 드문 현대식 외형으로 나왔다. 그래서 간지가 촬촬 흐른다.

2.3. 나바라 - 3티어[편집]


파일:SPA_T3_Navarra.jpg

스페인 해군경순양함 나바라(Navarra).

경순양함 나바라는 191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버밍엄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설계 및 건조한 함선이다. 함명이 여러 번 변경된 함선으로 건조 당시엔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의 아내 레이나 빅토리아 에우헤니아(Reina Victoria Eugenia)였고, 1931년 왕정 폐지 이후엔 레푸블리카(Republica)로, 그리고 1936년 스페인 내전 발발 이후 국민파 측에 노획된 뒤엔 나바라(Navarra)로 변경되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엔 카디스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개장 작업[6]을 받고 있었기에 국민파 측에게 노획되었고 내전 당시에는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내전 이후론 훈련함으로 사용되다 1956년 퇴역한다.

2.4. 알미란테 세르베라 - 4티어[편집]


파일:SPA_T4_Almirante_Cervera.jpg

스페인 해군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 1번함 알미란테 세르베라(Almirante Cervera).

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은 192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영국의 E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건조한 함급으로 총 3척(프린시페 데 알폰소, 알미란테 세르베라, 미겔 데 세르반테스)이 건조되었다. 이 중 세르베라는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 측으로 참전한 자매함 두 척과 달리 국민파 측으로 참전하였다. 3척 모두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살아 남았고, 1945년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장될 예정이었으나 세르베라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개장을 받지 못하였고 훈련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자매함 갈리시아(前 프린시페 데 알폰소)의 부품 수급을 위해 세르반테스와 함께 각각 1965년, 1964년 퇴역한다.

2.5. 갈리시아 - 5티어[편집]


파일:SPA_T5_Galicia.jpg

스페인 해군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 2번함 갈리시아(Galicia).

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은 192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영국의 E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건조한 함급으로 총 3척(프린시페 데 알폰소, 알미란테 세르베라, 미겔 데 세르반테스)이 건조되었다. 프린시페 데 알폰소는 건조 직후엔 알폰소 13세를 비롯한 스페인 왕가의 해외 방문에 사용되었다. 이후 1931년 스페인 제2공화국이 출범하며 왕정이 폐지되자 리베르타드(Libertad)로 함명이 변경되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엔 자매함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함께 공화파 소속으로 참전하였고, 카나리아스급 중순양함 2번함 발레아레스에 포격을 가하기도 하였다. 1939년 3월 전황이 불리해지자 리베르타드는 세르반테스, 멘데스 누녜스 및 여러 척의 구축함과 함께 프랑스령 튀니지로 피신, 내전 종전 이후 스페인 해군으로 복귀하고 갈리시아(Galicia)로 함명이 변경된다. 1945년 현대화 프로그램에 따라 대공포 증설, 3번 연장 포탑을 탈거하고 수상기 캐터펄트를 설치하였고, 8문의 화력을 유지하기 위해 1, 5번 단장 포탑을 연장 포탑으로 교체하는 개장 작업을 받았다. 이후 1970년에 퇴역,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한다.

2.6. 발레아레스 - 6티어[편집]


파일:SPA_T6_Baleares.jpg

스페인 해군카나리아스급 중순양함 2번함 발레아레스(Baleares).

카나리아스급 중순양함은 193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영국의 카운티급 중순양함을 기반으로 건조한 함급으로 카나리아스, 발레아레스 2척이 건조되었다. 스페인 내전이 발발했을 때에도 갈리시아 페롤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었고, 이후 국민파 측에서 해당 조선소를 통째로 점령하자 카나리아스와 발레아레스는 국민파 측으로 참전한다. 이 중 발레아레스는 1938년 3월 6일 파로스 곶 해전(Battle of Cape Palos)에서 스페인 공화국 해군의 어뢰에 의해 격침된다. 여담으로 자매함 카나리아스를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2.7. 아스투리아스 - 7티어[편집]


파일:SPA_T7_Asturias.jpg

스페인 해군프로젝트 안살도 중순양함 설계안 아스투리아스(Asturias).

안살도(Ansaldo) 社가 스페인 해군에 제안한 순양함 계획안은 총 3가지였는데, 아스투리아스는 그 중 8 인치 연장포 4포탑을 탑재하는 I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보인다. 원 설계안과의 차이점으로는 독일제 105 mm 양용포 4기, 37 mm 중거리 대공포 8기, 20 mm 대공포 12기를 탑재했다.

2.8. 카탈루냐 - 8티어[편집]


파일:SPA_T8_Cataluna.jpg

스페인 해군프로젝트 안살도 중순양함 설계안 카탈루냐(Cataluña).

안살도(Ansaldo) 社가 스페인 해군에 제안한 순양함 계획안은 총 3가지였는데, 카탈루냐는 그 중 8 인치 3연장포 3포탑을 탑재하는 III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보인다. 원 설계안과의 차이점으로는 독일제 128 mm 양용포 6기, 37 mm 중거리 대공포 6기, 20 mm 대공포 10기를 탑재했다.

2.9. 안달루시아 - 9티어[편집]


파일:SPA_T9_Andalucia.jpg

스페인 해군프로젝트 138 중순양함 설계안 안달루시아(Andalucía).

프로젝트 138 중순양함 설계안은 1939년 스페인 해군 건조 협회(SECN, Sociedad Española de Construcción Naval)에서 계획한 설계안으로, 17,500 톤의 배수량, 영국제 8 인치 3연장포 4기를 탑재하는 138A형, 19,000 톤의 배수량, 에스파냐급 전함에서 사용됐던 305 mm 연장포 3기를 탑재하는 138B형, 19,000 톤의 배수량, 독일제 283 mm 3연장포 2기를 탑재하는 138C형 세 가지가 준비되었다. 안달루시아는 확실하진 않지만 프로젝트 138B형 설계에 영국제 234 mm 3연장포 3기와 독일제 양용포, 대공포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2.10. 카스티야 - 10티어[편집]


파일:SPA_T10_Castilla.jpg

스페인 해군의 22,000 톤급 프로젝트 안살도 초중순양함 설계안 카스티야(Castilla).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社가 1936년 경 소련 해군에 제안했으나 실제로 건조되지 않은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인게임에선 스페인 해군이 해당 설계안을 받아 페롤 조선소에서 건조했다는 설정이다.
[1] 안 그래도 관통력이 센 편인 254 mm 철갑탄이다 보니 관통력 +100% 효과까지 받으면 10 km까지는 슬라바보다 관통력이 높게 나왔다. 이대로면 18 km 관통력도 550 mm를 훌쩍 넘기게 되어 암만 장갑이 나빠도 멀리서 천리안 정찰기로 저격질만 해도 어지간한 장갑은 숭숭 뚫리게 된다.[2] 선체 하부를 빙 둘러치는 40 mm 장갑대가 있긴 한데, 선수에 이르러서 의도적으로 수면 높이까지 내려버린 형태라서 선수의 추가장갑대 방호력 자체는 이탈리아 8티어 순양함 아말피 수준밖에 안 된다. 15인치 이상이라면 거의 모든 탄에 오버매치 당하는 것.[3] 외부-방뢰-방뢰-시타델 이라는 극단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 궤도로 철갑탄을 쏘게 되면 일반 관통은 뜨지 않고 방뢰 벌지 or 시타델 or 과관통 세 종류의 약장만 뜨게 된다. 하위호환이지만 소련 초전함 우샤코프의 공간장갑 효과를 얻는 셈.[4] 나폴리의 경우 수직분산 역보정 때문에 체감 집탄이 전함보다 나쁘게 나온다.[5] 넵튜노는 스페인 내전이 끝난 뒤인 1939년 11월에 취역한다.[6] 주함포 3문 탈거, 어뢰 무장 탈거, 연돌 1개 제거, 독일제 88 mm FlaK 18 대공포 4기 추가, 영국제 40 mm 2-파운더 폼폼 포 2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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