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L.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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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월터 L. 샤프(Walter L. Sharp, 1952년 ~ )는 전 미합중국 육군 대장이다.
2008년 6월 3일부터 2011년 7월 14일까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사령관을 지냈다. 주한미군 사령관 재임 시절에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북핵 실험, 대포동 미사일 발 등을 치렀다.
전임 주한미군 사령관들 중에는 한국군의 전작권 전환에 긍정적 견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다만 전작권 전환 후에도 한미연합사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경력[편집]
부친은 6.25 전쟁 참전한 얼 샤프 에비역 대령이며 1952년 3월~1953년 4월의 13개월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방위군 제40사단 224연대 소속 보병 소대장(중위)으로 참전해 전투를 치렀다.
1974년 미국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면서 미합중국 육군 기갑 소위로 임관하여 아래의 보직을 역임였다.
1994-96년 : 미 육군 2기병연대장
1997-98년 : 미 육군 2보병사단 부사단장 겸) 주한미군사령관 인사참모
1999-01년 : 미 육군 3기계화보병사단장
2001-03년 : 미 합참 전력구조/재원/평가담당차장
2003-05년 : 미 합참 전략기획부장
2005-07년 : 미 합참 합동참모본부장[1]
2008년 2월 버웰 B. 벨 장군의 뒤를 이어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지명됐다. 해당 사령관 보직은 일반적으로 대장 2차 보직이며 이 보직을 끝으로 퇴역하는 사례가 많았지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며 1차 보직으로 부임한 의례적인 케이스였다.
2008년 6월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취임하여 2011년 7월까지 재임했다. 이임 당시 이명박 정부에서는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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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참의 각 본부장들(2성/3성급 보직으로 작전,군수,정보본부장 등등)을 총괄하여 높으신 분들을 보좌하는 보직으로 참모장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군 3성급 보직 중 최고 요직으로 꼽힌다. 1980년대부터 이 보직을 맡았던 장군 및 제독들은 대부분 4성 진급에 성공했다. 1947년 이후 재임한 47명의 본부장 중 37명이 대장 진급에 성공했다. 심지어 2000년대 이후 재임한 16명의 본부장 중 대장 진급에 실패한 본부장은 단 2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