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세기 : 쾨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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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 인물
2.1. 주연 및 시즌 1 등장인물
2.1.3. 사피예 술탄
2.1.4. 한단 술탄
2.1.5. 할리메 술탄
2.1.7. 알렉스 / 이스켄데르[1]
2.1.8. 파흐리예 술탄
2.1.9. 샤힌 기라이
2.1.10. 메흐메트 기라이
2.1.11. 쥘피카르
2.1.12. 데르비슈
2.1.13. 마흐피루즈
2.1.14. 레이한 아아
2.1.15. 젠네트 칼파
2.1.16. 뷜뷜 아아
2.1.17. 하즈 아아
2.1.18. 괼게 하툰
2.1.19. 야세민 하툰
2.1.20. 휘마샤 술탄
2.1.22. 딜루바 술탄
2.1.23. 카라 다부드 파샤
2.1.24. 할릴 파샤
2.2. 시즌 2 주연 및 등장인물
2.2.2. 베들렌 파리아
2.2.3. 게브헤르한 술탄
2.2.4. 아티케 술탄
2.2.5. 실라흐타르 무스타파 파샤
2.2.6. 케만케쉬 카라 무스타파 파샤
2.2.7. 아이셰 술탄
2.2.8. 바예지트 황자
2.2.9. 카슴 황자
2.2.10. 시난 파샤
2.2.11. 귈바하르 술탄
2.2.12. 델리 휘세인 파샤
2.2.13. 에울리야 첼레비
2.2.14. 헤자르펜 아흐메트 첼레비
2.2.15. 마담 마르그리트
2.2.16. 랄레자르 칼파
2.2.17. 아바자 메흐메트 파샤
2.2.18. 코르넬리우스
2.2.19. 에스테르 하툰
2.2.20. 네프이
2.2.21. 유수프 파샤
2.3. 이브라힘, 메흐메트 4세 제위기 주연들
2.3.2. 투르한 술탄
2.3.3. 텔리 휘마샤 술탄
2.3.4. 진지 호자
2.3.6. 자리페 하툰
2.3.7. 쉬베카르 술탄
2.3.8. 쾨프륄리 메흐메트 파샤
2.3.9. 살리하 딜라슙 술탄
2.3.10. 쉴레이만 아아


1. 개요[편집]


터키 드라마위대한 세기 : 쾨셈》의 등장 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등장 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연 및 시즌 1 등장인물[편집]



2.1.1. 쾨셈 술탄[편집]


파일:퀘셈 유년기.jpg
유년기
파일:퀘셈 성년기.jpg
성년기
[[쾨셈 술탄(무흐테솀 유즈이을: 쾨셈)|쾨셈 술탄]] | Mahpeyker Kösem Sultan
● 시즌 1: 파일:그리스 국기.svg 아나스타시아 칠림피우(Αναστασια Τσιλιμπίου) 분[그리스인]
● 시즌 1 성년기: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베렌 사아트(Beren saat) 분
[터키인]
● 시즌 2 성년기 및 노년기: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누르귈 예실차이(Nurgül Yeşilçay)[터키인][2]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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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쾨셈 술탄(위대한 세기 : 쾨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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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흐메트 1세[편집]


파일:external/img.haberler.com/iste-tahtin-yeni-sahibi-7811864_5998_m.jpg
유년기[?]
파일:Ahmed.jpg
성년기
[[아흐메트 1세|아흐메트 1세]] | Sultan I. Ahmed Han
에킨 코치(Ekin Koç) 분

오스만 제국의 14대 술탄. 메흐메트 3세와 한단 술탄의 아들. 5살때 까지 지방에서 지내다가 이스탄불로 온 후 왕위 계승에 실패한 다른 황자들이 아버지 메흐메트 3세의 명령으로 처형된 후 황자들의 주검을 담은 관이 궁전 문 밖으로 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3] 그 비정한 광경을 목격한 아흐메트와 그의 이복형 마흐무트 황자(아르다 타샤르잔(Arda Taşarcan) 분)는 큰 충격을 받았고 마흐무트는 자신이 황제가 되면 황위에 오르지 못한 동생을 죽이는 오스만 제국의 관습을 없애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성년이 된 마흐무트 역시 자신의 세력을 모으려는 시도를 하다가 아버지 메흐메트 3세의 명령으로 살해당하고 사랑하는 형의 죽음을 목도한 아흐메트는 황위에 오르기 전까지 자신 역시 처형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아흐메트는 과거, 자신의 선조이자 오스만 제국의 시조인 오스만 1세가 꾸었던것과 똑같은 꿈[4]을 꾸게 되면서 황제가 될것임을 암시한다.
슬픔에 빠져있는 손자를 안스럽게 여긴 할머니 사피예 술탄이 아흐메트에게 진귀한 선물들을 마련해 주는데 그 선물 목록 중에 금발 소녀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그 소녀에게 연모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소녀가 바로 그리스 섬 마을 소녀 아나스타시아. 그러니까 부모형제들과 잘 살고있던 아나스타시아가 이스탄불의 하렘으로 끌려오게 된 이유도 아나스타시아는 사피예가 자기 손자에게 주는 선물이었기 때문. 어찌보면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결과적으로 해를 끼쳤으므로 모든 일의 원흉으로 볼 수도 있다.
아버지 메흐메트 3세가 사망한 그 날 까지도 자신의 형처럼 아버지의 명령으로 살해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5] 선황의 급작스러운 붕어로 황위 계승이 확정됐지만 권력의 비정함과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갑자기 황위에 오른 상황에 아흐메트는 그저 떨떠름해 할 뿐이다. "나는 아흐메트. 어느날 갑자기 황위에 오른 술탄."이라고 되뇌일 정도로.[6]
황위 계승이 확정되자 마자 모후 한단 술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제국의 관습에 따라 제위 계승에서 배재된 배다른 동생(무스타파 황자)을 죽여야 한다고 조언했고 모두들 아흐메트가 당연히 관습을 따를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아흐메트는 즉위식장에서 제국의 관습을 따르지 않고 어린 동생을 죽이지 않을것이라는 자신의 뜻을 천명한다.
즉위 직후 아버지 메흐메트가 자연사로 죽은 것이 아니라는 밀서를 받고 아흐메트를 암살하려는 음모가 발각되는 등 궁정의 분위기가 심상찮게 돌아가자 동생 무스타파를 살리려고 했던 결심이 흔들리게 되고 무스타파를 죽이라고 설득하는 어머니 한단 술탄의 말에 동의. 무스타파를 처형하기로 결심한다.
그 즈음 아흐메트는 황궁의 비밀 정원[7]에서 궁전을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던 아나스타시아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할머니 사피예가 아흐메트에게 아나스타시아를 선물로 주기 이전이라서 아나스타시아는 자신과 마주친 남자가 황제인걸 모르는 상황. 아흐메트는 가족과 헤어져 강제로 황궁으로 끌려와 늙고 뚱뚱한 황제[8]와 동침하게 됐다고 서러워하는 아나스타시아를 보면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황위에 오른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며칠 뒤 아나스타시아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인 아흐메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처음에는 자신을 선물 취급하지 말라고 말하던 아나스타시아지만 두 남녀의 사이는 가까워져 가고 아흐메트는 아나스타시아의 간청으로 이복 동생 무스타파를 죽이려던 생각을 버리고 이복동생을 죽이지 않기로 결심을 굳힌다. 아나스타시아가 점차 마음을 열어가면서 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튼다. 하지만 6화에서 오스만 제국의 황위를 노리는 샤힌 기라이의 음모로 오랫동안 병석에 눕게 되고, 옆에서 아흐메트를 지킨 아나스타시아 덕분에 살아나자 그전까지의 병약한 태도를 바꾸어 자신의 적을 하나 하나 궁궐에서 몰아내기 위해 분투한다. 첫빠따로 아나스타시아에게 총을 쏜 예니체리 장교를 직접 칼로 날려버리고, 사사건건 황위에 도전하는 기라이 형제들을 감옥에 가두고, 사피예 술탄도 별궁으로 쫓아버린다.
여담으로 실존인물 아흐메트 1세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했는데, 본작에서 아흐메트 역을 맡은 배우는 1992년생. 즉 2017년 현재 26세로, 나이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아흐메트가 사망한 것이 28세였으니 이쪽에 맞추었을지도 모르지만, 위화감이 제법 크다.
유년기때는 수염이 없어서 뭔가 이상하다고 까였지만 성년기때부터 수염이 생긴 이후부터는 인물이 훤칠해 졌다고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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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선대의 황제들과 달리 나름대로 황제 노릇을 해 보려 하지만 여러가지 음모에 휘말려 목숨이 위험할 뻔한 위기가 몇차례 찾아 왔다. 결국 역사대로 30살도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의심스러운 중병에 걸려 버린다.[1] 죽음을 직감한 아흐메트는 죽기 직전 쾨셈과 결혼식을 거행하지만 결혼식 다음날 아침, 쾨셈을 처음 만났던 정원에서 쾨셈의 품안에 안겨 숨을 거둔다.



2.1.3. 사피예 술탄[편집]


파일:사피예 술탄.png
사피예 술탄 | Safiye Sultan
휠야 아브샤르(Hülya Avşar) 분[9]

전작에서 소녀[10]였던 사피예가 노부인으로 돌아왔다.
아흐메트 1세의 할머니이자 선황 메흐메트 3세의 어머니. 오스만 제국의 태황태후. 하렘의 가장 웃어른이다. 베네치아 공화국 출신.[11] 즉위식장에서 손자의 폭탄 발언에 흠칫하지만 손자의 선언에 부합하면서도 제국의 관습이 가진 뜻[12]을 거스르지 않을 방법을 찾으려 한다.
설정상 지적이고 우아한 귀부인이라고 하며 잉글랜드 왕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13] 친해졌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1세가 선물한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하렘의 환관들과 나인들이 고양이한테 절을 한다.
베네치아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주인공 아나스타시아가 이 귀부인만 설득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알현 자리에서 사피예의 대답은 "넌 집으로 절대 못 돌아가." 동시에 아나스타시아에게 마흐페이케르(Mahpeyker)라는 이름을 지어 줬다.
남편 무라트 3세와 아들 메흐메트 3세 치세에는 제국의 사실상의 황제로서 권세를 누렸으나, 그 뒤를 이은 손자놈 아흐메트 1세가 즉위한 지 한달만에 내린 명령이 '할마마마를 정중하게 별궁으로 뫼시어라.' 라는 것. 이후 14년을 더 살다 죽었다. 드라마에서는 단순히 별궁에 짱박혀 있는 뒷방 노인네가 아니라 궁전에 남기위해 외부인인 기라이 형제들을 다음 황제로 미는 등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묘사된다.
시즌 1의 사실상 보스로 시즌 1은 쾨셈과 사피예의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된다. 작중 내내 권모술수에 능한 노부인 포스를 뽐내며 권력에 집착한다. 막 제위에 오른 손자 아흐메트 1세로부터 무스타파 황자를 아흐메트 1세 대신 옹립하려 한다는 혐의를 추궁 받고 별궁으로 추방당한 사피예는 쾨셈에게 자신이 황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울것을 요구하나 아흐메트 1세를 사랑하는 쾨셈이 이를 거절하고 사피에와 쾨셈 둘 사이의 악연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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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좋지 않은 며느리 한단이 무스타파 황자를 암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를 자신의 황궁 복귀 기회로 본 사피예는 딸을 찾아 이스탄불로 온 쾨셈의 아버지를 납치해 자신의 황궁 복귀를 돕지 않으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쾨셈을 협박해 복귀에 성공한다. 쾨셈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피예의 복귀를 도왔지만 사피예는 약속과 달리 쾨셈의 아버지를 죽여버린다. 빡돌아버린 쾨셈도 그냥 당하고 있지 않았고 나중에 사피예의 수족인 제네트 칼파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고 사피예의 딸 파흐리예 술탄을 궁지로 몰아넣고 복수한다. 사랑하는 아흐메트를 지키려는 쾨셈과 아흐메트를 없애고 권력을 쥐려는 사피예 둘 사이의 갈등과 대립의 골은 깊어져 간다. 결국 사피예는 아흐메트 1세가 사파비 왕조를 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사이(14화 후반부에서 15화 초반)에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아흐메트를 제거하고 무스타파를 황위에 올리려는 대형 사고를 도모하다가 실패, 이스탄불 앞 바다에 있는 처녀의 탑(크즈 쿨레시)[1] 감옥에 수감 된다.
훗날 도적에게 납치된 쾨셈을 구해주는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다시 풀려나 별궁(에스키 사라이)에 거하면서 또 다시 음모를 꾸미고 이번에는 성공해 아흐메트가 중병에 걸려 사망해 버린다. 이 과정에서 쾨셈의 고향 그리스 섬마을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쾨셈의 여동생까지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다. 이후 오스만 2세가 폴란드와의 전쟁을 위해 황궁을 떠날 무렵, 권력에 대한 집착과 자신의 숨겨진 아들의 안위를 위해 맏딸 휘마샤와 함께 그 아들을 황위에 올리려는 역모를 또 꾸민다. 이번에는 휘마샤의 남편이자 쾨셈의 편인 쥘피카르 파샤까지 포섭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 사피예는 쾨셈의 거처를 방문까지 하며 쾨셈에게 음모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기 까지 한다. 그러나 사실 쥘피카르 파샤는 여전히 쾨셈의 편(더 정확히 말하면 세상을 떠난 아흐메트 1세의 편)이었고 쥘피카르는 사피예의 숨겨진 아들을 폭사시키며 사피예의 음모를 저지한다.
아들을 잃은 충격에 사피예는 자신의 패배를 직감했고 삶에 대한 의욕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쾨셈이 보는 앞에서 독을 탄 커피를 마시고 자살한다. 죽기 직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자신이 항상 지니고 있던 휴렘 술탄의 에메랄드 반지를 쾨셈에게 건낸다.

아래에 이 '아들' 에 대해 설명한 문단이 있지만 이 아들이라는 인물은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둔 가공 인물이며, 그에 따라 사피예의 최후나 음모 등도 모두 극 중의 설정이다.



2.1.4. 한단 술탄[편집]


파일:한단 술탄.jpg
한단 술탄 | Handan Sultan
튈린 외젠 (Tülin Özen) 분

선황 메흐메트 3세의 배우자이자 아흐메트의 모후이자 오스만 제국의 태후(Valide Sultan). 다른 황제 시절 같았으면 황제의 어머니로서 하렘의 웃어른으로 등극했겠지만 태황태후인 사피예 술탄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얄짤없다.[14] 황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옛 관습을 지켜 아흐메트의 동생 무스타파를 죽여야 된다고 아들에게 이야기 했으나 아들이 즉위식장에서 한 폭탄발언때문에 당황해 한다. 즉위식 이후에도 무스타파를 죽여야 한다고 아들에게 계속 권유한다.[15]
사피예 술탄, 할리메 술탄과 갈등이 있다. 아들의 잠재적 경쟁자인 무스타파를 죽이려는 시도를 막자 노여워 했지만 사피예에 맞서기 위해 쾨셈과 동맹을 맺는다. 그러다가 쾨셈의 아버지 엔조를 납치한 사피예의 협박에 못이긴 쾨셈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사피예의 한단의 비밀을 아흐메트에게 털어놓자 한동안 별궁으로 쫓겨나 버리기도 한다.
죽었을때의 나이가 만 31세 밖에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의 나이가 상향 조정돼서 그런지 불혹의 중년 여성처럼 보인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어서 역사 속에서는 사피예, 할리메, 쾨셈 세 명 중 한 명에게 독살 당한거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병에 걸려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드라마 속에서는 선황 메흐메트 3세의 석연찮은 죽음에 한단이 배후에 연계되어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한단이 자살해버리는 결말을 맺는다.



2.1.5. 할리메 술탄[편집]


파일:할리메 술탄1.jpg
할리메 술탄 | Halime Sultan
아슬르한 귀르뷔즈(Aslıhan Gürbüz) 분

선황 메흐메트 3세의 또 다른 배우자. 아흐메트의 이복형 마흐무트 황자와 이복동생 무스타파 황자의 어머니. 압하지야 출신[16]. 마흐무트가 살아있던 시절부터 자신의 아들을 황위에 올리기 위해 흑마술을 쓴다는 소문이 있었다. 마흐무트가 죽은 후 아흐메트가 황위에 오르자 무스타파 역시 제국의 관습에 의하여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동생을 사랑한 아흐메트의 배려로 아들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무스타파의 존재는 그 자체로서 아흐메트의 황권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궁중 내부에서는 무스타파를 둘러싼 암투가 일어나게 됐고, 할리메 역시 자신의 아들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감에 음모를 꾸미지만 음모가 발각, 이스탄불에서 벗어나려고 도망치다가 실패한다. 그 후로도 아흐메트가 병석에 눕자, "이젠 무스타파가 황위에 오를때다!" 라고 좋아하다가 무스타파마저 병석에 눕자 어찌 되었든 사피예 술탄이 지지하는 샤힌 기라이가 황제가 되는 것보단 아흐메트가 황제로 남아있는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해 한단 술탄과 일시적으로 뜻을 함께 하게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아흐메트 1세 사후, 아들 무스타파의 황제 즉위를 인정한 쾨셈을 별궁에 유폐시킨 후 권력을 쥐려하고 쾨셈의 아들들을 몰살하려는 음모를 꾸몄지만 쾨셈이 가담한 쿠데타가 일어나 오스만 황자가 무스타파를 폐위시키고 오스만 2세로 즉위하자 닭 쫓던 개 꼴이 된다. 그러나 그 후에도 아들의 복위와 권력의 중심으로 복귀하기 위해 뒤에서 부단히 음모를 꾸민다. 결국 그녀와 연계된 예니체리의 반란으로 오스만 2세가 폐위, 시해된 후 아들을 복위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쾨셈의 밀명에 의해 30화 말미에 무스타파와의 식사 도중 독약으로 암살당한다. 오스만의 목숨은 살려 놓으라는 쾨셈의 요구를 대놓고 무시한대다가 쾨셈 역시 할리메에게 권력을 그대로 넘겨 줄 생각이 없었던 것.

실제 역사에서는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독살을 당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으며, 오스만 2세가 폐위되고 친아들인 무스타파 1세가 즉위하지만 얼마 안 가 쾨셈의 아들인 무라드 4세가 즉위할 때 무스타파의 목숨만은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무스타파는 살해당하는 대신 다시 감옥 신세를 지게 되었으니, 약간의 영향력이나마 가지고 있었던 듯.



2.1.6. 무스타파 1세[편집]


파일:mustafa.jpg
무스타파 1세 | I. Mustafa
● 시즌 1 유년기: 알리한 튀르크데미르(Alihan Türkdemir) 분
● 성년기: 보란 쿠줌(Boran Kuzum) 분


아흐메트의 이복 동생. 오스만제국의 15대 술탄. 할리메 술탄의 하나 남은 아들. 아흐메트는 지난 시절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이 황제가 되어도 이복 동생을 죽이지 않기로 다짐했고 이복 동생에게 잘 해 준다. 그러나 무스타파의 존재 자체가 황권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한단 술탄등이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 훗날의 무스타파 1세.
그래도 여차 저차 문제가 잘 풀려 선대의 황자들이라면 꿈도 못 꿀 생활[17]을 영위 하고 있었지만 할머니가 저지른 대형 사고에 휘말리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무스타파가 사피예 술탄의 음모에 이용당한 것을 보고 진노한 아흐메트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그 후 마음을 가라앉힌 아흐메트 1세는 무스타파가 반역 세력들에게 더 이상 이용당하지 못하도록 가두는 것으로 결정 되어 문이 막힌 독방에 감금당한다. 문제는 감금당하는동안 허깨비(핀한 아아)를 보는 등 정신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
이드 울 피트르[1]를 맞이해 아흐메트는 무스타파를 감금에서 풀어주기로 결정하나 이미 상태는 나빠질대로 나빠진 상황. 허깨비를 자신의 유일한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그 허깨비에 홀려 형 아흐메트 1세를 조각칼로 죽일뻔 하기도 했다. 풀려난 이후에도 조카들인 다른 황자들과는 별 다른 교류가 없었고 누이인 딜루바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듯. 25화에서 황제로 즉위. 어머니 할리메와 쾨셈 사이의 갈등 과정에서 평소 두려워 하던 조카 오스만에게 황위를 빼았기지만 오스만 2세가 예니체리에게 살해 당하고 다시 복위한다.
그러나 어머니, 누나와 함께 무스타파 복위를 위해 정변을 일으킨 예니체리들을 찾은 자리에서 "술탄 오스만 만세!(...)"를 외치고 어머니에게 화를 내는 등 영 좋지않은 정신 상태를 보인다. 오스만 2세 제위 시절 문이 아예 벽으로 틀어 막힌 방에 감금당하면서 정신이 더 이상해진 것. 1차 제위 시절에는 허깨비를 보거나 발작은 해도 나름 제 정신은 유지하고 있었는데 오스만 2세에게 반란을 일으킨 예니체리들이 무스타파를 구하러 방 안에 들어왔을때 그저 해맑게 웃고 있기만 한다. 감금당한 사이 제 정신을 놓아 버린 것. 풀려난 후에도 계속 헤벌쭉 웃고 있어 보는 사람을 어이 없게 만들 정도. 결국 복위 후, 어머니 할리메 술탄과 누나 딜루바 술탄이 쾨셈의 밀명으로 암살 당하고 제국의 실권은 쾨셈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무스타파 본인은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아 살해 당하지 않고 유폐된 채 살 수 있었다.
황제로 즉위한 이후에는 암군이란 어떤 것인가를 몸소 보여줬는데, 이유 없이 고관들의 수염을 잡아당기고 터번을 벗겼다는 기록이 있는가 하면 물고기와 새들에게 동전을 뿌리며 돌아다녔다는 기록도 있다[2] 결국 나라가 돌아가는 꼴을 보다 못한 중, 하급 관료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흐메트의 아들이자 무스타파의 조카인 오스만 2세를 옹립했지만 재위 4년만에 예니체리들의 반란으로 끔살당하고[3], 다시 불려나와 황제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쿠데타가 일어나 오스만의 이복동생인 무라트 4세가 즉위하고, 무스타파는 다시 감금 신세. 이후 16년 동안 살다가 죽었다[4]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 쾨셈 술탄이 다시 감금한 후 시즌 2에서 성년이 된 무라트 4세가 감금되어 있는 무스타파의 방을 방문해 보니 폭삭 늙어 있다.[5] 무스타파의 방을 방문한 무라트는 삼촌에게 푸념을 늘어놓곤 한다. 하지만 쾨셈의 손아귀에 제국이 넘어가느니 차라리 자기 손으로 오스만 황실의 혈통을 단절시켜 버리겠다는 무라트 4세의 편집증 때문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6]



2.1.7. 알렉스 / 이스켄데르[18][편집]


이스켄데르 / 알렉스 | Iskender / Alex
베르크 잔캇(Berk Cankat) 분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알려진 청년. 예니체리에 지원해 이스탄불로 가던 도중 에디르네 근교에서 아나스타시아가 도망치는 것을 발견하고 구출해준다. 결국엔 알렉스의 상관이 아나스타시아와 일행의 목적지가 황궁이라는걸 알곤 아나스타시아의 뜻과는 달리 이스탄불까지 보호하게 되지만 2화에서 알렉스가 예니체리 병영에 들어와 적응하는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는데, 예니체리들의 종교인 하즈 벡타쉬파[19], 훈련장면 등이 자세히 묘사된다. 한편 입대하자마자 '뺑뺑이'를 돌게 되는데, 여기서 우승해 알렉스는 분대장이 된다. 군필자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여기나 저기나 군대는 똑같구만"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아흐메트가 알렉스가 있는 병영을 방문해 시범으로 황제와 대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알렉스가 아흐메트를 이기자 아흐메트는 처음에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알렉스의 뺨을 쳤다가 나중에는 궁전으로 불러내어 이따금 대련 연습을 한다. 쾨셈의 시녀인 멜레키 하툰이 이스켄데르를 좋아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에게는 말 못할 출생의 비밀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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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스켄데르의 정체는 사피예 술탄의 숨겨진 아들이었다. 사피예는 그의 몸에 있는 점을 보고 메흐메트 3세 즉위 당시 황자 처형을 피하기 위해 황궁에서 탈출시킨 막내 황자가 이스켄데르임을 알게 됐다. 사피예와 그녀의 맏딸 휘마샤는 이스켄데르의 정체를 알고 일단 함구하나 이스켄데르가 감옥에 갇힌 사피예를 감시하다가 사피예와 가까운 사이가 됐고 결국 이스켄데르가 황자였음을 이스켄데르 본인에게 말해준다. 출신이 출신인 만큼 사피예는 아흐메트를 독살 한 뒤 이스켄데르를 황제로 옹립하려했으나 그의 정체를 간파한 아흐메트에 의해 음모는 저지됐다. 24화에서 처형 장면이 나와 사피예와 휘마샤가 대성통곡했으나 사실 살아 남았다. 그 후 다시 모자 상봉이 이루어지고 아들에 대한 사랑과 권력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린 사피예가 휘마샤와 함께 또 다시 이스켄데르를 황위에 올리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할리메에게 역이용당하며 실패한다. 이스켄데르는 몸을 피하기 위해 휘마샤의 배웅을 뒤로 한 채 배를 타고 이스탄불을 빠져 나가려는 찰나, 휘마샤가 보는 앞에서 배가 폭발해버린다. 쾨셈의 밀명을 받은 쥘피카르가 배에 폭발 장치를 설치해 놓았던 것.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둔 인물로 아흐메트 1세의 할아버지인 무라트 3세[1]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오스만 제국의 황위를 주장했던 야흐야가 모델이다.



2.1.8. 파흐리예 술탄[편집]


파흐리예 술탄 | Fahriye Sultan
귈잔 아르슬란(Gülcan Arslan) 분

크림 칸국 왕자 메흐메트 기라이 한과 썸을 타고 있으며, 그 사랑때문에 아흐메트와 무스타파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결국 이어지는건 메흐메트 기라이 한이 아닌 데르비슈 무스타파 파샤. 사피예 술탄의 딸. 아흐메트 1세의 고모.


2.1.9. 샤힌 기라이[편집]


파일:Sahin Giray.jpg
샤힌 기라이 한 | Şahin Giray Han
에르칸 콜착 쾨스텐딜(Erkan Kolçak Köstendil) 분

오스만 제국의 신하 국가인 크림 칸국의 왕자. 첫화 술탄 즉위식때부터 형제 메흐메트에게 술탄 아흐메트를 비꼬는 불경스러운 말을 내뱉으면서 오스만 황조에 대한 본인의 안좋은 감정을 드러낸다. 즉위식 직후 아흐메트 1세에게 사자를 선물하는데 사실 샤힌은 사자를 이용해 아흐메트를 암살하려고 했다. 밤에 사자 우리에 몰래 들어가 사자를 묶고 있는 족쇄를 절단해 족쇄에서 풀린 사자를 이용해 사자 먹이를 주러 온 아흐메트를 암살하려 하나 사자가 근위대장 데르비슈의 총에 맞아 죽는 바람에 실패한다.
암살시도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지만 자신을 늑대에 비유하며 술탄 아흐메트와 무스타파 황자를 모두 제거하고 칭기즈칸의 자손인 자신이 오스만의 황위에 올라야 한다는 야심을 드러낸다.[20] 이후로도 독, 세균을 이용해 계속해서 암살을 시도하고, 6화에서 거의 성공할 뻔했다가 7화에서 아나스타시아가 데려온 마녀가 가르쳐준 주술[21]로 좌절되고 메흐메트 기라이와 함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2.1.10. 메흐메트 기라이[편집]


메흐메트 기라이 한 | Mehmet Giray Han
카디르 도울루(Kadir Doğulu) 분

샤힌의 형제. 파흐리예 술탄을 사랑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크림 칸국의 의 자리에 오른다.


2.1.11. 쥘피카르[편집]


파일:Zulfikar aga.jpg
쥘피카르 파샤 | Zülfikar Pasha
메테 호로즈오울루(Mete Horozoğlu) 분

이스탄불 예니체리 경비대의 대장. 이스켄데르의 능력을 알아보지만 결국 이스켄데르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 된다. 사피예 술탄의 맏딸 휘마샤 술탄과 결혼하며 후에는 부재상(Vizier)의 자리에 오른다. 작중 이곳 저곳 구르며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는 인물. 아흐메트 1세와 그 가족들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자신의 신조로 삼고 있기 때문에 아흐메트 1세 사후에도 아흐메트 1세의 배우자인 쾨셈과 그 아들들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쓴다. 때문에 사피예 술탄의 맏딸인 연인 휘마샤 술탄과 갈등을 밎기도 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쾨셈의 적이며 휘마샤 자신도 쾨셈과 갈등 관계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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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서 오스만 2세를 몰아내기 위한 예니체리와 카라 다부드 파샤의 정변을 막으려다 예니체리들에게 칼을 맞고 살해 당하며 퇴장. 시즌 1 마지막 부분에서 휘마샤와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마샤 역시 남편을 사랑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2.1.12. 데르비슈[편집]


데르비슈 무스타파 파샤 | Derviş Mustafa Paşa
메흐메트 쿠르툴루쉬(Mehmet Kurtuluş) 분

술탄 아흐메트의 경호 대장. 아흐메트 1세에게 충성을 다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충신으로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한단 술탄과의 관계와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드러나는데...


2.1.13. 마흐피루즈[편집]


마흐피루즈 하티제 술탄 | Mahfiruz Hatice Sultan
제이다 올군예르(Ceyda Olguner) 분

체르케스 출신의 하렘 여인. 마흐피루즈라는 이름을 받기 전에는 라샤(Rasha)라고 불렸다. 하렘에 오기전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으며 황제와 동침하는 것 하나만을 목표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하렘 여자다. 아나스타시아를 밀고 있는 사피예의 움직임에 맞서 한단은 마흐피루즈를 아흐메트와 짝지으려 시도 하는 중.[22] 마흐피루즈는 한단의 명에 따라 아흐메트와 동침하기 위해 아흐메트 앞에서 춤을 추며 황제를 유혹한다. 하지만 이미 아나스타시아의 초상화에 홀딱 빠져 있는 아흐메트의 눈에 마흐피루즈가 눈에 띌 리가 없고 소박맞는다.
그래도 그 후 도적들에게 납치당한 라샤를 아흐메트 1세가 구하기도 하고 여차저차 이어지는데 성공, 마흐피루즈라는 이름을 하사 받고 훗날 오스만 제국의 황제가 되는 오스만 2세를 낳는다.
첫화에서 아나스타시아가 황제를 위해 특별히 선발된 여자라는 소리를 듣고 아나스타시아의 가슴을 만지며 신고식을 하는걸 봐서 향후 아나스타시아와 대립할 것으로 보였다. 아래에 소개하는 실제 역사를 감안해보면, 전작의 마히데브란과 비슷한 포지션이 될 듯 보였지만 나름대로 황자를 낳고 팔자를 펴려는 찰나, 아흐메트 1세가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 때문에 황궁을 비운 사이 사피예 술탄이 일으킨 쿠데타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만다.
실제 역사에서는 아흐메트의 총애를 받아 그의 장남인 오스만을 낳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쾨셈에게 밀려났고, 이후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오스만이 즉위한 이후에도 황실의 재정 출납부에 발리데 술탄(모후)의 품위 유지비에 대한 기록이 없는데다 아흐메트와 함께 묻히지 못하고 공동묘지에 안장된 점 등으로 보아 모후 대접도 못 받은 것 아니냐는 추정이 유력하다. 오스만의 재위기인 1620년에 30세 전후의 나이로 요절했는데, 쾨셈 술탄의 밀명으로 살해당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2.1.14. 레이한 아아[편집]


레이한 아아 | Reyhan Ağa
엠레 에르칠(Emre Erçil) 분

아나스타시아가 궁궐에 처음 들어왔을때 맞이한 대머리 아저씨. 하렘을 총괄하는 경호실장으로 두려움에 떨고있는 아나스타시아에게 하렘을 쿠란에 나오는 여러가지 지옥들에 비유하며 "이곳은 지옥이 될 수도 있지만, 저 문의 뒤에는 낙원이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후 무스타파를 데리고 궁궐을 빠져나가려는 할리메 술탄의 음모를 적발하는데 공을 세운다. 하지만 기라이와 더불어 암살에 연관되었다가 우연히 아나스타시아가 이것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자 그녀를 죽이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 하지만 데르비슈 아아에게 딱 걸려서 궁전 2층에서 내던져져 어이없이 리타이어인줄 알았는데 7화 끝부분에 기라이 형제가 갇힌 감방에서 다시 등장한다. 데르비슈 아아와 쾨셈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다.


2.1.15. 젠네트 칼파[편집]


젠네트 칼파 | Cennet Kalfa
에스라 데르만즈오울루(Esra Dermancıoğlu) 분

아나스타시아가 궁궐에 처음 들어왔을때 레이한 아아와 함께 맞이한 여성으로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다.[23] 참고로 '칼파'는 하렘의 여성들을 관리하고 황제의 시중을 드는 '상궁'과 같은 위치이다. 처음 아나스타시아를 봤을때는 꾀죄죄한 옷차림을 보고 "내가 사피예 술탄이었다면 저런 년은 하렘에 안받았다"고 불평한다. 이후 독방에 갇힌 아나스타시아가 반항하자 "내 이름은 '천국(Cennet[24])'이라는 뜻이지. 하지만 니가 고분고분할때만이야. 내 직책이 바뀌면 내 이름도 바뀌지. '지옥(Cehennem)'으로." 라고 자기 이름을 가지고 협박을 한다. 한편 젠네트 칼파가 웬 남자랑 함께 있는 것을 몰래 본 아나스타시아에게 약점을 잡히고, 아나스타시아에게 그녀의 편지를 가족들에게 전달해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 후로는 점점 가까워 진다. 본래 사피예 술탄의 측근이었는데 사피예의 내막을 알게 된 후 사피예 술탄과의 관계를 끊고 쾨셈의 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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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막은 바로 젠네트 칼파의 얼굴에 화상을 입은것이 사피예 술탄의 음모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젠네트는 그것도 모르고 오랫동안 사피예 술탄을 보필했으니 사피예에게 기만당한 셈이었다.



2.1.16. 뷜뷜 아아[편집]


뷜뷜 아아 | Bülbül Ağa
나디르 사르바작(Nadir Sarıbacak) 분

사피예 술탄의 충성스러운 시종 환관. 사피예 술탄의 여러가지 음모에 가담했지만 쾨셈을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 15화에서 사피예의 명으로 처형될 뻔한 쾨셈의 목숨을 구해 준다. 사피예가 죽을때까지 그녀를 따르지만 사피예가 죽고 난 뒤 쾨셈을 따르게 된다.


2.1.17. 하즈 아아[편집]


하즈 무스타파 아아 | Hacı Mustafa Ağa
하칸 샤힌(Hakan Şahin) 분

레이한 아아의 후임 환관. 본래는 한단 술탄의 시종이나 한단이 죽은 후 쾨셈의 시종이 된다. 커다란 터번을 쓰고 있다. 전작의 쉼뷜 아아(Sümbül Ağa)와 비슷한 위치의 인물이지만 개그 씬은 별로 없다. 쾨셈 술탄을 소녀 시절부터 지켜보아 왔고 한단 술탄 사망 후 평생 쾨셈 술탄 곁에서 함께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으며 그녀를 보필하는 충복으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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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화에서 쾨셈 술탄과 함께 메흐메트 4세를 폐위시키고 쉴레이만 황자를 새 황제로 올리려는 역모를 준비하면서 수십년전 그리스 소녀 아나스타시아가 황궁에 막 들어왔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쾨셈과 함께 추억에 잠긴다(...). 그 직후 쾨셈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정변을 시작하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탑에 올라갔지만 미리 사태 파악을 한 투르한 술탄에게 살해당한다.



2.1.18. 괼게 하툰[편집]


괼게 하툰 | Gölge Hatun
파일:영국 국기.svg 사샤 페레라(Sasha Perera) 분[영국인]

흑인 여성. 쾨셈을 납치해 황궁으로 끌고 온 장본인이지만 그 후로는 쾨셈의 보디가드가 되어 갖은 험한 꼴들을 당한다.
배우는 영국 출신 음악가 사샤 페레라(Sasha Perera).


2.1.19. 야세민 하툰[편집]


파일:야세민 하툰.jpg
야세민 하툰 |Yasemin Hatun
기젬 엠레(Gizem Emre) 분

아흐메트 1세의 눈에 띄어 아흐메트 1세의 첩이 된 소녀. 그러나 사실 진짜 정체는 사피예 술탄이 아흐메트 1세를 해하기 위해 준비한 비밀 무기. 한편 쾨셈은 야세민의 스케치북을 보다가 자신의 고향인 그리스 섬마을 풍경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진 것을 보고 의아해하는데...[스포일러2]


2.1.20. 휘마샤 술탄[편집]


파일:휘마샤 술탄.jpg
휘마샤 술탄 | Hümaşah Sultan
빌단 아타세베르(Vildan Atasever) 분

사피예 술탄의 맏딸, 쥘피카르 아아의 연인. 사피예 술탄이 역모에 휘말려 이스탄불 앞 바다에 있는 처녀의 탑에 수감 된 후 이집트에서 이스탄불로 온다. 원치. 않은 결혼 때문에 어머니에게 애증이 있으나 어머니를 돕기로 약속한다. 한단 술탄이 죽은 후 잠시 하렘의 실권자가 된다. 사피예 술탄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쾨셈을 음모의 소용돌이로 끌어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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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편인 하산 파샤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러던 중 이집트에서 콘스탄티니예 황궁에 막 도착한후 쥘피카르에게 깊은 인상을 받더니 독약에 중독된 쥘피카르를 응급처치로 구해주고 쥘피카르는 하산 파샤에게 손찌검 당하던[1] 휘마샤를 구해주는 등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서로 사이가 가까워진다. 쾨셈에게 약점잡혀 하렘 실권을 포기하고 잠시 이집트로 돌아가지만 이집트에서 하산 파샤와 이혼, 쥘피카르와 재혼에 성공하고 황궁 복귀한다. 복귀 이후 하렘의 실권을 다시 가질 순 없었지만 어머니 사피예 술탄을 도우며 쾨셈과 긴장 관계가 된다. 하지만 위기에 처한 쾨셈의 아들들을 구해주기도 한다.
시즌 1 마지막 화인 30화에서는 남편 쥘피카르와 함께 오스만 2세를 보호하려 하지만 남편과 오스만 2세 둘 다 죽어버리고 상심한 휘마샤는 황궁을 떠난다.

가공 인물로 추정. 무라트 3세의 딸들의 이름은 아이셰 술탄, 파트마 술탄, 파흐리예 술탄, 루키예 술탄으로 비슷한 시기 휘마샤라는 이름을 가진 황녀는 없다.


2.1.21. 오스만 2세[편집]


[[오스만 2세|오스만 2세]] | İkinci Osman
타네르 욀메즈(Taner Ölmez) 분

마흐피루즈 하티제 술탄의 아들. 오스만 제국의 16대 술탄.
어머니 마피루즈 술탄이 사피예가 일으킨 쿠데타 당시 목숨을 잃은 후 쾨셈이 양육했다. 쾨셈은 오스만을 친아들처럼 여기며 양육하지만 오스만은 자라나면서 쾨셈의 친아들인 메흐메트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아흐메트 1세 사후, 쾨셈과 할리메가 대립하는 사이에서 하마터면 할리메에게 죽을뻔했지만 쾨셈의 도움으로 무스타파를 끌어 내리고 황제로 즉위한다. 쾨셈은 자신의 친아들인 메흐메트를 황제로 올릴 수도 있었지만 오스만에게 제위를 양보한 것. 그러나 오스만은 황제가 된 후 쾨셈의 뒷통수를 때리고 그녀를 별궁에 유폐시켜버렸고 쾨셈의 정치 참여를 경계한다. 그 와중에 자신의 아들까지 태어나자 후계자 문제에 대한 초조함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 쾨셈의 맏아들이자 자신의 배다른 형제인 메흐메트 황자까지 죽여 버리고 쾨셈과의 관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편 본인도 메흐메트의 처형 후 착찹해하며 넋두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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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치적 목적과 제국의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이슬람 법관의 딸 아킬레를 배우자로 맞아들인다.[1] 그리고 폴란드와의 전쟁 중 나아지지 않는 전선 상황 때문에 예니체리의 불만이 고조되고 예니체리가 부정한 행동을 하자 이를 엄하게 다스리려 하나 반발을 산다. 수도로 돌아온 후 오스만 2세는 성지 참배를 명분으로 시리아에서 예니체리를 대체할 새 병력을 모집, 육성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이게 도화선이 되어 오스만에게 역심을 품은 예니체리들, 할리메 술탄과 손을 잡은 대재상 카라 다부드 파샤, 쾨셈과 연결된 예니체리들이 함께 정변을 일으키는 바람에 황궁에 난입한 예니체리들에게 추포당한다. 비록 쾨셈은 첫째 아들 메흐메트를 오스만의 손에 잃은 복수심에 칼을 갈고 있었기 때문에 오스만을 제위에서 몰아내는데에 동의하고 쿠데타의 한몫을 담당했지만 오스만을 기른 정이 있었기 때문에 예니체리 반란군을 피해 도망치던 오스만과 뒤늦은 화해를 한다. 이후 할리메 일당의 손에서 오스만을 살리려 애를 쓰지만 오스만은 예니체리들에게 험한꼴을 당한 뒤 20살이 되지 않은 젊은 나이로 살해당하고 자식들까지 살해 당한다. 살해당할 때 고환이 터져 끔살(본편에서는 해당장면 촬영 후 삭제) 당한 듯.
실제 역사에서의 행적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폴란드와의 전쟁 중에 예니체리가 불순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예니체리는 열심히 싸웠으나 아직 10대 청소년이었던 오스만이 요새에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는 폴란드군을 상대로 무조건 닥돌을 명령하는 등 전략이 부실했기 때문에 고전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고환이 터져 죽었다는 것은 야사에서만 전해지는 사항이며, 시해당하기 직전에 쾨셈 술탄과 화해했다거나 하는 내용은 본작의 각색인 듯.
시즌 2. 17화 (47화)에서 자식들을 잃고 상심해 말을 타고 궁 밖을 나갔다가 숲속에서 기절한 무라트 4세 앞에 환영(幻影)의 모습으로 재등장.



2.1.22. 딜루바 술탄[편집]


딜루바 술탄 | Dilruba Sultan
● 유년기: 멜리사 일라이다 외즈자니크(Melisa İlayda Özcanik) 분
● 성년기: 외이퀴 카라옐(Öykü Karayel) 분


할리메 술탄의 딸. 무스타파 황자의 누나. 15화에서 사피예 술탄의 쿠데타를 피해 은둔한 쾨셈을 유인, 밀고해 쾨셈이 죽을 뻔 했다. 이후 어머니 할리메 술탄과 합세해 쾨셈과 대립한다. 무스타파가 제위에서 쫓겨 날 당시 쾨셈측에게 납치당했고 덕분에 할리메에게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던 쾨셈의 아들들은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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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서 오스만 2세가 시해 당한 뒤 남동생 무스타파 1세를 복위시켰지만 자신의 남편인 대재상 카라 다우드 파샤는 어디론가 끌려가 처형되고 딜루바 본인은 쾨셈의 밀명을 받은 시녀에게 궁전 복도에서 암살당한다.


재수 없는 짓을 하기도 하지만 남동생 무스타파를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자주 보이고 남편과의 관계도 괜찮다. 애초에 어머니가 눈여겨 둔 신랑감을 제쳐두고 결혼한 사이.


2.1.23. 카라 다부드 파샤[편집]


카라 다부드 파샤 |Kara Davud Paşa
무스타파 위스튄다으(Mustafa Üstündağ) 분

딜루바 술탄의 남편. 무스타파 1세 제위 시절 오스만 제국의 대재상. 큰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할리메, 딜루바와 손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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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셈이 무스타파 1세를 제위에서 몰아내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할리메의 명으로 쾨셈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려 했지만 아내 딜루바가 인질로 잡혀 있어서 할리메의 명을 따를 수 없었다. 이후 자기편 예니체리들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켜 오스만 2세를 살해하고 무스타파 1세를 복위시킨다. 그러나 정변 도중 납치, 감금 해놨던 무라트 황자 등 쾨셈의 아들 4명을 죽이는데 실패해버리고 제국 관리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바람에 무스타파 1세의 어명을 빙자한 쾨셈 술탄의 명령으로 체포된 후 감옥에서 처형당한다.



2.1.24. 할릴 파샤[편집]


할릴 파샤 | Halil Pasha
셰네르 사바쉬(Şener Savaş) 분

쾨셈의 편에 있는 관료.


2.2. 시즌 2 주연 및 등장인물[편집]



2.2.1. 무라트 4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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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트 4세(좌측)와 시즌 2의 쾨셈 술탄(우측)
[[무라트 4세|무라트 4세]] | Dördüncü Murad
● 시즌 1 유년기: 차안 에페 악(Çağan Efe AK) 분
● 시즌 2 성년기: 멧틴 악뒬게르(Metin Akdülger) 분


쾨셈의 두번째 아들. 오스만제국 17대 술탄. 어린 나이에 형제들과 함께 여러가지 험한 일을 겪는데 무스타파 1세가 즉위해 있을 당시에는 할리메의 명으로 그의 형제들과 함께 살해당할 뻔 했으나 살해 당하기 직전 쾨셈의 쿠데타 성공으로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이후 이복 형 오스만 2세가 자신의 친형 메흐메트를 살해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고 3명의 형제들과 함께 방 안에 감금 된다. 그러다 오스만 2세가 살해당할 즈음 할리메 술탄 세력에게 나머지 남동생 3명들과 함께 유괴된 후 불에 타 죽을 뻔했지만 황자들이 감금된 장소까지 달려온 뷜뷜 아아에게 구출된다. 무스타파 1세가 폐위당하고 쾨셈의 정적들이 모두 살해 당한 뒤 제국의 권력을 거머쥔 쾨셈과 무라트가 누대에서 쾨셈과 제위에 오른 무라트의 이름을 연호하는 군중들을 바라보며 웃는 장면으로 시즌 1 종료.
그 후 10년이 지난 1632년, 21살의 청년으로 성장한 무라트 4세는 시즌 2의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즌 2 부제목부터 바그다드의 정복자 무라트 4세(Bağdat Fatihi IV. Murad)다.[25] 이 무렵 무라트 4세는 10년간 섭정 자격으로 제국의 실권자로 군림한 어머니 쾨셈과의 갈등을 빚고 있으며 전 시즌 말미의 예니체리 반란에 이어 이번에는 시즌 2 첫화인 31화부터 시파히가 노골적으로 불온한 행동을 하고 있다.[26] 이복형 오스만 2세가 예니체리 반란군들에게 끌려 다니며 능욕 당하던 기억은 무라트 4세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교황청을 중심으로 서유럽의 기독교 세력들도 음모를 꾸미고 있는 상황. 여러가지 걸림돌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무라트 4세는 제국의 실권을 찾고 망가진 제국을 다시금 위대하게 만들고자 한다.
거의 무협지 수준의 무력을 구사한다. 1대 다수의 칼싸움에서 적들을 모두 죽이고 한눈에 봐도 엄청 무거워 보이는 둔기를 휘두르지를 않나 낙법으로 적을 메어쳐서 성벽밖으로 날려 버린다. 사파비 페르시아 사신이 바친 아주 크고 무거운 활 시위를 아무도 걸지 못했는데 무라트 4세는 매우 손쉽게 활 시위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제로도 무라트 4세는 수십 Kg에 달하는 커다란 둔기를 휘둘렀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그 무기가 현존한다고 하니 나름대로 고증이 잘된것인지도. 아역 배우와 성년 배우 양쪽 모두 외모가 훤칠해 비쥬얼적인 면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성격은 다혈질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민간인으로 위장한채 사람들이 모이는 곳들을 암행하며 시찰하는것을 즐기는데, 부패한 법관에게 뇌물 보따리 주는 척하다가 칼 뽑아 들어 뇌물 받으려는 손 자른다던가 술마시는 남자에게 "원없이 술마셔보라."고 술통을 통째로 입에 들이 붓는(...)[27] 등 몸소 화끈한 모습들을 여러 차례 보여준다. 그러면서 암행어사 출두요 하는 식으로 정체 밝히며 좌중을 데꿀멍 시키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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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 그 유명한 금주령금연령을 포고한다. 시난 파샤와 반역 세력들이 개입한 1633년 이스탄불 대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생긴 조치. 아울러 카페를 금지하고 야간 기도 후 두명 이상 무리지어 길거리를 다니거나 등잔, 촛불등을 켜지 않고 밤거리를 돌아 다니는것 역시 금지하고 어길 시 처형하겠다고 밝힌다. 파리아와의 사랑, 황권을 강화하겠다는 명분, 누군가 자신을 해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그 화살은 형제들과 어머니로 향하고 그 불안과 초조함, 증오가 마음을 좀먹어 가게 된다. 47화(시즌 2 17화) 초반부가 무라트 4세의 황폐해진 내면 심리 묘사를 환상과 현실의 교차를 잘보여준다.
황위의 부자 상속을 천명해 카슴, 이브라힘 형제들을 이용한 모후의 정치 참여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지만 황위를 물려주려던 아들 셀림과 쉴레이만이 귈바하르의 음모에 휘말려 죽으면서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다 무라트는 중병에 걸리고 그 직후 쾨셈이 자신을 직접 폐위하고 유폐시키려던 음모가 발각되자 카슴을 처형해버린다. 자신이 죽은 후에 모후가 권력을 쥐는건 못보겠다며 황실이 망하는 한이 있어도 황실에 하나 남은 후계자인 이브라힘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죽어가면서도 하나 남은 형제인 이브라힘을 죽이려고 한다.
26화에서 어머니 쾨셈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나온다. 청소년 시절 무라트는 무사(موسى)라는 또래 소년을 좋아했고[1] 무사와 우정을 쌓으면서 자신이 성인이 되면 무사와 함께 국정을 운영하며 최종적으로는 무사를 대재상으로 임명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소년 무라트는 섭정을 하고 있던 쾨셈에게 이제 자신이 국정 회의(디반)를 직접 열어 스스로 제국을 통치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고 화를 낼줄 알았던 쾨셈은 웃으며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그의 소망과 달리 국정에서 그의 말은 하나도 먹혀들지 않았고 여전히 쾨셈의 뜻대로 흘러간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리고 무사는 쾨셈이 폭동을 일으킨 무리에게 넘겨 죽게 만들었던 것.
무라트 4세가 형제들을 한명씩 죽이고 하나 남은 이브라힘까지 죽이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시즌 2도 그 이야기에 기반을 뒀다. 확실히 군사적으로는 명군의 자질을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성격에는 문제가 있는 편.


무라트 4세는 엄격한 금연 정책으로 유명하지만 그 동시에 바닥까지 추락한 황제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2.2.2. 베들렌 파리아[편집]


파일:베들렌 파리아.jp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베들렌 파리아[28]| Bethlen Farya
파라 제이넵 압둘라(Farah Zeynep Abdullah) 분

(명목상) 헝가리개신교도 국왕이자 트란실바니아 공작 베들렌 가보르(Bethlen Gábor)[29]의 딸. 작중에서는 파리아 공주(Prenses Farya)라고 불리고 있다.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 카탈린이 여공작 자리에서 쫓겨 나는 등 공국 지배권을 놓고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스만 제국으로 망명해 온다. 아버지 베들렌 가보르가 30년 전쟁 당시 신교도들을 이끌고 합스부르크 가문과 맞섰던 만큼 가톨릭 세력과는 척을 진 사이.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교황의 조카를 암살한 암살자로 지목 받고 있다. 때문에 이스탄불에 도착하자 마자 오스만 군인으로 위장해 있던 카톨릭과 연계된 역도들의 습격을 받아 시녀인 마담 마가렛을 제외한 수하들이 모두 죽어 버렸다. 파리아는 무라트 4세에게 교황과 손잡은 자신의 숙부가 아버지를 시해하고 자신과 어머니는 그들의 손아귀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무라트 4세의 호의 아래에서 오스만의 황궁에서 지내면서 무라트 4세와 사랑에 빠지고 무라트 4세의 여동생 아티케 술탄과도 친해진다. 그러나 무라트 4세와 사랑에 빠지면서 무라트 4세 배우자인 아이셰 술탄의 질시와 증오를 받게 되고 처음에는 망명객으로서 환대해 주던 쾨셈 술탄도 황실의 균형을 흔드는 파리아의 등장을 못마땅해 한다. 인질로 잡혀 있는 어머니 카탈린 여공작을 구하기 위해 속이 뻔히 보이는 이스트반 트란실바니아 대공의 음모에 휘말려 무라트 4세 암살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기도 한다. 첫눈에 반한 파리아가 자신을 해하려 했다는 배신감에 파리아의 뺨까지 때린 무라트 4세였지만 사랑에 빠진 무라트 4세는 차마 그녀를 죽일 수 없었고 파리아를 용서 한다. 대신 파리아가 가질 수 있었던 트란실바니아의 통치권은 이스트반을 처단한 보스니아의 베일레르베이(대총독)인 아바자 메흐메트 파샤에게 넘어 간다. 파리아는 격하게 반발하지만 목숨이 무라트 4세에게 달려있으니 어쩌겠나.
트란실바니아에서 카탈린 여공작을 겁박하던 이스트반 대공이 아바자 메흐메트 파샤에 의해 제거된 후 어머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어머니, 마담 마가렛과 함께 트란실바니아로 향하는 마차를 타고 오스만 제국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무라트 4세는 파리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었고, 파리아 일행은 파리아를 잊지 못해 홀로 말을 타고 모녀가 탄 마차를 쫓아온 무라트 4세를 다시 만난다. 너없이는 못살겠다고 이스탄불에 남으라고 협박 요구하는 무라트 4세의 요구에 결국 파리아는 어머니의 동의로 무라트 4세와 함께 다시 톱카프 궁전으로 돌아오게 되고 파리아의 오스만 황실 생활이 시작된다. 파리아가 영원히 떠나는 줄 알고 기뻐하던 아이셰 술탄은 황궁으로 돌아온 파리아 보자 눈이 뒤집어 지고(...) 쾨셈 술탄 역시 미천한 신분의 여인이 아닌 자유인, 그것도 고귀한 신분의 왕녀를 배우자로 두겠다는 무라트 4세의 결정이 하렘의 법도를 어기는 것이기에 반발하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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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트 4세에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소유욕과 훗날 황자를 낳아 태후 자리를 꿰어 차겠다는 야심을 보여줘 처음의 호의적인 반응과 달리 시청자들 평가는 점점 집안 망치는 X년으로 흘러가는 듯. 아들과 딸을 잃고 상심한 무라트 4세에게 쉴레이만, 셀림 황자를 낳아 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쾨셈 술탄의 명령을 받은 케만케쉬 카라 무스타파 파샤에게 취침 도중 암살 당한다. 형제인 카슴과 이브라힘의 목숨과 신변을 위협하고 쾨셈을 핍박하는 무라트 4세에 대한 쾨셈 술탄의 복수로서 무라트 4세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암살해 버린 것. 쾨셈 술탄은 바예지트 황자의 모후인 귈바하르 술탄에게 파리아 암살 혐의를 뒤집어 씌운다. 시즌 2의 히로인 치고는 상당히 허무하게 하차.



2.2.3. 게브헤르한 술탄[편집]


파일:Gevherhan.jpg
게브헤르한 술탄 | Gevherhan Sultan
아슬르 탄도안(Aslı Tandoğan) 분

쾨셈 술탄의 딸. 무라트 4세의 누나다. 시즌 2 첫화인 31화에서 남편인 대재상 토팔 레제프 파샤가 역모를 꾸미다가 무라트 4세의 철퇴에 맞아 죽어버리는 바람에 슬픔에 빠진다. 실라흐타르 무스타파 파샤가 마굿간에서 말발굽에 치일 뻔한 게브헤르한의 아들을 구해준 일을 계기로 실라흐타르에게 묘한 감정을 품게 된다.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며 실라흐타르에 대한 사랑이 깊어져 가지만 도중 동생 아티케 역시 실라흐타르에게 마음을 품고 있음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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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46화에서 아이셰 술탄의 최후와 더불어 역사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실라흐타르와의 삼각관계에서 소외된 게브헤르한이 실라흐타르와 아티케의 결혼식에서 자살해 버린 것. 문제는 실제 역사보다 훨씬 일찍 죽은 것은 물론 실제로는 자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즌 1의 초창기 아흐메트 1세가 13살 소년이 아닌 청년으로 처음 등장한 거나 오스만 2세의 모후인 마흐피루즈 하티제 술탄이 실제 역사보다 일찍 죽은 건 각색 수준이라서 그래도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역사 왜곡의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실제 역사에서 이 이후로 눈에 띌 만한 행적을 보이지 않았으니 드라마에서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을 예정이었다는 것 정도랄까.



2.2.4. 아티케 술탄[편집]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아티케 술탄 | Atike Sultan
에제 체쉬미오울루(Ece Çeşmioğlu) 분

쾨셈 술탄의 막내 딸. 파리아에게 호감을 가지고 곧 친해진다. 실라흐타르 무스타파 파샤를 마음에 두고 있으며 그 감정을 언니 게브헤르한에게 고백한다. 이후 자매의 삼각 관계는 심각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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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쟁취했지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사랑의 결말이 별로 좋지 않았고 사랑하던 실라흐타르와 친구 파리아가 어머니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자 어머니와 사이가 멀어져 버린다. 이후 이브라힘을 무라트 4세로부터 지키는데 힘을 쓴다.
사랑하던 연인과 친구는 물론 나중에는 남매인 이브라힘까지 어머니의 의도대로 살해당한 후 모후와의 관계는 끝장난다.



2.2.5. 실라흐타르 무스타파 파샤[편집]


[[http://www.goldposter.com/152925/|실라흐타르 무스타파 파샤]] | Silahtar Mustafa Paşa
자네르 진도룩(Caner Cindoruk) 분

무라트 4세의 경호를 맡고 있는 보좌관이자 무라트 4세의 벗. 실라흐타르(Silahtar)는 황제의 기병 근위대인 카프쿨루 시파히(Kapikulu Sipahi) 부대 가운데 하나로, 그 부대의 최고 지휘관인 실라타르 아아(Silahtar Aga)는 황제의 무술 스승 겸 보좌관[30]을 겸했다. 초반부터 여자 셋(게브헤르한 술탄, 아티케 술탄, 에스테르 하툰)과 엮이고 있다. 결국 게브헤르한, 아티케 자매와 삼각 관계로 흘러간다.
동로마 제국의 태후이자 여제였던 이리니가 자신의 아들인 콘스탄티노스 6세를 폐위하고 눈을 뽑은 일화를 무라트 4세에게 들려주는데 이게 모후를 향한 무라트 4세의 의심과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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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자신의 다른 아들들을 위협하는 무라트 4세에 앙갚음 하려던 쾨셈 술탄의 명을 받은 케만케쉬에게 갈라타 탑에서 둔기로 암살 당한다. 베들렌 파리아처럼 좀 허무한 최후.

실존 인물을 적당히 각색한것으로 추정. 실제 역사의 실라흐타르가 케만케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건 맞지만 실라흐타르가 살해당한건 무라트 4세 때가 아닌 이브라힘 시기.


2.2.6. 케만케쉬 카라 무스타파 파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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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만케쉬 카라 무스타파 파샤 | Kemankeş Kara Mustafa Paşa
이스마일 데미르지(İsmail Demirci) 분

알바니아 출신 관료. 쾨셈 술탄의 측근 중 한명. 실제 역사에서는 무라드 4세 치세 말부터 이브라힘 치세 전반기까지 제국의 대재상을 지냈던 인물이다. 무라트 4세의 측근인 실라흐타르와 대척점에 있는 쾨셈의 남자. 쾨셈을 보필하는 환관 하즈 아아는 케만케쉬와 쾨셈의 관계을 보면서 쾨셈 이전에 모셨던 한단 술탄과 데르비쉬 무스타파 파샤의 부적절하고 위험한 관계를 다시 떠올리며 케만케쉬를 너무 가까이 두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쾨셈은 이를 질책으로 일축한다. 케만케쉬 역시 그 어떤 언급도 없지만 쾨셈을 거의 흠모하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그녀를 따른다. 나중에 이는 실제 역사에서 케만케쉬의 좋지 않은 최후로 현실이 되어야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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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즉위 후 몇년간 대재상으로 권세를 누리고 있었으나 간신 진지 호자의 음모와 투르한 술탄의 공작에 빠져 이브라힘에게 역사대로 처형당한다. 그런데 사형 직전 델리 휘세인 파샤가 케만케쉬를 빼돌려 다른 사람이 케만케쉬 대신 처형당하고 케만케쉬는 살았다![1] 그 길로 은둔한 케만케쉬는 쾨셈 술탄의 이브라힘 1세 폐위에 가담하게 되고 죽은줄로만 알았던 케만케쉬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브라힘과 진지 호자는 기겁한다.
결국 쾨셈을 연모하는건 사실이었다. 마지막 화에서 메흐메트 4세를 폐위하려던 쾨셈의 역모에 행동대장으로 가담했다가 분전 중 목숨을 잃는다. 죽을때 한손에는 쾨셈이 정원에서 땄던 장미꽃을 쥐고 있었다.

실제 역사에서는 쾨셈 술탄의 측근이 아니라 차라리 정적(政敵)에 더 가까운 인물이었다. 그는 무라드 4세 치세 말기인 1638년부터 이브라힘 치세 전반기인 1644년까지 재상을 지낸 인물로서, 황제 이브라힘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로 활약했다. 스스로가 정신병에 걸려 있음을 자각한 황제 이브라힘은 무스타파 파샤에게 정치를 도맡게 했고, 이브라힘 자신은 되도록 자주 시찰을 다니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부분은 무스타파에게 시정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무스타파 파샤의 지위를 시기하는 다른 관료들, 무스타파가 살아 있는 한 자신의 지위가 위협받게 된다고 판단한 쾨셈 술탄에 의해 처형되고[31], 재상 자리는 술탄자데 메메드 파샤가 이어받았다[32].


2.2.7. 아이셰 술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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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셰 술탄 | Ayşe Sultan
레일라 페라이(Leyla feray) 분

무라트 4세의 사실상 정실 배우자. 슬하에 아들까지 두고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황궁에 등장한 파리아 때문에 무라트 4세의 총애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무라트의 관심을 빼앗아간 파리아를 증오 한다.
눈엣 가시같은 파리아가 무라트와의 사랑 때문에 본국으로의 귀환 대신 아예 하렘에 들어와 사는것을 선택하자 귈바하르 술탄과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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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파리아의 아이까지 죽이는 악행을 끝에 무라트 4세에게 버림받은건 물론이고 그녀의 악행들로 인해 책망받게 된다. 결국 46화(시즌 2 16화)에서 자신은 평생 무라트 4세를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라트는 자신을 배신하고 상처만 줬다며 무라트 4세를 원망하는 편지를 남기고 아들 아흐메트 황자, 딸 한자데 황녀[1]와 함께 음독 자살해 버리는데... 실제 역사속의 아이셰 술탄보다 수십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제작진의 역사 왜곡이다. 아흐메트 황자를 포함한 무라트 4세의 아들들이 어린 나이로 죽은건 맞지만 꽤나 오래 살았던 한자데까지 죽여버린 건 덤. 그냥 별거하고 아마시아로 가버리는 이야기로 끝내도 되는데 굳이 죽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2]



2.2.8. 바예지트 황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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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지트 황자 | Şehzade Bayezid
● 시즌 1 유년기: 베르크 파미르(Berk Pamir) 분
● 시즌 2 성년기: 이이트 우찬(Yiğit Uçan) 분


무라트 4세의 이복 동생. 귈바하르 술탄의 아들.[33] 어린 시절 무라트 4세 및 이복 형제들과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넘나든 턱에 형제간 우애가 있지만 그 자신의 미묘한 정치적 위치와 모후 귈바하르 술탄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점점 기묘하게 흘러간다. 자신을 황위에 올리려는 모후 귈바하르와 시난 파샤와 가까워 지며 그의 역모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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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썸을 타던 여인 칼리카를 무라트 4세의 명령으로 직접 처형하게 되면서 이복형을 원망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결국 사파비 왕조 원정 동행길(시즌 2 19화 : 49화)에서 자신을 따르는 예니체리들과 함께 무라트 4세 암살 시도를 하지만 이미 무라트 4세는 이복 동생의 움직임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1] 암살이 성공한 것으로 착각하고 어린 시절 형제의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어있던 바예지트 앞에 죽은줄 알았던 무라트 4세가 떡하니 나타나고 그 후 무라트 4세는 바예지트를 옆에 세워 놓은 후 바예지트가 보고 있는 가운데에서 암살 역모에 가담한 예니체리들을 체포해 손수 처형해 버린다.(시즌 2 20화 : 50화) 이스탄불 황궁으로 돌아간 뒤 바예지트를 처형하라는 무라트 4세의 편지를 받은 쾨셈 술탄의 명령으로 농아 처형자들에게 목이 졸려 처형 당한다.

처형당하기 전 바예지트는 쾨셈 술탄에게 친어머니 귈바하르는 살려줄것을 부탁하고 쾨셈은 귈바하르를 살려주겠다고 약속한다. 비록 친아들은 아니지만 기른 정이 있고 자신의 친아들들과 동고동락하던 황자를 처형하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있나. 쾨셈은 바예지트가 죽어가는걸 차마 바라 보지 못하고 뒤돌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데 창 밖에서는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에서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축제가 벌어지고 있어 불꽃놀이 폭죽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대조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2.2.9. 카슴 황자[편집]


카슴 황자 | Şehzade Kasım
도아츠 이을드즈(Doğaç Yıldız) 분

무라트 4세의 동생이자 이브라힘 황자의 형. 초반부에 하렘의 여인(=황제의 여인)을 건드리는 사고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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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지트 황자의 역모 시도와 처형 후 불안에 휩싸인 무라트 4세의 명령으로 동생 이브라힘과 함께 감금당한다. 그러다 무라트 4세가 병석에 누워 있는 동안 예니체리의 동요를 막아야 한다는 명분을 내건 쾨셈 술탄의 주장에 따라 모후, 동생과 함께 예니체리 병영을 방문하는데 이때 입고 있는 옷이 영락없는 황제의 의상. 거기에 쾨셈이 준 부황 아흐메트 1세의 반지까지 끼고 있다.[1] 예니체리들이 모인 자리에서 쾨셈은 황제가 병석에 누워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차도가 없으니 황제가 죽으면 카슴이 옥좌를 물려받게되니 카슴에게 충성하라고 말하고 예니체리들이 그에 동의하며 "쾨셈 술탄 만세! 카슴 황제 폐하 만세"를 외칠때 병석에서 일어난 무라트 4세가 씩씩거리며 예니체리들이 모인곳으로 들어온다. 졸지에 반역에 가담한 모양새가 된 카슴 이브라힘 형제들은 다시 감금되고 궁지에 몰린 쾨셈이 직접 무라트 4세를 폐위하려던 역모가 실패로 돌아가버린 후 무라트 4세가 보낸 농아 암살자들에게 처형당한다.



2.2.10. 시난 파샤[편집]


시난 파샤 | Sinan Paşa
엔긴 벤리(Engin Venli) 분

이브라힘 즉위 전까지의 시즌 2 메익 악역. 역모를 꾸미던 대재상 토팔 레제프 파샤가 무라트 4세에게 죽은 뒤 뒤를 이어 이스탄불 뒷세계에 암약해온 가톨릭 세력과 연계해 음모를 꾸민다. 재상 자리에 있고 디반 회의(Divan : 오스만 제국의 최고국정회의)에도 참여하는 자라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인물. 물론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기 때문에 무라트 4세와 파리아는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 오히려 가톨릭 암살자들에게 쫓기던 파리아 공주를 시난 파샤가 구해준 걸로 알고 있다. 무라트 4세와 황실 가족들간의 갈등을 이용해 반간계를 획책하려 한다. 반역을 위해 유럽의 가톨릭 세력은 물론이고 사파비 페르시아까지 연결되어 있는 등 안닿아 있는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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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 함께 가담해 있는 귈바하르와의 로맨스(...)에 빠지는 등 악역에 안어울리는 훈훈한 장면들을 보여 준다. 사실 역모를 꾸민 이유도 그 로맨스 때문. 귈바하르에게 역모가 끝나면 함께 저 멀리 가서 결혼해 함께 살자고 하지를 않나, 귈바하르가 죽은 후 크게 상심해 단검 하나로 책상에서 문서 보고 있는 무라트 4세를 암살하려는 모습 등등이 나온다. 귈바하르의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무라트 4세에게 쾨셈의 폐위 시도를 밀고해 쾨셈의 무라트 4세 폐위와 감금 시도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다.
결국 쾨셈 술탄에게 꼬리가 밟혀 그의 정체가 발각되어 처형 직전까지 갔으나 시난 파샤를 자기 사람이라고 여긴 무라트 4세에 의해 풀려난다. 귈바하르의 복수를 위해 무라트 4세를 이용, 쾨셈 술탄을 죽이고 제국의 황통을 끊으려 했으나 이브라힘 황자가 끝까지 살아 남아 황위에 오르게 되고 그 직후 케만케쉬 무스타파 파샤의 화살을 맞고 죽는다.[1]



2.2.11. 귈바하르 술탄[편집]


귈바하르 술탄 | Gülbahar Sultan
시벨 타쉬치오울루(Sibel Taşçioğlu) 분

바예지트 황자의 모후. 아흐메트 1세의 3번째 후궁. 자신의 아들 바예지트를 황위에 올리려는 야심으로 시난 파샤와 손을 잡고 있으며 쾨셈 술탄과 대립 한다. 목욕하러 하맘(터키식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쾨셈 술탄이 그대로 문을 걸어 잠그고 가두어 놓는 바람에 증살(蒸殺) 당할뻔 했다. 쾨셈은 귈바하르에게 너는 언제나 내 손안에 있으니 딴 생각 품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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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최고위직 이슬람 법학자인 셰이휼 이슬람까지 엮여 들어간 반역 음모도 실패, 감옥에 잡혀가 죽은줄 알았으나 위기때마다 시난 파샤등의 도움으로 생존력을 보이며 회생한다. 죽은 척 위장해 모두를 속여 넘기고 외부에 은신해 있었으나 아들 바예지트 황자가 처형된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 황궁 근위병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쾨셈 술탄에게 자신을 죽이고 그 대신 아들을 살려달라고 울부짖으며 황궁으로 달려오지만 바예지트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었다.
바예지트가 죽기 전 쾨셈 술탄과 한 약속대로 쾨셈은 귈바하르를 죽이지는 않았으나 쾨셈 술탄이 무라트 4세에게 앙갚음 하기 위해 베들렌 파리아와 실라흐타르를 암살한 후 쾨셈은 귈바하르에게 자신의 암살 혐의를 뒤집어 씌우기로 마음 먹는다. 그래서 무라트 4세가 루멜리 히사르 성채에 감금해 놓은 귈바하르를 납치해 입막음용으로 죽이려 하나 그 과정에서 나타난 시난 파샤에게 구출된다. 그 직후 쾨셈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라트 4세와 파리아의 아들인 쉴레이만, 셀림 황자를 납치한 후 두 황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가로 쾨셈의 나머지 아들인 카슴과 이브라힘을 죽일 것을 무라트 4세에게 요구한다. 카슴, 이브라힘 형제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두눈으로 확인한 귈바하르가 무라트 4세를 쉴레이만, 셀림 황자가 유폐된 곳으로 데려와 풀어주지만 사실 카슴, 이브라힘 형제는 죽은게 아니라 약을 먹고 기절해 있었던 것이었고 유괴 행위에 열받은 무라트 4세가 직접 귈바하르의 목을 졸라 죽여 버린다.
그러나 그 사이 손을 써뒀는지 황궁에 돌아온 셀림, 쉴레이만 형제는 급사해버리고 무라트 4세는 딸 카야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을 잃게 된다.



2.2.12. 델리 휘세인 파샤[편집]


델리 휘세인 파샤 | Deli Hüseyin Paşa
차으리 셴소이(Çağrı Şensoy) 분

무라트 4세의 측근. 무력으로는 무라트 4세 못지 않은 인간 흉기 괴력의 소유자. 무라트 4세만 활시위를 걸수 있었고 그 외에는 아무도 활시위를 걸수 없었던 사파비 페르시아 사신의 대궁의 활시위를 걸며 무라트 4세의 신임을 얻는다. 매부리코가 인상적이다. 무라트 4세의 충실한 신하로 황제를 보필해 왔지만 자신이 죽기 직전 이브라힘 황자를 제거하라는 무라트 4세의 마지막 명령을 받고 그 명령을 수행하러 갔다가 황통이 끊어지면 안된다고 애원하는 아티케 술탄을 마주하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실존 인물로 무라드 4세 사후에도 이집트 대총독이나 루멜리아 대총독 등을 역임하며, 베네치아와의 전쟁에서 군을 지휘하며 활약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휘세인의 명망을 우려한 재상 쾨프륄뤼 메메드 파샤의 명령으로 처형.[34]


2.2.13. 에울리야 첼레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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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울리야 첼레비 | Evliya Çelebi
네지프 메밀리(Necip Memili) 분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유명한 여행가이자 기행문 작가인 에울리야 첼레비이다. 1632년 당시 20대 초반이었음을 감안하면 굉장한 노안인 듯. 아래의 헤자르펜 아흐메트 첼레비와 콤비를 이룬다.


2.2.14. 헤자르펜 아흐메트 첼레비[편집]


헤자르펜 아흐메트 첼레비 | Hezârfen Ahmed Çelebi
우샨 차크르(Ushan Çakır) 분

무라트 4세 시대에 실존했던 괴짜 과학자. 하제르판 아흐메트 첼레비(Hazerfan Ahmed Çelebi)고도 불리며, 에울리야 첼레비의 글에 잠시 등장하는 인물이다. 비행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했던 글라이더에서 영감을 받아 1632년 이스탄불의 갈라타 탑에서 자신이 만든 글라이더를 타고 보스포루스 해협을 날아서 건너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시즌 2 오프닝에 갈라타 탑과 글라이더 그림이 나오는 이유. 갈라타 탑 안에 아지트 겸 연구실을 차려 놓고 사는 듯. 에울리야 첼레비와 더불어 무라트 4세의 심복이다. 결국 황실 가족들과 이스탄불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보스포루스 해헙 횡단 비행에 성공한다.
실제 역사에서 헤자르펜 아흐메트는 끝이 좋지 않았는데 헤자르펜을 질투한 이슬람 성직자들이 헤자르펜 아흐메트의 실험들이 알라의 창조에 도전한다고 거품을 물고 비난을 하는 바람에 알제리로 유배 당해 그곳에서 31살의 나이로 죽었다.
현재 이스탄불에 위치한 공항 세 곳 가운데 하나에 이 사람의 이름인 헤자르펜이 붙어서 헤자르펜 공항으로 불린다. 현대 터키에서 굉장히 띄워주는 인물로 터키 항공의 광고에서도 언급되고, 터키 공군F-35 1호기 출고식에서 이 사람의 비행을 형상화한 세레모니를 하기도 했다.


2.2.15. 마담 마르그리트[편집]


마담 마르그리트 / 멜렉 칼파 | Madam Marguerite / Melek Kalfa
부르주 귈 카즈벡(Burcu Gül Kazbek) 분

베들렌 파리아의 프랑스인 시녀. 파리아와 함께 오스만 제국으로 망명한 부하들 중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파리아에게는 단순한 시녀가 아닌 어린 시절부터 거의 가족처럼 동고동락하는 사이. 파리아가 트란실바니아로의 귀환 대신 무라트 4세와의 사랑을 선택하자 마가렛도 파리아의 어머니 카탈린의 허락을 받고 이스탄불로 와 파리아를 계속 보필한다. 초반부에 입고 있던 유럽식 드레스도 하렘에 정착한 뒤부터 오스만식 의복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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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 멜렉 칼파(Melek Kalfa)가 되어 아티케 술탄의 시녀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는 투르한 술탄에게 쾨셈의 메흐메트 4세 독살 음모를 말해주는데 실제 역사에서 쾨셈의 정변 계획을 투르한에게 고해 바쳤던 시녀 멜레키 하툰이 이 사람인듯 하다.



2.2.16. 랄레자르 칼파[편집]


랄레자르 칼파 | Lalezar Kalfa

시즌 2 1화부터 수십년간 쾨셈 술탄을 보필해오던 궁녀. 쾨셈의 메흐메트 4세 독살 음모가 실패한 후 쾨셈에 의해 보스포루스 해협에 수장당한 듯. 순진한 아이(메흐메트 4세)가 희생당하는 걸 그대로 보고 있 수 없었다고 말하며 끌려 나간다. 20년 이상 쾨셈을 보필한 측근이 한순간에 아웃되는 장면.


2.2.17. 아바자 메흐메트 파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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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자 메흐메트 파샤 | Abaza Mehmed Paşa
이스마일 필리즈(Ismail Filiz) 분

압하지야 출신 오스만 제국 고관. 보스니아 등지를 다스리는 베일레르베이(총독). 오스만 2세가 예니체리들에게 시해당했을 무렵 군사를 일으켰다가 훗날 사면 받은 바 있다. 헝가리 국왕을 자처하며 파리아 일행을 핍박하던 이스트반을 적절하게 처리한다.
역사에서는 무라트 4세가 사파비 페르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을 무렵 타타르족등을 이용해 폴란드에게 전쟁을 걸었다가 역관광 당한 뒤 패전을 가리려고 무라트 4세에게 선물을 헌상했으나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뒤 폴란드와의 화친을 위해 무라트 4세에 의해 처벌 받았다. 이후 뇌물을 먹었다는 죄목으로 처형 당한다.
초반부에 특이하고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캅카스식 외투등을 즐겨 입던 패셔니스타였다는 듯.


2.2.18. 코르넬리우스[편집]


코르넬리우스 | Cornelius

무라트 4세를 제거할 음모를 꾸미고 있는 로마 교황의 수하. 이스탄불 지하에 음모를 꾸미는 아지트를 마련해 둔 듯. 시난 파샤등을 이용해 황실과 조정의 일들을 보고 들으며 마수를 뻗쳐온다.[35]


2.2.19. 에스테르 하툰[편집]


에스테르 하툰 | Ester Hatun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알마 테르지치(Alma Terzic) 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인]

쾨셈 술탄을 경제적으로 후원하고 쾨셈 술탄의 재산을 관리하는 여성 부호. 쾨셈 술탄은 에스테르를 곁에 두며 그녀를 중히 여긴다. 이건 거꾸로 말하자면 모후의 국정 참여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무라트 4세에게는 주요 공격 대상이라는 의미.
옷차림이 하렘의 다른 여성들과 확연하게 구분 가능한 차이점이 보이는데 파리아 공주의 시녀인 마담 마가렛과 마찬가지로 유럽식 의복을 착용하고 있는것. 에스테르 역 배우도 동유럽 보스니아 출신이라서 확연히 눈에 띈다.
그녀의 이름과 르네상스 시대풍 옷차림으로 봐서 유대인으로 추정 된다. 오스만 제국 태후들은 주로 보석상을 하는 유럽계 유대인 여성 부호들을 통해 하렘 외부와 경제적 거래를 했고[36] 금전적 지원을 받았는데 그 예시로 휘렘 술탄과 눌바누 술탄의 경제적 지원자겸 수행원이었던 에스테르 한달리, 사피예 술탄의 상업 거래인이었던 에스페란자 말치 등이 있다.
시난 파샤와 내통하는 귈바하르 술탄의 밀회 장면을 목격해 귈바하르의 음모를 확인하나 본인은 납치된다.


2.2.20. 네프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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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이 | Nef'i
세르칸 케스킨(Serkan Keskin) 분

무라트 4세 시기에 이름을 떨친 시인. 무라트 4세의 총애를 받으며 활동한다. 작 중 오스만 터키어로 시를 읊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하고 그때마다 현대 터키어 자막이 추가 된다.
시즌 2 22화(=52화)에서 무라트 4세의 통치와 고관들을 시로 풍자했다가 고관 바이람 파샤에 의해 궁전 한복판에서 목이 졸려 살해당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고위 관료들을 허구헌 날 모욕하는 것이 너무 심하다' 라는 이유로 처형되었으며 이를 앞장서서 주청했던 바이람 파샤는 재상이 군사 원정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그의 역할을 잠시 동안 대신하는 일종의 대리인인 카이마캄(Kaymakam)이라는 직위에 있었다.


2.2.21. 유수프 파샤[편집]


에미르귀네오울루 유수프 파샤 | Emirgüneoğlu Yusuf Paşa
에세르 카라빌(Eser Karabil) 분

무라트 4세의 사파비 페르시아 원정 당시 오늘날의 예레반을 지키고 있던 사파비 페르시아의 장수. 보통 줄여서 에미르귀네(Emirgüne)라고 부른다. 오스만군의 예레반 공격에 맞서 예레반을 지켰으나 포격은 계속되고 식수가 끊기는 등 상황은 페르시아군에게 별로 좋지 않게 돌아갔고 의 지원은 기약이 없었다. 결국 시즌 2 20화(50화)에서 무라트 4세에게 항복을 하는 조건으로 무라트 4세에게 일기토를 요구한다. 역시나 인간 흉기인 무라트 4세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하인 압바스가 무라트 4세에게 단검을 던지자 이를 부끄러워 하며 압바스를 베어 버리고 무라트 4세에게 진심으로 항복한다[37]. 항복한 뒤 유수프라는 이름을 받은 후 무라트 4세의 새로운 측근이 된다. 쾨셈은 그를 페르시아놈이라고 일컫으며 그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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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변절자라고 손가락질 받지만 무라트 4세에대한 충성심은 우직해 보인다. 덕분에 쾨셈의 무라트 4세 축출 시도는 유수프 파샤에게 막혀 여러차례 물을 먹게 된다. 문제는 무라트 4세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황통을 단절시키려는 무라트 4세의 명령을 너무 충실히 수행한다는 것. 그러나 무라트 4세가 내린 이브라힘 황자 제거 임무 완수는 결국 실패.


음악과 시에 관심이 많아 무라트 4세를 기쁘게 해 제위 기간 동안 총애를 받았으나 무라트 4세가 죽고 이브라힘이 황위에 오르자 처형당하는 인물. 이스탄불에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에미르간(Emirgan) 공원이 있다.


2.3. 이브라힘, 메흐메트 4세 제위기 주연들[편집]


시즌2의 막간인 57화부터 59화 까지는 이브라힘의 치세, 60화는 메흐메트 4세의 치세다.


2.3.1. 이브라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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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 I. İbrahim
● 황자 시기: 르드반 아이바르스 뒤제이(Rıdvan Aybars Düzey) 분
● 제위기: 투가이 메르잔(Tugay Mercan) 분


무라트 4세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오르는 이브라힘. 무라트 4세의 친동생이자, 아메드 1세와 쾨셈 술탄의 아들이다. 이복형 바예지트가 처형당하는 막으려다 케만케시와 카슴 황자의 제지로 졸지에 이복형이 자신의 눈 앞에서 목이 졸려 죽는 걸 보고 거의 실성해버린다. 이복형이 목 졸려 죽는걸 보고 오열하다가 정신이 훼까닥 나가 미친듯이 웃고 그 후 자기 묘자리를 만들겠답시고 스스로 삽으로 땅을 파는 모습을 보면 이브라힘이 받은 충격과 자신도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감에 사로잡힌 이브라힘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바예지트 황자가 죽은 다음 회에서는 황위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무라트 4세의 명령으로 카슴황자와 함께 감금 당하게된다. 그 후에도 손목을 그어 자해하고 자신이 암살당하는 악몽을 꾸는 등 정신이 피폐해져 간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어느 날 뜰에서 눈을 맞으며 즐거워하다가 방안에서 형 카슴이 무라트 4세의 명령으로 살해당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된다.
그 후로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다가 실제로 죽음 직전까지 가는 것도 여러 차례. 무라트 4세는 죽어가면서 이브라힘까지 죽이라는 어명을 내렸으나 누이 아티케 술탄의 기지로 기적적으로 목숨을 보전하고 오스만 제국의 18대 황제 이브라힘으로 황위에 오른다. 어찌나 죽음의 공포에 시달렸는지 무라트 4세가 승하했다는 소식을 들어도 그게 자신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라고 생각해 숨어 있던 방 밖으로 나가길 거부할 정도. 무라트 4세의 시신과 시신의 코에 거울을 대고 김이 서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서야 형의 죽음을 믿게 됐을 정도. 황제가 된 뒤에는 지금까지 나왔던 황제들 보다 더 많은 여인들을 거느리고 있으며[38]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무스타파의 뒤를 이어 오스만 역사상 두 번째로 정신이 쇠약한 상태로 즉위한 황제로, 쾨셈 술탄에 의해 옹립되었다. 드라마에서는 즉위 직후 4년이 지난 1644년으로 곧장 넘어가 묘사되지는 않지만, 재상 케만케시 무스타파 파샤의 보필을 받고 나름대로 국정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무스타파 파샤가 죽은 이후부터 간신과 하렘 세력이 득세. 점차 폭정을 자행하게 되고, 결국 폭군이 제위에 있어서는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어머니(!) 쾨셈의 주도로 폐위. 시해당한다.


2.3.2. 투르한 술탄[편집]


파일:투르한 술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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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한 하티제 술탄 | Turhan Hatice Sultan
한데 도안데미르(Hande Doğandemir) 분

이브라힘의 배우자. 우크라이나 출신. 메흐메트 4세의 모후. 쾨셈과 투르한은 사이 좋은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처럼 보이는데 그도 그럴게 쾨셈이 직접 거느리고 키우던 여인이기 때문. 쾨셈의 총애를 받고 이브라힘의 배우자들 중 가장 으뜸가는 위치에 있다.
이브라힘이 에디르네에서 데려온 여인(텔리 휘마샤 술탄)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며 텔리 비 앞에서 이브라힘의 명령으로 굴욕을 당한다. 마냥 좋아보이던 쾨셈 술탄 사이와의 관계도 투르한이 뒷공작을 벌이며 대립 관계로 변하며 아들 메흐메트가 황위에 오르자 쾨셈과의 분쟁은 더욱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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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한을 끝장내야 겠다고 생각한 쾨셈은 메흐메트 4세의 음료에 독을 타 독살하려 했지만 상황을 파악한 멜레크 하툰(마담 마르그리트)가 투르한에게 달려가 역모를 고해 바쳐 실패한다. 이후 투르한은 자신을 끌어내리려던 쾨셈을 역이용, 최종적으로 투르한이 쾨셈에게 승리하게 된다. 쾨셈이 사피예 술탄에게서 건내 받은 휘렘 술탄의 에메랄드 반지도 투르한의 손에 들어간다.
실존 인물로, 쾨셈이 이브라힘의 후궁으로 들인 여자인 것은 맞고 쾨셈이 메메드 4세를 옹립한 것도 자신이 들인 여자인 만큼 조종하기 쉬우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르한 하티제는 황제의 모후로서 제국을 사실상 운영할 수 있는 자리를 순순히 내어줄 생각이 전혀 없어서 쾨셈과 정권 다툼을 벌이게 되고, 쾨셈은 그렇다면 메메드를 폐위하고 자신에게 순종적인 여자의 소생을 다음 황제로 옹립하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보다 투르한 하티제가 한 발 먼저 수를 써서, 쾨셈을 살해했다. 투르한은 그 직후 그 이전 쟁쟁했던 태후들도 받지 못했던 섭정(Naib-i-Sultanat) 직위를 받지만 정치적으로 꽤 볼 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쾨셈과 달리 투르한 하티제는 정치에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협력자가 필요했고, 이에 이미 퇴직했지만 청렴하고 유능한 관료로 이름이 높았던 쾨프륄뤼 메흐메트 파샤를 불러들여 재상으로 임명하게 된다. 투르한은 정치에서 빠진 후 건축 사업에 열중했다.



2.3.3. 텔리 휘마샤 술탄[편집]


텔리 휘마샤 술탄 | Telli Hümaşah Sultan
뮈게 보즈(Müge Boz) 분

이브라힘이 에디르네에서 데려온 여성. 한눈에 홀딱 반해 이스탄불로 데려 왔다. 흑담비 모피를 아주 좋아하는 듯. 실제로 이브라힘은 텔리 휘마샤에게 이집트의 보물로 가득차고 흑담비 모피로 도배된 궁전의 방을 선물로 줬으며 갈수록 흑담비 모피에 집착했다고 한다.


2.3.4. 진지 호자[편집]


진지 호자 | Cinci Hoca
알리 뒤셴칼카르(Ali Düşenkalkar) 분

이브라힘의 두통을 치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브라힘을 낫게 할 수 있다며 접근했으나[39] 재위 초의 이브라힘이 그나마 선정을 베풀 수 있도록 보좌했던 재상 케만케시 무스타파 파샤를 모함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으며, 아나톨리아 지방의 대법관(Kazasker) 자리를 지내며 막대한 부를 긁어모았다. 하지만 이브라힘의 뒤를 이어 메흐메트 4세가 즉위하면서 다마스쿠스로 유배당했다가 유배지로 가는 길에 죽임을 당하는데, 본래 오스만 제국의 황제들은 즉위할 때마다 예니체리 군단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메메드 4세는 보너스로 줄 자금을 마련할 수 없었고, 그 와중에 눈에 띄었던 것이 진지 호자의 재산이었던 것.


2.3.5. 메흐메트 4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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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메트 4세|메흐메트 4세]] | IV. Mehmed

오스만 제국의 19대 황제로, 1648년부터 1687년까지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재위했다. 이브라힘이 에디르네에 갔다가 왠 여인(텔리 휘마샤 술탄)을 이스탄불로 데려온 자리에서 이브라힘이 에디르네에 간 사이 쾨셈이 자리페 하툰과 오스만 황자를 이브라힘이 감금시켜 놨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브라힘과 투르한은 크게 싸우는데 투르한이 자신의 아들 메흐메트는 적법한 황자이지만 오스만은 황자가 아니라는 소리를 내뱉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화가 난 이브라힘이 메흐메트를 땅바닥에 던져 머리를 크게 다친다.
그렇다고 무스타파 1세처럼 정신이 나가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일 없이 어린 나이로 황위에 오르지만 할머니에 의해 독살당하고 폐위당할 위기에 처한다.
정치적인 움직임은 전혀 없어 쾨프륄뤼 가문이 황제 대신 제국을 운영했으며[40], 메메드는 에디르네에 머물며 허구헌 날 사냥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이 때문에 '사냥꾼(avcı)'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2.3.6. 자리페 하툰[편집]


자리페 하툰 | Zarife Hatun
기젬 칼라(Gizem Kala) 분

이브라힘이 황자 시절 감금당해 있었을때 쾨셈이 보내 이브라힘을 보필했던 여인. 이브라힘을 잘 보필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직 황위에 오르지도 못한 이브라힘의 아이를 임신해 버렸다. 오스만 제국 황실에서는 황자가 아이를 가지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었는데 이 금기를 어긴 것. 쾨셈에게 임신 사실이 발각 되어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유폐된 채 생활을 하게 된다. 조금만 더 기다려 이브라힘이 황제가 된 후 임신했다면 황제의 배우자가 됐을탠데 그 꿈이 실현되기 직전 허사가 되어 버린 것.
세월이 지나 1644년이 되어 자리페와 그 사이에 태어난 오스만 황자는 이브라힘의 명령으로 궁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고 자리페는 하렘으로 귀환해 술탄이 될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그 꼴을 두고볼 수 없었던 투르한 술탄의 모략과 쾨셈 술탄의 명령으로 배를 타고 이집트로 추방.[41] 그러나 배를 타고 이집트로 가는 도중 베네치아 공화국과 연계된 해적들에게 납치 당한다. 크레타를 둘러싸고 이브라힘 때 시작된 베네치아와의 20년 전쟁의 도발점이 될 듯.[42]


2.3.7. 쉬베카르 술탄[편집]


쉬베카르 하툰 | Şivekar Hatun
귀메츠 알파이 아슬란(Gümeç Alpay Aslan) 분

이브라힘의 아르메니아 출신 후궁.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금발의 뚱뚱한 여성.


2.3.8. 쾨프륄리 메흐메트 파샤[편집]


쾨프륄뤼 메흐메트 파샤| Köprülü Mehmed Pasha
엠레 바셰르(Emre Başer) 분

메흐메트 4세 시대의 재상으로, 오스만판 최씨무신정권이라 할 만한 쾨프륄뤼 시대의 막을 연 인물이다. 원래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는 것이 특징. 투르한 술탄의 오른판이다. 오랫동안 관료 생활을 하다가 고령을 이유로 퇴직해 있었지만 1656년에 대략 여든의 나이로 재상에 임명되는데 그때 메흐메트 4세는 '황제는 관료 임명권을 재상에게 넘길 것', '황제는 재상이 승인한 것만 승인할 것', '황제는 혹여 재상에 관해 불미스러운 소문을 듣더라도 곧이듣지 말 것' 등 이전까지 그 어느 재상도 누려본 적이 없는 막대한 권한을 요구했고, 메흐메트 4세의 모후인 투르한 하티제 술탄은 이를 승인했다. 오스만 역사에서는 이로써 휘렘 술탄 이래로 쾨셈 술탄, 그리고 투르한 하티제 술탄에 이르기까지 황제의 모후나 후궁이 사실상 정권을 장악했던 '여자 술탄 시대(Kadınlar Saltanatı)' 가 끝나고, 쾨프륄뤼 가문이 독점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쾨프륄뤼 시대(Köprülüler Devri)' 가 도래하게 된다. 요컨대 한 마디로 줄이자면 위대한 세기 시리즈의 막을 내리게 되는 사람.


2.3.9. 살리하 딜라슙 술탄[편집]


살리하 딜라슙 술탄 | Saliha Dilâşub Sultan
에제 귀젤(Ece Güzel) 분

이브라힘의 세르비아 출신 후궁. 훗날 쉴레이만 2세로 즉위하는 쉴레이만 황자의 모후. 메흐메트 4세의 폐위 후 딜라슙의 아들인 쉴레이만을 황위에 올리려는 쾨셈이 딜라슙 모자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기다리게 하지만 역모가 실패해 모자의 앞날에 고생길이 열렸다. 실제로 딜라슙은 이 사건 이후 30년 넘게 별궁에서 지내야만 했다.


2.3.10. 쉴레이만 아아[편집]


쉴레이만 아아 | Süleyman Ağa

투르한 하티제 술탄의 최측근 환관. 마지막 화에서 쾨셈 술탄을 죽이는데 일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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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켄데르는 알렉산더의 터키식 이름이다.[그리스인] [터키인] A B [2] 시즌2 장년기에서 노년기 모습파일:퀘셈 술탄 장년기~노년기.jpg[?] 유년기지만 성인 배우가 배역을 맡아 설정과 외관의 괴리가 심하다.[3] 아흐메트 1세 제위전 까지 오스만 제국의 관습이 황위 계승전에서 패배한 다른 황자들을 모조리 처형하는 것이었기 때문.[4] 자기 가슴위로 커다란 나무가 자라나는 꿈.[5] 메흐메트 3세의 붕어를 알리러 온 환관을 자신을 죽이러 오는걸로 의심할 정도.[6] 다만 이렇게 되뇌인 것 치고는, 즉위하자마자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을 총지휘할 지휘관을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황제 노릇을 제대로 한 편이다. 명군이라거나 성군이라고 말하기는 부족하지만, 셀림 2세를 시작으로 무라트 3세, 메흐메트 3세에 이르기까지의 암군 3대, 그리고 아흐메트의 뒤를 이어 즉위한 정신병자 황제 무스타파 1세 등과 비교하면 이만한 황제가 등극한 것만도 당시의 오스만 제국으로서는 행운이었다.[7] 아흐메트가 어렸을때 이복형 마흐무드와 검술 대련을 하던 곳.[8] 하렘의 여자들이 아나스타시아를 골려주려고 아나스타시아와 동침할 황제가 늙고 뚱뚱한 변태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아나스타시아는 이걸 그대로 믿어 버린 상황. 참고로 이때의 '황제' 라 함은 메흐메트 3세를 가리키는데, 주정뱅이로 유명했던 할아버지를 닮아서 허구헌 날 먹고 마신 탓에 사망했을 당시 38세에 불과했다. 즉 '뚱뚱한 변태' 인 것은 맞지만, '늙고' 는 과장인 셈.[9] 터키의 원로 여배우로 터키판 나가수인 "당신이 능력자입니다" (Yetenek Sizsiniz Türkiye)의 진행자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부계가 쿠르드라서 그런지 쿠르드계 인기가수인 이브라힘 타틀르세스와 젊은 시절부터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다.[10] 위대한 세기 본편 막판에 무라트의 여인으로 등장. 반세기 가량 시대 차이가 나는 두 시리즈 모두 등장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11] 사실 알바니아 출신인데 전작에서 조카 무라트 황자에게 사피예를 '선물'한 미흐리마흐 술탄이 누르바누 술탄을 견제하기 위해 누르바누의 고향인 베네치아 출신으로 속인 것이다. 실제로도 그동안 오랬동안 이탈리아인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연구 결과,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알바니아계라고 한다.[12] 가장 유능한 황자가 황위를 계승하고 나머지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 나머지 황자들을 죽이지 않으면 제국 내부에 권력 다툼등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보충을 하자면, 몽골 제국이나 티무르 제국 등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장남에게 재산을 몰아주지 않고 여러 아들들에게 재산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유목민이 세운 나라인 경우 으레 분열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의 창건자 오스만 1세의 아들로 2대째 군주가 된 오르한 역시 동생인 알라딘에게 나라를 함께 다스리자. 즉 나누어 갖자고 제안했지만, 알라딘은 그러지 않아도 아나톨리아 반도의 작은 점에 불과한 나라를 둘로 쪼갤 수는 없는 일이며 아버지는 형님만 후계자로 천명했지 함께 다스리라 하시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르한의 제안을 거절했다(여담으로, 동생의 말에 감복한 오르한은 재상직을 창설하고 그를 초대 재상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유목민인 튀르크인이 세운 오스만 제국만은 형제가 나라를 나누지 않는다는 전례가 생겨났으며, 이후 바예지트 1세앙카라 전투에서 사로잡혀 옥사한 이후 아들 4형제 사이에 내전이 벌어져 결국 나라가 재통합되면서 절대로 분열해서는 안된다는 지침은 다시금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분열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장남이 대를 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마련되지는 않았고 첫째이든 막내이든 가장 유능한 황자가 뒤를 잇게 되었는데, 이는 황제의 권위가 불안정해지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현재 황제의 형제로서 반란을 일으켜 새 황제로 즉위한다면 그것이 곧 유능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 따라서 이러한 반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형제들을 살해하는 관행이 3대째 군주인 무라트 1세 때부터 생겨났으며, 메흐메트 2세는 아예 그것을 법제화했다.[13] 실제 역사에서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사피예 술탄은 여러 통의 편지를 주고받고 선물을 교환하면서 우호관계를 유지했다. 작중에서도 엘리자베스 1세가 죽자 사피예 술탄이 하렘에 3일간의 애도 기간을 두었다는 언급이나 엘리자베스 1세 이야기를 꺼내며 며느리 한단을 갈구는 장면이 나온다. 잉글랜드로서는 합스부르크 왕가 스페인을 견제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오스만으로서는 스페인과 합스부르크 황가 신성로마제국 모두 쉴레이만 대제 이래로의 적이었기에 잉글랜드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다만 오스만 제국은 1590년에 이미 국가 파산을 선언할 정도로 경제가 안 좋았던데다 레판토 해전 이후 해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있었고 신성로마제국과 15년 전쟁(1591~1606)을 벌이면서 '잉글랜드나 신성로마제국이나 다 같은 이교도고, 똑같이 못 믿을 놈 아닌가요?' 라는 주장을 하는 관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기에, 잉글랜드와의 동맹이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14] 실제 역사에서는 아흐메트가 즉위 한달만에 사피예 술탄을 제쳐버렸지만, 한단 술탄의 말도 안 들었다. 어떻게 보면 셀림 2세부터 메흐메트 3세까지 막장 황제 3대 이후에 등장한 개념찬 황제라고 할 수 있었지만, 그 '개념' 으로 무언가 한 일도 딱히 없기 때문에 평범한 축에 속한다.[15] 실제 역사에서는 아흐메트가 어머니의 조언을 대부분 무시하는 편이었다고. 즉 극중에서도 한단 술탄의 권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무스타파는 무사히 살아남아 다음 황제가 된다.[16] 드라마 설정상으로는 체르케스계로 설정됐다.[17] 형제가 황제로 즉위하자마자 살해당하던 선대 황자들 입장에서는 '꿈도 못꿀 생활'이 맞긴 한데 무스타파의 삶 자체도 편한것과 거리가 먼게 어릴때부터 주변의 암투에 휘말려 목숨이 경각에 처하는게 여러번이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다.[18] 이스켄데르는 알렉산더의 터키식 이름이다.[19] 알레비파와 같은 계열의 신비주의 종파로 아무래도 기독교에서 개종한 이들이 많은 예니체리인 만큼 양측 모두가 적절히 짬뽕된 하즈벡타쉬파 교리가 널리 퍼져있었다. 입대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양파를 까고 초르바를 준비하는 일로, 이 의식을 통해 예니체리 분대는 한솥밥을 같이 먹는 운명공동체로서 함께 죽고, 함께 산다는 공동체 의식을 배운다.[20] 이건 절대로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었는데, 오스만 제국의 황통이 단절됐을 경우 크림 칸국의 이 오스만 제국의 황위를 계승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크림 칸국은 오스만의 신하국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신하국들과는 달리 군사 지원을 하는 대가로 연공도 지불하지 않고 독자적인 외교권과 화폐 발행권을 갖는 등 독립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했다. 다만 마음대로 외교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는 해도 오스만의 적국과 비밀 외교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당연히 문제가 되었고, 오스만의 황제는 새로 즉위한 칸을 인정할 것인지 다른 왕족을 앉힐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 즉 칸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21] 자세히 보면 병에 면역이 있는 아나스타시아의 손바닥에서 얻은 피를 천에 묻혀서 아흐메트의 팔에 낸 상처에 붙인다. 일종의 항체 생성에 대한 게 아닌가 싶다.[22] 사실 한단은 아나스타시아를 보고 호기심이 들어 그녀를 방으로 불렀지만, 한단의 면전에서 "당신이 아흐메트의 어머니인가요?" 같은 질문을 하는 등 버릇없이 굴자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년을 우리 아들이랑 짝지운다고? 예의범절을 철저히 교육시키고 나서 보세."라고 바로 내보낸다. 그 후로도 일방적으로 마흐피루즈 편을 드는등 아나스타시아와 대립각을 세우는 중.[23] 화상이 생기기 전에는 선황의 총애를 받던 여인이었다.[24] 터키어로 '천국'을 의미.[영국인] [스포일러2] 쾨셈의 여동생이다.[25] 참고삼아 덧붙이면 바그다드는 본래 페르시아의 사파비 제국 영토였다가 쉴레이만 1세가 정복한 이래 줄곧 오스만령이었는데, 1624년에 사파비 황제 아바스 1세가 정복에 성공했다. 그리고 무라트 4세가 (오스만 입장에서)탈환에 성공하고, 실제 역사에서도 '바그다드의 정복자' 라는 별명을 얻었다.[26] 실제 역사에서 1년전인 1631년에 예니체리가 또 반란을 일으켰다.[27] 무슬림은 금주가 원칙이고 실제 역사속에서도 무라트 4세는 금주령을 내렸다.[28] 헝가리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한국처럼 '성'이 먼저 오고 '이름'이 나중에 온다.(베들렌 : 성, 파리아 : 이름) 따라서 헝가리식 이름은 베들렌 파리아가 맞다. 반대로 터키는 이름이 먼저 나오고 성이 뒤에 나오기 때문에 작중에서 파리아 베들렌으로 부른다.[29] 헝가리 2000 포린트 지폐의 앞면에 이 사람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30] 황제가 친정에 나설 경우엔 그의 무기와 갑옷을 준비하는 일을 책임졌고, 황제와 재상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주시하는 일도 맡았다.[31] 무라드 4세 치세 초기에도 그랬지만 이브라힘 치세에도 쾨셈이 정치에 관여할 수 있었던 명분은 '황제 폐하의 모후로서 혼자서는 통치가 어려우신 폐하를 도와 드리겠다' 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케만케시 무스타파 파샤 혼자서도 통치를 원활하게 해낸다면 쾨셈이 들어갈 여지가 없게 되는 것.[32] 전임자가 열심히 정치에 참여한 끝에 무슨 꼴을 당했는지를 두 눈으로 보았던 메메드 파샤는 보신(?)을 위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되도록 꺼렸는데, 이러한 그의 태도와 관련하여 황제 이브라힘과 주고받았다고 전해지는 대화가 일품이다. 어느 날 이브라힘이 메메드 파샤에게 '자네는 왜 짐의 말에 한 번도 반대를 하지 않는가?' 라고 물었더니 메메드 파샤가 말하기를, '저희 신민들 모두 폐하의 말씀을 이해할 수는 없사오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마다 깊으신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은 아옵니다.' 알긴 뭘 알아[33] 확실하지는 않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마흐피루즈 하티제 술탄의 아들로 추정중.[34] 덧붙이면 쾨프륄뤼 메메드 파샤는 쾨셈 술탄의 사후에 시작되는 오스만판 최씨무신정권이라 할 만한 '쾨프륄뤼 시대' 의 시조 격인 인물이다. 다만 자기 밥그릇 지키기가 최대의 관심사였던 최충헌과는 달리 메메드 파샤는 그래도 재상 노릇을 제대로 했다.[35] 실제 역사에서는 메메드 2세쉴레이만 1세 내지는 무라드 1세 급이라면 모를까 유럽과 이렇다 할 만한 군사 분쟁이 없었던 무라드 4세를 제거하려 한다는 것은 무리가 많은 설정이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인] [36] 이런 일을 하던 여성들을 Kira(혹은 Kyra)라고 한다.[37] 실제 역사에서는 이런 결투가 없었던 것은 물론, 저항하지 않고 항복했기 때문에 공방전 자체가 벌어지지 않았다.[38] 이 부분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브라힘의 실책 가운데 하나가 총애하는 후궁들에게 토지를 하사하고 각종 금은보화를 하사하고 하며 그러잖아도 베네치아와의 전쟁 등으로 삐걱대는 나라 살림을 더욱 막장으로 몰아넣은 것이기 때문.[39] 이 점은 러시아 제국 말기의 수도사 라스푸틴과 유사하다.[40] 이 시기에 오스만 제국은 선제 이브라힘 때 시작된 베네치아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신성로마제국, 폴란드, 러시아 등과 돌아가며 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1683년에 2차 빈 공방전에서 오스만이 대패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 나라들은 손에 손을 잡고 오스만을 두들겨 패러 나섰고, 메메드의 다음다음 황제인 무스타파 2세 때에야 끝난 이 전쟁은 오스만 역사상 초유의 굴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불리하게 끝났다.[41] 사실 임신이 발각됐을때도 하즈 아아가 쥐도 새도 모르게 자리페를 죽여버릴 수 있다고 쾨셈에게 말하나 쾨셈이 살려두라고 해서 살 수 있었다. 이번에도 죽이지 않고 이집트로 추방하는 선에서 끝내려 했으니 나름대로 운은 좋은 셈.[42] 실제 이 전쟁의 원인에는 몰타 기사단의 해적질 문제가 있으며 예루살렘에 다녀오던 오스만 제국 하렘 여인들이 탄 배가 해적에게 납치된 일도 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