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 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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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 토킹 (2022)
Women Talking

파일:말하는 여인들.jpg}}}
장르
감독 | 각본
출연
제작
디디 가드너, 제러미 클라이너[1], 프란시스 맥도맨드}}}
촬영
Luc Montpellier}}}
편집
Christopher Donaldson, Roslyn Kalloo}}}
음악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오라이언 픽처스, 플랜B, Hear/Say Productions}}}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MGM/UA}}}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12월 23일[2]}}}
상영 시간
1시간 44분}}}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
상영 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6. 수상 및 후보
7. 여담



1. 개요[편집]


2022년 개봉한 미국 영화.

2009년 볼리비아의 한 메노파[3] 마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2. 예고편[편집]




공식 예고편



2차 예고편

3. 등장인물[편집]


프리슨 (Friesen) 가문
  • 루니 마라 - 오나 役[4]
  • 클레어 포이 - 살롬 役[5]
  • 주디스 아이비 - 아가타 役[6]
  • 리브 맥닐 - 니트제 役[7]
  • 에밀리 미첼 - 미엡 役[8]
  • 내서니얼 맥팔랜드 - 애런 役[9]

라이머 (Reimer) 가문
  • 제시 버클리 - 마리케 役[10]
  • 미셸 맥클라우드 - 메알 役[11]
  • 실라 맥카시 - 그레타 役[12]
  • 케이트 헤일릿 - 오트제 役[13]
  • 로클런 레이 밀러 - 줄리우스 役[14]

잰즈 가문
  • 프란시스 맥도맨드 - 스카페이스 役[15]
  • 키라 굴로옌 - 애나 役[16]
  • 셰일라 브라운 - 헬레나 役[17]

기타
  • 벤 위쇼 - 어거스트 엡 役[18]
  • 어거스트 윈터 - 멜빈(舊 네티) 役[19]
  • 일라이 함 - 클라아스 役[20]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2010년 캐나다의 한 메노파 마을에서 시작한다.

13세 소년 애런이 농장 울타리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걷고 있다. 애런이 무사히 울타리 양쪽 끝을 왕복하고 내려오자 그를 둘러싸고 지켜보던 친구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이를 지켜보던 교사 어거스트는 아이들 쪽으로 다가오는 한 무리의 성인 남성들을 발견한다.

오트제의 나레이션으로 그간 있었던 일이 설명된다. 수 년간 일부 여성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몸에서 피와 멍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귀신이나 악마가 한 짓이라거나, 여성들이 꿈을 꿨다거나, 그들이 죄를 지어 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여성들이 관심을 받으려고, 혹은 간음을 하곤 이를 숨기려고 거짓말을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오트제와 니트제가 여성들의 숙소에 침입하는 남성 1명을 발견하며 진실이 밝혀졌다. 일군의 남성들이 밤마다 여성들에게 약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성범죄를 저질러온 것. 잡힌 한 명은 공범들의 이름을 모두 불었으나, 마을의 리더인 장로들은 당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그러나 격분한 살롬이 낫을 들고 달려가 가해자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남성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을 불러 그들을 유치장에 보낸다.

나머지 남성들은 보석금을 마련해 강간범들을 데려오러 경찰서로 떠나고, 여성들에게 자신들이 돌아올 때까지 시간을 줄 테니 그 안에 가해자들을 용서하라고 지시한다. 그러지 않으면 마을에서 쫓겨나고, 나중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다.

마을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제외한 남성들이 모두 사라지자 여성들은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놓인 선택지를 세 가지로 정리한다. '현상 유지 (Do Nothing)', '투쟁 (Stay and fight)', '탈출 (Leave)'. 여성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한다. 그 결과 '투쟁'과 '탈출'이 동점을 기록하고, '현상 유지'는 소수만이 선택한다.

스카페이스: "남성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네."

살롬: "전 용서할 수 없어요. 절대 못해요."


여성들은 프리슨 가문의 아가타·오나·살롬·니트제, 라이머 가문의 그레타·마리케·메알·오트제, 잰즈 가문의 스카페이스·애나·헬레나 등 11명에게 결정권을 위임한다. 여기에 학교 때문에 마을에 남았던 어거스트가 서기로 참여해 총 12명이 마을 여성들의 운명을 건 회의를 하기 위해 한 헛간에 모인다.[21] 독실한 신자인 이들은 상호 존중의 의미로 서로에게 세족식을 해주는 것으로 식순을 시작한다.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스카페이스는 이미 폐기된 '현상 유지'를 재차 주장한다. 그는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고 죽어서 천국에 가려면 무조건 지시에 따라 가해자들을 용서해야 한다고 열변한다. 손녀인 헬레나는 여성들이 글도 모르고 지도도 볼 줄 몰라 마을을 떠난 뒤 대책이 걱정이라고 말한다.

아가타, 오나, 살롬 모녀는 죽은 후 천국에 가는 게 인생의 유일한 가치가 될 수 없고, 어른 된 도리로 아이들을 보호하지 않을 순 없다고 말한다. 결국 스카페이스는 화를 내며 애나와 헬레나를 데리고 헛간을 나가버린다. 애나와 헬레나는 주저하지만 스카페이스를 거역하지 못한다.

그레타: "말들은 회의를 통해 할 일을 결정하지 않아. 그냥 도망치지."

아가타: "우리는 동물이 아니잖나."

그레타: "동물처럼 사냥당했으니 동물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지."


그레타는 자신이 키우는 두 말 루스와 셰릴은 마차를 끌고 가다가도 앞에 개가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방향을 튼다며 사람도 위험 요소가 있으면 피하는 게 당연한지 모른다고 설명한다. 아가타는 피하는 게 아니라 맞서 싸울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살롬은 도망치느니 범인들을 죽이고 천벌을 받겠노라 외친다. 메알도 떠나지 말고 투쟁하고 싶다고 밝힌다. 마리케는 용서만이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하지만, 오나는 강요된 용서를 용서하고 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오나는 투쟁과 탈출, 두 방안의 장단점을 정리하고 어거스트에게 이를 받아적게 해 후대에 기록으로 남기자고 건의한다. 여성들이 하나 둘 장단점을 이야기하자 어거스트는 한 사람씩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마리케는 학생 취급하지 말라고 화내고, 어거스트는 사과한다.

메알은 투쟁을 선택하면 탈출 후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니트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레타는 니트제에게 남성들도 함께 가면 된다고 답하고, 이에 여성들은 일부라도 남성들을 데리고 가면 탈출의 의미가 없다는 의견과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면 괜찮다는 의견으로 갈린다. 그레타는 투쟁이 실패로 돌아가면 오히려 전보다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때 오나는 투쟁의 장단점을 논하기 앞서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 건지 정리하자고 제안한다. 그는 없애고자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성이 글을 배우고 마을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하며, 학교에 세계 지도를 비치할 것을 제시한다. 마리케는 꿈 같은 소리라고 비판하지만, 오나는 여성들이 목소리와 안전을 박탈당해 꿈 밖에 가진 것이 없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살롬: "그들은 우리가 귀신이나 사탄에게 일을 당했다고 오랫동안 속여왔지만,

이제는 남성들이 우리를 공격했다는 걸 알아.

우리가 상상한 게 아니라, 정말 일어났다고.

소 마취제로 의식을 잃게 해서 성폭행했고,

그래서 우리는 멍들고, 병에 감염되고, 임신했고, 충격받았고, 정신을 놨고, 죽었어.

누가 유죄이든 간에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만 해."


마리케는 유치장에 있는 이들이 진범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한다. 오트제와 니트제는 자신들이 직접 범인을 잡았으므로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마리케는 그 한 명이 나머지 공범들의 이름을 거짓으로 진술했을 수 있고, 그렇다면 누명을 벗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살롬은 자신들은 그들에게 벌을 내릴지 결정하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누명 여부를 알아낼 필요가 없으며, 아이들을 지킬 방안을 고민해야 할 뿐이라고 반발한다.

오나는 직접 범행하지 않았어도 알고도 방관했다면 죄가 없다고 볼 수 없으며, 애당초 그간 범죄 행각이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남성들이 조성해놓은 환경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마리케는 가해자들이 환경 때문에 일을 저질렀다는 논리대로라면 그들도 환경의 피해자라는 말이 되지 않느냐고 묻고, 오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살롬은 진정한 악은 장로들의 권력 추구라고 말한다. 권력은 필연적으로 억압할 대상이 있어야 하고, 그게 바로 여성들이었다는 것. 아가타는 자연스럽게 다른 남성들도 장로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첨언한다.

오나는 여성들이 아니라 남성들에게 떠나라고 요구하는 것은 어떠냐고 묻는다. 아가타는 마을의 여성들은 살면서 한 번도 남성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은 아이를 낳을 때 허리를 잡아달라고도 말하지 않았다고 술회한다. 그러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요구가 떠나라는 말이 된다고 상상하니 웃음이 난다고 말하고, 여성들은 모두 폭소한다. 가끔 사람들은 울고 싶은 만큼 강하게 웃는다는 오트제의 나레이션과 함께 여성들이 얼굴을 한껏 구겨가며 웃어댄다.

어거스트: "내 생각은 중요하지 않잖아요."

오나: "평생 동안 단 한 번도 네 생각이 중요했던 적이 없었다면 어떨 것 같아?"


아가타는 아직도 모든 말을 받아적고 있는 어거스트를 보곤 또 웃으며 "우리가 정신병자처럼 보이겠다"고 말한다. 어거스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차피 자신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지 않으냐고 답한다. 오나는 그럼 평생 동안 본인이 가진 생각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며 살면 어떤 기분이겠냐고 묻는다.

살롬은 3살짜리 딸 미엡에게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며 회의가 저녁 먹을 시간까지 끝나겠냐고 묻는다. 그레타는 어떻게 항생제를 구했느냐고 묻고, 아가타는 살롬이 미엡을 업고 1.5일 거리에 있는 이동식 보건소까지 다녀왔다고 알려준다. 아가타와 그레타는 함께 시편 145편 8절을 읊조린다. 눈시울이 붉어진 여성들은 함께 찬송가를 부르며 서로를 위로한다. 이때 그레타는 틀니가 입에 맞지 않아 불편을 느끼고 입에서 빼서 탁자에 두드린다.

여성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해산한다. 메알은 트라우마 때문에 피우기 시작한 담배를 꺼내든다. 오트제는 메알에게 다가가 "네티(現 멜빈)는 앞으로 계속 남자일 거냐"고 묻는다. 메알은 원래부터 스스로 여자가 아니라고 느꼈던 것 같다고 답해준다.

멜빈은 닷새 전 아침 강간으로 임신했던 태아의 유산을 겪었다. 그는 남성들이 모여 있는 한 창고 앞으로 갔다. 그는 안에 있는 남동생에게 "네 아이였는지 네 친구 중 한 명의 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기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네 아이 같다"며 "희한하게도 나는 그 아이를 사랑했던 것 같다. 나는 다시는 이 아이에 대해서도, 그 무엇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로 멜빈은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어린이들과 있을 때만 말을 하는데, 어린이들이 그를 멜빈이라고 불러주기 때문이다.

오트제는 헛간 뒷편에서 어거스트는 마주쳐 대화를 나눈다. 대졸자인 어거스트가 제2차 세계 대전, 각력 발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오트제는 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도 많다며 "저는 대학에 못 갈 거라는 사실에 슬퍼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라고 말한다.

오트제는 어거스트에게 왜 마을에서 쫓겨났고, 어떻게 복귀를 허락받았는지 묻는다. 어거스트는 자신의 어머니가 마을의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해 추방당했고, 자신은 고등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어 다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한다. 오트제는 오나를 좋아해서 돌아온 것을 다 안다며 왜 오나가 어서 어거스트와 결혼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혼자서 8명의 자식들에게 밥을 먹이던 마리케는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든다. 한 차량이 마을을 돌면서 확성기로 "인구 조사를 해야 하니 집 밖으로 나오라"고 공지한다. 여성들은 이를 무시한다.

식사 시간이 끝나고 회의가 재개된다. 오트제를 제외한 모든 이가 헛간에 모여 있던 그때, 오트제가 나타나 "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다"며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다. 사람들이 깜짝 놀라 내려다보니 오트제는 짚더미 속에 누워 깔깔대고 있다. 오트제의 장난에 일부 여성들은 따라 웃고, 나머지는 나무란다. 웃음소리가 잦아들자 오트제는 인구 조사원에게 중대한 소식을 들었다고 알린다. 경찰서로 간 마을 남자들이 보석금이 부족해서 강간범들을 깨내지 못했고, 클라스가 늙은 가축들을 내다팔아 모자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로 오고 있다는 것이다.

마리케는 폭력적인 남편 클라스가 온다는 사실에 두려워하고, 그레타는 루스와 셰릴을 빼앗길까봐 걱정한다. 여성들은 시간이 없다며 다시 장단점 정리에 돌입한다.

그레타는 마을을 떠나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마리케는 그렇게 단언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오트제는 바깥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추가적인 의견은 나오지 않는다. 어거스트가 단점으로 넘어가자고 제안하자, 마리케는 "모든 결정은 여성들이 내릴 테니 당신은 잘 듣고 받아적기나 하라"고 쏘아붙인다. 그레타는 마리케에게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훈계하고, 어거스트는 자신이 경솔했다며 사과한다.

서로의 머리카락을 엮으면서 놀던 니트제와 오트제는 지도가 없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때 미엡이 통증을 호소하고, 살롬은 미엡을 안고 흐느낀다. 오나는 살롬의 어깨에 손을 얹고, 그레타는 떠나는 선택지에 단점은 없다고 선언한다. 여성들은 경건하게 Children of the Heavenly Father라는 찬송가를 부른다.

마리케는 떠나면 아들들을 볼 수 없다고 말한다. 니트제와 자신의 형제들을 다시는 볼 수 없는 거냐고 묻고, 오트제는 누가 그들을 돌보는 거냐고 묻는다.

오나는 물을 마시러 헛간 뒷편으로 가다가 구토한다. 따라오던 어거스트는 급히 물을 길어 오나에게 마시게 한다. 어거스트는 오나에게 유감을 표하고, 오나는 언젠가 "sorry"라는 말을 정말 해야 할 사람에게 그 말을 듣고 싶다고 답한다. 오나는 사랑이, 사랑의 부재가, 사랑의 끝이, 사랑의 욕구가 왜 이리 많은 폭력을 낳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어거스트는 오나에게 그와 그의 아이를 책임져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오나는 결혼한 자신은 자신이 아닐 것이라며 거절한다.

헛간에 돌아오자 그레타는 남성들을 데리고 가는 문제를 의논하려 한다고 알려준다. 마리케는 따라오고 싶은 이는 받아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레타는 우선 여성들끼리 새로운 곳에 정착해서 자리를 잡고 나중에 남성들을 받아줄 것을 건의한다. 오나는 만약 모든 남성이 따라오면 똑같은 마을을 다른 곳에 다시 짓는 꼴이 된다고 말한다. 아가타와 그레타는 남성들은 여성 없이 살 수 없으니 분명 모두 따라올 것이라고 첨언한다.

어거스트는 여성들이 떠난다면 지역 지도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오나는 지도에 나오는 영역을 벗어나면 지도를 만들어가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때 메알이 발작 증세를 일으키고, 가까스로 회복한다. 메알은 "그들은 우리가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었다"며 "그것이 가장 끔찍했다"고 털어놓는다.

오나는 클라스가 돌아오면 탈출에 필요한 말을 비롯한 가축을 빼앗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살롬이 투쟁에서 탈출로 뜻을 바꾸는 거냐고 묻자 오나는 긍정한다. 마리케는 마을을 떠난 죄를 누구에게 용서받겠느냐고 묻고, 살롬은 아이들을 지키려 한 선택을 왜 용서받아야 하나고 고함친다. 그러면서 다시 누군가가 자신의 갓난배기 딸을 범하려 든다면 결단코 죽이겠다고 덧붙인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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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 및 후보[편집]



7. 여담[편집]


  • 2018년 출간된 미리엄 테이브스의 동명의 소설 위민 토킹(Women Talking)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포스터에 있는 Toews라는 이름을 보고 어떻게 읽는건가 할 수도 있는데 캐나다의 하키 선수 조나단 테이브즈(Jonathan Toews)처럼 테이브즈, 테이브스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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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사람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 플랜B의 공동대표로 월드워Z, 노예 12년, 빅쇼트, 문라이트, 옥자 미나리 등을 제작했다.[2]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했다. 와이드 릴리스 는 2023년 1월 27일. 참고로 당초 12월 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아바타: 물의 길과 대결을 피하기 위해 미뤘다.[3] 기독교의 한 종파. 이 교단의 신자들은 시골 지역에서 자기들만의 마을을 형성, 전기와 연료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 전통적인 생활 양식을 유지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4] 40세. 살롬의 언니. 성폭행 피해자 중 하나로 강간범의 아이를 임신했다.[5] 35세. 오나의 여동생. 본인뿐 아니라 3살짜리 딸 미엡도 성폭행을 당해 울분에 차 있다.[6] 70세. 오나와 살롬의 모친이자 니트제, 애런, 미엡의 할머니.[7] 15세. 오나, 살롬의 조카이자 아가타의 손녀. 니트제의 어머니는 딸이 성폭행을 당한 것을 알고 충격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친구인 오트제와 함께 강간범들을 발견했다.[8] 3세. 살롬의 딸. 성폭행 후유증을 앓고 있다.[9] 13세. 살롬의 아들. 마을을 떠나기 싫어 반항한다.[10] 33세.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성. 아이들을 걱정해 마을을 떠나는 것에 반대한다. [11] 29세. 마리케의 여동생이자 그레타의 차녀. 성폭행 후유증으로 종종 발작을 일으킨다.[12] 60세. 마리케와 메알의 모친. 딸에게 남편을 용서하라고 말해왔다.[13] 16세. 마리케의 딸이자 그레타의 손녀.[14] 7세. 마리케의 아들.[15] 50세. 마을을 떠나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교단의 가르침을 맹신하는 노파.[16] 30세. 스카페이스의 딸.[17] 16세. 스카페이스의 손녀이자 애나의 딸. 시각장애인이다.[18] 오나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마을 내 유일한 학교의 교사. 한때 마을의 정체를 깨달은 부모님을 따라 속세로 떠났으나 최근 오나를 향한 연심을 잊지 못해 돌아왔다.[19] 25세. 성폭행을 당한 이후 자신의 성별 정체성이 남성임을 커밍아웃했다.[20] 마리케의 알코올 중독자 남편.[21] 여성들에게 교육을 허락하지 않는 마을 방침 상 여성들은 글을 읽을 줄 몰라 서기 업무를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