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카와 하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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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여고생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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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요츠야 미코와 같은 반(3반)이자 절친인 여고생으로 독보적인 글래머[1]에 4차원 성격[2]에 팔랑귀이다. 자칫 어둡고 무서운 방향으로만 작품이 진행되지 않도록 분위기를 가볍게 환기시켜주는 개그 캐릭터. 공부는 꽤 잘하는 편이다.[3]

하나는 귀신도 벌레도 엄청 무서워하면서, 미코와 대조되게 영감이 전혀 없어 귀신을 못 보지만, 어린 시절부터 생명의 오라가 매우 차고 넘쳤기 때문에 모닥불에 날아드는 불나방마냥 잡귀들이 알아서 날아와 타 죽는다.[4]

어쨌든 본인은 귀신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큰 피해 없이 잡귀 청소까지 되니까 좋겠다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귀신이 데미지를 줄 수는 없지만 귀신들을 태울 때, 하나 자신의 기력도 소모되어 가끔 쓰러지기도 하고 자주 공복 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새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엄청난 대식가이다. 그리고 잡귀도 몸체가 작거나 영력이 약한 종류만 태우고 거대하거나 큰 귀신들은 불태우기는 고사하고 접근조차 못 막는 것 같다. 3화에서 멀쩡하게 하나의 몸에 들러붙어서 기생하는 잡귀도 있었으니 하나의 능력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듯.[5]

하나의 오라는 강력한 영능력자인 갓마더나 신도 롬 입장에서도 놀라운 수준이다. 하나에게 들러붙은 바비큐 귀신을 어떻게 해보기 위해 미코가 하나와 함께 찾아갔던 삼호곡 신사(三狐谷神社) 역시 원래는 결계 때문에 보통 인간은 들어갈 수 없지만, 하나의 오라 때문에 결계가 깨져져 미코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보통의 관광지인 마냥 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요리를 할 때마다 기묘한 센스를 발휘하는데, 매우 괴상하게 생긴 물건을 만들고선 만족스러워한다. 옆에서 같이 요리를 하던 귀신이 비교해보더니 패배를 인정했는지 조용히 떠나는 게 인상적(...)

가족으로는 어머니(성우는 이시이 미사)가 있다.

미코하고 초등학생때부터 같이다닌 둘도 없는 소꿉친구이지만 이때문에 이치죠 미치루의 증오를 사고 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미치루가 위협하는 상황까지 갔었지만, 오히려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미코를 위해서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미코의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나서도 자신이 슬퍼하는게 염려되어 괜찮다고 했던 모습에 응해주기 위해 그녀 역시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 그런데 미치루의 이야기에 미치루라면 미코를 잘 보듬어 줄 것이라고 믿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의 마음을 여는 계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