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마법천자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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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부
2.1. 1권 ~ 10권
2.2. 12권 ~ 16권
2.3. 과거
2.4. 이후 행적
2.5. 2부
3. 애니
4. DS



1. 개요[편집]


마법천자문의 조연인 이랑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


2. 1부[편집]



2.1. 1권 ~ 10권[편집]


파일:F632_1.jpg
첫 등장은 3권으로, 여의필을 훔쳐 간 손오공을 검거하러 온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처음에는 웃는 낯으로 손오공에게 얌전히 따라올 것을 권고했으나, 이를 이랑이 만만한 상대라고 착각한(...) 손오공이 빠져나가려 하자 내 그럴줄 알았다며 바로 본색을 드러내 손오공을 공격하며 천계 대장군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손오공을 핀치로 몰아 강제체포하려던 모양이지만, 급하게 달려온 보리도사가 "내가 알아서 보낼 테니, 지금은 물러가 달라" 며 부탁하자 잠시 노려보긴 했지만, 다시 웃는 얼굴로 옥황상제님은 자비로운 분은 아니란 경고를 하고 순순히 물러나 주었다.

이후 6권 후반부에 간만에 등장. 경계하는 손오공에게 이번에는 체포 건으로 온게 아니라며 달랜 후, 자신에 추근덕거리는 옥동자를 3권에서 손오공을 제압했을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혼내주고서[1] 손오공에게 3천년 전 대마왕을 봉인하려다 오히려 악마화 되어 행방불명 된 천계의 왕자와 마법천자패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덤으로 7권에서 악마병으로 앓고 있던 삼장을 병문갔으며[2], 동자에게 약 약(藥) 마법을 알려주어 삼장의 간호에 도움을 줬다.

그러다가 8권에서 쌀도사와 보리도사가 마법천자패에 대해 알아보려고 금서를 열려다가 염라대왕에게 걸려 특권을 박탈당하고 옥황상제에게 그간 마법천자문 조각 회수 작업에 소홀했던 탓에 단단히 찍혀 근신처분을 받게 되면서, 옥황상제의 명으로 그들 대신 마법천자문 조각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다시 얼굴을 비추게 된다. 마법천자문 조각의 기운에 홀렸던 사냥꾼의 의식을 다시 되돌려 주고 강한 마음을 가지라며 명언을 날리는데, 혼세마왕이 멋진 연설이라며 박수를 치며 나타나(...) 천자문 조각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3] 물론 이랑이 여기에 순순히 응할 리 없었고, 생글생글 웃으며 혼세마왕을 약올려 그의 수하인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의 심기를 긁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혼세마왕이 수하들을 진정시키는 틈을 타 잽싸게 공격을 가해 그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를 찢는데, 이는 단연 1부뿐만 아니라 마법천자문 전체를 뒤흔들 엄청난 떡밥이 되고 만다.

이유인 즉슨 혼세마왕의 뺨에 가로로 길게 그인 상처가 있었던 것. 그냥 상처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이 상처가 3천 년 전에 대마왕과 홀로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던 왕자의 얼굴에 났던 것과 똑같다는 사실이었다.[4] 이에 이랑은 크게 놀라며 동요하고, 이 때문에 혼세마왕의 리스트블레이드로 인해 봉마단검이 부러지고 하필이면 뒤에 있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혼세마왕에게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방패 간(干) 마법을 사용하여 겨우 살아남는다. 이후 그에게 정체를 묻지만 혼세마왕은 천자문 조각만 빼앗고 사라질 뿐이었다.[5] 그러나 혼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10권 막판에서 마음의 흔들림이 있는 걸 보면, 이랑의 말에 반응이 결코 적지 않다.

이후 샤오에게 즉시 혼세마왕=천세태자설을 알렸다. 샤오 역시 동요하긴 했지만 당시 해결할 일이 많았기에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던 모양이지만, 이랑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바로 조사에 착수했던 모양이다.[6] 물론 100% 조사만 하지는 못했고, 대장군이라는 본업과 샤오가 시키는 부업들을[7] 하면서 조사까지 쓰리잡을 뛰어야 했다(...). 샤오에게 이리저리 시달리는 이랑을 보면 안쓰러워질 지경. 의도치 않은 잠옷 공개까지 손오공과 옥동자가 혀를 찰 정도로 부려먹혔다.


2.2. 12권 ~ 16권[편집]


하지만 이랬던 이랑은 그러다가 12권부터 뜻하지 않게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는 사건을 겪게 되며, 이전까지는 단순히 아동용 만화였던 마법천자문 1부의 스토리가 탄탄하게 잡혀가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사건은 여태껏 지상계에서 마법천자패에 대해 조사하던 샤오가 옥황상제의 호출로 하늘나라에 돌아왔다가 오히려 옥황상제에 의해 자택에 연금되는 처지가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때 이랑은 샤오로부터 호출을 받고 샤오의 자택으로 향하지만, 상제의 명으로 아무도 공주에게 접근하게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문지기 장수들과 실랑이를 벌여야 했다. 다행히 공주를 보필하던 8쌍둥이 선녀들과 샤오의 협박 덕에 문지기들을 물리고 이랑은 샤오와 다시금 천세태자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사실 샤오는 일전 지상에서 대마왕에 의해 악마의 세례를 받고 흉폭해져 돌아온 혼세마왕과 다시 조우하면서 그제서야 이랑이 내민 가설에 대해 인지했으나 쉽사리 믿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던 상태였는데, 이에 이랑은 자신이 조사 끝에 알아낸 증거 중 하나인 3000년 전 괴물이 나타나 금지 구역이 되었다던 천수호로 샤오를 인도하여[8] 천수호에 수장되어있던 천세태자궁을 보여주며 천세태자에 대한 이야기를 푸는데, 이때 샤오의 기억 일부가 봉인되어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샤오의 기억을 봉인시킨 범인으로 염라대왕이나 옥황상제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여의필이 의심하자, 이랑은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그럴 리가 없지 않냐며 화를 냈지만...[9]

그후 13권 후반부에 이랑은 다시 샤오의 호출을 받고 자택으로 향하다가 한 문지기 장수와 마주친다. 일전 자신을 거역했던 문지기 장수에게 앙금이 있었던 이랑은 그를 훈계하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그는 이랑을 힐끔 쳐다보더니 반말로 그녀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그냥 제 갈길을 간다. 어이가 없어진 이랑은 감히 천계의 대장군에게 무슨 말 버릇이냐고 화를 냈지만, 되려 문지기 장수가 적반하장으로 얼굴을 구기면서 '내가 누군지가 더 중요하고 나머지는 알 바 없다'는 알 수 없는 말만 하자, 결국 제대로 빡쳐서 버릇을 고쳐줄 생각으로 주먹을 내지른다. 하지만 그 순간 샤오에 의해 처소 안으로 소환되고, 이랑은 잠시 일이 있어서 늦었다고 둘러대다가 샤오가 스스로 진실을 알아내겠다며 다시 지상으로 내려갈 채비를 한 걸 보고 경악한다. 이도 모자라 샤오로부터 어떻게든 몰래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게 수를 좀 써보라는 어이없는 지령을 받은 이랑은 '도서관을 들었다 놨다라도 해야 하는 거냐'며 울상을 지었지만, 갑자기 도서관 쪽에서 알릴 고(告) 마법으로 소환된 경보음 소리가 들리자 14권에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눈 안(眼) 마법으로 바깥을 살피는데...

느닷없이 염라대왕이 자택에 들이닥쳐 이랑의 마법을 중단시키고는 샤오와 이랑에게 도서관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속보를 알린다. 하지만 이랑은 염라대왕에 의해 마법이 중단되기 직전, 도서관에 거대한 돌 괴물이 나타난 걸 본지라 염라가 의도적으로 샤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예상대로 염라대왕은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문지기들을 전부 물린 후, 샤오에게 지금은 알아서는 안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서 샤오를 강제로 지상에 내려보내고 곧 이랑에게 여태껏 천세태자에 대해 조사했던 것을 추궁하는데, 그럼에도 이랑은 혼세마왕이 천세태자가 확실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다행히 일단은 염라가 넘어가주면서 일단락되지만, 이랑은 염라로부터 혼세마왕이 극락중앙도서관을 습격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즉 이랑과 시비가 붙었던 문지기가 사실은 변장한 혼세마왕이었던 것이다.

어쨌든 일단 혼세마왕을 막기 위해 염라대왕과 도서관에 당도해 돌 괴물을 쓰러뜨리고 혼세마왕을 도서관에서 끄집어내지만, 정체가 드러난 혼세마왕이 자신의 정체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염라대왕과 싸울 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10] 허나 염라대왕이 강하긴 했으나 2차 악마화로 강해진 데다 자아 정체성에 대한 혼란 때문에 악에 받힌 상태였던 혼세마왕을 이기기에는 무리였고, 결국 혼세마왕이 정말로 염라대왕을 치려는 순간...

"안 됩니다! 왕자님!"

이라고 외치며 무작정 혼세마왕의 앞을 막아선다[11]. 이에 혼세마왕은 크게 동요하며 공격을 최대한 약화시켰고, 나중에는 순순히 물러나게끔 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는 극락을 구해내는 활약을 한 셈이지만, 정작 이후 16권에서 이랑은 샤오에게 천세태자 = 혼세마왕이라는 불확실한 정보를 알린 죄, 샤오를 충동질해 천세태자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여러 범법을 저지른 죄 + 8권에서의 마법천자문 조각 회수 실패 및 변장한 혼세마왕을 알아보지 못해 대응을 늦게 만든 실책 등으로 대장군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않았음을 책잡혀 대장군 자리에서 해임당하게 된다.[12] 그러나 짧고 굵은 멘트와 혼세마왕의 평정심을 크게 흔들었다는 점 때문에, 이 사건은 독자들 사이에서 '대장군 이랑' 하면 빠질 수 없는 이야기로까지 자리잡게끔 되었다.

여기까지라면 그저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는 부관의 모습으로만 그려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18권에서 기억을 되찾아가는 천세태자의 기억 속에서 웬일인지 이랑의 옛모습이 나오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는데, 그 진실은...


2.3. 과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랑은 본디 천계와는 전혀 연고가 없던 사람으로, 지상에 위치한 어둠의 땅에서 출생하여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그곳에서 보냈다. 그러나 행복한 시절이라고는 빈말로도 말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인즉 폭우, 폭설, 가뭄 등의 극심한 천재지변으로 도무지 작물을 수확할 수 없는 환경이었던 것. 농업으로 먹고살던 마을은 처음에는 풍요로웠지만 이상기후 때문에 점점 빈곤해져만 갔고, 이 때문에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까지라면 차라리 낫겠으나, 문제는 이것저것 방법을 시도해봐도 안 되자 마을 사람들이 미신에 기대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이 미신이란 게 뭐냐 하면, 어이없게도 풀빛머리 소녀를 하늘에 제물로 바치면 푸른 자연이 되돌아올 거라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코웃음을 칠 미신이지만 워낙 절박했던 마을 사람들은 충격적이게도 이를 실제로 행하기로 결심, 제물로 바칠 풀빛머리 아이를 찾아냈는데 그 제물로 몰린 소녀가 바로 이랑이었다.

이 때문에 이랑의 삶은 참으로 어이없게 끝날 뻔했지만, 그곳을 우연히 지나가던 천세태자아차아태자가 이들을 발견하게 되면서[13] 이랑의 운명은 저승문 바로 앞에서 방향을 틀게 된다. 처음에는 무엇을 하는지 몰랐던 천세태자는 호기심에 다가갔다고 하는데,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다짜고짜 이랑을 자기 망토로 감싸 제단에서 빼내고 본 것으로 보인다.[14] 마을 사람들이 이랑을 돌려달라며 쫓아오자 천세태자는 이랑을 데리고 무엇을 하려는 건지 묻는데, 이에 답하는 마을 촌장의 대답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몇 개월 동안 계속된 비가 온 세상을 집어삼켜도 우리는 기다렸다. 몇 개월 동안 계속된 눈이 온 세상을 뒤덮어버려도 우리는 기다렸다. 산과 들로 나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지독한 가뭄이 찾아왔을 때 비로소 우리는 깨달았다. 그냥 기다려선 하늘의 분노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대로는 영영 농사를 지을 수 없을 거란 사실을. 그래서 농기구 대신 칼과 도끼를 들었다. 너는 모른다. 우리의 절박함을. 이제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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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들은 천세태자는 그야말로 경악을 하고, 스승인 진현인과 그가 하는 연구를 언급하며 진정할 것을 종용하지만[16] 이미 도를 넘어버린 마을 사람들의 귀에 그 말이 들려올 리 없었다. 결국 무작정 공격해온 마을 사람들의 행동에 격분한 아차아태자가 번개 전(電) 마법을 써서 그들을 제압하려 했지만, 문제는 이들이 갖고 있었던게 하필 조그만 조각 하나만으로도 마을 하나를 잿더미로 만든다는 마정석 꾸러미였던 지라... 결국 아차아태자가 시전한 마법에 마정석이 일제히 반응하여 융단 폭격급 대폭발이 일어나 이랑은 다시 한 번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하나, 천만다행으로 때맞춰 도착한 진현인 덕분에 천세태자, 아차아태자와 더불어 함께 목숨을 건지게 된다.

파일:F616_깜찍발랄대장군,이랑_6.png
하늘나라로 옮겨진 후에는 천세태자가 온몸으로 감싸서 보호한 덕에 부상을 거의 입지 않아 먼저 정신을 차린 것으로 추측된다. 진현인이 안대도 풀어주고[17] 옷도 갈아입혀 주려고 시도한 모양이나, 외상이 없는 대신 마을 사람들에게 제물로 몰렸던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여 누가 몸에 손을 대는 것을 극도로 거부하고, 말하기조차 거부하는 증상을 겪는다.[18] 그러나 그 와중에도 천세태자가 깨어났다며 오라는 진현인의 전갈에 어찌어찌 오기는 하는데, 천세태자가 반가워 손을 뻗자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리는 등 공포증은 여전했다. 이에 천세태자는 센스를 발휘하여 이랑에게 입혀준 자신의 망토와 안대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하고, 마법으로 안대를 풀어준다. 이 때 드러난 바로는 그야말로 엄청난 미인이라고. 천상에서 성별 가릴 것 없이 미인들만 봤을 천세태자가 그렇게 예쁜 눈을 감추고 있었냐며 바로 호감을 보일 정도다. 이랑도 천세태자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얼굴을 붉히면서 이름을 알려준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놀리는 진현인은 덤

이 때 친구가 되었기 때문에 16권에서 이랑이 아차아를 칭하는 호칭은 '소꿉친구'이다.[19] 사실 셋이서 만났을 때는 셋 다 십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보여 소꿉친구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듯하나, 그 이후 적어도 3000년은 친구로 지냈기 때문에 그냥 오랜 친구=소꿉친구로 지칭한 듯하다.근데 별로 안 친해보인다. 또한 이랑이 깨어났을 때 이미 아차아는 강제입대를 한 후라 언제 만나 친구가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천세태자가 이랑을 동행하여 국경수비대를 방문했고 이 때 이랑이 목숨을 구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때 아차아가 이랑에게 홀딱 반해 버렸다고.[20]

이후에도 천세태자에게 망토를 돌려주었다는 작가의 언급도 있고, 아차아태자가 둘을 질투하기도 했다는 언급도 있는 것으로 보아[21]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추측된다. 천세태자의 볼에 난 상처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악마병에 걸려 앓고 있는 그를 간호하기도 했던 모양. 그러나 천세태자가 죽은 후 천계에서 그의 동생인 샤오를 보필하며 지냈지만, 이랑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기에 엄청난 마음고생을 혼자 감내해야 했다. 무려 3천년동안 버텨왔다.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이랑이 천계의 군대에 입대할 때 배웅해줬던 것도 천세태자, 대장군으로 임명될 때 가장 먼저 축하해 줬던 사람도 천세태자라고 한다.

결국 이랑이 눈이 뒤집혀서 천세태자에 대한 진실을 밝힌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 생명의 은인이자 3000년간 사랑했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셈이니 절박하게 안 매달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랑이 가장 먼저 혼세마왕=천세태자설을 밝혀내고, 무조건적으로 천세태자만 따랐던 데는 바로 이런 사정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가족사가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물로 몰렸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 부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상적인 부모라면 아이를 산제물로 바칠 리 없으므로 말 그대로 천신고아이거나, 가뭄으로 인해 굶어 죽었거나, 부모가 막장이라서 부모가 직접 이랑을 바쳤거나, 아님 막장부모때문에 집을 나왔거나, 제물로 바쳐질 당시 가족들이 저항하다가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크니 가족에 대한 내용도 그닥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22]


2.4. 이후 행적[편집]


이후 대장군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장군으로서 난세대장군의 뒤를 따라다니며 함께 삼장을 구하는 등 그의 부관 노릇을 충실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 부대 사건을 보면 난세대장군과 단둘이 논의한 것들도 있었던 듯하여,[23] 제법 신임을 받은 듯하다. 천마대전에서도 참전하여 싸웠고,[24] 천세태자가 대마왕의 조종을 받아 샤오를 공격하려 하자 재빨리 샤오를 보호하며 칼날을 막고 체력이 떨어진 천세태자를 보필하는 등, 전직 대장군으로서의 위용을 톡톡히 발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F612_깜찍발랄대장군,이랑_2.png
미인계로 우운장도 현혹했다.


2.5. 2부[편집]


혼세, 용세랑 같이 광명계로 가 삼장을 납치한 검은마왕을 쫓았으나 이내 곧 용세랑 같이 옥황계로 돌아가고 32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파일:F617_깜찍발랄대장군,이랑_7.png
42권에서 천세태자의 꿈에서 자비왕후로 나타나 슬하에 두 자식이 있는 것으로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이때 복장과 머리 장식이 자비왕후와 비슷한 편.

44권에서 회상이나 특별 장면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재등장. 32권 이후로 12권만이며 샤오와 함께 메마른 대지의 십이신마궁으로 향한다.[25] 정황상 샤오에게 광명계에 대해서 말해 준 듯하다.

45권에서 샤오, 호킹과 함께 광명계로 넘어왔으며 대지여신의 신전으로 왔다. 그리고 그 곳에서 교만지왕과 질투마녀와 만나게 되는데, 샤오를 노리는 교만지왕과 대판 싸우게 된다.호킹한테 교만지왕을 맡기고 질투마녀랑 싸우면 이겼을 텐데 다만 검술이 주 무기인 이랑과 한자마법이 주 무기인 교만지왕은 처음부터 레벨이 맞지 않았고, 샤오가 교만지왕의 마법에 당하자 샤오가 다칠까 봐 별 힘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46권에선 샤오, 호킹과 행적이 동일하다. 그녀가 두려워하는 건 샤오의 죽음이며, 환상에서 샤오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환상이지만 상당히 슬픈 장면. 이후엔 샤오와 함께 울렁세를 심문한다.

47권에서는 샤오, 호킹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발견하고 기억을 잃은 탐욕마왕과 마주한다.

48권에서는 손오공 일행과 만나게 되고 오만 군단장과 대치한다. 삼장과 샤오를 데리고 탈출하려고 하나 타락한 요정의 공간 공 마법에 밀린다.[26]

53권 최종결투가 이루어지는데, 딱 한 컷 등장한다. 기장도사의 부를 호 마법으로 탐욕마왕과 같이 등장한다. 탐욕마왕도 53권에서 딱 한 컷 나온다.


3. 애니[편집]


애니 1시즌에서는 원작에 비해 비중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며, 성격도 원작의 발랄함은 없어지고 진중한 모습이 더 돋보이게 변경되었다. 지옥을 습격한 손오공을 자비없이 체포하긴 했지만 이후 삼장이 마귀 마 마법에 걸리자 샤오를 대신해 손오공에게 마법천자패의 언질을 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원작에서 샤오에 의해 많이 굴려지지만 애니에서는 조금 역전되어서 옥황상제의 명령을 받아 샤오를 끌고가기도 했다. 일단 대체적으로 샤오가 이랑에게 바랄 때는 원작에서는 그냥 강제로 하는 반면 애니에서는 어린애처럼 조르는 수준으로 대한다. 그래도 샤오가 옥황상제에 의해 연금당했을 때 자신의 모습을 베껴 변신하게 해주는 등 샤오의 부관 역할은 톡톡히 해낸 편. 대신 천세태자와의 플래그를 상실했다.

애니 시즌 2에서는 혼세마왕이 질투마녀에 의해 악마의 세례를 받고 다시 악해지나 싶었으나 기억을 일부 되찾고 나서 도서관을 습격해 천왕보검의 반쪽을 강탈하자, 염라대왕이 위기에 처했을 때 14권 원작처럼 혼세마왕을 말리며[27], 이때 철권 마법으로 아예 어깨갑주가 산산조각이 나며 부상을 입었던 원작과 달리 머리만 단발로 잘려나가는 정도에 그쳤다. 그 이후로 등장할 때는 단발머리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일로 책잡혀 장군 자리를 박탈당하고 있었으나 염라대왕에 의해서 기회를 받는다. 그 이유는 아차아가 진짜로 착한지 확인하라는 뜻이었다. 예상대로 아차아는 이미 대마왕에게 빙의당하고 있었으며, 이랑이 과거에 자신을 구했다고 하자 대마왕은 당연히 구했다고 하지만, 이랑은 당신은 가짜라며 진짜 아차아는 천세태자와 함께 있었고 같이 이랑을 구했다고 말했다. 대마왕이 미처 예상을 못한 듯.

이후 옥황상제에게 염라대왕과 함께 이를 보고하고 옥황상제는 한탄하면서 이랑을 복직시킨다. 23화에서는 대마왕의 부하들이 천계를 공격할 때 질투마녀와 싸우는데[28] 처음에는 가볍게 제압당하나 나중에는 빛의 검을 사용해서 쓰러트린다.[29]

이랑의 과거 설정도 바뀌어서 제물로 바쳐질뻔 했던 것을 천세태자가 구해준 것은 같지만 이랑을 제물로 바치려던 이유와 주체가 달라졌다. 원작과 달리 마족이 마귀 마 마법을 강해지게 만들려고 제물로 바치려고 했으며 그 당사자는 탐욕마왕이었다.

본인 소유의 천자보고는 검 형태로 자체적인 날의 길이는 거의 단검 수준이지만 천자탄을 통해 장검 형태의 날을 추가로 전개한다


4. DS[편집]


최후의 한자마법에서 샤오를 천수호 속 천세태자궁으로 데리고 가 그녀의 기억을 되찾아준다. 하지만 이로인해 대장군 직을 박탈당하나, 대마왕이 사라진 이후 다시 복귀한다. 그리고 천세에게 사과를 받는데 옆에서 아차아가 이참에 그냥 혼례를 올리라는 말에 당황한다. 엔딩 크레딧에선 상제로 즉위한 샤오를 보좌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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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3:09:08에 나무위키 이랑(마법천자문)/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당연히 3권에서 호되게 당했던 오공은 그 기억을 떠올리며 동자를 다급하게 말리나 결과는 실패.[2] 이때 비몽사몽한 상태의 삼장이 알아보고 오공을 잡으러 왔던 아줌마라고 부르자, '이랑 언니'라고 부르라며 발끈했다.[3] 여기서도 깨알같은 복선이 나온다. 혼세마왕의 대사로 인해 원래 천계에서는 천자문 조각을 대장군 같은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왔는데, 여기에서 은근히 하늘나라의 허점이 드러난다. 마법천자문 비석이 세워지는 것을 막는다면서 정작 높으신 분들은 손 놓고 있었다는 얘기다. 2부에서 드러난 옥황상제의 본모습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복선이었던 셈이다![4] 이 상처는 14권 초반에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비록을 확인하면서 웃을 때 그의 턱 부분이 잠깐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그의 상처가 선명히 보여진다.[5] 혼세 왈, "사람 잘못 봤어. 난 왕자 따위가 아니다." 내 이름은 혼세, 혼세마왕이다!"[6] 그 증거로 샤오가 다른 정보를 물었을 때는 약간의 조사 기간이 필요했지만, 샤오가 천세태자에 대한 것들을 묻자 바로 정보들이 딱딱 나온다. 그야말로 눈 뒤집혀서 엄청 파헤쳤다는 증거. 사실 이건 당연하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눈이 안 뒤집힐 수가 있을까?[7] 메마른 대지와 마법천자패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라고 시켰다.[8] 다만 샤오를 보필하는 척 감시하던 8쌍둥이 선녀가 계속 뒤를 따라오고 있었기에 둘은 베낄 사(寫) 마법으로 선녀들과 똑같이 변신해서 혼동을 준 후, 선녀 두 명에게 달릴 주(走) 마법을 걸어 마구 달리게 한 후에 다른 선녀들에게 공주와 장군이 도망친다고 거짓말을 해서 쫓아가게 하고 그 사이 숨어서 멀어질 때 까지 기다렸다.[9] 허나 이 추측은 절반은 맞았다. 그 이유는... [10] 물론 1:1 전투에 타인이 섣불리 끼어들면 망한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였을 것이다.[11] 비밀의 사전에서 나오길, 혼세마왕은 이랑의 "안됩니다 왕자님" 한마디를 듣는 순간부터 분노 어린 눈빛도 사라지고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랑과의 과거가 떠올라서 승부를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12] 사실 알고 보면 이 4개의 죄목 모두 그 사람과 관련된 것들이다(...). 남친을 위해 희생당한 여친 사실 나머지는 다 핑계고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샤오에게 알린것 때문에 옥황상제에게 밉보여서 해임됐을 가능성이 100%다.[13] 스승인 진현인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 싶어 마정석을 캐러 몰래 나왔던 터였다.[14] 나중에 친 대사로 보아 이랑을 데리고 뭘 하려고 한 것인지도 몰랐던 모양. 순수하게 직감을 믿고 일단 빼내고 본 듯하다.[15] 안타깝게도 현실의 역사에서는 이 촌장의 행위보다도 더 질이 나쁜 일도 벌어졌다. 인신공양 정도면 차라리 다행이고 식인, 패륜도 얼마든지 벌어졌다. 촌장의 말로는 겨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홍수, 폭설, 가뭄이 연속적으로 이어졌다는 말이 되는데 이 상황에서는 농담이 아니고 식인은 몰라도 남의 먹을 것을 강탈하기 위해서 살인과 약탈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일이다.[16] 다만 폭력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울컥하여 화를 내며 말했다. 이전까지는 계속된 도발에 욱한 아차아태자를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지만, 이때 화를 내는 모습에 되려 아차아태자가 당황해서 나한테는 진정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달랬다.[17] 제압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18] 위에도 서술하였지만 실어증의 증상과는 다르므로 이렇게 서술한다.[19] 원래는 "대장군직은 무리라고 했지"라며 핀잔을 주는 아차아에게 이랑이 "오랜 소꿉친구가 자리를 물려받았으니, 기쁜 마음으로 물러나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으나 개정판에서는 "왜 무리인지는 말 못한 것 같은데? 여하튼 난 이만!"으로 말하는 걸로 수정.[20] 문제는 이랑이 군대에 간 줄 모르고 이랑을 보기 위해 계속해서 국경수비대를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 설정도 함께 들어 있다는 것. 진실은 저 너머에...[21] 이 때문에 아차아는 이랑에게 열등감이 심하다. 실력으로도 밀리는 건 둘째치고, 나 대신 천세를 선택했다는 열폭을 하기 때문. 이랑은 딱히 별로 신경 안 쓰는 듯하다(...).[22] 애초에 평범한 농부들과 마을 사람들이 끝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고통으로 인신공양을 하는 광신도로 변질되버린 만큼 집안이 멀쩡한게 오히려 이상하다.[23] 아군들조차 양 종족이 갑자기 왜 등장하냐며 어리둥절해했다.[24] 여기서 옷깃 색이 잠시 보라색으로 잘못 색칠되어 나온다. 원래는 빨간색.[25] 오래 전에 딱 한 번 와 봤다고 하는데, 다시 오고 싶은 곳은 아니라고 샤오에게 고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목소리가 크다며 호킹에게 입을 틀어막힌다.[26] 이 타락한 요정은 파수꾼에 의해 먹힌다.[27] 단, 14권에서는 염라대왕을 자신의 몸으로 가로막으며 말렸지만, 애니에서는 혼세마왕의 천왕보검을 자신의 단검으로 막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8] 1부에서는 질투마녀와 싸운 적이 없었고, 27권에서는 만나긴 했으나, 대결하지는 못했다.[29] 삼장이랑 샤오가 둘이서 힘을 합쳐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질투마녀에게 패배한 것을 감안하면 꽤 강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