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데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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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두운 자, 이레데렘눌은 죽음과 언데드를 지배하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숭배받는 신이다. 신도들은 그 어떤 신성한 것도 적대시해야 하나, 그 대신 자신에게 복종하는 언데드 군단을 일으켜 다닐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다양하고 유용한 (그리고 불경한) 권능을 얻을 수 있다. 이레데렘눌은 살육을 기뻐하지만, 시체를 바치기보다는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레데렘눌은 인공적인 존재를 파괴하는 것 역시 기뻐하는데, 진정으로 살아있지 않은 존재는 죽을 수도, 언데드가 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던전 크롤의 신으로, 어둠과 죽음을 다스리는 악신이다. 반신족과 루의 사랑 희생을 한 캐릭터는 이 신을 섬길 수 없다.
키쿠바쿠드하와 함께 죽음을 주관하는 신. 같은 죽음의 신이라도 키쿠바쿠드하가 강령술 마법의 강화에 초점을 둔 네크로맨서를 위한 신이라면, 이레데렘눌은 죽음의 '기사'라는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 전사를 위한 신이다.
다른 전사 신들과 비교하자면, 이레데렘눌은 직접적인 전투력 강화보다는 동료를 늘리는 쪽에 더 특화되어 있다. 마크레브의 악마 소환이나 트로그의 어깨형들과는 달리 이레데의 신도는 적을 죽여 시체를 만들어야 동료를 얻을 수 있으나, 대신 동료를 만드는 데는 신앙심이 필요하지 않고 한 번 만든 언데드 부하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파괴되지 않는 한 지속시간 무한, 대신 다음 층으로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
강령술을 수련하지 않고도 언데드 수하를 떼거지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이데레렘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즉 마법따위 엿바꿔 먹은 순수 전사 테크를 타면서 강령전사 흉내를 낼 수 있다는 것. 물론 리치폼이 없기에 효율은 좀 떨어지나 조합에 따라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레데렘눌은 시체를 이용하며 음에너지 공격을 날리는 그 권능의 특성 상 악마나 신성몹이 잔뜩 나오는 후반부부턴 성능의 한계를 보인다. 대신 권능의 장점만을 누릴 수 있는 중반엔 종족불문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레데렘눌을 섬기다가 죽으면 '영혼 없는 좀비가 되어 던전을 떠돌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선신들이나 좀처럼 죽음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부활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시체만 좀비로 만드는 효과이므로 플레이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상세[편집]
2.1. 신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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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행위
- 언데드 수하가 플레이어의 시야에 있는 것
싫어하는 행위
- 언데드 수하가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것
- 신성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참회)
- 이레데렘눌을 배신하는 것
2.2. 권능[편집]
이레데렘눌은 신도들에게 해골과 시체를 일으키는 능력을 하사한다. 신도들은 그들의 희생자로 이루어진 언데드 부하들을 불러들이고(recall), 살아있는 존재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신앙심이 충분하다면, 이레데렘눌은 요청을 받아 신도의 상처를 공격자에게 반사시켜 주기도 한다. 신도들은 최후엔 영혼을 속박하는 힘을 얻어, 적이 자신을 위해 싸우게 만들 수도 있다. 이레데렘눌은 신도들에게 이따금 언데드 추종자들을 하사하며, 신앙심이 깊을수록 강한 부하를 내려준다.
2.2.1. 신앙 - : 광신도(Zealot)[편집]
- 유령구름 면역(패시브)
- 나이트 비전(패시브)
2.2.2. 신앙 * : 시체 도굴꾼 (Exhumer)[편집]
초반부터 말 그대로 시체 군단을 끌고 다닐 수 있다.
2.2.3. 신앙 ** : 괴이한 (종족명) (Fey [종족명])[편집]
Offer up your reaped souls to Yredelemnul in exchange for the temporary help of an undead servant. The strength of the servant granted is increased by Invocations skill.
2.2.4. 신앙 *** : 영혼을 더럽히는 자 (Soul Tainter)[편집]
- 없음
2.2.5. 신앙 **** : 육신의 조각가 (Sculptor of Flesh)[편집]
어비스, 판데모니엄, 무덤, 지옥 등 음속성 저항력을 지닌 적들이 대부분인 후반 던전에서는 쓸모가 거의 없지만, 그 이전의 던전들에서는 신들의 권능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초월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권능이다.[5]
기도술을 충분히 올려두었다면 토먼트 스크롤을 주워다가 토먼트 → 생명력 흡수 전략이 매우 유용하다.
2.2.6. 신앙 ***** : 죽음의 전조 (Harbinger of Death)[편집]
네임드에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네임드를 하나 골라잡아 부려먹으면 좋다 (루퍼트, 도날드, 아스테리온 등). 네임드가 아닌 적 중 유용한 속박 대상은 기본적으로 HD가 높거나, 엔트로피 웨버같은 디버퍼, 멜리아이처럼 스마이트를 사용하는 적들, 혹은 아더 마이트나 아더 힐링을 가진 적들이 유용하다. 천사를 타락시켰을 경우 원래 들던 신성무기가 악마의 무기로 변화하고, 헤일로도 움브라로 변한다.
판데모니엄 군주 롬 로본의 경우 토네이도와 라이트닝 볼로 아군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에 예속해선 안된다.
2.2.7. 신앙 ****** : 사신(Grim Reaper)[편집]
- 없음.
2.3. 징벌[편집]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 평등하나니! 신성한 순교란 아무 의미도 없도다!"
이레데렘눌에게 파문당하거나, 이레데렘눌을 배반하는 경우 모든 언데드 수하들이 전부 파괴된다.
징벌 중일 때, 2000턴마다 1번씩 이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 임의의 강령술 주문 실패 부작용 (캐릭터 레벨이 높을수록 좋지 않은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낮아짐, 4레벨 이하면 무조건 실패)
- 시야에 있는 시체와 해골이 전부 살아나 플레이어의 적이 된다.
- 언데드 수하들 일부가 적대적으로 변한다.
- 적대적 언데드가 소환된다.
파문당하거나 배반한 경우, 징벌 카운터는 50이 되며 대략 25번 정도의 벌을 받으면 징벌 상태가 풀린다.
후반부엔 이레데렘눌의 권능이 안 통하는 곳이 대부분인 탓에[11] , 올룬을 노리는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 이레데렘눌을 배반하게 된다. 징벌 자체는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그리 무서운 편은 아니다. 한 번 이레데렘눌을 버리면 신앙 시 얻었던 어드밴티지는 거의 다 사라진다.
3. 공략[편집]
동료들은 명령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격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동료들을 잘 다루고 싶다면 우선 명령 문서를 보고오는 것을 추천한다.
동료들의 다굴로 적에게 ?(주의산만)을 띄워 암살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으므로, 장검을 주무기로 채택해 단검을 부무장으로 들고 다니는 조합이 괜찮다.
극초반에는 기도술 4-6정도만 줘도 충분하다. 이 정도만 되어도 어둠의 협상으로 출현하는 언데드들이 나쁘지않고, 억지로 기도술을 높게 수련해봤자 속박된 영혼은 어차피 초반몹이라 HP가 낮아 금방 파괴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기도술이 충분히 높아지기 전까진 다른 권능은 없다고 생각하고 리콜, 어둠의 협상만 써주도록 하자.
초반 플레이가 아주 불안정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마전사처럼 키우면 좀비 군단을 쌓기 전에 본체가 먼저 터진다. 그러므로 방어력을 키우든, 은밀을 찍어 암살자 플레이를 하든 본체의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게 이레데렘눌 트리의 최우선 과제이다.
3.1. 영혼 속박[편집]
이레데렘눌의 영혼 예속 권능은 아주 강력한 네임드도 부하로 삼게 해준다. 예속하면 좋은 네임드로는 티아마트, 프레데릭, 마저리, 세인트 로카, 루퍼트, 아이쥴 등이 있다. 다만 니콜라, 롬 로본처럼 광역기를 가진 대상은 다함께 체인 라이트닝, 토네이도 등에 휩쓸려 사이좋게 비명횡사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예속시키지 않는 편이 낫다. 네임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네임드를 찾을 때까지 타이탄, 화염거인, 서리거인, 고위 엘프 몹(신궁, 검귀, 악마술사 등), 오크 전쟁군주를 예속시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영혼 예속만 보고 이레데렘눌을 끝까지 믿기엔 많이 힘들다. 소환수가 소모품 취급받는 게임 특성상 설령 세레보브를 예속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신들이 주는 혜택에 비해 생존성이 턱없고, 세레보브 같은 네임드 악마들은 범위공격이나 광역 침묵을 걸어대기 때문에 동료/플레이어 방해만 해댄다.
4. 패치 내역[편집]
- 0.6버전에서 언데드 선물이 플레이어를 따라 층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0.10버전 이전에는 언데드 선물 판정을 신앙심으로 판정했다.
- 0.12버전 이전에는 언데드 리콜 능력이 모든 동료를 1턴만에 불러왔지만, 다른 층의 동료는 불러올 수 없었다.
- 0.13버전에서 rotting hulks와 plague shamblers가 선물 목록에서 제거되었다.
- 0.14버전 이전에는 본 드래곤과 타락천사의 보유 수에 제한이 없었다. 또한 뱀파이어 대신 프리징 레이스를 선물했고, 천사를 '영혼 예속'하면 신앙심을 주었다.
이전에는 모르고 홀리워드 스크롤을 읽는 즉시 모든 언데드 동료가 배신했었다. - 0.16버전 이전에는 시작 직업 중에 이레데렘눌을 믿고 시작하는 데스 나이트가 있었다.
- 0.18 버전 이전에는 성스러운 존재나 악마처럼 시체를 남기지 않는 종류의 몬스터는 영혼 예속 대상으로 삼을 수 없었다. 0.18부터 시체를 남기지 않거나 성스러운 몬스터도 예속할 수 있게 되면서 예속 가능한 적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 0.19 버전에서 시체 되살리기, 죽은 자 되살리기의 만복도 소모량이 50-100에서 200-400으로 증가하였다.
영혼 예속의 만복도 소모량이 150-300에서 500-1000으로 증가하였다.
언데드 수하 호출의 만복도 소모량 50-100이 삭제되었다. - 0.22 버전에서 영혼 예속 권능이 스마이트 타게팅으로 변경되었다.
- 0.27 버전에서 이레데렘눌이 '죽지도 살지도 않은 존재의 섬김을 허용하지 않던 것'이 사라졌다. 이전에는 이 설정때문에 석상/위스프 변신을 시전하면 그 즉시 파문당하였으며, 가고일을 신자로 받지 않았었다.
- 0.28 버전에서 리워크되었다.
- 삭제:
- 액티브 권능 '사체 되살리기', '죽은 자 되살리기', '고통의 거울'
- 신의 선물(동료 하사)
- 이동:
- 액티브 권능 '언데드 수하 호출' 2성->0성
- 변경:
- 신앙도: '적 살해'에서 '시야 내에 보유한 좀비/스펙트럴의 수와 HD'로 증감하도록 변경되었다.
- 액티브 권능 '영혼 예속'
- 이름이 '영혼 속박(Bind soul)로 변경됨
- 동물 지능 이상을 속박할 수 있음
- 속박된 영혼이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음
- 체력이 원본에 비해 20% 증가
- 추가:
- 패시브 0성 권능 'Reaping', 'Immunity Spectral Mist'
- 액티브 2성 권능 'Dark Bargain'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