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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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1]

파일:국민사형투표(드라마) 등장인물 이민수.jpg

배우: 김권 (아역: 최현진)
23세, 남
서래고등학교 3학년 교사. 담당과목 사회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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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는 수많은 갈래가 있고,
세상 모두가 인정하는 정의란 不在(부재)하다.”

벌레 한 마리 못 죽일 것 같은 백옥 같은 피부에, 가늘고 긴 손가락.
늘 특이한 모양의 텀블러를 지니고 다니며,
나긋나긋한 말투로 친절하게 말을 걸어 여학생들에게 인기 폭발인 그는,
서래고 사회과 교사이자 주민과 지훈의 담임이다.
선천적 심장질환으로 인공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아
홈스쿨링을 하는 외로운 성장기를 보냈고,
해외 대학을 조기 졸업했다.
그 덕에 이른 나이에 외가가 운영하는 사학재단에서 가르침을 시작했지만
정작 관심이 있는 건 컴퓨터 해킹.
비상한 머리로 컴퓨터만 끼고 산 덕에 사소한 해킹쯤은 우스운 실력을 가졌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등장인물.

2000년 12월 30일생이며, 주민김지훈의 서래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다. 민지영의 아들로, 본명은 이윤성. 선천적인 심장 기형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좋지 않아 페이스메이커 이식 수술을 받았다.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행실이 대단히 나쁜 것을 넘어 본작 최악의 인간말종이자, 만악의 근원 중 하나로, 개탈 카피캣(모방범).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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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는 권석주 교수를 흠모하고있었으며, 그에게 집착하게된다. 사실 그 이전부터 개를 죽이고 자기 집 마당에 묻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하필 건드린 (뽀송이)가 권석주의 개였고, 그것을 지적당하자 그 앙갚음으로 변우택과 함께 권나래를 납치한 뒤 성폭력을 일삼다 살해했다.[2] 그리고 모친 빽만 믿고 변우택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워 교묘하게 빠져나갔으며 변우택은 법정에서 솜방망이 처벌로 무죄방면된지 얼마 안 되어 권석주에게 보복살인당했다.

권석주가 무기수로 수감되었을 때 그의 팬을 자처하여 한통의 편지를 보내 조롱했고 이때문에 완전히 흑화한 권석주는 국민사형투표를 계획하고 개탈이 되어 자신의 양아들 김지훈을 카게무샤로 내세우고 세력을 은밀히 모았다.

김무찬주현은 그가 유력한 개탈 3호로 의심하고 몇번 그를 소환하여 조사를 했지만 그가 개탈이라는 정확한 증거는 밝혀지지않았다. 민지영은 아들이 과거에 살인을 저질렀고 개탈과 관련되어있음에도 덮어주기 바빴다.

8회에서 드디어 경찰과 협력 중인 권석주와 대면하게되고 개탈로 의심받게되지만 정작 자신이 조사를 받던 중에 또다른 개탈이 김무찬을 4번째 국민사형투표의 대상으로 올리는 영상을 보게되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튀어나왔다. 이민수의 집에서 엄청난 전력사용량이 나왔기에 경찰은 개탈이 이민수와 별개 인물임을 알고 이민수는 또다시 법의 처벌을 피하게되었다. 사실 이민수는 개탈은 아니지만 개탈 5호인 고동규와 내통하여 진짜 개탈 세력 사이에서 내분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

10회에서 주현이 이민수의 집 지하실의 PC방에서 정보수집 중에 이민수와 변우택이 권나래를 죽이는 영상을 입수하자, 탈옥하고 세력을 규합한 권석주가 필시 노릴 것을 직감한 민지영의 지시로 이민수가 직접 경찰에 자수한다. 경찰서에 여러번 왔다갔다해서 자신의 별장이나 다름없기에 수감 중에도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다가 한 경찰관[3]이 그에게 준 텀블러에 든 액체를 마시고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에서 이송되었다. 그 후 병실에서 탈출하고 의사로 변장한 정진욱이 니코틴을 투여해 의식을 잃고 그대로 납치되어[4] 개탈의 본거지에서 의식을 차리고 자신이 만든 진짜 개탈인 권석주와 대면하게된다.

(김지훈(개탈 1호): 닥쳐! 그럼 더욱 죽어야겠네.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무너뜨리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피를 흘려야 하는 거니까.)

- 10회 中}}}

권석주는 사전에 예고한대로 이민수를 6번째 국민사형투표[5] 대상자로 올리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국민들 앞에서 참회를 한다면 국민들도 네가 죽기 바라지않을 것이다며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이민수는 나 하나 죽이려고 이런 거창한 계획을 저지른 권석주를 끝까지 조롱하며 자기같은 범죄자 몇명 죽인다고 해서 이 세상이 바뀌지않는다는 망언을 날리면서 끝까지 광기어린 발악을 했고 결국 사형투표 찬성이 87%[6]가 되면서 이민수의 사형이 결정되자 제세동기가 없는 상황에서 그는 크게 울리는 음악소리에 귀청이 찢어지면서 심장이 점점 멎는 고통스러운 죽음을 앞두게된다.

그러나 고동규의 안내로 김무찬과 경찰 병력이 개탈 본거지를 급습하게되자 권석주는 직접 이민수의 목을 졸라 그를 끝내려하지만 경찰의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김무찬이 제세동기로 그를 살리려했다. 아마 11화에 살았을지 죽었을지 나올 것이다[7].


3. 평가[편집]


권석주에 대한 집착하나때문에 권석주는 물론 김무찬, 김지훈, 정진욱의 인생까지 나락으로 빠뜨렸다. 때문에 박민건, K과 더불어 2023년 SBS 드라마 최악의 악인으로 손꼽히며 당연히 최후도 비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가 맡은 같이 살래요 최문식의 상위호환격이다.


4. 기타[편집]


  • 모티브는 원작의 4번째 사형 타깃인 이수민과 해커 김진상으로 추측된다. [8][9]
  • 배역인 이민수의 나이는 2000년생[10]인데 실제 배우는 1989년생으로 무려 11살이 어리다. 반대로 반상재는 설정상 1989년생이나, 배우인 권도형은 1995년생으로 6살 많은 배역을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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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명 전 이름은 "이윤성"이다.[2] 주현이 본 영상에 의하면 흉기가 아니라 목줄로 교살한 것으로 추정.[3] 탈출한 정진욱을 쏴 의식 불명으로 만든 경찰[4] 이때 자신을 구하려는 고동규도 정진욱에게 걸려서 두들겨맞은뒤 강제로 이민수를 끌고갔다.[5] 원래는 김무찬이 4번째, 방춘식이 5번째 사형투표 대상자지만 김무찬 건은 취소되었기에 실질적으로 방춘식이 4번째, 이민수가 5번째다.[6] 국민사형투표 지지율 역대 최고 기록 달성[7] 자동제세동기 조심하라고...[8] 이름은 원작의 이름인 이수민을 반전시킨 것이고, 행적은 원작의 최종보스 김재식 회장의 하수인인 블랙해커 김진상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모친 민지영의 포지션도 김재식 회장과 유사한 편.[9] 그리고 주현이 경찰 조직에서 겉돌게 된 계기인 민지영 의원실 해킹 사주도 이민수가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10] 실제로 2023년 기준 2000년생 교사는 잘 없다. 다만 이민수의 경우 심장병으로 인해 중·고교 검정고시 → 해외유학 → 심장병으로 인한 군대 면제 → 외가 빽으로 사립학교 교원 임용의 코스를 밟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