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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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롬바르디 가
2.1. 가주&부인
2.2. 막내
2.3. 장녀
2.4. 장남
2.5. 차남
3. 롬바르디 가 사용인
4. 램브루 제국 듀렐리 황실
5. 기타 귀족
6. 기타 인물
7. 선 연재분 인물



1. 개요[편집]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롬바르디 가[편집]



2.1. 가주&부인[편집]


  • 룰락 롬바르디
파일:룰락 롬바르디.jpg
주인공의 할아버지로 웹툰 작중 시점으로 롬바르디 가의 현 가주. 피렌티아의 회귀 전, 나이가 들었음에도 그 누구에게 업무를 맡기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뒤늦게 피렌티아의 재능을 알아본 것을 후회했다.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티아를 눈여겨보고 아껴준다. 나이는 들었으나, 눈치가 빠르고 상당히 유능하다. 제국의 주인인 황제 요바네스와 황후 라비니조차도 모든 분야에 손이 닿아있는 롬바르디의 가주인 룰락의 눈치를 본다.[1] 다만 업무와 달리 자식농사는 스스로도 쉽지않다고 말할정도로 처참하다. 그나마 장녀가 가주로써 재능을 보였지만 다른 집안에 시집을 가버렸고 장남은 권력만 휘두르는 능력없고 아내에게 휘둘리며 왕실과 황후의 눈치를 보며 가문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짓만 골라하고[2] 차남은 그 장남의 졸개노릇이나 하고 있다. 소심했던 삼남이 뒤늦게 재능을 꽃피웠으나 자신의 사업과 자신이 물려받은 영지외에 관심을 보이지않는다.[3] 게가다 자식들에게 권위적이고 엄격해보이지만 의외로 자식들에대해서 무른 면이 있어 장남 비에제의 무능하고 실망스러운 행적에도 피렌티아를 가주로 결정하기 전 작품 후반까지도 그를 완전히 내치지 못하거나 사위인 베스티안이 베스티안의 이름을 이용하며 사업이나 재산을 슐스가문으로 빼돌리는걸 알면서도 그에게 롬바르디의 사업을 계속 맡기기도했다. 다만 가족 외에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카리스마와 위엄을 보여주며 왕족인 아스타나가 멋대로 롬바르디 저택 안으로 쳐들어오자 단 한번에 그를 제압하고 망신을 주는 카리스마를 보인다. 아들, 딸 외에 롬바르디 기사단의 단장인 조카 램버트 롬바르디가 있다. 사별한 아내 나탈리아를 매우 사랑한 듯 하며 회귀 전에는 눈과 다리가 말을 듣지 않을 때까지도 매일 아내와 산책했던 길을 걸었다고 한다. 손녀들을 황실과 엮기 싫어하는 것을 보면 황실 사람들을 싫어하는 듯 하다. 특히 선황제를 왕으로써는 능력은 그럭저럭 인정하나 인간적으로는 상당히 별로라고 여겼는지 그와 똑닮은 페레스를 보자 심술궂은 생각을 하기도했다.[4] 독백으로 초대 황제가 후손들이 부족할것을 알고 롬바르디라는 훌륭한 지지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할 정도다.

  • 나탈리아 롬바르디
파일:나탈리아 롬바르디.jpg
주인공의 할머니로 램브루 제국의 4대 대가문 중 하나인 남부의 서셔우가 출신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살아있을 적 맏아들이었던 비에제를 무척 아꼈다.[5][6] 나탈리아를 그리워하는 룰락을 위해 피렌티아는 조각가[7]에게 대가를 주고 나탈리아의 흉상 조각상을 만들게 하여 완성된 조각상을 룰락에게 선물했다.[8] 나탈리아의 막내 아들인 갤러한이 말하길, 정말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죽기 전 갤러한에게 가장 많은 유산을 남겨주었다고 한다.


2.2. 막내[편집]


파일:갤러한 롬바르디.jpg
피렌티아의 아버지이자, 룰락의 막내 아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파일:피렌티아 롬바르디.jpg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갤러한의 외동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3. 장녀[편집]


파일:샤나넷 롬바르디.jpg
롬바르디 가문의 장녀이자 갤러한의 누나이며 피렌티아의 고모.

  • 베스티안 슐스
파일:베스티안 슐스.jpg
샤나넷의 남편. 샤나넷을 사랑하여 자진해서 롬바르디의 데릴 사위로 들어왔으며 금슬이 아주 좋다. 다만 어째서인지 회귀 전에는 이혼을 했다. 쌍둥이는 베스티안이 데려가고, 샤나넷은 제국 외곽에 있는 롬바르디의 휴양지로 내려갔다고 한다.
피렌티아 회귀 후에는 회귀 전과 다르게 이혼을 했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사실 그는 롬바르디의 이권을 노리고 샤나넷과 결혼했으며 데릴사위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롬바르디의 광산 사업에 자신의 친가 슐스를 개입시켜 횡령을 일삼았다. 게다가 사실 친가에는 소꿉친구인 내연녀 마리아 페트론이 살고있었으며, 비에제와 결탁하여 롬바르디의 돈으로 내연녀를 위한 집까지 장만해준다. 평소 롬바르디를 내심 능력도 없으면서 분에 겨운 위치에 오른 가문이라며 무시하고 경멸하고 있었으며, 쌍둥이들에게도 슐스가문의 남자들끼리의 비밀이라며 롬바르디에 대해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다.[9][10]
회귀 전엔 베스티안의 계략이 성공하여 내연녀와 재혼하고 아들들을 슐스 가문에 포섭하는데 성공하나, 회귀 후 사실을 알게 된 피렌티아가 베스티안의 비밀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샤나넷과 쌍둥이에게 버림받고 롬바르디에서 벌인 횡령과 절도죄로 내연녀와 함께 감옥에 갔으며[11] 클레리반의 계략으로 막대한 빚을 지게된다.[12] 또 그의 가문인 슐스가는 분노한 룰락에 의해 귀족 명부에서 지워진다.
여담으로 웹툰에서 초반에는 밝은 갈색머리로 나오다가 금발로 바뀌었는데 아들들의 머리색이 모두 금발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길리우 롬바르디
파일:길리우 롬바르디.jpg
샤나넷의 아들. 주인공의 고종 사촌으로 쌍둥이 형제로 메이론이 있다. 메이론과 다른 점은 머리카락의 가르마 방향. 베스티안이 데릴사위로 들어왔기 때문에 쌍둥이들의 성은 슐스가 아닌 롬바르디다. 피렌티아의 회귀 전에는 피렌티아를 무시하다가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어째서인지 메이론과 함께 피렌티아에게 호의적이다.
회귀 전에는 베스티안과 샤나넷이 이혼했을때 베스티안을 따라가 성도 슐스로 바꿨다. 회귀 후에는 피렌티아와 자주 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사촌 라라네, 크레니와도 잘 지낸다. 성인이 된뒤에도 피렌티아를 좋아하며 사이좋게 지내는데, 성인이 된 뒤론 특히 술을 마시면 더 죽이 잘 맞는다고 한다.
벨레삭이 피렌티아를 때려 피렌티아가 기절했을때, 벨레삭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13] 벨레삭을 찾아가 한 번만 더 피렌티아를 건드리면 다리를 부러뜨리겠다고 협박을 한다.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베스티안의 악행이 밝혀지고 베스티안 때문에 괴로워하는 어머니를 목격한 터라 베스티안에게 다시는 어머니와 자신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등을 돌린다.
이후 슐스가는 룰락 롬바르디의 분노를 사 멸문 당하고 쌍둥이는 롬바르디 기사단에 들어간다. 각자 1기사단과 3기사단에 들어갔다. 비에제와 세랄, 벨레삭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라라네에게 원치 않는 결혼을 시키려 하자 피렌티아와 함께 라라네의 야반도주를 도왔다. 그 뒤 기사단에서 계속 일하면서 피렌티아를 호위하는 등 가문을 위해 일한다.

  • 메이론 롬바르디
파일:메이론 롬바르디.jpg
샤나넷의 아들. 주인공의 고종 사촌으로 쌍둥이 형제로 길리우가 있다. 길리우와 다른 점은 머리카락의 가르마 방향. 베스티안이 데릴사위로 들어왔기 때문에 쌍둥이들의 성은 슐스가 아닌 롬바르디다. 피렌티아의 회귀 전에는 피렌티아를 무시하다가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어째서인지 길리우와 함께 피렌티아에게 호의적이다.
회귀 전에는 베스티안과 샤나넷이 이혼했을때 베스티안을 따라가 성도 슐스로 바꿨다. 회귀 후에는 피렌티아와 자주 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사촌 라라네, 크레니와도 잘 지낸다. 성인이 된뒤에도 피렌티아를 좋아하며 사이좋게 지내는데, 성인이 된 뒤론 특히 술을 마시면 더 죽이 잘 맞는다고 한다.
벨레삭이 피렌티아를 때려 피렌티아가 기절했을때, 벨레삭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벨레삭을 찾아가 한 번만 더 피렌티아를 건드리면 다리를 부러뜨리겠다고 협박까지 한다.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베스티안의 악행이 밝혀지고 베스티안때문에 괴로워하는 어머니를 목격한 뒤라 베스티안에게 다시는 어머니와 자신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등을 돌린다.
이후 슐스가는 룰락 롬바르디의 분노를 사 멸문 당하고 쌍둥이는 롬바르디 기사단에 들어간다. 각자 1기사단과 3기사단에 들어갔다. 비에제와 세랄, 벨레삭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라라네에게 원치 않는 결혼을 시키려 하자 피렌티아, 길리우와 함께 라라네의 야반도주를 도왔다. 그 뒤 기사단에서 계속 일하면서 피렌티아를 호위하는 등 가문을 위해 일한다.


2.4. 장남[편집]


  • 비에제 롬바르디
파일:비에제 롬바르디_이가주.jpg
주인공의 큰아버지. 룰락의 자녀들 중 둘째이고 장남이다. 벨레삭과 라라네의 친부이며, 세랄의 남편. 아내인 세랄이 황후인 라비니와 사촌지간인지라, 비에제는 1황자를 지지한다고 한다. 회귀 전엔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14] 룰락이 사망한 뒤 롬바르디의 가주가 되어 2년만에 롬바르디를 쫄딱 망하게 만든다.[15]
롬바르디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가문보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며 가문 사업에 손해를 입히는 등 여러 만행에,도 가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롬바르디 가문의 성격 탓에 룰락이 매번 그를 꾸짖으면서도 내치지 못했지만, 회귀 후 룰락에게 여러차례 실망을 안겨주다[16], 룰락이 쓰러져 가주 대리를 맡았을 때 위조 수표를 방치한 것을 계기로 차기 가주 경쟁에서 탈락했으며, 이후 라라네를 망나니 아스타나와 억지로 약혼시키려한 건 때문에 룰락의 분노를 사서 롬바르디로서의 모든 권한을 박탈당해 본저택에서 쫒겨난 뒤 피렌티아가 가주직을 이어받기 전 롬바르디를 떠나게 된다. 또 갤러한과 샤나넷은 비에제와 아예 척을 지게 되고, 처자식[17]과도 갈라서게 된다.[18] 외전에서, 룰락의 뜻에 따라 롬바르디 내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갤러한을 쳐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룰락의 명으로 갤러한이 마음에 둔 샨이 일하는 가게이자 머물 곳이었던 건물을 롬바르디의 이름으로 사들인다.
건물을 사들인 후에 갤러한을 찾아가 여관에 숨겨놓은 천한 것[19]과 연애하느라, 분수에도 맞지 않은 상단 일을 하느라 바쁘겠다는 등, 갤러한과 샨을 모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게 내뱉고는 갤러한이 조금 더 처신을 제대로 했다면 곤란할 뻔 했다며 갤러한과 샨의 사이를 소문내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갤러한은 형님이 더 명석한 사람이었다면 어설픈 방법은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며 오히려 자신이야말로 다행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일침을 가한 후 비에제에게 룰락도 자신과 샨의 사이를 이미 알고있을 것이라며 다시는 샨에 대해 모욕하지 말라 부탁하고 자리를 떴다.

  • 세랄 롬바르디
파일:세랄 롬바르디.jpg
비에제의 아내. 황후인 라비니 앙게나스와 사촌지간이다. 갤러한이 앙게나스 가와 함께 하는 사업에 불만을 가지고 앙게나스 가문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내뱉은 비에제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벨레삭과 라라네의 친모이기도 하다. 친가인 앙게나스와 황후에게 맹목적인 성격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식들인 라라네와 벨레삭에게도 희생을 강요했다. 그 결과 원치않는 결혼을 강요당한 라라네는 가족들을 버리고 야반도주하여 가족들과의 연을 아예 끊어버렸다.[20]
그러다 아스타나를 보좌하던 벨레삭이 아스타나가 일으킨 황제 시해 미수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가 고문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거기다 황후와 앙게나스 가문이 아스타나의 죄를 벨레삭에게 뒤집어 씌워 처리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벨레삭에게 희생을 강요했던 자신의 말을 후회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도 오직 가주자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남편 비에제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게 된다.
결국 벨레삭을 구하기 위해 피렌티아에게 협력하여 황후와 앙게나스의 약점[21]을 건네고 차기 가주로 취임한 피렌티아의 자비 아래 아들인 벨레삭과 재회한다. 이후에는 앙게나스와 혈연으로 얽혀있던 악연을 끊어내고 피렌티아가 구해준 거처에서 약간의 지원을 받으며 조용히 여생을 보내게된다.

  • 벨레삭 롬바르디
파일:벨레삭 롬바르디 이가주.jpg
비에제의 둘째, 장남이다. 외양이나 성격 둘다 비에제를 많이 닮은 편. 아스탈리우와 꼭 붙어다니며, 피렌티아의 회귀 전에도 피렌티아를 무수히 괴롭혔다.[22]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도 피렌티아에게 여러 번 먼저 시비와 싸움을 걸지만 번번이 본전도 못 찾고 되레 피렌티아와 쌍둥이, 룰락에게 혼쭐만 난다. 결국 피렌티아가 코피를 흘릴 만큼 다치게 되자 격분한 룰락에게 '피렌티아에게 접근금지' 처분을 받는다[23] 새를 무서워 하며, 나이는 피렌티아보다 3살 위다.
회귀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스타나를 졸졸 쫒아다녔으나, 아스타나와 황후가 벌인 황제 시해사건에 연루되어 지하감옥에서 고문당하는 처지가 된다. 게다가 황후와 아스타나는 벨레삭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꼬리자르기를 할 생각이었다.[24] 다행히 이를 알게 된 세랄이 피렌티아에게 황후가 독을 구해온 증거를 넘기는 대가로 벨레삭을 구명하게 되고, 이후에는 세랄과 함께 피렌티아가 구해 준 거처에서 조용히 살아간다.[25]
의외로 라라네에게는 제법 누나 생각을 하는 좋은 동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라라네가 원치않는 결혼을 강요받고 힘들어하자, 라라네에게 누나만 희생하면 되는데 왜 바보같은 짓을 하냐며 화를 냈다. 이에 라라네는 굉장한 충격을 받아 가족들에게 정을 떼고, 피렌티아의 제의에 따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야반도주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라라네가 야반도주를 한 뒤 라라네를 그리워하는 지 라라네가 자주가던 장소를 산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후 피렌티아에게 누나를 내놓으라고 화를 내지만 피렌티아의 이 모든 게 벨레삭과 부모의 이기심때문에라는 말에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한다.

  • 라라네 롬바르디
파일:라라네 롬바르디.jpg
비에제의 첫째이자 벨레삭의 누나이며 가문의 장손녀이다.[26] 피렌티아의 회귀 전에는 사랑하지도 않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귀족[27]에게 팔려가듯 정략결혼했다가 일찍 죽었으며, 장례식장엔 백합이 있었다고 한다.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는 피렌티아와 함께 클레리반의 수업을 들으며 친해진다. 피렌티아를 무수히 괴롭히는 동복동생 벨레삭과 사촌 아스탈리우에 비해, 피렌티아에게 호의적이다. 피렌티아에게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싶어서 피렌티아에게 무엇을 좋아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으며 성격은 많이 수줍은 편이다. 외양은 비에제보다 세랄을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비에제, 세랄 그 누구도 닮지않은 온화하고 가냘픈 성격의 미소녀이다.
회귀 후 루만 가문의 후계자인 아비녹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부모님과 동생에 의해 또다시 원치않는 강제결혼[28]을 강요당하고 감금되지만 피렌티아와 다른 친척들의 도움으로 아비녹스와 야반도주하여 동부로 떠난다.[29] 후일담에서 약혼 후 아들을 낳았으며[30], 1년이 지난 후 정식으로 아비녹스와 혼인했다. 아비녹스와 혼인한 후에는 완전히 동부에 적응해 롬바르디로서의 재능을 개화해서 친정의 지원으로 동부에 밀 농사를 들여와 루만 영지의 자립을 이루어 냈다.[31]


2.5. 차남[편집]


  • 로렐스 롬바르디
파일:로렐스 롬바르디.jpg
주인공의 작은아버지. 룰락의 자녀들 중 셋째이고 차남이다. 욕심 많다고 표현되는 비에제와, 유약하다 표현되는 갤러한과는 달리, 형 비에제의 눈치만 보며 아무 생각이 없다고 표현된다.[32] 가족 모임에서 피렌티아가 백부들에게 인사를 했을 때 비에제와 달리 인사를 받아주긴 했다는 걸 보면 인성은 그나마 덜 글러먹은 것 같고, 야심도 딱히 없는 딱 소시민 수준의 성격인 듯하다. 벨레삭 바라기인 아스탈리우와 페레스 바라기인 크레니의 친부이기도 하다. 피렌티아가 차기 가주로 결정되자, 룰락에 의해 롬바르디로부터 방출되어 처가인 기네포크 가에서 지내게 된다.

  • 로넷 롬바르디
파일:로넷 롬바르디.jpg
룰락의 둘째 아들인 로렐스의 부인이며 아스탈리우와 크레니의 친모로 웹툰에서는 붉은 머리로 나왔다. 로렐스와의 결혼 전 성은 기네포크. 아스탈리우가 크레니를 괴롭히는걸 몹시 싫어한다.
작품 후반 비에제의 몰락으로 가문 권한이 다른 이에게 돌아가자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기네포크 영지로 귀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작품에서 하차한다.

  • 아스탈리우 롬바르디
파일:아스탈리우 롬바르디.jpg
로렐스의 장남. 벨레삭과 꼭 붙어다니며, 피렌티아의 회귀 전에는 벨레삭과 함께 피렌티아를 괴롭히고, 가문의 돈을 도박에 걸기도 했다.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 벨레삭과 함께 피렌티아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싸움이 붙었고, 이유를 묻는 룰락에게 자신들은 잘못한 것 없다는 듯 대거리를 한다. 벨레삭과 함께 피렌티아를 계속 괴롭히다가 피렌티아가 피를 흘리며 실신하는 대형사고를 친다. 그 처벌로 룰락에게 '검을 쥘 자격이 없다'라는 호통을 듣고 검술 수업에서 쫓겨난다.[33] 나이는 피렌티아보다 1살 위.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상승해가는 친동생 크레니와는 반대로 나중에는 아예 그런 녀석이 있긴 했던가 싶을 만큼 부모와 함께 존재감이 옅어진다.

  • 크레니 롬바르디[34]
파일:크레니 롬바르디.jpg
로렐스의 차남. 아직 어린 나이라 벨레삭과 아스탈리우와는 다른 성격이라 한다. 형과 달리 제법 두뇌가 명석했지만 회귀 전에는 벨레삭, 아스탈리우와 몰려다니는 통에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에야 뒤늦게 두각을 드러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며, 아카데미를 졸업하기도 전에 가문이 멸문하는 바람에 썩 좋은 삶을 살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회귀 후 벨레삭과 아스탈리우에게 맞서는 피렌티아를 동경해 피렌티아를 따르게 된다.
피렌티아의 영재교육 덕에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수석자리를 지켰으며, 자신 이전에 재적 내내 모든 분야의 수석자리를 꿰차고 있던 페레스를 존경하고 있다. 또 피렌티아가 가주가 된 뒤 롬바르디를 떠나게 된 아버지, 형과 달리 아카데미 졸업후 롬바르디로 돌아와 가주 보좌관이 될 예정이다. 후일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카데미를 조기 졸업한다.
그러나 롬바르디로 바로 돌아오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1년간 나라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35] 여담으로 크레니가 아카데미 방학 중 롬바르디에 돌아왔을때 크레니를 기억하지 못한 페레스가 피렌티아에게 귀여움 받는 크레니를 질투하며 경계하는데 피렌티아와 페레스를 존경하는 크레니가 둘을 보며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페레스가 '아카데미 수석이라더니 훌륭한 인재가 분명해'라며 태도를 싹 바꾼다.


3. 롬바르디 가 사용인[편집]


  • 오말리 박사
파일:오말리 박사.jpg
에스티라의 스승. 등장 초기에는 피렌티아를 치료해주고 에스티라의 약을 인정하는 등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였으나, 실체는 전형적인 속물. 에스티라의 아카데미 추천서 사건에서 당시 롬바르디의 권력을 가진 자인 비에제의 눈치를 보고 생각없이 행동하고, 뇌물과 청탁을 받고 다른 상단의 아들에게 추천서를 써 주었다. 이후 피렌티아의 조력을 받은 에스티라가 롬바르디의 추천서를 받고 아카데미에 갈 상황이 되자 자신의 입장이 곤란해질까봐 에스티라를 꾸짖었다.[36] 피렌티아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다. 심지어 비에제의 사주를 받아 에스티라가 갤러한을 치료하는 걸 방해하는 등 악행을 벌인다. 덕분에 진상이 밝혀진 후 갤러한의 병세를 누설한 죄로 추방당하고, 공석이 된 가문의 주치의 자리는 에스티라에게 넘어간다.

  • 에스티라
파일:이가주 에스티라.jpg
오말리 박사의 막내 제자. 약초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피렌티아가 아군으로 만들려는 사람 중 돋보이는 사람인데, 그 이유는 에스티라가 훗날, 뛰어난 약을 만들기 때문이다.[37]
아카데미에 가기 위해 오말리 박사에게 추천서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생겨 피렌티아와 함께 호랑이 연고를 만들어 룰락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서를 받아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연고가 대박이 나면서 에스티라 역시 로얄티를 받게 된 건 덤. 후에 갤러한의 병의 치료제를 만드는데 성공해 갤러한을 구하고 룰락을 간호하면서 롬바르디 가문의 주치의가 된다.

  • 알페오 쟌
파일:알페오 쟌.jpg
롬바르디 가의 후원을 받는 조각가. 본래는 롬바르디에서 대대로 목수로 일하는 집안의 평민으로 회귀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수로 일하다 뒤늦게 재능이 눈에띄어 롬바르디의 지원을 받게된다. 그렇게 진상한 세계수라는 작품이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되고 훗날 왕의 흉상을 조각하고 '쟌'이라는 성까지 받게된다. 회귀 후에는 피렌티아의 부탁으로 피렌티아의 할머니이자 룰락의 아내였던 나탈리아의 조각상을 만들고 피렌티아의 소개로 회귀 전에 세계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룸바르디의 후원으로 조각가의 길을 걷게되며 회귀 후에도 역시 세계수라는 작품을 완성해 진상하게되는데 이전보다 더 일찍 재능을 단련한 덕인지 더 웅장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 브로슐
파일:브로슐.jpg
롬바르디 가의 사서. 과거에는 아카데미 부학장을 지낸 석학이었다고 한다. 은퇴 후, 자신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주었던 롬바르디 가로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피렌티아는 에스티라의 아카데미 추천서를 룰락과 더불어 브로슐에게도 받으려 했다.[38] 그 뒤, 피렌티아는 에스티라와 함께 관절염에 특히 좋은 화장품 형태의 신약[39]을 만들어 브로슐과 룰락에게 선보였고, 브로슐과 룰락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40]


4. 램브루 제국 듀렐리 황실[편집]


  • 요바네스 카나보앤 램브루 듀렐리
파일: 요바네스 카나보앤 램브루 듀렐리.jpg
램브루 제국의 황제로, 아스타나와 페레스의 친부이다. 욕심이 매우 많으며, 티는 안 내지만 룰락을 두려워 한다.[41] 황후인 라비니가 황실과 롬바르디의 약속인, 롬바르디 가의 마차는 단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기고 갤러한과 피렌티아가 탄 마차를 단속했음에도, 갤러한에게 무슨 착오가 있었던 거라며 갤러한이 넘어가기를 종용했다. 페레스가 태어난 후 페레스를 나몰라라하고 라비니에게 맡겨버렸다.[42] [43] 또 자신의 친아버지였던 선 황제를 독살했고 롬바르디를 통제하고 자신의 밑에 두려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황제로서 무능해 룰락에게 의지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페레스를 왕자로써 대우해주고 우수한 그를 흐뭇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나 사실 페레스가 그가 싫어한 선 황제와 많이 닮아서 그를 후계자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선황에게 그러했듯이 페레스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경계하고 있었다.[44] 자기만이 권력을 독점하고 싶어하며 황자들 간의 경쟁을 부추긴다.
그러던 중 아스타나에게 암살당할 뻔한 사건을 겪은 후 황후와 앙게나스를 경계하기 시작하고 룰락에 꼬드김과 황후가 실제로 그를 독살하려했다는게 들통나면서 페레스를 후계자로 임명하게 된다. 그 후 독살의 여파로 시름시름 앓던 중 페레스와 룰락의 꼬드김에 넘어가 '앞으로 황후도 자신의 성과 가문의 계승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유지를 남긴다. 본래 결혼으로 황실에 속하게 된 사람은 법적으로 계승권을 잃기 때문에 가주가 될 수 없는데, 이 법을 바꾸어 피렌티아가 롬바르디의 가주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황제가 될 페레스와 결혼할 수 있게 만든 것이었다.[45][46] 병상에 누워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페레스에게 '네가 아니라 아스타나를 살려야 했다' '황태자에게 비천한 피가 흐른다'며 패악을 부린다.[47] 하지만 사실 페레스가 황제에게 가져다 주던 차에는 독이 들어있었고, 페레스의 모친을 독살하며 했던 말[48]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비참하게[49] 사망했으며 라비니 말로는 페레스 외에도 사생아들이 더 있었지만 라비니가 전부 죽였다고 한다.[50]

  • 라비니 앙게나스 듀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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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루 제국의 황후. 앙게나스 가문의 사람으로, 비에제의 아내인 세랄과 사촌지간이다. 롬바르디를 편집증적으로 싫어하며 또래인 샤나넷에게 라이벌의식을 가져 샤나넷이 가주 대리에 앉은 뒤로는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샤나넷의 쌍둥이 아들도 라비나를 질색한다. 황가 사람이라기보다는 앙게나스 사람에 가까우며, 자신의 부친이나 남동생마저 도구로 보는 인간. 당연하지만 일단은 남편인 요바네스와도 서로 견제하면 했지, 애정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거기다가 끊임없이 저울질을 하며 앙게나스 가문을 이용해 자기 배만 불리고 여러 여자들과 불륜만 저지른다고 경멸한다. 요바네스가 내버려둔 페레스를 요바네스 몰래(정확히는 그의 암묵적인 동조로) 지독하게 괴롭히고 학대해왔다. 회귀 전 페레스가 황제가 되면서 그동안 저지른 업보를 고스란히 돌려받는다. 아들인 아스타나는 황족에서 퇴출되어 일개 병사로 전쟁터에 나가 죽었고, 본인도 냉궁에서 병을 얻었으나 페레스가 의원의 방문조차 허락하지 않아 고통스럽게 병사했다[51]. 이번 생에서도 황제 암살기도가 들통나며 처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 아스타나 네렘페 듀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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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루 제국의 1황자. 라비니 황후의 아들이다. 자신이 던진 모자를 피렌티아에게 주우라 지시하고, 천것이라며 모욕한다. 무례한 행동에 피렌티아가 그를 무시하자 롬바르디 가와 황실의 약속을[52] 어기고 기사를 동원하여 롬바르디 가 저택 안으로 무작정 쳐들어가는 대형사고를 친다. 이후 현장에서 마주친 룰락에게 어리석음을 대놓고 지적당하고[53] 쫒겨나다시피 저택을 떠난다. 황궁으로 돌아가서는 친모인 라비니에게 롬바르디가 마치 자기들이 황족인 양 굴지 않느냐, 황제가 되어라 등의 말을 듣는다. 이후에도 티아를 칼로 위협하거나, 아버지까지 싸잡아 출신을 모욕하는 등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고, 덕분에 외가인 앙게나스와 함께 쌍으로 룰락의 진노를 사 정치적인 입지가 계속 좁아진다.[54] 어머니를 닮아 불속성 효자라 성장하며 자신의 어머니 라비니에게 반항하거나 그녀를 껄끄러워하며 무시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이는 외조부에게도 마찬가지라 외조부와 앙게나스를 무능하다고 무시하고 정작 본인은 공부에는 관심을 보이지않고 항상 사냥과 술만 찾아다녀 평이 좋지않다. 그리고 그와 대조된 롬바르디의 힘과 재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쯤 피렌티아의 사업설명회에서 롬바르디이면서 피렌티와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라라네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 하더니 후에 라라네와 약혼이야기가 오가게 되지만 라라네의 사랑의 도피로 없언던 일이 되어버린다. 전생에는 페레스에 계략에[55] 의해 실각되어 전쟁에 병사로써 내보내져 전쟁터에서 사망하고, 현생에서는 마기에 취해 요바네스를 페레스로 오인해 죽일 뻔해 황제 암살미수 및 반역 혐의가 씌워져 감옥에 감금되었다가, 황제 살해 미수 혐의를 어머니의 사주로 떠넘기는 조건으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다. 하지만 역시 전생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장에 떠밀려 한 쪽 다리마저 잃었으며, 페레스가 황태자가 될 때 계승권 포기 각서를 쓰는걸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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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루 제국의 2황자이자 본작의 남주인공. 램브루 제국의 황제인 요바네스 카나보앤 램브루 듀렐리와 시녀였던 케일라 사이에서 태어났다.[56] 룰락과 요바네스에 따르면 요바네스의 아버지인 선황을 많이 닮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케일라
시녀출신의 요바네스 황제의 정부이자 페레스의 친어머니. 페레스와 함께 별궁에 방치되어 요바네스 황제의 손에 의해 독살됐다. 살아생전에 페레스를 황자님이라고 불렀으며 자기 아들을 어머니가 아닌 시녀로서만 대했지만 페레스는 아름다운 자기 어머니를 무척 좋아했다.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마지막 순간에, 죽지말라고 애원하는 아들에게 “황제와 황후를 죽여달라. 나를 위해 복수해달라“ 라고 잔인한 유언을 남겼다.

5. 기타 귀족[편집]


  • 클레리반 펠렛
파일:이가주 클레리반.jpg
롬바르디 가의 후계자 후보 아이들의 교육 담당관이자 룰락의 오른팔. 롬바르디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피렌티아를 눈여겨 본다.
사실 롬바르디의 가신 가문중 하나인 딜라드의 사생아이며 피렌티아 경우와 달리 가문에 일원으로써 인정받지 못해 딜라드가 아닌 펠렛[57]을 성으로 사용하고 있다.[58] 다만 가족간의 관계는 매우 양호한 상태로 딜라드 가문은 클레리반이 가문의 일원은 아니더라도 가족처럼 여기며 여동생만 해도 클레리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곧잘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무척 잘 따른다. 클레리반은 가족으로써 정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것 같지만 자신의 출신 때문에 자신은 딜라드 가문의 일원이 아니라며 가족들과 되도록 거리를 두려한다.
얼음의 귀공자 같은 별명으로 불리며 회귀 전 피렌티아가 수업을 듣기 전에 후계자들의 교육자 자리에서 롬바르디의 상단관리자로 이동해 사업적 능력의 두각을 보이다 비에제가 가문을 이으면서 롬바르디를 떠나 펠렛 상단을 일으켜 상단을 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형상단으로 키워냈었다. 초반에는 얼음 귀공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냉정하고 엄격한 모습과 이윤관계를 확실히 따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어릴 적부터 아버지 옆에서 롬바르디의 가신으로써 자긍심을 보고 자라 롬바르디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59] 때문에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앞날이 어두운 롬바르디를 걱정해서 후계자들의 교육도 맡았지만 그조차도 진척이 없어 롬바르디의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던 차 갑자기 두각을 나타낸 피렌티아를 눈여겨보다가 누구보다 빠르게 피렌티아의 능력을 알아보고 피렌티아를 롬바르디의 희망이라며 차기 가주로써 피렌티아를 추앙하며 충성을 맹세한다.[60]
피렌티아에게 충성을 맹세한 뒤 피렌티아와 개인교습이라는 명목으로 피렌티아와의 단둘이 만나 피렌티아와 작전회의를 짰고 갤러한의 기성복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자 피렌티아의 명령에 따라 롬바르디를 관두고[61] 피렌티아가 세운 '펠렛 상회'의 상단주가 된 뒤에도 피렌티아를 애제자라로 여겨 계속 사제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명목으로 교류하며 피렌티아의 명령에 따라 피렌티아와 함께 롬바르디를 위해 남몰래 암약하며 최후반부에 피렌티아가 펠렛 상회의 진짜 주인임이 밝혀지고 피렌티아가 롬바르디의 차기 가주자리를 맡게 되자 아버지와 남동생으로부터 롬바르디 상단의 후계자 자리를 양도받아 펠렛 가문의 가주로써 롬바르디 가문의 지지하는 가신 가문의 가주가 된다.
회귀 전에나 후에나 상업으로서의 능력은 탁월하여 피렌티아가 비범한 능력을 가졌음을 가장 먼저 눈치 챈 인물이다. 회귀 전에는 룰락 서거 이후 2년만에 무너진 롬바르디 가문이 어쩌면 클레리반이 이끌었던 펠렛 상회의 보이지 않는 조력 덕분에 2년 씩이나 버틴 것일지도 모른다는 피렌티아의 평가가 있었으며 회귀 후에도 그 탁월함은 여전하여 피렌티아조차 예상치 못한 클레리반의 변수에 한방 먹었다.[62]

  • 케이틀린 브라운
파일:케이틀린 브라운.jpg
황제궁의 부시녀장으로, 현재는 황후 라비니의 친정 가문인 앙게나스 가에 의해 사라져 버린 브라운 가의 사람이다. 가문 고유 검법인 브라운 검법으로 유명한 브라운 가문의 사람이었던지라 검을 다룰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케이틀린은 롬바르디 장학생으로서, 회귀 전에도 위중한 룰락을 꾸준히 찾아왔던 '롬바르디의 사람'. 하지만 자신의 가문을 무너트린 황후와 앙게나스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결국 롬바르디가 아닌 페레스의 손을 잡았다고 언급된다. 현재는 룰락의 정보원으로서 황궁의 동향을 살펴 전달하고 있다.[63] 룰락이 요바네스에게 앙게나스의 비리와 페레스에 대해 이야기한 후에, 페레스에게 새 궁[64]이 내려지자 그 궁의 시녀장이자 페레스의 사람이 된다.[65]

  • 카일러스 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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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디 가의 봉신 가문인 헤링 가의 사람으로, 룰락이 요바네스에게 앙게나스의 비리와 페레스에 대해 이야기한 후에, 페레스에게 새 궁이 내려지자 그 궁의 시종장이자 페레스의 사람이 된다.[66]

  • 로마시에 딜라드
롬바르디 가문 상단의 책임자이자 딜라드 가의 가주. 클레리반의 생물학적 아버지이기도 하다.[67] 렝카티 가문 탄광 처분 당시 롬바르디 측 인시로서 베스티안 슐스와 동행한 인물로 소개된다.

  • 윌리안 딜라드
로마시에의 적자 4남매 중 장남으로 클레리반보다 2살 아래인 이복 남동생. 아버지의 능력을 물려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동생들처럼 클레리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형제로 생각한다.

  • 마빈 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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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드 가의 차남. 피렌티아가 제2황자에 관한 이야기를 케이틀린 브라운에게 언급할 적에 룰락의 전언을 전하는 역할로 작품에 처음 소개된다.

  • 로릴 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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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드 가의 장녀이자 막내이며 클레리반의 이복 여동생. 로릴은 클레리반을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잘 따르지만 클레리반은 딜라드 영애라고 불러서 호칭도 안 내주는 그에게 서운해 하기도. 하지만 피렌티아의 말에 따르면 클레리반 역시 그녀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68] 피렌티아의 시녀다. 롬바르디 기사단 부단장이자 데본 가의 셋째 아들인 플린트 데본과 결혼해 첫째 메릴린을 포함한 아이들을 낳는다.

  • 제이슨 플랑
약제를 전문으로 하는 플랑 상회를 운영하는 플랑 가의 둘째 아들, 피렌티아 회귀 전 아스탈리우를 도박판에 부추겼다고 한다.[69] 아카데미를 가기 위해, 가문과 인맥을 이용하여 오말리 박사의 추천서를 얻어냈고, 남몰래 에스티라에게 네 주제를 알라며 시비를 걸고 비웃었다. 이를 지켜본 피렌티아는 에스티라의 모습을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며 작전을 바꾸기로 한다.[70]

  • 페르딕 앙게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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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인 라비니의 부친이자 중반부까지의 앙게나스 가주. 북쪽에 산사태가 나자 바이올렛의 만류에도 현장에 갔다가 결국 사망하고, 가주는 아들 듀이지에게 넘어간다.

  • 듀이지 앙게나스
황후인 라비니의 동생. 중반부 아버지 페르딕이 사망하자 가주 자리를 이어받아 앙게나스 가주가 된다. 이후 정식 가주임에도 제 누이의 위엄에 눌려 사실상 황후가 내세운 허수아비 대리인으로 활동. 마지막에는 앙게나스가 피렌티아와 페레스의 합작으로 점점 궁지에 몰리자 어떡하냐고 걱정하다가 라비니의 심기를 건드려 입 한쪽이 찢기는 것으로 소설에서 퇴장. 그 이후 앙게나스가 완전히 봉문되는 날까지 등장도 언급도 없다.

  • 크로이튼 앙게나스
파일:크로이튼 앙게나스.jpg
듀락 상단의 상단주. 비에제와 롬바르디, 앙게나스 가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갤러한이 비에제보다 더 뛰어난 지식을 선보이자 갤러한과 공동 사업하기로 한다. 라비니 앙게나스 듀렐리, 세랄 앙게나스[71]와 같은 앙게나스 가문의 사람이다. 갤러한에게 호의적인 인물이었으나 앙게나스와 롬바르디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그 역시 앙게나스로써 롬바르디와 대척하게 된다.작중 최후반부에 앙게나스가 망하기 직전 그의 아버지가 죽기 전 그에게 앙게나스에겐 미래가 없다며 떠나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이미 모든 것이 늦었다며 앙게나스와 함께 몰락을 받아들인다.

  • 라모나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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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와 이전 생에서 연인이었다고 알려진 여성. 하지만 정황을 보면 라모나 측에선 페레스에게 호감을 느낀 게 맞지만 페레스는 믿을 수 있는 가신으로 본 것에 가깝다. 현생에서는 피렌티아의 행보 등에 큰 감명을 받아 자신 또한 브라운 가문 가주가 되기로 결심한다.

  • 베트릭스 서셔우
파일:베트릭스 서셔우.jpg
남부 서셔우 가의 가주. 작중에서는 서셔우 부인으로 통칭된다. 건국제에서 갤러한이 훈장과 함께 체사유 영지를 받을 때 처음 등장한다. 룰락의 부인인 나탈리아의 올케로,[72] 남편과 둘 있던 자식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가주가 되었다고 한다.[73] 룰락의 자식들을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으며, 비에제는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고 싹이 노랬다고 평가했다.[74] 더불어 갤러한에게 피렌티아를 위하는 말을 하며, 갤러한 의복점의 다음 번 상품에는 서셔우의 실크를 제대로 활용해보자고 제안한다.

  • 제롬 아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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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아이반 가의 가주. 아들 론첸트 외에 친족인 미겐테가 있다. 론챈트를 신임하다가 산사태를 계기로 미겐테에게 가주 직을 물려준다.

  • 인디트 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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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루만 가의 가주. 아비녹스와 리그니테의 아버지. 그 외에 피렌티아와 같이 데뷔탕트를 치른 틸리아나 기터웰의 큰아버지이다.[75] 후에 아비녹스의 반려로 라라네를 받아들이고 롬바르디의 지지를 얻어낸다.

  • 찬톤 서셔우
서셔우 부인의 남편과 나탈리아의 사촌으로 서셔우 부인의 건강이 악화되자 서셔우 가주 자리를 물려받는다. 서셔우 가주가 된 이후 황후 쪽에 붙어 페레스를 습격하고, 북부를 대신해 서부 온천 개발에 필요한 목재를 공급하는 등 황후를 지원한다. 작품 중반까지는 전형적인 친 앙게나스파처럼 그려지지만 사실은 뼛속까지 브라운 가의 충신으로 어릴적에 브라운 가문의 기사로 있다가 선황의 배신으로 브라운 가가 멸문하자 황족과 앙게나스를 증오하며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이후 페레스가 브라운 검법의 책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페레스를 주군으로 고른 뒤 앙게나스를 지원하는 척하며 앙게나스의 땅을 빼앗아 브라운 가에 돌려줄 계획을 세웠다. 페레스가 즉위한 후에는 롬바르디의 이권을 노리며 피렌티아와 대치했으나, 동부의 자립과 밀의 돌림병으로 역으로 서셔우가 망할 처지가 되자 어쩔 수 없이 피렌티아에게 꿇어 항구 개발도 포기하고 체사유와 연결된 영지인 아케디아마저 뜯겼다.[76] 하지만 자기 영지민들을 매우 아낀다고 한다.


6. 기타 인물[편집]


피렌티아의 모친. 차라 부족 출신의 평민이었다.[77] 차라 부족에는 다양한 능력이 있는데[78], 샨에게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었다.[79] 그래서 샨은 롬바르디로 와서 죽는 미래를 보았음에도 자신의 미래의 딸과 남편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도시로 가는 것을 택하였다. 이른 죽음은 능력의 대가 때문이었다고 하며 또한 피렌티아가 회귀한 것도 우연이나 기적이 아닌 샨을 통해 차라부족의 힘을 이어받아 생긴 능력이었다. 다만 피렌티아 경우엔 완전한 차라부족이 아니기때문에 대가를 지불하지않는 대신 일회성 능력이었다고 한다.
정식혼약자로 인정받지 못해 롬바르디의 성을 받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회귀 전의 피렌티아도 벨레삭 등이 매일같이 반쪽이라고 놀리니 그러지 말라고는 했지만 자신의 어머니는 끝까지 롬바르디의 성을 받지 못했으니 자신의 신분도 어디까지나 사생아이고, 그 이상은 될 수도 없고 그것을 부정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80] 다만 룰락이 이야기하길, 특색 있는 구석은 없었어도 외모는 아름다웠던 미녀였다고 한다. 외양은 적발녹안이었다. 갤러한과 샨이 만나게 된 계기는, 롬바르디 광장에서 그림 그리고 있던 갤러한에게 샨이 다가왔다고 한다.[81] 외전에서 샨과 갤러한의 이야기가 자세히 풀어지고 있는데, 샨은 차라 부족에서 살 때 꿈에서 갤러한과 딸의 이름과 롬바르디라는 가문 이름을 들었고, 결국 어머니 소우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족을 떠나기로 결심했다.[82] 같은 부족의 일원인 아나이의 언니같은 존재였다.
아바네 로필리 학자와 함께 부족을 떠났고, 롬바르디 마을에 있는 가게에서 일하고 머물면서 지내다가 롬바르디 광장의 분수대에서 갤러한과 만나게 된다. 이때 작은 대화를 시작으로 갤러한이 넘어진 샨을 잡아주기도 했고, 만남을 기약하며 둘은 만남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후에 결혼하게 된다.

  • 바이올렛 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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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한이 세운 '갤러한 의복점'[83]의 직원이다. 단 돈 2실버에 옷 한 벌을 판다는 바이올렛의 말에 사람들이 믿지 않자, 현란한 말솜씨를 발휘하여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티아가 세운 펠렛 상회의 부상단주가 되었고, 클레리반이 롬바르디 상단주가 되었을 때 펠렛 상단주가 되었다.

  • 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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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의 번화가인 세다큐나거리에 있는 카라멜 에비뉴의 평범한 직원.[84] 막 자리가 잡혀가는 카라멜에비뉴가 입소문을 타고 그동안 투자한 것 들을 회수해야 할 시점에 월세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새로운 건물주의 말을 들은 피렌티아가 나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의 단골가게가 사라지는 건 싫다며 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건물주가 되며 카라멜 에비뉴가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 피렌티아와의 내기에 지며 정보우선권[85]을 주는데 피렌티아의 파격적인 제안(미끼)[86]에 혹해서 피렌티아의 편이 되었다.

  • 선황
요바네스 황제의 친부. 룰락에 의하면, 페레스가 선황을 무척이나 닮았다고 한다.[87] 룰락의 평가에의하면 인간으로는 개차반이었어도 제국의 황제로는 그럭저럭 제 할 일을 했다고 한다. 아들 요바네스를 혈통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후계자로 삼았다며 탐탁치않아하며 룰락과도 인간적으로 잘 맞지않았는지 룰락이나 요바네스 둘다 선황을 닮은 페레스를 보고 은연중 괴롭히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롬바르디의 힘을 두려워 해, 금문령을 내렸으나 룰락이 장학금 제도를 고안해 다양한 인재를 길러내자 결국 금문령을 철회하기도 했다. 룰락은 아직까지도 요바네스가 선황에게 독을 먹여 죽이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하는데, 선황이 요바네스에게 너도 네 자식의 손에 죽을 것이라고 저주했다는 걸 보면 정황상 사실인 듯하다. 마이어 가문 가주가 그가 정부와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라고 한다.

  • 로마틸리 듀렐리
램브루 제국의 초대 황제. 롬바르디에 의해 제국의 황제로 추대되었다고 한다. 롬바르디와 황실에 함께 내려오는 굳건한 맹약은 초대 황제 로마틸리 듀렐리와 당시 롬바르디 가주였던 베녹스 롬바르디 간의 맹약이라고 한다.

  • 베녹스 롬바르디
램브루 제국의 초대 황제 로마틸리 듀렐리가 황제로 있을 때의 당시 롬바르디 가주. 다만 서술된 내용을 보면 베녹스가 롬바르디의 초대 가주는 아닌 듯 하다. 롬바르디와 황실에 함께 내려오는 굳건한 맹약은 초대 황제 로마틸리 듀렐리와 베녹스 롬바르디 간의 맹약이라고 한다.

  • 킬리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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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루 제국 귀족회의원의 현 의장. 원래 몇 십년 동안 룰락 롬바르디의 자리였지만 룰락 롬바르디가 의장직을 쉬며 킬리언 의장이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 줄리에타 아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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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스타로 몰락가문 출신이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와 외모를 가졌다. 원작소설에선 이미 황후의 후원을 받아 사교계에서 이름을 날린다는 설정이였지만 웹툰에서는 후원처가 아직 없고 건국제부터 10년후에 나오는 황금 새의 이야기로 소개된다.[88] 피렌티아의 말솜씨와 클레리반의 영업용 미소로 갤러한 의복점 홍보모델이 되었다. 라비니 말로는 요바네스가 관심을 보일 뻔했으나 갤러한 쪽(정확히는 롬바르디 가)과 연결되자 애써 관심을 접었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결국 요바네스와 내연관계가 되어 끝이 좋지않았다고 한다.


7. 선 연재분 인물[편집]


  • 메르딘 티그리아 롬바르디-듀렐리
피렌티아와 페레스의 첫째 로, 외양은 피렌티아와 똑닮았다.
메르딘에게는 할머니가 되는 샨은 피렌티아가 딸을 낳고 메르딘이라는 이름을 붙여줄 것을 미리 예측하기도 했다.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인 페레스에게서 비옥한 땅 '티그리아'를 받았다.[89] 또한 어머니 피렌티아는 롬바르디 가주, 아버지 페레스는 황실의 가주라고 할 수 있는 황제이니 롬바르디 가문의 사람인 동시에 듀렐리 황실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이 '롬바르디-듀렐리'인 것은 이 때문. 만약 이 아이가 상속을 몰빵으로 받게 된다면 명목상으로 램브루 제국을, 실질적으로는 그 제국을 좌지우지하는 롬바르디를 모두 받게 되니 외증조부인 룰락이나 부모인 피렌티아, 페레스는 가볍게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권력자가 될 테지만, 부모가 자식들에게 각자의 가문과 영지를 쪼개서 상속하기로 했기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 듯하다.[90]

[1] 게다가 황제와 황후에게 룰락은 아버지뻘이 된다. 황제와 갤러한의 연배가 비슷하다는 서술이 있었기 때문이다.[2] 황후의 가문인 앙게나스 가문을 브라운 가의 땅을 차지하기 전에는 척박한 서부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던 혈통에나 집착하는 거렁뱅이들이라고 낮잡아생각할 정도로 롬바르디자체가 황실에 맞먹는 권력을 가지고있다.[3] 회귀 전엔 능력도 펼칠 기회가 없었던데다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4] 이 때문에 페레스도 탐탁지 않아했지만, 페레스가 자신이 생각한 피렌티아의 짝이 될 남자의 기준에 알맞다는 것을 알고 생각을 접었다. 사실 룰락이 가주 자리를 지킬 시점의 황실은 어떻게 봐도 영 콩가루 집안인지라, 정상적인 할아버지라면 금쪽같은 손녀들 넙죽 시집보내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만.[5] 다만 룰락은 자신과 나탈리아가 비에제를 너무 무르게 대해 비에제가 지금 이 지경까지 이른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6] 그렇다고 비에제를 편애한 건 아니다 유일한 딸이었던 샤나넷과도 유독 사이가 좋아 죽기전 샤나넷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건네주기었으며 갤러한의 기억속에 다정한 분으로 남아있는걸 보아 자식들 모두에게 다정하고 온화한 사람이었던 듯 하다.[7] 알페오 쟌.[8] 훗날 룰락의 눈이 나빠져 이 조각상을 보지 못하게 되더라도 감각으로 나탈리아의 얼굴을 더듬어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였다.[9] 정작 롬바르디를 무시하는 본인이야말로 욕심만 채우려들면서 능력도 별로 없고 찌질한 화풀이로 일까지 망쳤다.[10] 어이없는 게 룸바르디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라 피해보상을 받아야한다거나 남의 돈이나 횡령하면서 광산을 파는데 필요한 비용이 자신이 횡령한 돈과 맞먹는 금액이라는 것을 듣자 클레리반에게 욕심이 많다고 했다.[11] 샤나넷이 베스티안의 횡령건을 알게되어 말다툼을 하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베스티안이 샤나넷이 아끼는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훔쳐 자신의 약혼녀에게 준다. 그리고 이를 걸고 나타난 베스티안의 내연녀를 발견한 피렌티아는 그대로 내연녀를 룰락과 갤러한에게 데려가고 목걸이를 알아본 룰락이 베스티안과 내연녀의 관계를 알게된다. 결국 쓸데없는 화풀이 때문에 발목을 제대로 잡힌 것이다.[12] 베스티안은 롬바르디 은행에 거액의 빚을 졌기 때문에 감옥에서 나온다고 해도 빚에 시달려야하는 처지다. 게다가 감옥에서 나오고 나서는 감옥에 갇힌 시기동안 쌓일 이자까지 있다.[13] 피렌티아와 벨레삭의 싸움이 벌어지고 뒤늦게 와서 벨레삭이 목검을 내리치려는 순간에 딱 오긴 했다.[14] 샤나넷은 결혼 후 아예 롬바르디의 일에 관여하지않았고, 갤러한은 가문에 일에 관심이 없었던데다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했다. 로렐스는 비에제 뒤꽁무니 쫓기만 했다.[15] 피렌티아가 가주가 된 후 가신들의 훌륭한 일처리를 보며 이런 집안을 2년만에 말아먹은 비에제도 어떤 의미로 대단한 사람이라며 놀란다.[16] 듀락 상단과 손을 잡고 코로이 섬유에 손을 댔다가 큰 손해를 볼 뻔하고, 롬바르디 장학회 당일에 황후의 초대를 받아 자리를 비우거나, 서부 온천 대금을 날려먹는 등 온갖 사고를 쳤다.[17] 부인인 세랄, 자식인 벨레삭과 라라네를 말한다.[18] 갤러한이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알고 기뻐하였으며, 이를 주변에 알려 앙게나스와 갤러한의 사업을 빼앗으려 했고, 샤나넷의 남편인 베스티안의 불륜을 알고 묵인한데다, 베스티안의 내연녀를 위해 집을 구해주었다. 게다가 자기 자식인 벨레삭이 누명을 써서 죽을 뻔 했을 때는 벨레삭이 잘못한 거라면서 멍청한 녀석이라고 까며 외면했다.[19] 샨을 뜻하는 말이었다.[20]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을 괴롭게 만들거나 이 사실을 방관했던 세랄, 비에제, 벨레삭과 인연을 끊은 것이고, 라라네의 사랑을 응원한 다른 가족들과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있다.[21] 황후가 자신의 심복에게 황제를 독살하는데 쓸 티티 거미의 독을 구해오도록 지시한 서신.[22] 회귀전에는 술이나 마시며 도박이나 하는 것에 대해 뭐라하는 피렌티아에게 있는대로 해코지했으며 결국 쫓아냈다.[23] 사실상 가문의 후계자로서는 퇴출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피렌티아의 개인 도서관은 룰락의 집무실과 붙어있으며, 클레리반에게 수업도 매번 받고있다. 즉 피렌티아에게 다가가는 것을 금지당한 벨레삭은 롬바르디의 주요인사들과 시설에 접근할 수 없다.[24] 이를 알지 못했는지 알았어도 인정하기 힘들었는지 초기에 피렌티아가 그를 감옥에서 빼내려고 왔을 때에는 안 간다고 있는대로 꼬장을 부리며 버텼다.[25] 나중에 이에 대해 피렌티아에게 감사편지까지 썼다. 회귀전에 마지막까지 구제불능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갱생하게 된 듯하다. 아무래도 천성도 있지만 비에제의 교육이 잘못되었던 탓에 구제불능으로 살았던걸로 보인다.[26] 흔히 통용되는 장손은 상술한 벨레삭이다.[27] 북부 아이반 가주 미겐테 아이반의 사촌 동생이자 봉신.[28] 지난 생의 남편이 어떤 인성을 갖고 있었는지는 드러난 바가 없지만 지난 생의 라라네는 홀로 시들어 죽었다는걸 봐서는 가정에 무관심했던걸 추측되며 이번에는 작중 개차반 중의 개차반인 1황자 아스타나가 상대라 한층 더 최악이었다.[29] 이때 티아가 펠렛 상단주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30] 롬바르디를 찾아와 연회를 한다. 명목은 라라네가 돌아온 기념이였지만, 룰락은 약혼 연회를 치루지 못한것을 대신하여 성대하게 연회를 열었다.[31] 애초에 라라네는 어릴 적부터 피렌티아 만큼이나 유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갤러한 처럼 유약한 성품 때문에 영 재능을 피우지 못한 편이었다.[32] 이 때문인지 능력치는 바닥이다 못해 마이너스급이지만 장남이라는 생득권이 있는 비에제, 각각 딸과 막내라는 핸디캡은 있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는 샤나넷과 갤러한과는 달리 후계 논의에서도 단 한 번도 이름이 오른 바 없다.[33] 회귀 전에는 기사단에 들어갔으나 만년 수습생이었다고 한다.[34] 초반부 롬바르디 일가의 만찬 장면에서는 크레니 대신 '아스탈리우의 여동생 비시에'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나중에 비시에는 사라지고 크레니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중간에 설정이 바뀐 듯. 이후 작품 파일이 이펍 뷰어에 맞게 바뀔 때 이 부분도 비시에 대신 크레니로 수정되었다.[35] 피렌티아 혼자서는 가주로써의 일과 황실의 일을 모두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크레니가 돌아와 가주의 일을 분담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피렌티아와 페레스는 크레니 졸업을 기다리며 결혼을 미룬 상태였기에 피렌티아와 페레스는 크레니의 귀환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36] 소설에서는 제이슨에게 추천서를 주는 걸 피렌티아가 듣게 된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웹툰에서는 피렌티아와 에스티라가 함께 오말리 박사에게 추천서에 대해 이야기하러 갔다가 이미 추천서를 다른 이에게 써줬다는 식으로 흘러갔으며, 피렌티아를 믿고 노력하는 에스티라의 능력을 폄하하고 스승의 말을 듣지 않는 제자 따윈 필요 없다며 폭언을 한다.[37] 그 약이 피렌티아 회귀 전, 갤러한이 걸려서 사망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다.[38] 가주인 룰락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힘이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39] 일명 에스티라 연고[40] 브로슐은 사서인지라 펜을 많이 잡아서 손가락이 굽어 좋지 않았고, 룰락은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를 미리 알고있던 피렌티아가 고안해 낸 현명한 방법이었다. 물론, 에스티라의 공 역시 없는 것 아니다. 에스티라 역시 피렌티아의 요청대로 약을 만들었기에, 약 제조에 있어서는 에스티라의 공이 큰 셈이다.[41] 이는 요바네스에 한해서만이 아니라 듀렐리 혈족자체가 타고나길 욕심이 많기에 롬바르디와 권력을 공유한다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롬바르디에게 벗어나기위한 시도를 하며 대부분이 실패하고 그들과의 공생을 선택했다고 한다.[42] 요바네스의 이 선택과 무관심에 의해 페레스는 라비니에게 학대당하며 자란다. 게다가 라비니가 페레스를 어떻게 대하는지 어렴풋이 알면서도 앙게나스를 이용해 롬바르디의 힘을 막으려고 모른 척했다고 한다.[43] 페레스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기도 하다[44] 그러면서도 평생 자신을 무시하던 선황과 닮은 페레스가 자신에게 무릎꿇고 따르는 모습에서 만족감을 느끼고있었다.[45] 페레스는 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유지를 내리지 않으면 진심으로 황실을 버리고 롬바르디의 데릴사위로 가버리겠다는 말까지 하고, 요바네스는 분에 차서 아스타나에게 황태자를 줘야하나 생각까지도 했지만, 차마 모자란 아스타나에게 황태자를 넘기는걸 포기하고 유지를 남겼다.[46] 다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너무 근시안적인 행태였다며 비판을 좀 받는다. 피렌티아와 페레스야 그러지 않겠지만, 훗날 탐욕스러운 이가 자기 가문의 권리를 여전히 쥔 채 황후 자리에 오른다면 그걸 어떻게 제지할 셈이냐는 것. 멀리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라비니라는 반면교사가 있는 판에 차라리 '똑똑한 방계를 하나 찾아내거나 피렌티아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먼저 얻어서 후계를 세운 후 양위하고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라거나 '차기 황후, 즉 페레스의 배우자에 한해서만 가주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을 그어 놨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반응도 간간이 있다.[47] 그 와중에도 아스타나는 교만하지 않다는 헛소리까지 한다. 이건 요바네스가 주변사람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낸다.[48] '네가 살아있으니 내 입장이 껄끄럽다.'[49] 자신이 독을 마셨음을 알고 궁의를 부르려 했지만, 이미 독이 온몸에 퍼져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자신을 내려다보는 페레스 앞에서 고통과 절망 속에 숨을 거두고, 발버둥친 흔적도 수습되어 마치 잠 자듯 붕어한 것으로 꾸며진다.[50] 그런 주제에 페레스를 여자(피렌티아) 때문에 멍청하게 구는 놈이라고 깠다.[51] 고 알려져 있었으나, 회귀 이전 티아가 사망하던 당시를 다룬 외전에서 페레스가 냉궁에 유폐하고 있다가 티아가 마차에 치어 죽은 날 처형했다는게 밝혀졌다.[52] 아스타나는 '우리 아버지가 그딴 약속을 내버려뒀을 리 없다'고 우겼지만 그 맹약은 초대 황제와 롬바르디 가주 간에 이뤄진 맹약이다. 현 황제인 요바네스조차도 롬바르디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려는 판국에 황태자도 아니고 고작 황자 따위가 어길 수 있는게 아니다.[53] 아스타나의 시종과 기사들에게 황자가 배움이 짧아 과오를 저지르면 신하로서 말렸어야지 라며 호통을 쳤다. 실제로도 봉건제 국가에서 왕이 봉신의 자택에 명분도 없이 함부로 병사를 들인다는 건 대놓고 '난 니네들 존중할 생각 없는 미친 폭군이다'라고 선언하는 짓이다. 심지어 그 목적이 가문의 어린 영애에게 모자를 주워오라는 말을 안들었다고 폭행하기 위해서였다. 거기다가 하필 아스타나가 제 아비인 황제를 들먹이며 사고를 친 지라, 롬바르디가 작정하고 '황제가 귀족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핍박한다'고 공론화 시켰다면 아스타나의 계승권은 물론이고 요바네스도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릴 사건이었다. 룰락이 아스타나가 어리다고 넘어가준 것이 엄청난 자비였던 것. 물론 그냥 넘어간 것은 아니고 황자씩이나 되면서 못 배워 먹어서 옳고 그름조차 분간 못하고 설친다고 대차게 까기도 했다. 황후 라비니도 이를 알고 있기에 겉으로나마 아스타나가 사과하게 했다.[54] 일례로 아스타나가 티아를 베려고 했을 때 요바네스는 '아이들끼리 벌인 일이다', '내 다른 아들인 페레스가 구해주어 다행이다' 운운하며 말을 돌리려 했으나 룰락은 딱 집어 1황자가 어떤 처벌을 받을 지 지켜보겠다며 못을 박아버린다. 여기에 앙게나스가 의복점을 가로채려 한 만행까지 겹쳐서 롬바르디의 맹공을 받는다. 또한, 투병 중인 갤러한에 대한 걱정을 한가득 안고 배동이랍시고 입궁한 피렌티아를 돕기 위해 페레스가 도서관으로 안내하여 틀렌브루의 치료법을 찾다가 머리도 식힐 겸 잠시 나왔는데, 우연히 만난 아스타나가 '아버지가 아픈데 사내 놈이랑 놀러다닐 생각에 눈이 뒤집혀서 황궁에서 노닥거리기나 하고, 네 아비의 친딸이 아닌 것 아니냐. 듣자하니 네 어미도 출신도 모르는 유랑민이라던데...' 하다가 되려 피렌티아에게 싸대기를 얻어맞고, 이에 황실의 이름을 팔아서 위협하자 피렌티아는 가문의 이름을 대고 맞대응하여 아무 말도 못하고 피렌티아를 멍하니 바라보기만 한다. 사실 아스타나는 피렌티아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게 면박을 준 일이 신선했던 것인지 페레스하고만 어울리는 것이 눈꼴시리다는 이유로 피렌티아의 관심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그러기에는 아스타나의 성정 자체가 이미 예전부터 글러먹었기 때문에 당연히 피렌티아의 눈에 곱게 보일 리가 없었다.[55] 황제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입혀서 아스타나가 황제를 자신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56] 이때문에 케일라는 페레스가 자신의 아들임에도 모셔야할 분으로만 대했다. 마지막 부탁은 황제와 황후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57] 클레리반의 어머니의 성이다. 작중 내 다른 평민들과는 달리 성이 있는 것을 보아 귀족인듯 하다.[58] 과거 유럽권만해도 사생아가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려면 가주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데다 사생아를 집으로 받아들여 심지어 후계권을 준다는건 배우자와 그 가문과 척을 지고 일처일부만을 인정하는 기독교 국가 특성상 종교적으로도 매우 비난받을 가문의 위신이 깎이는 행동이라 피렌티아처럼 허락받는 경우가 더 드물었다. 가족으로서의 애정과는 별개인 정치적 이유. 티아도 갤러한이 샨과 사별하고 재혼하지 않은데다 가문 내에서도 계승권이 약한 삼남, 거기에 룰락이 혈육을 아끼고 능력을 중시하는 성격이었기에 운 좋게 가문의 일원이 된 것이다.[59] 피렌티아의 영특함을 가장 먼저 눈치 챈 클레리반이 피렌티아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비에제 님께 피렌티아님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어쩌려고 그러셨습니까." 라고 하자 피렌티아는 "절대 그럴 리 없어요. 선생님은 이 롬바르디를 사랑하시니까요!" 라며 클레리반을 굳게 신뢰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회귀 전 룰락이 사망한 후 비에제가 물려받은 롬바르디는 2년만에 망했는데 비에제가 이어받을 즈음에 클레리반이 상회를 차리고 독립하면서 빠른 속도로 급성장했지만 롬바르디의 핵심 영역은 건드리지 않았다. 이에 룰락이 사망한 후에는 롬바르디에 일말의 정도 없었을 클레리반의 충성심 덕분에 어쩌면 롬바르디는 2년만에 망한 것이 아니라 2년 씩이나 버틴 것일지도 모른다는 피렌티아의 평가가 있었다.[60] 또한 피렌티아 앞에서는 얼음의 귀공자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피렌티아의 업적을 감동하고 찬양하는데 남들이보면 아무리봐도 이상한 나이에 맞지않는 피렌티아의 능력과 예지력에도 피렌티아님이니까 가능하다고 설득할 정도로 광신도의 경지에 올라있다.[61] 지금껏 현 롬바르디의 가주인 룰락을 존경하며 모셨고 또 룰락의 후원으로 지금 정도의 학문과 지식을 얻을 수가 있었는데, 그런 룰락에게 피렌티아 명령 하나에 바로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룰락을 속이고 사직서를 내 그의 곁을 떠나 피렌티아의 곁으로 가는 것으로 클레리반의 피렌티아를 향한 충성심을 느낄 수 있다.[62] 갤러한과 함께 그가 구상한 사업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렌티아조차도 '클레리반 지금 뭔 소리 하는 거임?' 이라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구도로 흘러가자 이를 수정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피렌티아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클레리반의 계략이었고, 이 이상 발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피렌티아는 자신의 계획을 클레리반에게 전하며 클레리반을 얻는다.[63] 그래서 룰락에게 페레스의 유모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다만 과거에는 유모가 사망했을 때 2황자도 같이 살해당했을 것이라 여겨 손을 뗐으나, 이번에는 피렌티아가 일부러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을 한 아이가 학대당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케이틀린에게 흘려서 룰락이 '살아있는 2황자'를 돕게 만들었다.[64] 황궁에서 세 번째로 큰 궁이며 황제 요바네스가 황태자 시절에 사용한 궁이기도 하다.[65] 피렌티아도 케이틀린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페레스에게 말했다.[66] 피렌티아도 카일러스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페레스에게 말했다.[67] 클레리반과 성이 다른데, 이는 클레리반이 사생아이기 때문에(일단 로마시에가 부인을 두고 바람을 피운 건 아닌 걸로 보인다.) 가문의 일원으로써 인정되지않아 그의 어머니 성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클레리반과 달라드 가족간의 관계는 매우 양호한 상태다.[68] 로릴이 피렌티아의 명으로 방에서 나갈 때, 나갈 때까지 쭉 지켜본다.[69] 아스탈리우는 그런 제이슨에게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기까지 했다고 한다.[70] 원래, 피렌티아는 에스티라의 아카데미 추천서를 오말리 박사에게 받게 하려했는데, 오말리 박사가 제이슨에게 추천서를 써줘버려서, 피렌티아는 에스티라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한 것이었다.[71] 결혼 전 성이 앙게나스다.[72] 친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친구 혹은 언니 뻘인 것으로 추정된다.[73] 여성이 가주가 되는 것을 금지한다는 법은 없었지만 극히 보기 드문 특이 케이스로 서셔우 부인은 가문을 이끌 그 모든 것을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극복해내고 여성 가주가 되었다. 이에 그 피렌티아조차도 롤 모델을 삼으려면 서셔우 부인이라고 평할 정도.[74] 아이들이 다 같이 먹으라고 과자를 줬는데 그 과자를 자기 혼자만 먹겠다고 전부 입에 집어넣다가 턱이 빠졌다고 한다(...).[75] 기터웰은 인디트의 남동생 튜케 루만이 결혼하고 독립하면서 받은 작은 영지의 이름으로 성을 이 영지의 이름으로 바꿨다.[76] 롬바르디와 다툴 때마다 위요지인 체사유를 걸어 잠궈댔기 때문이다.[77] 샨의 모친이 차라 부족의 부족장이라 부족내에서는 나름 지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78] 피렌티아가 회귀 직후 가장 먼저 찾아 읽었던 '남부의 사람들'이란 책이 바로 차라 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79] 이 능력에 따라 딸이 회귀한다는 사실까지도 보았다.[80] 초반에 알려진 샨의 이야기.[81] 사실 갤러한도 샨을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82] 끝에는 샨의 어머니도 샨을 보내주기로 결정하긴 했다.[83] 옷을 주문받은 뒤 만드는 타 '의상실'과는 달리 미리 만들어 놓은 옷(기성복)을 파는 곳이다. 기성복 사업은 갤러한 본인이 생각해 낸 것이고, 가문의 돈이 아닌 갤러한 본인의 개인 돈으로 시작한 사업이다.[84] 인척하지만 사실은 정보길드의 길드장이다.[85] 베이트가 수집하게되는 모든 정보의 우선권.[86] "나랑 일하는 동안엔, 월세 공짜."[87] 페레스와 같은 흑발적안일 가능성이 높다. 요바네스가 페레스를 나 몰라라 하고 껄끄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 아버지를 너무 닮아서 아닌가 하는 독자들의 추측도 있었고 후반부에는 요바네스 본인도 은연중 인정한다.[88] 몰락귀족으로 태어난 아름다운 금발의 소녀가 가족들을 위해 황금새가 되어 노래로 소녀의 가족들에게 금화와 드레스, 음식들을 가져다주지만 부유함에 익숙해진 가족들이 새가 병들고 약해지자 버린다는 내용이다.[89] 그렇기에 미들네임에 '티그리아'가 들어간 듯.[90] 다만 실제 역사에서 왕이 자식들에게 상속을 쪼개서 했다가 훗날 후손 대에 피를 피로 씻은 사례도 있어 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독자들도 있다. 일례로 영국 노르망디 왕조의 윌리엄 1세가 장남 로베르에게는 가문의 상속지인 노르망디 공국을, 차남이 요절하는 바람에 실질적 차남이 된 삼남 윌리엄 2세에게는 정복지인 영국 왕국을, 막내아들 헨리 1세에게는 재산을 나누어주었다가 사후에 아들들끼리 왕위 계승 문제로 전쟁을 벌였다. 상속법대로 상속한 것이지만 하필 정복지가 상속지보다 위계가 높았다는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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