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하니예

1. 개요[편집]

---

팔레스타인의 정치인이자 하마스의 수장. 제3대 팔레스타인 총리직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

가자 지구 알샤티 난민 캠프에서 제1차 중동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유엔에서 운영하던 학교를 다니고 가자 이슬람 대학교에서 아랍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시절에 하마스에 입당하고 무슬림 형제단 학생회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1차 인티파다가 발발하여 폭동에 참여해 실형을 선고받아 1988년부터 3년 6개월동안 감옥에 수감되었다. 석방된 이후에는 하마스 지도자들과 함께 레바논으로 추방되었다.

1997년에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창립자인 아메드 야신(Ahmed Yassin)을 석방한 후 아메드가 그를 하마스의 수장으로 임명했으며, 2006년에는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총리직에 임명되어 8년동안 임기를 치렀다.

2022년 9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식 회담을 했다.#

2023년 7월 26일,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앙카라에 있는 자신의 궁전에서 그를 접대했다. 많은 하마스 요원들이 튀르키예에 보호되어 있었다. 그들은 정부 지원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수익성 있는 거래에 투자했다. 고위 인사들은 튀르키예 정보국 MIT(Milli İstihbarat Teşkilatı)로부터 긴밀한 보호를 받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카타르에서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명령하고 TV로 이스라엘을 침공한 하마스 대원들을 가리켜 손가락질하며 좋아서 기뻐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