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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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Pica/ 異食症
1. 개요[편집]
이식증은 식사 행동에 나타나는 장애인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영양소가 거의 전무한 흙, 돌, 플라스틱 등의 비식품을 먹는 정신질환이다. 인간뿐 아니라 여러 동물들에게서도 나타나며, 먹을 시 위험할 수 있는 물질까지도 먹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머리카락 등을 섭취하여 위석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2. 종류[편집]
이식증 환자들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물질들을 섭취하며, 이들 중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를 먹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 밑의 경우들 외에도 다양한 물질들이 이식증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다양한 금속성 물질 - metallophagia
- 대변과 같은 배설물 - 식분증(coprophagy)
- 머리카락이나 몸의 털 - 식모증(trichophagy), 일명 '라푼젤 증후군'.
- 소변 - 식뇨증(urophagia)
- 손톱 - 교조증(onychophagia)
- 얼음 - 빙식증(pagophagia)
- 흙, 점토, 분필 - 토식증(geophagia)
3. 진단 기준[편집]
1. Person must have been eating non-nutritive nonfoods for at least one month.
1. This eating must be considered abnormal for the person's stage of development.
1. Eating these substances cannot be associated with a cultural practice that is considered normal in the social context of the individual.
1. For people who currently have a medical condition (e.g.: pregnancy) or a mental disorder (e.g.: autism spectrum disorder), the action of eating non-nutritive nonfoods should only be considered pica if it is dangerous and requires extra medical investigation or treatment on top of what they are already receiving for their pre-existing condition.
1. 적어도 1개월 동안 비영양성의, 음식이 아닌 물질들을 계속 먹어 왔어야 한다.[3]
1. 이런 비영양성·비음식 물질을 먹는 것이 그 사람의 현재 발달수준에 비추어 볼 때 부적절해야 한다.[4]
1. 이런 물질들을 먹는 행동이 개인이 속한 사회의 맥락 속에서 정상적으로 여겨지는 문화적 관습과 연관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5]
1. 최근 의학적 상태(예: 임신)나 다른 정신질환(예: 자폐스펙트럼장애)이 나타난 사람들의 경우, 이런 비영양성의 음식이 아닌 물질들을 먹는 행동이 위험하며 그들이 이미 받고 있는 것들과 별도의 임상적 진단이나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어야 한다.[6]
위는 DSM-5 기준에서 이식증을 진단하는 기준이다. 이들 모두를 만족해야 이식증으로 진단한다. 가령, 아이티에서 대기근으로 인해 진흙쿠키를 먹었던 것은 당시 경제의 열악함 때문으로, 이식증으로 진단되지 않는다. 또한 장난삼아, 또는 홧김에 한번 쇠로 된 물질을 먹어 본다고 해서 이식증으로 진단되지 않는다.
4. 기타[편집]
- 영화 스왈로우가 이식증에 걸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TL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My Strange Addiction에서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다루었다.
- 러시아 황실을 그린 미국 드라마 더 그레이트에서 주인공 캐서린이 임신한 후로부터 이식증 증세를 보인다. 꾸준히 흙을 먹고, 못을 빠는 등의 행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