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팔세기 광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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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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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팔세기 광팬

파일:이십팔세기광팬 표지.jpg

장르
코미디, 블랙 코미디
작가
컷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09. 16. ~ 2023. 09. 08.
연재 주기
수 · 토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코미디 웹툰. 작가는 컷부.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와 《12차원 소년들》이후 약 3년만의 복귀작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병맛적인 소재를 적극 사용하나, 전작들보다 사우스 파크 같은 블랙 코미디 및 풍자적인 면모가 강하다. 또한 처음으로 컷툰 형식으로 진행된다.


2. 줄거리[편집]


망한 작가 이지음의 앞에 이십팔세기에서 지음의 광팬, 최강팬이 찾아온다. 강팬은 지음이 단명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지음이 무병장수해서 다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럴 수가. 책 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망할 것 같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9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연재됐으며 2023년 9월 8일에 103화를 끝으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편집]


  • 이지음
주인공. 1993년생에 직업은 작가로, '불타는 포도밭'이란 책을 집필했지만 인기라곤 없다.[1] 친구가 많지 않으며[2] 활동량이 많지 않다. 그 때문인지 최강팬으로부터 건강 악화로 45살까지 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최강팬과 함께 지내며 작가일겸 그로부터 건강을 챙기는 작업을 시작한다. 가족관계로는 엄마, 아빠와 오빠가 한 명 있다. 한때 가족들로부터 최강팬의 존재로 인해 위기가 있었지만 어시스트라고 속이고 같이 지내고 있다. 언뜻 보면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광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도 은근히 정이 많아 강팬이나 구봇을 은근히 챙겨주는 편.

  • 최강팬
28세기에서 찾아온 지음의 광팬.[3] 2684년생이며, 26살이 되던 해에 과거로 가는 포탈을 타고 2022년 9월 16일자[4] 시간대로 넘어와 지음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가 45세에 사망한다는 미래를 알려주고, 명작을 완결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다.[5] 도라에몽처럼 미래의 기술이 깃든 물건들로 주인공을 챙겨주거나 도움을 준다. 표정변화가 없으며 그야말로 광기가 엄청나게 넘쳐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가 소설 작업 하는 일에는 매우 엄격하며 그녀 스스로가 작업하게 한다. 근데 허당기와 민폐가 상당하고[6], 주인공에 대한 과도한 숭배로 광신도에 가까운 짓을 저질러 제목 그대로 은근슬쩍 주인공에게 웬수 같은 일도 저지르는 등 작품 전반에서 크고 작은 광기어린(...)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주인공한텐 도움되는 친구인 줄 알았더니 오히려 짐짝+사고제조기 그 자체 이외로 얼굴 표정의 변화는 거의 없다. 그가 8살이던 2692년에 집이 폭발하는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슬픈 개인사가 있었는데 이지음의 어머니에게 부모 얘기를 듣자마자 폭발하는 상상을 한 걸 보면 PTSD가 상당할 정도로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이후 전개
92화에서 외계 물질로 인해 한 달만에 수염이 덥수룩한 할아버지가 되더니 99화에서 표조람이 자신한테 망신을 준 이지음을 죽이기 위해 마약 전과가 있는 운전기사한테 마약을 투여해 이지음한테 차를 돌진, 이지음을 밀쳐내고 자신이 차에 치여 사망한다. 뉴스에서 노인이 된 최강팬이 쥐고 있던 '불타는 포도밭' 책이 관심을 끌어 베스트셀러가 된다. 즉 죽어서야 이지음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드는 목적을 이루었다.
재벌이 된 이지음은 마약 파티를 하다가 해적한테 잡혀가기도 하고, 사기꾼 무당을 부르기도 하면서 최강팬을 그리워한다. 그러나 최강팬은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 자신과 똑 닮은 자신의 외형과 기억까지 똑같이 보존된 로봇을 생성해 놨다. 이지음은 로봇 최강팬을 만나며 해피엔딩을 맞았으나, 결국 인간 최강팬은 생전에 이지음의 성공을 보지 못하게 된 씁쓸한 결말이다.


  • 친구봇
최강팬이 데려온 로봇. 사교성이 상상력을 초월하여 바깥에 다녀오기만 하면 친구를 잔뜩 사귀고 온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로봇이랑 친구를 한다는 것에 거리를 두나, 주인공의 성격과 궁합이 너무 잘 맞아서 서로 하하호호 웃고 떠들정도. 주인공이 친구봇을 잃었다가 겨우 되찾은 이후로는[7] 가깝게 지낸다. 소두 속성에 얼굴 또한 잘 생겨서 나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몰려든다.[8] 광기는 주인공과 최강팬에 비해 부족하지만 은근히 웃긴 매력이 강하며, 천연 속성이 강하다.

  • 이지음의 부모님
지음이와 버럭이의 부모님. 아버지는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하나 괴상한 아이디어 덕에 매번 실패한다.
  • 버럭이
주인공의 오빠이다. 유튜버이며 고양이 밥주는 것을 업으로 살면서 민폐 끼치는 캣맘이기도 하다. 민폐 행위로 주인공에게 인식이 좋지 않은 편. 그래도 주인공의 가족이라 주인공이 걱정하기도 한다. 덤으로 유튜버이지만 무나라는 고정적인 숨겨진 팬층[9]을 보여주고 있다.

  • 나빈나
유명 연예인. 인기가 많아 다양한 광고에 섭외 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으면 바바리맨 짓을 해 스트레스를 푸는 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과 첫만남은 정체불명의 바바리맨으로 등장해 이상한 짓을 하다가 참다못한 주인공에게 얻어맞은 것을 인연으로 시작된것. 덤으로 아버지의 팔리지 않은 상품을 팔게 해주거나 주인공에게 은근슬쩍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현실도피도 도와줄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 표조람
해당 만화의 유일한 빌런. 다른 작가의 이야기를 표절하여 드라마를 만들며 그것에 좌절하는 작가들의 슬픈 표정을 찍어서 쾌락을 느끼는 싸이코이다. 한때 작가의 이야기를 표절해 나락에 빠뜨릴려고 하였으나 최강팬에 의해 실패한다. 그녀에게 당한 피해자가 여러명이지만 영향력이 약해 간접적으로 복수할 정도로 쉽게 건드릴수 없는 인물. 주인공이 표절한 드라마 발표회때 망신을 준 것을 계기로 주인공을 죽이고자 할 정도로 악 감정을 가지게 된다. 표조람 등장 이후로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했다. 하지만 최종회가 될때까지도 악행을 몇번 더 저지르면서도 끝까지 벌을 받지 않았다.

5. 기타[편집]


  • 컷부 작가의 작품들 답지 않게 첫 화부터 작가의 아이덴티티(?)인 똥, 방귀, 엉덩이 같은 화장실 개그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머지않아 2화에서 지나가던 개가 똥을 싸면서 최초로 똥이 등장했고, 3화에서 아기가 이지음한테 체벌로 스팽킹을 당하면서 엉덩이가 첫 등장했으며, 6화에선 그야말로 소무하나 다름없는 방귀 파티(...)가 벌어지면서 초심을 되찾았다.[10] 그러나 그 이후로 화장실 개그 요소는 아주 가끔씩만 보일 뿐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작들이[11] 거의 화장실 개그로 인한 병맛으로만 채워져있기 때문에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1]

  • 이름이 28세기인 이유는 이 18새끼(...)의 몬더그린으로 추정된다. 줄거리에 숫자가 아닌 한글로 적은 걸 보아 거의 확실하다

  • 작품을 보면 지음이가 빈센트 반 고흐를 투영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지음의 책 제목 불타는 포도밭은 그가 생전 팔았던 유일한 그림 <아를의 붉은 포도밭>의 모티브로 보이며, 그녀의 사후 몇백년이 지나서야 팬이 생겼다는 점 또한 유사하다.[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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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찌나 인기가 없는지 서점에 가서 자신의 책을 사려는 사람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안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 1화 기준으로 매출은 총 30권이었지만 그것도 다 자기가 산 거였다(...).[2] 있는 친구라곤 히키코모리가 되버린 친구, 이미 고인이 된 친구, 승려가 된 친구, 심지어 주인공 눈 앞에서 외계인임을 스스로 밝히고 지구를 떠난지 오래된 친구도 있었다.[3] 주변인들이 다 죽고 혼자 남게 되어 절망하던 와중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지음이 쓴 책들이 눈에 들어와 읽어본 게 계기였다. 정작 그 아버지는 책들을 주로 벌레 잡는데 썼다고(...).[4] 여담으로 이 날짜는 본 작의 1화 업로드일, 즉 웹툰의 연재가 시작된 날이다.[5] 해당 인물의 시대에서는 주인공의 소설이 명작 취급 받는 것으로 보인다.[6] 주인공을 너무 챙겨줘서 주인공을 유아퇴행시키거나, 주인공이 버린 음료수캔에 바로 넘어져서 기억을 잃어버리든가, 자의식을 가진 엉덩이를 제압시키려다 주인공을 기절 시켜버리는등 상당한 민폐짓을 한다.[7] 복수한다는 생각으로 놀려주려고 유령으로 변장했다.[8] 본인은 이시대 사람이 친절한 것이라고 착각했다.[9] 노인들로 이뤄진 조직이지만 팬에 가깝다. 사실상 주인공과 동일한 처지.[10] 처음에 이지음이 실수로 방귀를 크게 뀌어버린 컷의 베댓이 무덤덤하게 초심이라고 한 것이 압권이다.[11] 12차원 소년들도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시점에는 화장실 개그는 별로 없기는 했다. 하도 난해해져서 뒷부분은 인기가 없기는 했지만. 일단 여전히 주요 소품은 엉덩이기는 했다.[스포일러1] 기승전병으로 끝났던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십팔세기 광팬은 외계 물질로 노인이 된 최강팬이 이지음을 지키려다 사망하고 그가 쥐고 있던 불타는 포도밭이 이목을 끌면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컷부 작가 작품답지 않은 시리어스한 결말로 끝난다. 마지막화에서 최강팬이 복제 로봇을 만들었으나 끝내 최강팬은 생전에 이지음이 유명인이 되는 걸 보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최강팬이 이미 사망처리된시점이라 그 자체로 분위기는 가라앉아있지만 병맛 전개는 마지막화 바로 전화인 102화까지도 있기는 했다.[스포일러2] 결정적으로 99화에서 강팬이가 교통사고를 당할 때 파편이 튀어 그녀의 왼쪽 귓볼이 잘리는데, 이는 고흐가 스스로 자해할 때 자른 부분이기도 하다.